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혜의 해(누가복음 4:18-19)

주의 은혜의 해(누가복음 4:18-19)
- The year of the Lord's favor
- ἐνιαυτὸν Κυρίου δεκτόν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참조 / 이사야 61:1∼2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오늘 설교 제목은 "주의 은혜의 해"
영어 성경에서는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은혜"라는 단어를 영어로  "그레이스(Grace)"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한 "은혜"는 "페이버(Favor)" 라고 합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모두 "은혜"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성경에서는 헬라어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그레이스(Grace)" 라는 은혜를 헬라어로 "카리스(χάρις, charis)"라고 합니다.
"페이버(Favor)" 라는 은혜를 헬라어로 "데크톤(δεκτόν, dekton)" 이라고 합니다.

설교 제목을 정확하게 번역한다면 "주의 좋아하는 해(Lord's Favorite Year)" "주의 기뻐하는 해(Lord's Joyful Year)" 라고 하겠습니다.
쉽게 설명한다면 "예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해" 라고 하겠습니다.

자 이제 우리들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해가 어느 해 일까요?
물론 이 때 ""라는 하늘의 태양이 아니라 일 년, 이 년, 삼 년 이라고 하는(年, Year)을 말합니다.

한편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 이었나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가장 좋은 때는 소풍 가는 날이었습니다.
소풍 갈 때는 김밥을 싸 주셨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로 사이다를 주셨는데 그 맛은 지금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설날이 참 좋았습니다.
설날이 다가오면 설빔이라고 하여 새 옷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이웃집에 다니면 세배하면 세배돈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 이었나요?

성경은 그 해를 "희년(禧年)"이라고 합니다.
희년이란 영어로 영어로 '주빌리(jubilee)'라고 합니다.
희년을 히브리어로 ‘요벨( יובל, yobel)’이라고 합니다.
요벨( יובל, yobel)’이란 의미는 ‘뿔 나팔 소리(양각 나팔 소리)’라고 합니다.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는 해" 라고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설교자들로부터 본문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들었던 설교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셨던 사역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은 구약 이사야 61:1∼2에서 인용된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본문을 서술형으로 정리하면 다섯 가지 사역으로 설명합니다.

A.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B.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D.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E.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A와 E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
- 세상에서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
- 주의 은혜의 해는 구약에서 선포되었던 "희년"을 의미합니다.
  희년이란 타인에게 넘겨준 토지를 되찾는 것을 말합니다.
  빚을 갚지 못해서 자녀를 채권자의 노예가 되었으나 다시 내 자녀로 찾는 것을 말합니다.

B와 D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 포로는 전쟁에서 패배한 사람들이 적국의 노예가 된 것을 말합니다.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눌린 자는 빚을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에게 자녀들을 노예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지독하게 가난한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C라고 하겠습니다.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이와 같은 문맥의 구조를 “키아즘(Chiasm)”이라고 합니다.
키아즘’이란 헬라어 “(Χ)”라는 알파벳의 첫 문자 영어에서는 “엑스(X)”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문맥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중심 구절을 찾아야 바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키아즘”이란 구조로 본문을 새롭게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A.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B.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B'.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A'.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본문에서 핵심이 되는 말씀은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라는 구절입니다.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는 이유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눌린 자를 자유케 하려는 것입니다.

눈 먼자는 눈이 어두워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눈 먼자를 육체의 눈이 어두운 사람과 마음의 눈이 어두운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설교에서 강조하려는 것은 "눈 먼자여 눈을 뜨라!"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눈을 뜬 자와 눈을 뜨지 못한 자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

창세기 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세기 13:14-15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아브람은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조카 과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롯은 아브람 때문에 소유가 많아졌습니다.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자주 싸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원인을 확인한 아브람은 조카를 불러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너희 목자들과 내 목자들이 서로 싸우는 이유는 가축들에게 더 좋은 물과 더 좋은 풀을 먹이려고 하는 것이니 이제부터는 네가 먼저 좋은 물과 들판을 선택하여라 만일 네가 오른 편을 선택하면 나는 왼편으로 갈 것이며, 만일 네가 왼편을 선택하면 나는 오른편으로 갈 것이다.

그러자 롯은 먼저 그의 눈에 좋게 보이는 땅을 선택했습니다.

아브람이 얼마나 바보같은 사람입니까?
나이도 어린 조카 입니다.
고향 땅을 떠날 때 조카 롯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 정도의 신분이라면 아브람은 얼마든지 내가 먼저 선택할테니 너는 그 다음에 선택하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갖게 했습니다.
아브람의 종들과 롯의 종들은 주인 아브람이 참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속으로 비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촌과 조카가 서로 다투는 것을 싫어했던 아브람은 선택권을 조카 롯에게 먼저 갖게 한 것입니다.
조카 롯은 삼촌 아브람이 이런 제안을 했다면 "아닙니다. 삼촌, 삼촌이 먼저 선택하시면 내가 다른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도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조카 롯은 풀이 넉넉하고 물이 좋은 땅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아브람은 약속대로 조카 롯이 선택한 땅의 반대편으로 가축을 몰고 떠났습니다.
여기까지만 확인하면 아브람은 정말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계속하여 그 다음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조카 롯이 선택한 지역은 "소돔과 고모라"라고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불의 심판을 받은 지역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풀과 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누구나 먼저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땅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조카 롯이 선택한 땅은 불의 심판을 받아야 할 저주의 땅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선택한 땅은 다소 불편한 땅 같았지만 축복의 땅이었습니다.

눈을 뜬 자와 눈을 뜨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선택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선택의 기준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창세기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육체적인 신분은 세상 사람들이 멸시하는 기생(妓生)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은 열려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안으로 낯선 남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기생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치가 참 빠릅니다.
그 남자들은 성을 정탐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생이었지만 그 사람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정탐군들이 성을 나가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얼마 후 이 성을 공격할 텐데 그때 창가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기생은 성이 공격당하는 날 약속대로 창가에 붉은 줄을 내려놓았습니다.
성안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기생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생은 “라합(Rahab, 넓다)”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구한 것만이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예수님의 족보를 작성할 때 이방여인으로 신분은 기생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이 올려졌습니다.
“라합”이란 이름의 뜻은 “폭풍, 오만, 흉악”입니다.
참조 / 여호수아 2:8-14, 히브리서 11:31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 여호와입니다.

여호수아 2:11-12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베들레헴 에브랏 지방에서 먹을 것을 찾아 모압 지방으로 이주했던 엘리멜렉과 나오미 그리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선택의 기준은 먹을 양식이었습니다.
모압 지방에서 10년을 지내는 동안 가장 엘리멜렉에 먼저 죽었습니다.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모압 지장의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결국 두 아들마저 죽은 후에 베들레헴에 먹을 것이 풍족하다는 소문을 듣고 나오미는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때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너의 백성 너의 신에게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르바는 그의 백성 그의 신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의 선택은 그의 백성 그의 신이 아니라 과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어머니에게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베들레헴 땅으로 왔습니다.

룻이 선택한 것은 시어머니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경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룻은 보아아스의 아내가 되었고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 여인으로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하나님 나라 족보에 이름이 올려지는 선택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수아 2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와만을 섬기는 사람 엘리야를 기억하십니까?

믿음
으로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라!

믿음의 기도를 대표하는 사람은 "엘리야" 라고 합니다.

야고보서 5:17-18
엘리야
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를 주고 열매를 내었느니라.

주의 은혜의 해는 눈 먼 자가 다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두 개의 눈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눈(Physical Eye) - 지정의(知情意)
둘째는 영적인 눈(Spiritual Eye)

눈이 열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육체적인 신분은 세상 사람들이 멸시하는 기생(妓生)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은 열려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안으로 낯선 남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기생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치가 참 빠릅니다.
그 남자들은 성을 정탐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생이었지만 그 사람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정탐군들이 성을 나가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얼마 후 이 성을 공격할 텐데 그때 창가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기생은 성이 공격당하는 날 약속대로 창가에 붉은 줄을 내려놓았습니다.
성안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기생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생은 “라합(Rahab, 넓다)”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구한 것만이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예수님의 족보를 작성할 때 이방여인으로 신분은 기생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이 올려졌습니다.
“라합”이란 이름의 뜻은 “폭풍, 오만, 흉악”입니다.
참조 / 여호수아 2:8-14, 히브리서 11:31

여호수아 2:11-12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기생 라합이 영의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았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엘리사(Elisha) “하나님의 구원”

이스라엘과 아람 군대가 진을 치고 서로 전쟁을 할 때마다 신기하게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람 진영의 전략을 미리 알고 알려주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한다며 누가 첩자인지 찾아내려고 할 때 아람 왕의 신복이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사실을 전합니다.
아람 왕은 가서 엘리사가 어디에 있는가 찾아내라고 합니다.
마침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고 합니다.
아람 왕은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그 성을 완전히 포위했습니다.

엘리사를 수종들던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니 아람의 군사들이 성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 하리이까?
그러자 엘리사는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아람 군사들보다 더 많으니라.”
그리고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 순간 사환의 눈이 열렸습니다.
육체적인 눈이 열린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열린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누가 열어주십니까?
구원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어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열왕기하 6:17b)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육체적인 눈이 열려지려면 현대 과학과 의학의 도움을 받아 개안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임종 전에 망막을 기증하는 선한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을 열 수 있는 비결은 엘리사와 같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영의 눈이 열려질 때 하늘의 지혜가 임합니다.
영의 눈이 열려질 때 육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듣고 알고 있었던 회복이란 땅을 되찾고 노예로 팔려갔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영의 눈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영의 눈을 뜨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Lord, open my spirit's eyes!

이 기도를 세 번만 반복하여 함께 하겠습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권하여 세계가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는 이 때에 영의 눈을 떠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미리 보고 그 은혜를 누림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이 땅의 주인공으로 기억되어야 하겠습니다.

일찌기 영의 눈을 떴던 요셉(Joseph, 그는 이김, 여호와가 더하시기를 바란다)을 기억하십니까?
형제들의 미움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여러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채색옷을 입었습니다.
당시 채색옷이란 물론 가장 좋은 옷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채색옷이라고 할 때에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채색옷이란 "상속자의 옷" 이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 상속권은 장남에게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남이 아님 요셉에게 장자의 권리를 이미 허락했다는 아버지의 의중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을 형제의들의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셉은 오직 한 가지 분명한 목표는 꿈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믿고 확신했습니다.
이 다음에 형들이 나에게 엎드려 절을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 시대에 어떤 꿈을 갖고 있습니까?

제게는 아주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교회 설립 신청일 2018년 12월 5일
교회 면세 물품 구입 허가 2020년 6월 30일
지난 6월 30일 뉴욕주정부로부터 파트리스교회가 교회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구입할 때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허가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성경의 기초를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점차적으로 주일 설교는 황선민목사님께서 전담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할 일은 수요성서학당을 중심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믿음의 기초를 든든하게 다지려고 합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제가 잊었던 꿈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에스겔 37장 에스골 골짜기에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 수많은 군사들이 일어나는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요즈음 그 꿈과 환상과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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