거룩한 동행 349일 - 12월 14일(금) / 디도서 1-3장


오늘은 디도서 1장부터 3장까지 읽게 됩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서와 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합니다.


디도서(Titus)는 바울이 로마에서 첫 번째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나온 뒤 마게도냐에서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디도(공경)는 이방인의 한사람 이었으며 바울과 함께 역사한 청년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사정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었기에 교인들의 품행이 경솔한 것을 2장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 짧은 서신 가운데서 여섯 번이나(1:16, 2:7, 14, 3:1, 8, 14) 선한 일에 대하여 강조합니다. 그런데는 윤리적 해석( 1:12-13)과 특히 할례당의 논쟁(1:10)을 소개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교회에서 사역하는 디도에게 바울은 이 서신을 보냄으로 용기를 갖도록 위로합니다.


디도서의 내용을 각 장 별로 소개합니다.


1장에서는 인사, 교회 지도자의 자격, 크레타 신자들의 상황

2장에서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 관한 지시,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은총

3장체서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태도, 부탁과 인사 


1장은 전도란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먼저 가르친 말씀을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만일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면서도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온전치 못한 믿음이 되어 열매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2장은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진실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경건한 삶을 부탁합니다.

경건한 삶이란 바른 말과 순종 그리고 충성입니다.

선한 일에 열심 하는 백성의 삶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할 수 있습니다.


3장은 영생의 소망을 갖는 사람은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율법에 대한 다툼은 무익한 것이며 헛된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오직 좋은 일을 예비하고 힘써야 합니다.

만일 이단에 속한 사람이 있다면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듣지 않으면 멀리하라고 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1:16)

- They claim to know God, but by their actions they deny him. They are detestable, disobedient and unfit for doing anything goo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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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