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송년 묵상 자료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거룩한 동행을 위하여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로 동참하신 모든 믿음의 벗님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묵상을 위한 자료를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구약 전도서 1장을 읽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서 묵상을 위한 질문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이란 네 단어에서 나를 향한 질문을 기억하시고 매일의 본문을 읽어야 합니다.
교훈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 함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질문을 생각하며 전도서 1장을 다시 읽어봅니다.
묵상이란 단어가 라틴어로 ‘메디카레(medicare)’ 라고 합니다. ‘메디카레’ 라는 단어에서 영어의 ‘약(medicine)’ 이란 단어가 유래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의사가 나에게 처방해 준 약이 있을지라도 내가 그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은 나에게 아무런 효능이 없습니다. 약의 효능은 반드시 내가 먹어야만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마치 약과 같습니다. 내가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면 약의 효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전도서 1장에서 다윗의 아들은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었는데 왕이 된 것은 통치자가 아니라 전도자로서 부름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자기의 직업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직업은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도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전도자로 살아오셨습니까?
전도자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 전도서 1장을 읽으며 깨닫게 됩니다.
나를 전도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2013년 전도자로서 좋은 나무가 되기를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좋은 나무가 되면 열매는 저절로 맺혀 질 것입니다.
교훈 - 나를 전도자로 불러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책망 - 말씀과 기도에 전념합시다!
바르게 함 - 영혼을 회복시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봅시다!
의로 교육함 - 믿음의 교제를 확장합시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도서 1:4)
- Generations come and generations go, but the earth remains forever.
새해에는 말씀의 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