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신명기 역사관(6권)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신명기 역사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순종하면 축복을 누리고 불순종하면 저주와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명기 역사는 포로 이전의 역사이다.
둘째는 역대기 역사관(2권) - 역대기상, 역대기하
역대기 역사는 포로 이후의 역사이다.
포로에서 70년 만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나라가 독립되지 않아 성전을 중심으로 구심점을 갖게 되었다.
2. 사관(신학)의 기초 - 다윗 언약(삼하 7:12-16) / 나단의 신탁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3. 성전 중심 공동체 신학
4. 회개와 용서의 신학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또한 열왕기서 기자는 므낫세를 나라를 망친 장본인으로서, 유다 왕 가운데 가장 사악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기 기자는 똑같은 므낫세 왕을 겸비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왕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의 차이는 열왕기서 저자는 므낫세를 신명기 언약대로 율법을 거역하다가 멸망한 사람으로 본 반면에, 역대기 기자는 그를 자기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용서를 받은 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열왕의 역사 기록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선택과 선민사상
역대기는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그들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 때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로 전에 기록된 열왕기서는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서 세 번만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포로 후에 기록된 역대기는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서 8번이나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이 범죄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으로 인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다윗에 솔로몬에게 남긴 말인데, 아 말에는 "선택했다"는 말이 무려 5번이나 등장하고 있습니다(열왕기상 2장에 나타난 다윗의 유언에는 선택했다는 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대상 28:4-7)
6. 여호와를 의지하고 율법을 준수할 것.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 20:20)
*자료처리 /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성경의 역사관(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