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수(요한계시록 13:11-18)


진리본질적 진리(essential truth)와 비본질적 진리(non essential truth)로 구분합니다. 본질적 진리는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불변적 진리를 말합니다. 반면에 비본질적 진리는 어느 교단, 어느 교회에 다녔느냐 하는 것과 같은 가변적 진리를 말합니다.


본질적인 진리를 위해서는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고, 비본질적인 진리에 대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짐승의 수(666)’와 같은 단어를 하팍스레고메나(Hapaxlegomena) 라고 합니다.

하팍스레고메나는 성경에 단 한번 사용된 단어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단어를 해석할 때는 항상 두 가지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는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둘째는 성경 전체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짐승의 수라고 알려진 것들은 ‘네로, 히틀러, EEC(EC, EU, 현재 27개국), 바코드’ 라고 하였고 최근에는 ‘베리 칩(Veri Chip)’ 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666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는 것’ 이라고 합니다(계 14:9, 11).


성경의 흐름은 구속사라고 하며, 구속사란 어린 양의 피와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베리 칩을 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친다면 베리 칩이 예수 보다 더 월등하다는 것이 아닐까요? 이러한 가르침을 과연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행 16:31, 4:12,  요일 5:11-12, 요 8:32, 3:16, 5:2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지난주일(12월 30일) 설교 요약(설교 이승혁목사)

 

세 가지 예물(마태복음 2:7-12)


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두 가지 언어는 ‘Happy Holiday!’ 그리고    ‘나는 쇼핑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Merry Christmas!’ 라고 인사를 했으나 요즈음은 ‘Happy Holiday!’ 라고 말합니다. 그 까닭은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휴일이라며 성탄 인사가 바뀌고 있습니다.


나는 쇼핑 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성탄의 기쁨을 선물을 주고받는 것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12월 25일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날을 기독교 축제일로 전환시켰다는 것은 이교도의 문화를 기독교 신앙으로 승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성탄절의 축제가 기독교 신앙으로 계승되지 못하고 오히려 상업화 또는 세속화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탄의 축제를 기독교 신앙으로 발전시키려면 동방의 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황금은 장차 왕으로 오실 주님을 상징하는 예물이었으며, 유향모든 죄인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대제사장(폰티펙스,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을 상징하는 예물이었고, 몰약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부패를 방지하는 것으로 주님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를 상징하는 예물이었습니다.


 주님은 나의 왕, 나를 위한 대제사장,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알려주신 선지자에게 내가 드릴 최고의 예물은 무엇인지 찾으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23일 성탄주일 설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