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베소서 4장부터 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합니다.
교회 전통에 의하면 오늘 두 개의 촛불을 켜야 합니다.
촛불을 밝힌다는 것은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마치 청사초롱 불 밝혀라 라는 민요를 생각합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새색시의 마음을 헤아리며 신랑이 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요?
12월 둘째 주일은 만국 성서주일입니다.
성경 보급이 지구촌 곳곳에 각 나라와 부족의 언어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장은 성경의 최종 목적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 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 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5장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강조합니다.
빛의 열매가 되려면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6장은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러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진리를 알지만 진리를 행할 수 있도록 돕지 않고 유혹하여 무너트리려는 마귀의 술수에 진리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복음은 마귀의 세력을 능가하는 힘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12)
-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