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개론(2020년 오늘의 말씀을 위한 자료)

요한일서(ⅠJohn)

Ⅰ. 배경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의 저자는 요한복음의 저자와 같은 사람이다.

요한이 노인이 된 후 90∼91년경 에베소에서 기록 하였다.

이 서신에는 구약의 인용문이 한 곳도 없다.

Ⅱ. 내용과 주요 사상

이 때는 교회와 회당이 완전히 분리 되었고 믿음과 행위의 논쟁도 끝난 때이다.

그러나 이때 거짓 교훈들이 들어 왔는데 그것은 예수께서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는 사상으로서 나중에는 “가현설”이란 이단으로 발전 되었다.

그리고 죽은 분은 인간인 예수 이었고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 고난에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서신의 목적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는 것
둘째는 교회에 침투해 온 거짓 교회를 타파시키기 위한 것

이 서신에는 “빛”(1:7, 2:9, 10)과 “사랑”(2:5, 7, 10, 15. 3:1, 2, 10, 11, 14, 16, 17, 18, 21, 23. 4:1, 7, 8, 9, 10, 11, 12, 16, 17, 18, 19, 29, 21. 5:1, 2, 3) 이란 두 단어가 두드러진다.


Ⅲ. 개요

서론 1:1∼4

 1.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친분을 선언함 1:1∼3

 2. 편지를 쓰는 목적 1:3

 (1)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북돋우기 위하여 1:3 하단

 (2) 기쁨이 충만케 하기 위하여 1:4


하나님과 사람과의 사귐을 위한 요구사항들 1:5∼10

 1. 빛 가운데 행하라 1:5∼7

 2. 죄를 자백하라 1:8∼10


무죄한 생애에 대한 권면 2:1∼28

 1. 대언자이시며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신 그리스도 2:1, 2

 2. 그의 행하시는 대로 행함 2:3∼6

 3. 새 계명 2:7∼11

 4. 영적 자녀들에 대한 개인적 호소 2:12∼28

  (1) 쓰는 이유 2:12∼14

  (2)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2:15∼17

  (3) 적그리스도들과 그들의 이단을 경계하라 2:18∼26

  (4) 그의 오심을 위해 준비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2:27, 28

 하나님의 아들들과 마귀의 자녀들과의 대조 2:29∼3:24

 1. 하나님의 아들들의 의 2:29∼3:7

 2.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함 3:8, 9 
3.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마귀에게 속함 3:10∼18

 4.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구원을 확증하심 3:19∼24


 진리와 사랑과 믿음은 사귐에 필수적임 4:1∼5:12

 1. 진리의 영과 오류의 영 4:1∼6

 2.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랑은 하나님께 속함 4:7∼21

 3. 믿음은 승리와 생명을 가져옴 5:1∼12


Ⅵ. 결론 5:13∼21

 1. 목적의 재천명 5:13

 2. 무죄에 대한 권고 5:14∼17

 3. 하나님과 그의 아들을 알라는 마지막 격려 5:18∼21 

요한일서는 2세기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던 그릇된 영지주의에 독자들이 직면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지주의는 종교 철학으로서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원론의 영향으로 오직 영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고 주장). 이 둘 사이의 긴장에 대한 해결책은 “영지(gnosis)” 또는 “지식”인데, 사람은 이 지식을 통해 세속적인 자리에서 영적인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영지주의적인 복음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두 가지 그릇된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첫째는 가현설(Docetism)인데 사람 예수는 단지 유령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케린투스설(Cerinthianism)로 예수님은 두 인격을 지닌 존재로서 때로는 인간으로, 때로는 신으로 활동한다는 이론입니다.

요한일서의 핵심 목적은 믿음의 내용에 경계를 정하고 신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핵심 구절 :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아니하나니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한일서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핵심 용어는 “지식”으로, 관련 어휘와 함께 요한일서에서 적어도 13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약 : 거짓 영적 교사들은 초대 교회에서 큰 문제였습니다. 신자들이 참조할 수 있는 완성된 신약 성서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은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고 스스로 지도자인 척하는 사람들에게 먹잇감이 되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이 편지를 통해 몇 가지 중요한 문제,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에 관한 부분을 바르게 알렸습니다.


요한 서신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기초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서신을 통해 자신들의 신앙을 정직하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참된 신자입니까? 요한은 우리가 자신들의 행동을 보고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로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만일 언제나 헐뜯고 싸운다면, 또는 이기적인 자세로 서로를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무심코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실, 요한은 신앙이 우리의 죄를 시인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행한 우리의 잘못을 시인하고 죄책을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잘못을 고치려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또 다른 중요한 부분입니다.


연결 : 죄와 관련해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절 중 하나는 요한일서 2장 16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요한은 죄와 관련하여 성경 전체에서 가장 처음에 있었던 온 세상을 뒤흔드는 가장 끔찍한 유혹의 세 가지 측면을 묘사합니다.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한 처음 죄는 창세기 3장 6절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세 가지 유혹에 의해 무너진 결과였습니다. 즉, 육신의 정욕(먹음직도 함), 안목의 정욕(보암직도 함), 그리고 이생의 자랑(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움) 입니다.


적용 : 요한일서는 사랑과 기쁨의 책입니다. 이 서신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 및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교제를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일시적이고 덧없는 행복과 진정한 기쁨을 구분 지으면서 어떻게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만일 우리가 요한이 기록한 이 말씀을 취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한다면, 우리가 갈망하는 참된 사랑, 헌신, 친교와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요한일서는 예수님과 직접 만나서 개인적인 접촉을 가진 사람들의 증거입니다.
복음의 저자들은 역사적인 사실에 든든한 기반을 둔 증거를 제시합니다.
어떻게 그들의 증거를 우리 삶에 적용합니까?

이 서신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과 용납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와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설명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은 저 멀리 떠나 계시며 실제로는 우리의 일상적인 갈등과 문제와 염려에는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은 바로 이곳에서 우리 삶의 단순하고 평범한 부분 가운데 함께 하시고 또한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영혼의 문제에도 함께 하심을 알려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 살아가신 것을 개인적으로 경험한 사실을 증거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이곳에 오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사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요한과 함께 이 땅을 걸으셨듯이 지금은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우리 삶에 적용함으로 예수님이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 옆에 계신 것처럼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진리를 실천에 옮긴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에 거룩함을 더하여 주실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점점 더 그분을 닮게 만드실 것입니다. 

1장부터 3장의 말씀에서 우리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생활하고 있는 판단할 수 있다. 4장과 5장의 말씀에서 우리들이 그리스도인답게 믿고 있는지 찾아볼 수 있다.
믿음이 정통이면 행동도 정통이어야 한다.
진리를 믿고 진리를 행하라.



거룩한 동행 359일 / 12월 23일(주일) 요한일서 1-5장


오늘은 요한일서를 읽습니다.

요한일서에서는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의미는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언어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만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어느 어머니가 아들에게 떡을 담은 접시를 건네주며 ‘얘야, 떡을 조금밖에 하지 않았으니 구경이나 하시라고 그래라’ 하며 부탁했습니다. 아들은 떡을 담은 접시를 들고 이웃 아주머니를 찾아가서 떡을 담은 접시를 보여주며 ‘우리 엄마가 떡을 조금밖에 하지 않아 구경이나 하시래요!’ 하고는 접시를 다시 들고 왔다고 합니다.


언어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정의는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1장은 사랑을 실천하려면 먼저 사랑의 주님을 듣고 보고 만져야 합니다. 이것은 체험을 말합니다. 체험하는 신앙인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죄의 용서를 확신해야 합니다.


2장은 사랑을 실천하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털어버리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3장은 죄는 불법입니다. 마귀는 죄를 짓게 하는 골수분자와 같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마귀의 세력을 흔들 수 없었기에 주님께서 마귀의 일을 완전하게 분해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죄를 분해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그 힘은 진실한 사랑과 행동하는 사랑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4장은 하나님의 영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반면에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가현설이라고 하여 그렇게 보여 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5장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거듭난 것이라고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날마다 사랑을 찬송합니다.

입으로 사랑을 찬송하고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여 세상을 사랑으로 덮어 가면 언제인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5:21)

- Dear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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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