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오늘의 성구(1월 -12월)

2016년 오늘의 성구


1월 1일(금) 고린도후서(1Corinthians)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아멘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Amen  


미국의 유명한 서커스 출연자인 ‘서스톤’은 공연 전 무대 위에서 ‘나는 이 관객들을 사랑한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라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짐이 공연을 성공하는 비결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자기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오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오늘이라는 무대 위에 설 것이다.’
오늘도 희망의 빛을 따라 어두운 세상에 소망의 빛을 비추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의 특징


1.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존재(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2. 새로운 목표를 갖는 존재(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3. 새로운 시각을 갖는 존재(에스겔 18:31a)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찌어다.



1월 2일(토) 잠언(Proverbs)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아멘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Amen  


나폴레옹은 유럽 전역을 정복한 후 그 기세를 몰아 러시아로 진격하려고 할 때 ‘나는 러시아를 점령할 것이다!’ 라고 당당하게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듣고 있던 한 귀족 부인은 ‘인간이 계획하나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충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그런 말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계획하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은 성취하는 일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일을 계획하고 일을 맡길 줄 아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제가 하는 일에 주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계획을 이루시는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1월 3일(주일) 욥기(Job)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아멘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Amen   


은총은 고난에 보따리에 숨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고난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고난을 뚫고 나가면 반드시 그 안에 감추어졌던 은총의 빛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9년 동안의 시베리아 유배지에서 ‘죄와 벌’ 그리고 ‘학대받는 사람들’ 이란 걸작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의 단테는 정적들로부터 추방을 당한 후에 ‘신곡’이란 작품을 남겼습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 절망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절망의 길에서 해매이지 말고 고난을 통해 연단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붙잡고 그 자리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로 일어섰노라! 승리했노라!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찬송의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4일(월) 요한일서(1John)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아멘

Dear children, let us not love with words or tongue but with actions and in truth. Amen     


사랑의 반대는 미움입니다. 미움은 파괴적입니다. 미워하는 대상을 파괴하기 전에 내가 먼저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건설적입니다. 건설적인 사랑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1967년 이스라엘은 6일 전쟁을 치루면서 막강한 아랍의 세력을 제압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베긴 총리와 인터뷰한 기자는 ‘어떻게 막강한 아랍을 이길 수 있었느냐?’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베긴 총리는 우리에게는 ‘앞으로 가라!’는 명령이 없습니다. 다만 ‘나를 따라 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행동하는 사랑이 나라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사랑의 진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오늘도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5일(화) 로마서(Romans) 4:20-21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아멘    

Yet he did not waver through unbelief regarding the promise of God, but was strengthened in his faith and gave glory to God, being fully persuaded that God had power to do what he had promised. Amen 


믿음이란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절대적인 믿음이라고 합니다. 절대적인 믿음은 바라보는 것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신학자 리처드 니버는 인간의 이상형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두 가지 성품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을 향한 절대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인간을 사랑하면서 사는 길이 정도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무장한 후에 사랑으로 실천하는 삶이 요구되는 세상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진리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온전히 맡기고 그 말씀을 주장하며 승리하는 삶을 이루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1월 6일(수) 시편(Psalms)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아멘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 trouble. Amen


미래가 어둡게 느껴집니까?
너무 어두워서 앞을 바라볼 수 없습니까?
모든 문이 닫혔을지라도 창문은 열려있습니다. 닫힌 문을 탓하지 말고 열려진 창문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포로의 몸이었던 다니엘은 닫힌 문 안에서 기도로 창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기도의 창을 열고 미래를 바라보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기도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7일(목) 이사야(Isaiah)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Amen
  

33살에 미국에서 최고의 전문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의사가 된 벤 카슨은 흑인이었습니다.

1987년 뒤통수가 맞붙은 쌍둥이를 장장 22시간에 걸친 사투 끝에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기적의 손이란 찬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벤 카슨은 ‘선물 받은 손’ 이란 자전적인 책을 썼는데 그 책에서 ‘오늘의 내가 된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나의 손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그분 것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나를 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십니까?

어느 여름 학생들과 여름수양회를 진행할 때 밤이 되면 무섭다고 하는 곳을 다녀오는 담력훈련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씩 한 조가 되어 시차를 두고 출발 시켰습니다. 그때 고등학교 여학생이 초등학교 남자 아이와 같이 한 조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래도 남자니까요!’ 하며 말합니다. 어리지만 남자라서 믿을 수 있고 든든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십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십니까?
그렇다면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나를 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고 두렵게 하는 것에 붙잡힌 인생이 아니라 두려움을 버리므로 즐거운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8일(금) 마태복음(Matthew)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Amen


A J 크로닌은 의사가 되어 많은 돈을 벌려고 계획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들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점점 두렵고 걱정이 된 크로닌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봅니다. 그래도 남는 것은 한숨과 걱정입니다. 결국 크로닌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크로닌의 마음에 돈을 위하여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과 환자들을 위하여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마음과 생각을 바꿨을 때 날마다 그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무엇을 위하여 수고하십니까?
새로운 존재는 위하는 대상이 바뀌는 것을 경험합니다. 나를 위한 삶에서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이 될 때 똑같은 현실에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경험을 갖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9일(토) 여호수아(Joshua) 1:5  


네가 살아 있는 한 아무도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너와도 항상 함께 하여 너를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않겠다. 아멘
No one will be able to stand up against you all the days of your life. As I was with Moses, so I will be with you; I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Amen   


신학자 뱅겔(Johann Bengel)은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려움은 내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날 모세와 함께 하셨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은 지금도 함께 하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 메어리 스티븐슨의 모래 위의 발자국이라는 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난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걸어 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기에

주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 너를 업고 간 때문이기 때문이니라.

   

1월 10일(주일) 민수기(Numbers)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인간이 아니시니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어찌 그가 말씀하시고 행하지 않으시며 약속하시고 지키지 않으시겠소? 아멘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 Amen

성경에서 마지막 남은 예언은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예언을 생각하며 오늘도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믿음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1912년 타이타닉 호 사고는 미리 예고된 경고를 무시한 결과라고 합니다.
‘빙산을 조심하십시오!’ 이런 전문이 반복해서 전달되었으나 마지막 여섯 번째 전문을 받은 무전사는 ‘귀찮아 죽겠네! 나는 지금 바쁘단 말이오.’ 하고 타전하며 장담하기를 하나님께서도 이 배를 침몰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35분 후에 거대한 배는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예언 ‘주님은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십니다!’ 라는 경고를 잊지 마시고 매일의 삶에 충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1일(월) 빌립보서(Philippians)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아멘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men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사람끼리는 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입니다.
기도하는 손이란 그림은 독일의 화가 앨버트 듈러의 작품입니다.
그가 이 손을 그리게 된 동기를 소개합니다.

거칠어진 손 심지어 힘줄까지 드러난 손은 경건히 아름답게 모아져 있습니다. 

한 마을에 두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을 가졌기에 두 사람은 아주 가깝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두 소년은 도시로 나가 둘이서 힘을 모아 그림 공부를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두 소년이 도시로 나갔으나 둘이 다 함께 공부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친구가 내가 먼저 일을 해서 다른 친구를 도와 줄 터이니 얼른 그림 공부를 마치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나를 도와달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림 공부를 시작한 친구는 열심히 노력하여 드디어 그림 공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지키려고 친구가 일을 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그 친구는 모든 일을 마치고 식당을 정리한 후 한쪽 구석에 안자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심한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뼈가 굳어져서 이제는 그림을 공부해도 훌륭한 화가는 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제 친구는 더욱 유명한 화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창 밖에서 친구의 기도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기도하는 친구의 손을 그렸습니다. 다른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먼저 기도하는 친구의 손을 그린 것입니다.

아름다운 우정이 담겨진 기도하는 손처럼 오늘도 누군가를 위하여 아무도 모르게 기도하는 손이 되어 세상을 훈훈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도의 사람으로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2일(화) 로마서(Romans) 12: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아멘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 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Amen


그리스도인은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예배하는 자는 이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삶은 순결하게,
말은 진실하게,
잘못된 것은 바르게 고쳐서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삶이 예배가 될 때
예배는 영적 예배로 드려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영적 예배자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3일(수) 시편(Psalms)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아멘
Create in me a clean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Amen    

오늘의 시대를 양심이 무너져버린 시대라고 합니다.
현금을 수송하는 차량의 뒷문이 열리면서 거리를 달리던 현금수송차량에서 돈이 쏟아져 거리로 흩날렸습니다. 지나가던 차량과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진 돈을 줍기 위해 갑자기 거리는 마비가 되고 말았습니다.

1977년 7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무려 25만 달러의 지폐가 거리에 흩어졌는데 97%가 회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어느 호텔에서 정신병자 한 사람이 호텔 창밖으로 370만원을 뿌렸는데 회수된 돈은 겨우 8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만일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얼마나 회수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양심이 깨끗하게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러워진 양심을 회개하는 성결운동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4일(목) 마태복음(Matthew)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거든 먼저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곧 율법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다. 아멘
In everything, therefore, treat people the same way you want them to treat you, for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Amen   


타락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에 물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세상에서 경건한 사람은 재물의 청지기처럼 살아야 합니다.
돈을 사용할 때에 비록 내가 수고하여 얻은 돈일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할 줄 아는 물질의 청지기처럼 살아야 합니다.

돈에는 눈이 있다고 합니다.
그 눈은 내가 있어야 할 곳과 있어서는 안 될 곳을 먼저 봅니다.
물질의 청지기로 사람에게도 하나님 앞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는 일군으로 헌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5일(금)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아멘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Amen  


호흡을 뜻하는 프뉴마는 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만드시고 그 코에 불어넣은 생기가 프뉴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공기를 들이마셔야 사는 것처럼 영혼도 호흡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영혼의 호흡을 기도라고 말합니다.
이 영혼의 호흡이 바로 기도인 것이다.

천식이란 기관지에 장애가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문제가 없는데 공기를 내뿜으려 하면 잘 나가지 않고 소리만 요란하게 들립니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에 장애가 생기면 죄를 고백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겉모습만 요란하고 형식적인 삶에 익숙해져 버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삶을 결단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을 본 받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발자취를 생각합시다.
그리고 우리들도 믿음의 발자취를 새길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6일(토) 요한복음(John)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Amen   


길(way)이란 다른 말로 방법(way)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올바른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성취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을 따르려면 진리(truth)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는 곧 생명입니다.

나는 길이니 나를 따르면 안전하리라.
나는 진리이니 나를 믿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생명이니 나로 인하여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나는 빛이니 일생동안 밝은 길을 걷게 할 것이다.
나는 목자이니 너희들은 안전한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나는 전능자이니 너희들을 지켜줄 것이다.
나는 사랑이니 너희들을 위하여 내 목숨이라도 줄 것이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1월 17일(주일) 디도서(Titus) 3:56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깨끗이 씻어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아멘
He saved us, not on the basis of deeds which we have done in righteousness, but according to His mercy, by the washing of regeneration and renewing by the Holy Spirit. Amen        


헤르만의 작품 ‘창조적 기도’ 라는 책에 무도회의 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 주인공은 결혼식을 며칠 앞둔 미모의 처녀로 프랑스 리용의 거부인 비단 상인의 딸입니다. 그녀는 한 청년과 짝이 되어 춤을 추다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은 바로 ‘죽어 무너지는 세계’ 였습니다. 눈이 덮인 산이 폭풍에 무너지면서 자기 주위가 죽음의 구렁 속으로 굴러 떨어져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기도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도로 지탱되어야 할 세계가 기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의 결핍으로 피조물들은 생명의 근원에서 단절되어 허무한 가운데 구렁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으나 어느 한 사람도 그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춤만 계속 추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마침내 환상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결심한 듯이 자기 짝의 팔을 뿌리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수녀원으로 들어가서 기도의 결핍으로 죽어가는 세계를 위해 평생 중보기도에 몸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힘입어 날마다 춤추기를 즐겨하는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승리하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8일(월) 요한복음(John)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아멘
I tell you the truth,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Amen  


모리슨(Robert Morrison, 1782. 1. 5-1834.8.1)은 영국런던서교회가 중국에 파송한 첫 개신교 선교사이었습니다. 그가 25년 동안 사역을 하며 얻은 결실은 1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나타날 열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1807년 모리슨이 중국으로 가려고 배를 탔을 때 선장은 모리슨에게 ‘당신이 정말 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모리슨은 ‘아닙니다. 제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십니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중국 선교의 밀알이 되었던 모리슨 까닭에 많은 중국인들이 예수를 영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밀알의 기도자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일군으로 인정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19일(화) 예레미야(Jeremiah) 29:12-13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아멘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Amen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의 궁정을 여는 열쇠이며, 사탄의 침입을 막는 자물쇠와 같습니다. 더구나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가정은 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침마다 가족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2☓8은 학생들은 16이라고 대답합니다. 또 처녀는 2☓8은 청춘이라고 대답합니다. 어느 교인이 미래의 일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모금한다는 소식을 듣고 헌금을 하려는데 마침 가진 것이 없어 친구에게 28만원을 빌려서 장학기금으로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자녀들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하여 귀한 일군들이 되게 해 달라고 새벽마다 기도했다고 합니다.

얼마 후 그 교인의 자녀가 입학시험을 치루고 전체 석차가 28등이었다고 합니다.

기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2☓8은 16 또는 청춘이겠지만 부르짖는 기도가 있는 사람에게는 기도의 응답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루 한번 모든 가족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0일(수) 로마서(Romans)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아멘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Amen   


어느 젊은이가 유명한 랍비를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겠느냐?’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랍비는 그 젊은이를 바닷가로 데리고 가서 갑자기 젊은이의 머리를 붙들고 바닷물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젊은이는 갑작스런 랍비의 행동에 화를 내며 성공하는 법을 배우러 왔는데 바닷물 속에서 숨이 막혀 죽는 줄 알았다고 화를 냅니다. 랍비는 젊은이에게 ‘자네의 머리가 바닷물 속에 들어가 있는 그 짧은 순간에 무슨 생각을 하였는가?’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젊은이는 ‘얼른 바닷물 밖으로 나와야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그 젊은이에게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오직 이 생각에 집중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삶의 목표가 분명한 믿음의 사람으로 내가 맡은 그 자리를 보람으로 채워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1일(목) 잠언(Proverbs)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아멘
Lazy hands make a man poor, but diligent hands bring wealth. Amen  


7대 죄악이란 교만(pride), 시기(envy), 분노(wrath), 나태(sloth), 탐욕(greed), 식탐(gluttony), 색욕(lust)을 말합니다. 이것을 가톨릭교회에서는 칠죄종(七罪種)이라고 하여 일곱 가지 죄의 씨앗이라고 합니다.


죄악의 씨가 사람의 몸 안에 자리를 잡아 싹이 나서 자라면 사람은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흉악한 존재가 됩니다.

기도는 내 안에 감추어진 죄의 씨앗을 찾아내어 하나님의 형상(본질)과 모양(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도자로 승리하는 삶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2일(금) 빌립보서(Philippians) 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아멘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Amen


인생을 조우(遭遇)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우란 한자는 ‘만남’이란 뜻입니다. 세상에서 위대한 만남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자신을 낮추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즉 겸손의 삶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왜 겸손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자신의 모습이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섬김과 겸손의 삶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마다 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나의 모습에서 아직도 주님을 닮지 못한 것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도움을 간구합니다.

주여, 나를 진실과 믿음과 행복의 도구로 받아주옵소서!

오늘도 이러한 기도로 시작하는 은총의 하루를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3일(토) 빌립보서(Philippians)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Amen  


성공은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 있습니다.
던킨 도너츠를 창업한 로젠버그의 말입니다.

로젠버그는 그의 72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나는 가난과 교육 부재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제 짐을 맡아주셨습니다. 성공은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분명한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력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위한 기도가 있다면 얼마든지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승리의 언덕을 향하여 힘차게 올라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4일(주일)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아멘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Amen  


흔들리지 않는 생활을 위하여!
새해를 맞아 모두가 계획한 것들이 온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실천하려면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의 언어는 있었으나

기도의 능력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소리는 있었으나

기도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기도의 형식은 있었으나

기도의 내용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입술은 있었으나

기도의 가슴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머리는 있었으나

기도의 발길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생각은 있었으나

기도의 손발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풀잎은 있었으나

기도의 열매는 없었습니다.

 

기도의 하늘은 있었으나

기도의 땅은 없었습니다.

항상 기도하자!
쉬지 말고 기도하자!
범사에 기도하자!
이렇게 기도하며 승리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5일(월) 로마서(Romans)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Amen   


전쟁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병사가 야전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군의관은 병사의 상처를 살펴본 후에 ‘지금 당장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수술이 성공할 확률은 단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하겠느냐?’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병사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예, 당장 수술을 해 주십시오. 만일 수술이 성공한다면 저희 어머니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수술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비록 심각한 부상을 당한 병사이었으나 그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어 주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믿음으로 힘찬 하루를 시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6일(화) 시편(Psalms) 139:9-10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아멘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Amen     


기독교가 핍박을 받을 때 한 어머니와 아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화형장으로 끌려왔습니다. 두 모자 앞에는 거대한 두 나뭇단이 쌓여 있고 그 위에 올려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집행관이 질문합니다. ‘이제라도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살려주마!’ 그러자 두 사람은 집행관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각각 거대한 나뭇단 위에 올려졌고 집행관은 그 나뭇단에 불을 질렀습니다. 나무가 타오르자 연기가 뒤덮입니다. 그러자 아들은 ‘어머니, 연기 때문에 어머니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라고 외칩니다. 그때 어머니는 아들에게 ‘아들아, 이 어미의 얼굴을 보려고 하지 말고 저 위에 계신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아라!’ 하며 아들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말 못할 고통과 아픔이 짓누르는 삶의 자리에 던져질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을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1월 27일(수) 마태복음(Matthew)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But when you pray, go into your room, close the door and pray to your Father, who is unseen.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Amen


영국의 유명한 고든 장군(Charles George Gorden)은 골방을 자주 찾던 기도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기도할 때는 어느 누구도 그를 만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기도하기 위해서 그의 막사 입구에 흰 손수건을 걸어놓으면 아무리 급한 용무도 전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복잡한 현대인의 삶은 골방을 멀리하게 합니다. 그러나 현대를 가장 현대인답게 살아가려면 먼저 골방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찾고 만난 후에 복잡한 세상으로 나올 때마다 주님은 복잡한 것을 아주 단순한 길로 쉽고 편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나의 골방을 만들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1월 28일(목) 에베소서(Ephesians)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아멘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that it may benefit those who listen. Amen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그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그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그의 인격이 거짓으로 다져진 사람입니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그의 인격이 진실함으로 채워진 사람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곧 나를 표현합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사람을 세워주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언어를 사용하므로 상대방을 높여주고 더불어 나를 바르게 세워갈 수 있는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29일(금) 누가복음(Luke) 10:27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아멘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Amen


사람은 사랑에 의해서 생존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사랑하는 길은 죽음의 길이 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은 생명의 길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삶의 목표가 확실합니다.
삶의 목표가 확실하여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사랑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만큼 보이기 때문입니다.
1월 30일(토) 이사야(Isaiah)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아멘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비전(vision)이란 단어를 기억하십니까?

비전이란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단어입니다.
만일 비전이 없다면 그 삶은 이미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비전이 있다면 날마다 새 힘을 갖고 무슨 일을 하여도 피곤함을 모릅니다.
나이가 들어서 노인이 아니라 비전이 없기 때문에 노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아직도 비전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노인이 아니라 비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를 향한 비전을 찾아내는 은총의 사람으로 인정받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월 31일(주일) 로마서(Romans)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아멘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Amen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1월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요?
새 해 첫 날 마음에 품었던 계획을 얼마나 실천하셨는지요?
마음을 새롭게 다지며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기도합니다.

어느 여름날 바닷가 해변에 천막을 치고 학생들과 여름을 지냈습니다.

학생들은 모래밭을 거닐며 곱고 작은 조개껍질을 주웠습니다.
학생들에게 ‘왜 조개껍질이 생겼을까?’ 질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대답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간단합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에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껍데기를 즐기는 인생이 되시렵니까?
아니면 알맹이를 채우는 인생이 되시렵니까?

2월을 계획하며 알찬 알맹이를 채워 거울 앞에서 나를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월의 성구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Amen)


한국교회 교인들의 의식 구조에 대한 설문조사 보고서
위로 설교에는 90%가 은혜를 받는다.
축복 설교에는 70%가 은혜를 받는다.
죄와 회개 설교에는 30%가 은혜를 받는다.
헌금과 헌신 설교에는 10%만 은혜를 받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계를 기도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위로 받기 위하여 90%가 기도한다.
축복 받기 위하여 70%가 기도한다.
죄와 회개를 위하여 30%가 기도한다.
헌금과 헌신을 위하여 10%가 기도한다.

바람직한 기도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2월 1일(월) 요한복음(John)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아멘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Amen  


화려한 대저택에서 살고 있는 부자의 집에 고용된 가정부는 날마다 찬송을 흥얼거리며 일을 했습니다. 부자는 그 가정부를 볼 때마다 ‘무엇이 저렇게 좋아서 흥얼거릴까?’ 하며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부자는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항상 불평과 불만이었고 심지어 밤마다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쉽게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부자는 가정부에게 묻습니다.
“나는 물질은 넉넉하지만 늘 걱정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남의 집에서 궂은일을 하면서도 흥얼거리며 즐겁게 일을 하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부자의 질문에 “나는 당신처럼 돈이 없으니 잃어버릴 염려 없고, 집이 없으니 불이 날까 걱정 없고, 명예가 없으니 누가 나에게 욕할까 하는 걱정이 없고, 이미 병들어 죽을 몸이니 건강 때문에 걱정할 것 없고, 이제 다시 아프면 불편한 몸 벗어버리고 하나님께로 가니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날마다 참 평안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2일(화) 빌립보서(Philippians) 2: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아멘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to will and to act according to his good purpose. Do everything without complaining or arguing. Amen     


스패퍼드는 사업가, 변호사, 법리학 교수였습니다. 시카고 대화재로 인하여 재산을 모두 잃었고, 여행 중에 있던 아내와 네 아이가 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아내만 기적적으로 살고 네 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나에게 어떤 희생이 오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기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아내를 데려오려고 영국으로 가는 도중 사고가 일어난 그 바다를 지날 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속에 일어나는 갈등과 싸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어찌하여 하나님은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데려가셨을까? 하나님은 나를 버리신 것인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괴로움을 참으며 그날 밤 하나님께 울부짖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시험과 고통 중에도 평안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스패퍼드는 그날 밤에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시로 노래했는데, 그것이 바로 “내 평생에 가는 길” 이라는 찬송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드리면 불평과 원망 그리고 시비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누리며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3일(수) 시편(Psalms)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아멘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Amen      


복(福)이란 외적인 환경과 조건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내적인 마음과 생각에 대한 반응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주간 뉴욕의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었고 높게 쌓인 눈을 치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 세상을 바라보며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와 능력을 생각하며 불편함 속에서도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행복한 믿음의 주인공으로 삶의 무대 위에서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4일(목) 누가복음(Luke)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아멘
Then he said to them all: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Amen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내가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전신불구로 누워서 지낸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그 사람을 찾아가면 오히려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느 덧 그 사람이 60회 생일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을 때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병을 앓았기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병을 남편 삼아 오늘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만약 병이 없어서 자유롭게 활동했다면 저는 분명히 많은 죄를 지었을 것입니다. 저는 아주 평안한 마음으로 아픔과 눈물과 질병이 없는 천국을 바라보며 삽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참 평안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내 십자가를 붙잡고 나를 이길 수 있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은혜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5일(금) 로마서(Romans)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아멘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Amen 


믿음이란 한자는 신(信)이라고 합니다.
한자를 분석하면 사람(亻)과 말씀(言)이 하나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어떤 상태로 나타나야 합니다.
믿음이 나타난 상태를 행동 또는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나의 삶은 나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과 습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믿음의 생각은 믿음의 언어로 믿음의 언어는 믿음의 행동으로 믿음의 행동은 믿음의 습관이 되어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 줄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6일(토)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Amen     


지난 토요일은 저희 어머니 김은신권사님의 88회 생신이었습니다.
생일을 맞이하는 식탁 앞에서 ‘지금도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린 많은 동족들이 있는데 날마다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먹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식욕이 없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식용은 왕성해도 먹을 것이 없어도 먹지 못합니다. 날마다 먹을 양식과 먹을 수 있는 식욕과 건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평범한 것에 기뻐하고, 당연한 것에도 감사하며, 모든 일에 기도를 더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7일(주일) 디모데전서(1Timothy)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아멘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 Amen   


사람이 돈보다 먼저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사람보다 돈이 먼저 움직입니다.

어느 복잡한 거리에서 방향을 알지 못한 여행객이 마침 구걸을 하던 어느 걸인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걸인은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걸인에게 돈을 건네주자 걸인은 방향을 가리켜주었다고 합니다.

돈이 사람을 움직이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사람을 움직여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25센트 동전을 모아 구제와 선교를 위하여 사용합니다. 오늘도 내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모은 동전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월 8일(월) 마태복음(Matthew)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아멘
Look at the birds of the air; they do not sow or reap or store away in barns, and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much more valuable than they? Amen   


마태복음 6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구제(2-4절), 기도(5-15절), 금식(16-18절), 재물(19-34절)에 대한 것으로 구분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이와 같은 염려에 대하여 공중의 새를 보며 삶의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염려(念慮)는 불확실한 미래를 좀 더 확실하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인간만이 갖는 불안정한 사고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란 말씀 안에서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믿음의 주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9일(화) 빌립보서(Philippians)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아멘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Amen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입니다.
삶의 환경이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서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삶은 내가 원하는 환경이 아닐지라도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시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삶은 달걀은 상징적인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음식은 삶으면 삶을수록 부드럽고 연해집니다. 그러나 달걀은 삶을수록 더욱 단단해집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삶은 달걀과 같아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는 더욱 단단해지고 평안한 환경에서는 더욱 겸손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항상 나와 함께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뻐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환경에서 기뻐하므로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0일(수) 잠언(Proverbs)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아멘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Amen 


마음이 그것을 생각했습니다.
입이 말했고 손이 그것을 썼습니다.
만일 그것으로도 모자란다면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피로써 그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종교개혁자 존 낙스(1513-1572)가 박해하던 영국 여왕 메리에 대한 불의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 것으로 왕정파 사람들에게 붙잡혔을 때 주저하지 않고 외쳤던 고백입니다.

진리에 대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 진실한 마음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오늘도 마음을 다스리고 지킬 줄 아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1일(목) 예레미야 애가(Lamentations) 4:23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아멘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Amen 

너희는 택하신 백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고 또한 거룩한 나라라고 합니다.
어떻게 택하신 백성이 되었습니까?
어떻게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었습니까?
어떻게 거룩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까?

말씀의 거울 앞에서 나를 똑바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나는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택하신 백성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총 때문에 이렇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 닮아가고 싶습니다.
아직도 주님을 닮지 못한 연약한 부분들을 다듬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오늘도 나의 모습에서 주님의 그림자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2월 12일(금) 에베소서(Ephesians)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아멘
For you were onc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Live as children of light. For the fruit of the light consists in all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 Amen      


매력(魅力)이란 다른 사람이 갖추지 못한 멋진 것을 말합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빛의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빛의 삶이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합니다.

밝은 대낮에 맨발로 손에 촛불을 들고 거리를 다니며 진리를 찾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기괴한 행동은 빛의 삶이 없는 세상을 향한 설교라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말에 의한 설교가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설교가 필요한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입술을 위해서는 진리를
음성을 위해서는 기도를

눈을 위해서는 긍휼을
손을 위해서는 자비를
몸가짐을 위해서는 정직을
마음을 위해서는 사랑으로 채워지는 삶을 기도합니다.

2월 13일(토) 잠언(Proverbs) 21:13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아멘
If a man shuts his ears to the cry of the poor, he too will cry out and not be answered. Amen  

부자의 창문은 항상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창밖의 사람들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의 창문은 항상 열려 있어서 창밖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자는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지켜보며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느 걸인이 구걸을 하며 지낼 때에 부자 동네에서 주는 음식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지만 가난한 마음에러 얻어온 음식은 그냥 먹어도 된다는 거지의 철학을 d야기 했다고 합니다.

내 눈에 무엇이 보이는지요?
내가 보는 것이 곧 나의 신앙입니다.
낮은 곳을 찾아 함께 울며 웃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으셨던 주님을 따라 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2월 14일(주일) 이사야(Isaiah)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아멘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him whose mind is steadfast, because he trusts in you. Amen   


낙타는 등에 짐을 싣기 위해서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등에 실린 짐을 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무릎을 꿇는 낙타의 모습에서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내 등에 짐을 얹습니다.
그리고 그 짐을 지고 목적지로 가라고 하십니다.
묵묵히 목적지에 도착하면 짐을 내릴 수 있도록 다시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평강이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의도를 알고 행동할 때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찾아 그 계획대로 실천할 수 있는 굳센 믿음과 마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5일(월) 요한복음(John)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Amen


사랑(love)과 좋아하는 것(like)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사랑은 대상을 위하여 자기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은 자기희생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대상을 쉽게 바꿉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사랑은 대상을 바꾸지 않습니다.
죄를 짓고 죽음의 구덩이에 던져진 사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여 사람을 사람답게 세워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죄와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벧전 4:8).

예수 믿는 것은 들쳐 내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덮어주는 것입니다.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시달리는 배우자를 위해

기억을 되살려주려고 온갖 노력과 고생을 참고 묵묵히 감당한 결과
기억을 되찾는 그 날에 비로써 배우자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것처럼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덮어줄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2월 16일(화) 시편(Psalms) 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아멘
I have hidden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Amen     

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긴 장입니다(176절).
또한 알파벳 시라고도 합니다.
히브리 문자의 알파벳은 22자입니다.
22자의 알파벳을 첫 문자로 시작하는 시로 표현했습니다.
알파벳 한 글자에 대하 8절로 구성한 결과 176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시편 119편은 모든 구절마다 말씀에 대한 고백이 새겨져 있습니다.
11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말씀’ 이라고 고백합니다.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이유는 범죄 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채워질 때
죄가 나를 지배할 수 없다는 신앙입니다.

‘쿠르트너’는 히틀러의 경호원으로 그를 마치 신처럼 섬겼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히틀러가 자살하고 난 후 실의 빠진 쿠르트너는 그를 따라 자살을 하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때 전도책자를 읽고 근처 교회의 목회자를 찾아가 상담을 마친 후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후 ‘예수님은 구세주이시며, 평화의 주인’ 이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오늘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므로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되찾는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7일(수) 마태복음(Matthew)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아멘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Amen  


각 복음서에는 특별한 명칭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을 사자로 상징하여 ‘사자복음’이라고 합니다.
사자는 밀림의 왕으로 군림하는 것처럼 마태복음을 ‘왕의 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왕에게 나가면 왕은 온갖 어려움과 걱정을 모두 해결하실 수 있는 힘과 권위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고뇌를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주 예수님께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맡길까요?
기도로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왕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온갖 염려와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므로 해결을 받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8일(목) 베드로전서(1 Peter)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아멘
Be self-controlled and alert. Your enemy the devil prowls around like a roaring lion looking for someone to devour. Resist him, standing firm in the faith, because you know that your brothers throughout the world are undergoing the same kind of sufferings. Amen      


베드로전서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확신시켜주는 말씀입니다.

마귀들의 전략 회의가 거창하게 개회되었습니다.
마귀 대장은 모든 마귀들에게 인간을 파멸에 던져 넣을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도록 명령합니다.
온갖 전략과 무기가 드러났습니다.
그 중에 최고의 무기로 선택된 것은 ‘이번만 하고 다시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말로 인간을 유혹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깨우쳐주신 그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할 수 있는 믿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주어진 명령을 잊어버리게 하는 삶의 굴레와 환경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최선으로 다하여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19일(금) 이사야(Isaiah)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아멘
Surely the arm of the LORD is not too short to save, nor his ear too dull to hear. But your iniquities have separated you from your God; your sins have hidden his face from you, so that he will not hear. Amen     


이사야서를 성경 중의 성경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66권으로 구성된 것처럼 이사야서도 66장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약(39권)과 신약(27권)으로 구성된 것처럼 이사야서도 제1이사야서(1-39장)와 제2이사야서(40-66장)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59장은 신약에 해당하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유혹이 소리가 우리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유혹의 소리를 차단해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죄는 행동으로 드러나기 전부터 사람의 마음속에 온갖 유혹이 씨를 뿌립니다.

유혹의 씨앗을 찾아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의 말씀으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2월 20일(토) 로마서(Romans)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아멘     

For they that are after the flesh do mind the things of the flesh; but they that are after the Spirit the things of the Spirit. For to be carnally minded is death; but to be spiritually minded is life and peace. Amen


생각은 행동하게 하고 행동은 사람을 고정된 틀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그 틀을 ‘습관’ 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각을 바꾸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를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뀔 것이며,
습관을 바꾸면 그 사람이 운명이 바뀐다고 합니다.

믿음이란 나의 생각과 언어를 바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언제나 불평과 원망으로 유혹하는 생각을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영적인 생각으로
멋진 인생으로 나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나를 변화시키려면 나라는 존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6장은 죄와 육체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로마서 7장은 죄와 마음 즉 정신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로마서 8장은 죄와 성령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죄를 지은 인간이 자기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의 도움을 받는 순간
나는 죄인의 자리에서 의롭게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21일(주일) 요한복음(John)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아멘
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Amen 


요한복음을 상징하는 동물은 ‘독수리’입니다.
따라서 요한복음을 ‘독수리 복음’ 이라고도 합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 중에 가장 크고 강합니다.
그리고 독수리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인자(人子)’ 라고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말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삶의 기준은 법과 도덕과 윤리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준은 세상 모든 법과 도덕과 윤리보다 더 높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며 지켜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므로 행복한 인생으로 나를 세워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22일(월) 마가복음(Mark)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아멘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Amen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여 얻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찾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대로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소년이 마을에 교회를 짓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손으로 벽돌 한 장을 내려놓은 것은 벽돌이 아니라 벽돌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 모습입니다. 소년의 정성에 자극을 받는 교인들은 작은 소년의 손 위에 많은 벽돌을 올려놓았습니다. 결국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기도는 가장 작은 것일지라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은 것입니다.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and it will be yours!).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오늘도 내 기도에 하나님의 꿈과 생각을 채워 넣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나를 통한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2월 23일(화) 시편(Psalms) 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아멘
Better is one day in your courts than a thousand elsewhere; I would rather be a doorkeeper in the house of my God than dwell in the tents of the wicked. Amen  


최근 어느 탈북인은 예수를 평생 믿을 수 있는 약속이 보장된다면 차라리 교회의 문지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얼마나 예수님이 좋으면 그와 같은 고백을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좋아하고 있는가?
아니면 직업병에 따라 습관과 전통에 따라 예수를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천문학의 기초를 세웠던 케플러(1571-1630)는 자기의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천문학자는 스스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연이라는 책에서 무엇인가를 찾도록 허락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일군일 뿐입니다.’

오늘도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겸손함을 기도하며 하루의 문을 열어봅니다.


2월 24일(수) 누가복음(Luke) 12:25-26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아멘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Since you cannot do this very little thing, why do you worry about the rest?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염려하지 마세요.

기도는 온갖 염려와 두려움 근심과 걱정을 모두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루도 걱정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걱정하는 일들을 분석한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이 대략 80%라고 합니다. 그리고 12%는 나하고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8%만이 나와 연관된 걱정거리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에 내가 묶여 있는 것은 아닌지요?
주님의 손을 붙잡고 염려를 털어버립시다.
그리고 기도하므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월 25일(목) 스바냐(Zephaniah)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아멘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Amen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 사랑을 만났던 그 날의 감동 또는 처음 낚시를 배우고 대어를 낚았던 감동 때로는 운전면허를 받은 후 처음으로 도로 주행을 안전하게 마치고 귀가한 날의 감격 등은 잊혀 질 수 없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감동시키는 것은 처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체험했던 그 날의 감격입니다. 나와 같은 죄인이 거룩하신 주님을 찾았을 때 외면하지 않고 받아주신 그 은혜를 되새겨봅니다.

감동의 그 시간을 생각하며 지금 그 자리에서 그 날의 감동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2월 26일(금) 야고보서(James) 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아멘
But when he asks, he must believe and not doubt, because he who doubts is like a wave of the sea, blown and tossed by the wind. That man should not think he will receive anything from the Lord. Amen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가?
아니면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가?
기도해야 받을 수 있는가?
아니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 아닌가?
믿음이 없는 사람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행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심각한 가뭄으로 시달릴 때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3년 6개월의 가뭄으로 비가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그 때에도 비가 내릴 구름을 찾았습니다.
행동하는 기도로 믿음을 바르게 세워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27일(토) 고린도전서(1Corinthians)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아멘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Amen


‘빌어먹을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충북 음성군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의 표어라고 합니다.
빌어먹는 신분을 가리켜 주님의 은총을 받은 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빌어먹을 수 있는 힘이 없어 평생토록 자리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용기’란 각 사람마다 고유의 타고난 특별한 섭리가 그 사람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나는 함부로 죽을 수도 없는 몸이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격려하고 싶은 말입니다.
내 안에 거주하는 성령의 거룩한 역사가 나라는 존재를 통하여 드러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월 28일(주일)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0:23-24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아멘
Everything is permissible 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 but not everything is constructive.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Amen   

말하는 것에는 세금이 없다며 함부로 남의 이야기를 하는 아주 잘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

말을 하기 전에 세 개의 문을 지나야 합니다.
첫째는 내가 하려는 말은 정말 사실인가?
둘째는 나는 그러한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셋째는 그 말을 듣는 상대방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세 개의 질문을 생각한 후에 그래도 말을 해야 한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언어생활이라고 하겠습니다.

진리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반드시 드러날 것입니다.
거짓은 내가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버려질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의 언어로 서로에게 유익을 제공하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2월 29일(월) 디모데후서(2Timothy) 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아멘

Suffer hardship with me,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No soldier in active service entangles himself in the affairs of everyday life, so that he may please the one who enlisted him as a soldier. Amen

군인복무규율 제4조 2항 국군의 사명은 “국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와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라고 정의합니다.

세상은 영적 전투를 위한 전쟁터와 같습니다.
전쟁터에서는 삶과 죽음이 교차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군병은 언제 전쟁이 끝날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군인의 힘은 강한 정신력입니다.
십자가 군병의 강한 정신력은 사명(mission)입니다.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군인은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사명을 가지고 전쟁을 하다가 죽으면 죽을 뿐입니다.

나는 정말 십자가의 군병인가?
하나님의 강한 군사가 되어 날마다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되새기며 영적 전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1일(화)
3월의 성구 빌립보서(Philippians)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
Be anxious for no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supplication with
thanksgiving let your requests be made known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surpasses all comprehension,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Amen     


3월 1일(화) 로마서(Romans)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아멘
And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so that you may prove what the will of God is, that which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Amen  


마이어가 별이 없는 어느 날  밤 아일랜드 해협을 건너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판에 서서 옆에 있는 선장에게 “오늘 같이 어두운 밤에는 홀리헤드 항구를 어떻게 찾아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선장은 “저기 등대가 셋이 보이지요? 세 등대가 일렬로 나란히 서서 하나인 것처럼 보일 때 항구의 입구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위치에 온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선장의 이야기를 들은 마이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할 때는 언제나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내적인 마음의 움직임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
셋째는 환경의 추세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과 그 사람이 있는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오늘도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내 마음에서 들려오는 내적인 음성을 하나님의 뜻으로 분별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 그리고 분별력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월 2일(수) 잠언(Proverbs)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아멘
All the ways of a man are clean in his own sight, But the LORD weighs the motives. Amen  

위대한 철학자이며 교육학자인 존 듀이는 90번째(졸수, 卒壽) 생일을 맞았을 때 한 청년의 의사로부터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위대한 생애를 영위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산에  오르게!”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산에 올라가서 무엇을 합니까?” 라고 다시 묻자 “다시 올라갈 다른 산을 보기 위해서 라네. 그러다가 더 이상 산에 오를 흥미가  없어지면 자네는 죽을 날이 가까이 온거야!”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비전이 없으면 삶의 가치가 없다는 교훈입니다.
신앙의 삶은 자기 심령을 정결하게 다듬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 심령을 정결하게 다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은총의 삶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3일(목) 여호수아(Joshua)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아멘
This book of the law shall not depart from your mouth, but you shall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according to all that is written in it; for then you will make your way prosperous, and then you will have success. Amen  

벤자민 프랭클린은 필라델피아 사람들에게 가로등 하나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득하려고 아름다운 등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유리를 잘 닦아 자기 집에서 길가로 길게 연결한 등 받침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등을 올려놓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움이 거리를 덮자 그 등에 불을 켰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프랭클린 집 앞에서 길을 비추고 있는 따뜻한 등불을 보았습니다. 그 집에서 좀 멀리 사는 사람들도 그 불빛에 호감을 갖게 되었으며 그 집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길바닥에 솟아오른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다른 사람들도 등을 자기 집 앞에 내놓기 시작했고 결국 필라델피아는 길거리를 가로등으로 환하게 만든 미국의 첫 번째 도시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은 가로등을 밝힌 것보다 더 환한 세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그 힘을 세상을 평탄케 하는 일을 위해 사용하는 보람을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4일(금) 마태복음(Matthew) 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아멘
And He said to him, "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great and foremost commandment. "The second is like it,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On these two commandments depend the whole Law and the Prophets." Amen     

로마의 시인 테르툴리아누스는 “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되 햇빛 자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의 진주 같아서 진흙과 함께 있을지라도 주위 환경에 오염되지 않습니다. 요즈음 거짓에 익숙해져 진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짝퉁은 진품보다 더욱 화려합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짝퉁과 진품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음식도 마찬가집니다. 조미료나 향료 맛에 혀가 길들여져 음식의 진짜 담백한 맛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향료 맛에 따라 반응할 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불신의 삶은 영생의 소망이 없습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를 모릅니다. 죽음 이후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인생은 비참합니다.

혹시 향락의 향료에 길들여져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진흙 속의 진주처럼 세상의 탁류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믿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3월 5일(토) 로마서(Romans) 12:12-13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아멘
Rejoicing in hope, persevering in tribulation, devoted to prayer, contributing to the needs of the saints, practicing hospitality. Amen 
   
나의 사명을 깨닫는 것이 문제다.
내가 정말 무엇을 하기를 신이 바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있어서 진리인 그러한 진리를 발견하고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살고 또 그것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이념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리란 이념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의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소망을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소망이란 인내와 기도와 사랑의 손길을 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위하여 아침마다 이렇게 다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그날도 어김없이 반드시 해야 될 일이
주어졌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것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든 싫어하는 일이든
상관하지 말고.
일하도록 요구받는 것,
최선을 다하도록 요구받는 것은
당신의 인내심을 키워 주고,
자제력을 길러 주며,
부지런함과 강한 의지와 즐거움과 만족감,
그리고 그 외에 게으른 자는 결코 맛볼 수 없는
갖가지 미덕들을 선사해 줄 것이다. 

3월 6일(주일) 요한일서(1John)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아멘
The one who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for God is love. Amen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을 배신한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배신한 것입니다.
사랑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육체의 양식과 안식을 위해 돈이 필요하듯 정신의 양식을 위해 사랑이 필요합니다.  정신의 양식은 돈으로 살 수 없으며 이것은 육신의 안식보다 더 시급합니다.
사람과 사랑은 같은 어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live와 love는 같은 계열이라고 하겠습니다.
금전의 결핍은 인간의 고통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결핍은 더 큰 고통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므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월 7일(월) 누가복음(Luke) 6: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아멘
Do not judge, and you will not be judged. Do not condemn, and you will not be condemned. Forgive, and you will be forgiven. Amen  
상대방을 지적하기 위한 손을 살펴보세요.
중지와 약지와 애기지의 손가락은 나를 가리키고 있고, 엄지와 검지의 손가락은 상대방을 가리킵니다. 손이 주는 교훈은 상대방을 지적할 때 상대방에 대한 지적은 두 가지라고 한다면 나를 향한 지적은 세 가지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을 하거나 비판하는 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의 명감독 존 휴스턴이 어느 날 저녁 식탁에서 ‘나는 고흐의 그림이 싫다!’ 라는 딸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휴스턴은 딸에게 ‘네가 고흐의 그림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라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딸은 ‘별로 아는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고흐는 “상대방을 자세히 모르고서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딸을 가쳤다고 합니다.

돌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 여인에게도 용서와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의 마음으로 오늘도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기도합시다.

3월 8일(화) 시편(Psalms)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아멘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 Amen

무더운 여름 날 시원한 냉수가 갈증을 해소하듯이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공간을 채우려고 부지런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그 방법은 위기가 닥쳐왔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소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구 하나님!(Oh my God!)’

사람들은 누구나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입에서 순식간에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의 깊은 곳에 빈 공간이 아직도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공간은 오직 주님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오, 주여!(Oh my Lord!)’

빈 공간을 채운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 때마다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넘어갈 수 있는 힘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주님을 찾으므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합시다.


3월 9일(수) 히브리서(Hebrews)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아멘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Amen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할 수 있는 힘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할 수 있는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고아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죠지 뮬러는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았는데 그 비결은 내가 기도하려는 것이 과연 성경에서 어디에 기록되었는지를 먼저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내가 구하는 것이 성경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찾아내어 그 말씀을 근거하여 간구하는 일에 승리하는 기도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10일(목) 야고보서(James)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아멘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Amen

어느 여름 날 들판에서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만나 온 종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날이 어두워 질 무렵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내일 만나서 다시 놀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엇인데?’ 하고 물어봅니다. 메뚜기가 내일을 설명하기를 날이 어두워지고 캄캄한 밤이 온 후에 다시 해가 떠올라 날이 밝아지면 그것이 내일 이란다 하고 설명하지만 메뚜기는 도저히 내일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메뚜기가 냇가로 물을 마시러 갔다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개구리와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느 덧 계절이 바뀌는 때가 되었습니다. 개구리는 메뚜기에게 ‘내년에 다시 만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뚜기는 ‘내년이 무엇인데?’ 하고 물어봅니다. 개구리는 내년이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나무에 푸른 잎이 돋아나고 들판에 푸른 싹이 솟아나는 때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메뚜기는 내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영생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마 죽은 후에 비로써 깨닫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불이 꺼지기 전에 영생을 알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의 깃발을 들어 올리시기를 기도합시다.

3월 11일(금) 에베소서(Ephesians)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아멘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with whom you were sealed for the day of redemption.   

사랑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은 밤새도록 길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동이 틀 무렵 그가 어느 강가에 서 있었습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나도 저 속으로 뛰어들어야지 하는 강한 충동을 느낍니다. 조용히 강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뒤에서 누가 그 사람의 이름을 부릅니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봅니다. 그런데 그 곳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서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충격을 받은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밤새도록 아들의 뒤를 말없이 따라오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잘못된 선택을 멈추게 하려고 아들의 이름을 부른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내가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억울하고 답답하여 힘들어 할 때에도 바로 내 뒤에서 나를 지켜보십니다.

무엇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결코 나 혼자 겪는 어려움이 아닙니다.
내 뒤에는 아버지와 같은 보혜사 성령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십니다.
성령의 도움을 기도하며 다시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3월 12일(토) 요한일서(1John) 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아멘
This is the confidence we have in approaching God: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Amen    

행복하십니까?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까?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십니까?

이런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을 생각해 봅니다.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삶의 희망이 점점 더 커져서 마침내 멋진 인생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반면에 분명한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삶을 새롭게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내 삶을 계획할까요?
나를 세상에 보내신 주인의 뜻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에 대한 분명한 응답을 확인한 후에는 주저하지 말고 주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는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시작하는 하루의 첫 시간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의 첫 출발
하루의 첫 언어를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과 기도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다!

3월 13일(주일) 잠언(Proverbs)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아멘
Do not boast about tomorrow, for you do not know what a day may bring forth. Amen   

고대 희랍의 철학자 솔론(BC 638-558)이 어느 날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BC 595-547)를 만났습니다.
왕은 솔론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냐?’ 물었습니다.
솔론은 왕에게 ‘아테네의 텔로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텔로스는 자녀들을 잘 키웠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했으며 마지막에는 나르를 위해 전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크로이소스 왕은 ‘그러면 그 다음으로 행복한 사람은 누구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솔론은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쓴 사람’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크로이소스 왕은 ‘왜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솔론은 ‘왕의 인생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죽은 후에 비석이 세워지기 전 까지 행복한 사람인지 불행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의 자랑이 영원한 저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는지 생각하며 영원한 자랑을 위한 삶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14일(월) 골로새서(Colossians)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아멘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Amen   


사람이란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면 땅의 것만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를 바라보면 땅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와 같은 사람도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도록 살아야 합니다.

탈무드에서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도움이 되는 여섯 가지

 1. 남들이 모두 옷을 입고 있을 때에는 벌거숭이가 되지 말라.

 2. 남들이 모두 벌거숭이일 때는 옷을 입지 말라.

 3. 남들이 모두 앉아 있을 때에는 서 있지 말라.

 4. 남들이 모두 서 있을 때에는 앉아 있지 말라.

 5. 남들이 모두 울고 있을 때에는 웃지 말라.

 6. 남들이 모두 웃고 있을 때에는 울고 있지 말라. 

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되도록 나를 준비시키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시다.

3월 15일(화) 시편(Psalms)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아멘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 where does my help come from?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Amen    

오늘 나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은 무엇일까요?
어떤 젊은이가 이런 질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던 중 예쁘고 돈이 많은 아가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 가지만 구하라고 하므로 ‘돈 여자!’ 라고 외쳤답니다. 그때 그 젊은이 앞에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여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나의 인생길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솔로몬 왕은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고 지혜를 구했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지혜로운 사람(賢人)이 되기 위한 일곱 가지 조건

 1. 현명한 사람 앞에서는 침묵을 지킨다.

 2.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3. 대답을 침착하게 한다.

 4. 항상 핵심만 뽑아 질문하고, 대답을 조리 있게 한다.

 5.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해 한다.

 6. 모든 것은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한다.

 7. 진실은 망설이지 않고 인정한다. 

오늘도 지혜로운 사람으로 하루의 행복과 보람을 내일로 연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3월 16일(수) 시편(Psalms)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멘
In the morning, O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in expectation. Amen

“랍비님, 제 아내를 살려 주십시오. 아무래도 가망이 없어 보임니다.”
랍비는 잠시 기도를 한 후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안심하시오. 내가 사신(死神)을 야단치고 칼을 빼앗았으니까.”
랍비를 찾아온 사나이는 랍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며칠 뒤 다시 찾아와 비통한 얼굴로 말하는 것이었다.
“랍비님, 제 아내는 결국 죽었습니다.”
이 말에 랍비는 얼굴 가득히 분노의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치사한 귀신 같으니. 내가 칼을 빼앗았더니 결국 맨손으로 죽였군.”

아침마다 무슨 기도로 시작하십니까?
혹시 치사한 기도에 매달리고 있지는 않았는지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나님께서는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습니다.
썩어서 없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장례식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구별이 없고, 학자와 무식한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똑같은 관과 옷을 입혀 행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 평등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좋은 것을 먹고 입고 마실지라도 죽음은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치사한 것을 기도하지 말고 근사한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시다.

3월 17일(목) 빌립보서(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아멘
And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Amen  


사람은 욕망의 덩어리와 같은 존재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것을 갖고서도 더 갖고자 몸부림을 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욕망을 던져버리면 모든 것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던 사람은 그것으로 많은 돈을 벌었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을 보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렛트 노벨이 죽다!”

이 기사를 읽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은 그의 동생이 죽었는데 기자들이 혼돈하여 그가 죽은 것으로 보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망 기사 앞에서 노벨은 강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폭탄을 만들어서 재물과 명성을 얻었지만 결국 내 인생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죽일 수 있는 폭탄을 만든 제조업자가 드디어 죽다.”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그가 누렸던 모든 재산을 헌납하여 노벨상을 만들었습니다.

나라는 감옥에 갇혀 나만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 감옥에서 나와 모두를 위해 사용할 것인가?
내게 맡겨진 나의 시간, 건강, 재능, 물질까지도 모두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18일(금) 히브리서(Hebrews)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아멘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Amen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싸움을 세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째는 국가와 국가의 싸움
둘째는 자연인과 인간의 싸움
셋째는 자기와 자기의 싸움인 내면적 자아의 싸움
세 가지 싸움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세 번째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합니다.
신앙인은 날마다 자기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나를 이기려고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기도하므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19일(토) 에베소서(Ephesians)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아멘
But among you there must not be even a hint of sexual immorality, or of any kind of impurity, or of greed, because these are improper for God's holy people. Amen  


사람이 추하게 느껴질 때는 그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자 하거나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을 가지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에서 자유를 누리려면 성도의 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햄릿은 그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죽은 후 시동생과 결혼하는 것을 보며 이렇게 독백합니다.

정숙한 여자는 욕정이 설령 천사를 가장하고 와서 유혹해도 동하지 않지만, 음탕한 여자는 빛나는 천사와 짝을 지어도 천상의 잠자리에 싫증을 내고 쓰레기통에서 썩은 고기를 뒤진다.

이 참을 수 없는 욕망의 움직임.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인가?’


욕망의 덩어리가 활화산의 용암처럼 솟구칠지라도 성도의 도리라는 신분으로 누를 수 있는 자기 절제의 훈련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를 갈아가야 합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오직 청렴, 오직 무욕이라는 인생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생동안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도 성도의 거룩한 삶이 아름답게 열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월 20일(주일) 요한복음(John)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아멘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Amen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물론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병상에 누워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합니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인생의 황금기는 어느 때 일까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인생의 황금기는 깨닫는 때라고 하겠습니다.
지금 내 나이가 얼마가 되었든지 이제부터라도 단 하루만이라도 바르고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를 알았던 사람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톨스토이는 70의 나이에 부활이란 작품을 썼습니다.
괴테는 82세에 파우스트를 탈고했습니다.
주나라 강태공도 80에 입신해서 중국 천하를 통일했습니다.
모세는 나이 80에 일을 시작했고, 아브라함은 75세에 신개척지로 떠났습니다.

내가 누구인가?
나를 알고 깨닫는 삶이 가장 좋은 때가 될 것입니다.

어느 수행자가 유명한 수도승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도승의 방은 아주 작고 초라했으며 그 안에는 낡은 책상밖에 없었습니다.
수행자가 ‘가구는 전부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수도승은 ‘당신의 가구도 여기에 없지 않소?’ 하고 말합니다.
수행자는 ‘저야 이곳에 잠시 다니러 온 나그네 아닙니까?’
수도승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나도 이 세상에 잠시 다니러 온 나그네입니다.’ 라고 깨우쳤다고 합니다.

나를 찾고 깨닫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21일(월) 요한계시록(Revelations) 3:20
사순절 제35일 고난주간 첫째 날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아멘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Amen  


오늘을 나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삶의 자세입니다.
이제까지 어떤 삶의 태도를 유지했었나요?
습관은 나의 삶을 어둡게 만듭니다.

세상의 빛(The Light of the World) 이란 그림을 기억하시나요?
화가 윌리엄 홀만 헌트(William Holman Hunt, 1827-1910)가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이 발표되었을 때 그의 친구들은 문에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그림이 잘못 그려진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의 비판에 대해 화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문의 손잡이는 안 쪽에만 있다네. 안에서 열어 주어야만 예수님께서 들어갈 수 있지.”

습관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에게 모든 걱정과 근심 그리고 염려를 맡기고 함께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로운 날이 펼쳐질 것을 기대합시다!

3월 22일(화) 이사야(Isaiah) 12:2
고난주간 둘째 날 사순절 제36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아멘
Surely God is my salvation; I will trust and not be afraid. The LORD,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Amen   

방탕의 깊은 골짜기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찾았던 성 아우구스티누스(Sanctus Aurelius Augustinus. 354. 11. 13-430. 8. 28)는 자신의 회개가 자신의 힘과 의지와는 무관한 하나님의 도움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인간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 은총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런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너 없이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너 없이 너를 구원하시지 않으신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나를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연약한 인간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자녀가 몹쓸 병에 걸려 고통 가운데서 신음할 때 대부분의 부모는 ‘내가 대신 아플 수 있으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시달릴 때 주님께서는 나를 대신하여 그 고통을 기꺼이 짊어지실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그 문제를 주님께 맡길 때에만 가능합니다.

구원의 주님!
나를 받아주소서.
고통의 사슬에서 나를 자유케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yLOOGKPAXn8


3월 23일(수)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0:13
고난주간 셋째 날 사순절 제37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아멘 

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stand up under it. Amen


일본의 작가 미우라 아야코(三浦 綾子 みうら あやこ. 1922. 4. 25-1999. 10. 12)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병들이 않으면 드릴 수 없는 기도,
병들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기적,
병들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말,
병들지 않으면 우러러 볼 수 없는 얼굴이 있다.

고난과 고통이 없으면 참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사회에 고난과 고통을 수시로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이 성구를 묵상합니다.
고난을 통한 깨달음이 분명해지기를............

오늘도 고난 가운데서 나를 믿음으로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pBFT4KZ2A


3월 24일(목) 요한복음(John) 4:24
고난주간 넷째 날 사순절 제38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아멘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Amen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람이 부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붙잡을 수 없고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숨을 쉬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숨을 쉬는 모습은 분명히 볼 수 있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으로 존재하십니다.
그러나 그 영이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존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영이신 하나님을 믿을 때에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가장 확실한 존재의 근원이 되십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내가 존재하고
믿음으로 내가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의 길이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주여, 믿음 없는 존재가 아니라
믿음 있는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붙잡아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C5aVGwC6huU


3월 25일(금) 요한복음(John) 14:1
고난주간 다섯째 날 사순절 제39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아멘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Amen

오늘은 사순절 제39일 고난주간 성 금요일입니다.

성금요일(聖金曜日)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주일(성지주일, 고난주일)로 시작되는 고난주간의 금요일이며 부활주일 직전의 금요일입니다.

성 금요일에 성도들은 세상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나를 위하여 베푸신 그 사랑을 생각하며 지내야 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짐을 홀로 짊어지신 주님!
알지도 못하는 인생을 대신하여 그 고통을 감내하신 주님!

도대체 내가 누구이기에?
무엇 때문에 나를 위하여?
어떻게 내가 그 사랑을 감당할 수 있을까?

주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세상이 나를 버릴 때까지
십자가 앞에 엎드려 살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ZQh2jDIVCk4


3월 26일(토) 호세아(Hosea) 10:12
고난주간 여섯째 날 사순절 제40일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아멘
Sow for yourselves righteousness, reap the fruit of unfailing love, and break up your unplowed ground; for it is time to seek the LORD, until he comes and showers righteousness on you. Amen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 잘 섬기려고 결단할 때 닥쳐오는 시련 앞에서
과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한가운데 계십니다.

온갖 질병과 비극과 사고와 재난과 기근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다.

고통의 와중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위로를 받아본 사람들만이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고난은 극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고난에 대해서 극복하려는 생각보다는 피하려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고난 앞에서 무기력한 자신을 탓하며 살아갑니다.
묵은 땅은 흙수저와 같습니다.
그러나 묵을 땅을 기경하면 금수저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사순절 마지막 날 고난을 이기신 주님과 더불어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OHOv2Ohho


3월 27일(주일) 디모데후서(2Timothy) 3:5
부활주일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아멘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denying its power. Have nothing to do with them. Amen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는 부활주일을 맞이합니다.

로마시대의 정치가이며 철학자이었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 1. 3- 43. 12. 7)는 ‘경건은 모든 미덕의 기본’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과연 경건이란 무엇일까요?
어느 주택가에서 커다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깊은 밤이었습니다. 어떤 한 집에 큰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개는 불길이 집으로 번지자 사납게 짖었습니다. 그 소리에 식구들은 모두 잠에서 깨어나 무사히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개는 쇠사슬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불길에 휩싸여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을 구해 주고 개는 쇠사슬에 묶여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이 아침에 나는 아직까지도 죄의 사슬에 묶여 있는 경건이 모양만 갖춘 신앙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봅시다. 

죄의 사슬을 풀어주셨는데도 여전히 경건의 모양에만 묶여 있다면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는 2016년 부활주일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dJAm56Tq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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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월) 마태복음(Matthew)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If you believe, you will receive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Amen


믿고 구한다는 것은 어떻게 기도하는 것일까요?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아무 때나 어디서든지 가질 수 있는 만능열쇠(Master Key)가 아닙니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것인지를 찾아내는 열쇠(The key to finding the will of God)라고 하겠습니다.
만일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내가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을 때는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비워진 마음에 주님의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아벳느고과 사드락과 메삭은 평소보다 일곱 내나 더 뜨거워진 풀무불에 던져지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구한 것이 허락되어야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이 거절당할지라도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그리 아니하실라도’ 라는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되는 은혜를 사모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3월 29일(화) 갈라디아서(Galatians)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아멘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Amen
   

자유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自由, freedom) 또는 해방(解放, liberty)은 일반적으로 내부와 외부로부터의 구속이나 지배를 받지 않고 존재하는 그대로의 상태와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1905. 6. 21~1980. 4. 15)는 자유가 형벌에 가깝고, 앙가주망(engagement) 즉 사회참여와 정치참여를 참 자유라고 합니다. 

불가에서는 죽음도 자유라 하였고, 도가에서는 문명과 욕망의 자유를 거부하고 자연적으로 사는 것을 자유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자유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자기 힘으로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외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기독교에서는 그것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짐을 벗겨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자유는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고 섬기며 대신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랑으로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구속의 터를 두고 그곳에서 기도하라.


3월 30일(수) 마가복음(Marks)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아멘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Amen  


신념(Belief)과 신앙(Believe)은 근본적으로 출발이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신념이란 자아에서 출발하지만 신앙은 자아가 아니라 절대자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신념이란 적극적인 사고를 갖는 인간이 중심이 됩니다. 바
반면에 신앙이란 창조주에 대한 경외로부터 출발하여 창조주를 의지하고 순종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어긋난 궤도를 달리는 열차는 반드시 탈선하게 됩니다.
탈선된 선로를 달리는 열차는 열차 안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믿음이란 바르게 정돈 된 철로를 달리는 열차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으로 내게 주시는 지혜와 재능과 힘을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므로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 그리고 감사를 실천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은 죽음만이 아니라 회심으로도 가능하다.


3월 31일(목) 요한복음(John)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아멘
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he who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Amen   

창조보다 더 귀한 것은 재창조를 위한 구속입니다.
떡을 얻기 위해서 예수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얻기 위하여 예수를 믿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나에게 얼마나 진실했는가를 깨닫기 위해서 예수님 앞에 나갑니다.

주여!
오늘도 나로 하여금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것을 이루어드릴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4월의 성구 잠언(Proverbs) 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아멘

The LORD detests the sacrifice of the wicked, but the prayer of the upright pleases him. Amen


4월 1일(금) 잠언(Proverbs)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아멘
Many are the plans in a man's heart, but it is the LORD's purpose that prevails. Amen   


계획(計劃, 計畫)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방법이나 절차 등을 미리 생각하여 나타낸 단계 목록과 내용을 말합니다.

내 인생의 남은 시간을 위하여 어떤 계획을 가졌는지요?

작자를 알 수 없는 어느 시인의 오늘을 위한 기도 시를 소개합니다.

사랑이신 당신이여. 

항상 깨어 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제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종일 말없이 매달려 있는 

당신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용서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일(토) 시편(Psalms)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아멘
How can a young man keep his way pure? By living according to your word. Amen   


거북이 교인(Turtle Christian) 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뱀은 무려 800일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새는 9일 동안, 개는 20일 동안, 사람은 12일,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거북이 교인이란 예수를 믿지만 성경을 읽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나를 정결한 길로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말씀으로 살고 말씀으로 생각하고 말씀으로 행동하는 은혜가 충성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4월 3일(주일) 로마서(Romans)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아멘
For it is with your heart that you believe and are justified, and it is with your mouth that you confess and are saved. Amen 

생각은 언어로
언어는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으로
습관은 미래의 삶이 됩니다.
오늘도 기도하는 언어로 시작하기를 기대하며
아침기도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스코트랜드의 신학자 존 베일리(1886-1960)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섬기려 하셨던 주님의 열심,

인간의 모든 고난에 대한 주님의 연민,

친히 고통을 담당하신 주님의 용기,

욕을 당하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신
주님의 온유하신 인내,

맡겨진 일을 이루고자 애쓰시는 주님의 신실함,

주님의 단순성,

주님의 자기훈련,

주님의 평온함,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온전한 신뢰,


이 모든 면에서 제가 주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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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월) 요한일서(1John)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아멘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Amen   

회개(悔改)란 한자를 분석해 봅니다.
마음(忄), 매일(每), 자기(己), 걸음(夂)

날마다 자기가 걸은 발걸음을 마음으로 뉘우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자백이란 헬라어는 ‘호모로게오’
‘호모로게오’는 같은(호모) 말을 한다(로게오)는 뜻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억하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이러한 회개를 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도움은 곧 성령의 깨닫게 하시는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날 나의 모든 죄를 기억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나를 지배할 때 온전한 자백은 시작됩니다.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은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나쁜 길에서 돌아서야 한다. 그리하면 나는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해 주고 그 사는 땅에 다시 생명을 주리라. 


생명을 약속하신 주님,
오늘도 지난날의 잘못된 삶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은혜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4월 5일(화) 이사야(Isaiah)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아멘
Why spend money on what is not bread, and your labor on what does not satisfy? Listen, listen to me, and eat what is good, and your soul will delight in the richest of fare. Amen


청종(聽從)이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청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크라’는 히브리어로 성경을 의미합니다.
‘미크라’는 ‘읽는다’ ‘암송한다’ ‘만난다’는 뜻입니다.
마치 이슬람 경전 ‘꾸란’과 같은 의미의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일반 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성경에는 주님의 가르침과 계명, 은혜의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옛날 선지자들에게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하여 지금도 계속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청종하려면 성경을 읽고 듣고 받아드려야 합니다.
청종하기 위해서 무뎌진 마음, 닫힌 눈과 귀를 열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예레미야 26:13)


주님,
주의 말씀을 읽고 듣고 믿고 순종할 수 있는 믿음위에
저희들을 세워주시옵소서!


4월 6일(수) 요한복음(John)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멘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Amen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새 계명이란 무엇일까요?
더구나 사랑이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 계명이라고 합니다.
단 예수님께서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새 계명은 새로운 사랑 법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새로운 사랑 법이며 새 계명입니다.
이때 새로운 사랑, 새 계명이란 내용이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변함이 없는 내용(사랑)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산 짐승이 산불이 일어나 모두 잿더미로 만들 때
어린 자식을 보호하려고 어미 품에 자식을 안고 자기 몸은 불에 태워질지라도

자식을 보호하려는 어미의 마음과 같은 사랑이 서로 사랑하는 새 계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여,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듯이
나도 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새 생명의 삶을 실현하게 하옵소서!


4월 7일(목) 잠언(Proverbs)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아멘
A generous man will prosper; 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 Amen   


구제란 내 주머니를 비우는 것입니다.
은혜도 비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혜란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먼저 내가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받은 것을 내 주머니 안에 감춰두는 것이 아닙니다.
주머니를 뒤져서 모두 내어주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주면 줄수록 계속 주머니가 채워집니다.
은혜가 멈추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세상의 논리는 주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의 논리는 주면 또 다른 것이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논리와 천국의 논리 중에서 어느 것을 잡으려고 합니까?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워야 합니다.


‘쩨다카’란 히브리어로 구제를 말합니다.
‘쩨다카’ 라는 말의 어원을 신명기 16장 20절에서 찾아봅니다.

“너는 마땅히 공의만 좇으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얻으리라.”

랍비들은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너는 마땅히 구제하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얻으리라.”
‘공의(쩨다트)’를 ‘구제’로 해석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구제에 해당하는 전문용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랍비들과 율법학자들은 쩨다크(공의)라는 말을 구제를 뜻하는 말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없으면 만들어서 찾아서 사용하는 것처럼
구제는 비워야 가능합니다.

주님,
나를 비워
주님처럼 낮아지게 하시고
나를 채워
주님처럼 모든 것을 주게 하소서!


4월 8일(금) 야고보서(James) 1:2-3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아멘
Consider it pure joy, my brothers, whenever you face trials of many kinds,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develops perseverance. Amen     

시험과 시련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시험을 온전히 기쁘게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통곡의 벽을 찾아가서 기도하는 많은 유대인들의 삶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기도할 때 큰 보자기 모양의 ‘탈릿’을 머리에서 어깨까지 두릅니다.
‘탈릿’ 아래 끝 부분에 술이 달려 있는 것을 ‘찌찌트’라고 합니다.
‘찌찌트’가 달린 보자기를 ‘탈릿’이라고 합니다.

정통파 유대인의 경우 결혼한 남자만 사용할 수 있으나 보수파나 개혁파에선 성인식을 마친 모든 유대인 성인에게 사용을 허락합니다.
여자의 경우 기도할 때 ‘탈릿’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기도할 때 자기의 몸을 ‘탈릿’으로 감싸는 이유는 기도에 집중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탈릿’은 기도자를 외부와 차단하여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온전히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은 시험 속으로 나를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나를 집중시킬 수 있는 ‘탈릿’과 같은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주여,

오늘도 믿음의 보자기를 쓰고
기도의 자리를 만든 후에
시험을 기쁨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시옵소서!


4월 9일(토) 마태복음(Matthew)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아멘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Amen   

기도에 대한 자세를 교훈하는 두 수도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두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한 수도사가 처음 묘목을 심은 후에 주님 비를 내려 주소서! 이렇게 기도하자 곧 하늘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기도가 즉시 응답되는 즐거움에 수도사는 햇빛과 바람과 구름을 기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한 것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묘목은 자라지 않고 점점 말라비틀어집니다.
수도사는 이웃 마을에서 감람나무를 키우던 수도사를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우십니까?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그러자 그 수도사는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여,
나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알맞은 때에 알맞게 내려 주시옵소서!

무엇을 구하셨습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
주님,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맞은 때에 내려주시옵소서

이런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4월 10일(주일) 야고보서(James) 1:19-20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아멘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for man's anger does not bring about the righteous life that God desires. Amen     


성내다는 말을 화가 난다고도 표현합니다.
화란 마치 불과 같아서 한번 불이 붙으면 점점 더 강하게 타오르는 것처럼 화가 나는 것도 불의 성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성을 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레위기의 말씀에서 강조되는 것은 ‘거룩’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나 사물 그리고 가축은 세 가지 중에 하나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세 가지란 ‘부정(不淨)한 것(unclean)’, ‘정(淨)한 것(clean)’, ‘거룩한(聖) 것(holy)’이라고 합니다.

지금 나의 모습을 이 세 가지 범주에서 관찰한다면 어떤 상태일까요?

만일 지금 어떤 이유로 부정한 사람이라면 정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한 후에는 반드시 거룩해져야 한다는 것이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주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성내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치솟는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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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월) 베드로전서(1Peter)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아멘  

But just as he who called you is holy, so be holy in all you do; for it is written: "Be holy, because I am holy. Amen     


나사렛교단의 표어는 ‘여호와께 성결’입니다. 표어와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성구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입니다.

거룩한 삶은 마땅히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룩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인스턴트 시대라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서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거룩을 위해서는 반드시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 잠수부가 특별한 주문을 받았습니다. 어느 귀부인이 사용하던 진주가 점점 그 빛을 잃어갈 때 부인은 새장에 진주를 넣어 깊은 바다 속에 넣었다가 몇 년 후에 다시 꺼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잠수부는 과연 빛을 잃은 진주가 제 빛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의심하며 그 주문을 받아드렸습니다.

얼마 후 그 진주를 다시 바다 속에서 꺼냈을 때 진주는 영롱한 제 빛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거룩은 험한 세상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 그리고 아픔을 잘 견뎌야만 드러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게 이 세상에서 더러운 죄와 탐욕에 의해서 나의 모습은 드러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정결케 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주의 말씀으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4월 12일(화)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아멘
If one part suffers, every part suffers with it; if one part is honored, every part rejoices with it. Amen  


세상에는 다섯 종류의 왕국이 있습니다.
첫째는 광물의 왕국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둘째는 식물의 왕국에는 생명은 있으나 자유가 없습니다.
셋째는 동물의 왕국에는 생명과 자유가 있으나 미래가 없습니다.
넷째는 인간의 왕국에는 생명과 자유와 미래가 있으나 영원은 없습니다.
다섯째는 영원한 왕국에는 모든 것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왕국에서 살고 싶습니까?

비록 이 세상에서 때로는 병들고 힘들고 고통에 시달릴지라도 고통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 누릴 때에 힘든 세상이 아니라 살기 좋은 세상으로 세워갈 것입니다.

주여,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세워갈 수 있는 믿음의 동지들을 만나게 하소서!


4월 13일(수) 야고보서(James)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아멘
As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so faith without deeds is dead. Amen  


오랫동안 설교자가 없던 어느 작은 시골 마을 교회에 유능한 설교자가 부임했습니다. 교인들과 마을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갖고 모였습니다.
첫 주일의 설교는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에도 또 그 다음 주일에도 계속해서 같은 설교가 반복됩니다. 교인들은 목사가 설교를 할 줄 모른다며 불평합니다.
한 달이 지난 어느 주일에 설교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며 설교를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신앙을 위해서는 실천할 때까지 같은 설교를 반복해야 할 것이라고 깨우쳤다고 합니다.

죽은 믿음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서도....

거룩에 대해서도....

믿음은 반응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회개
거룩에 대해서는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주님,
행동하는 믿음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4월 14일(목) 디모데전서(1Timothy) 6:7-8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아멘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For we brought nothing into the world, and we can take nothing out of it.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Amen     

어린 아이가 태어날 때 두 주먹을 움켜쥐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일생을 그렇게 잡으려고 몸부림치던 아이가 나이가 들어 노환으로 죽게 될 때 그는 그의 두 손은 펴고 세상을 떠납니다.
결국 그의 몸에는 주머니가 없는 수의가 입혀집니다.
모든 것을 가지려고 몸부림치던 인생이었지만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세상을 떠납니다.

인생은 욕망의 덩어리와 같습니다.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행복과 만족한 삶을 위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주님,
마음을 모두 비운 후에
주님의 생각과 방법으로 채워주옵소서!


4월 15일(금) 디모데후서(2Timothy)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아멘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 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 Amen  


천문학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코페르니쿠스의 묘비에 새겨진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님, 베드로나 바울에게 베풀었던 은총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의 강도에게 베푸셨던 그 은혜만이라도 베풀어주옵소서!’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리가 받아드려지기 까지 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합니다.

은혜에 대한 자세도 이런 전환이 필요합니다.
너무 크고 놀라운 것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강도가 받았던 그 은혜만이라고 내게 족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
가장 작은 것이라도 감사합니다.
큰 것이 아니라도 감사합니다.
매일같이 주님의 은혜대로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4월 16일(토) 이사야(Isaiah)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아멘
Surely it was for my benefit that I suffered such anguish. In your love you kept me from the pit of destruction; you have put all my sins behind your back. Amen  


의미 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어떤 고통으로 시달림을 받고 있습니까?

고통 가운데서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은혜는 나의 모든 죄가 주님의 등 뒤로 던져진 것입니다.
주님의 등 뒤로 던져진 죄는 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는 일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한 순간이라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면 순식간에 나는 무너질 것입니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느 교인이 이렇게 무작정 죽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내 생명이 남아 있을 동안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면 성경을 옮겨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놀라운 일이 그의 몸에 나타났습니다. 지긋지긋한 고통도 모서리칠 정도로 견디기 어려운 갈등도 모두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옮겨 적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성경을 모두 옮겨 적은 후에 그는 병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말기 위암 증세가 그의 몸에서 없어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게 하시고
주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는 믿음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4월 17일(주일) 로마서(Romans)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아멘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Amen

고난을 잘 견디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강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도 나와 동일한 성질의 사람입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고난에 대한 믿음의 생각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죄 값으로 고난을 받는다고 두려워합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사람은 고난 가운데서 감추어진 주님의 은혜를 기도합니다.

죄는 깨닫고 뉘우치게 하시고
잘못된 삶은 새로운 길로 끌어들이고
알지 못하던 주님의 사랑을 되찾아
날마다 주와 동행하게 하옵소서!


고난의 그늘 아래서 헤매지 말고
그 그늘에서 벗어나와
밝은 날을 노래하며 감사를 회복하게 하소서!

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에 답을 결정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다른 사람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2. 나는 별 어려움 없이 내 마음을 결정할 수 있는가?

3. 나는 좋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가?

4. 나는 다른 사람만큼 일을 해 나갈 수 있는가?

5.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6. 나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는가?

7.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가?

8.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많은가?
9. 나는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가?

10. 나는 현재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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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Mon) 로마서(Romans) 8:32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다른 모든 것도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지 않겠습니까? 아멘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delivered Him over for us all, how will He not also with Him freely give us all things? Amen


“이제 나는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였던 30살이다.
더 이상은 어린애 같은 짓과 헛된 일을 하지 말자.
주여, 오직 당신의 뜻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플로랜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1820. 5. 12-1919. 8. 13)이 30세 되던 때에 다짐했던 고백입니다.
 

나이팅게일의 빛나고 아름다운 삶의 종반에 이르렀을 때 그녀의 삶의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한 마디로밖에 표현할 수가 없군요.
그것은 나 자신이 하나님께 숨겨 두고 내놓지 않은 부분이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받은 사람은 아낌없이 줄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내가 받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냅시다.
헛되고 헛된 것에 매달리며 살았던 지난날을 던져버리고
받은 것만이라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삶을 기도합시다.

주님,
그 은혜에 감격하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무딘 영혼을 다듬게 하소서!


4월 19일(Tue) 히브리서(Hebrews) 2:18

주님은 몸소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당하는 사람들을 넉넉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아멘
For since He Himself was tempted in that which He has suffered, He is able to come to the aid of those who are tempted. Amen


케릴(Howard A. Kelly)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 의사이사입니다.
그가 의과대학을 졸업한 날 밤
그는 일기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나는 나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나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나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적인 어떤 성공도 내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시험과 시련을 당하는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좀 더 성결하게 되기를 위한 과정입니다.

아직도 시련과 시험에 의해서 방황합니까?
거룩하신 주님 앞에 나를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을 잡으십시오.
그러면 온갖 시련과 시험이 내 뒤로 물러갈 것입니다.

주님,
온갖 시련과 시험에서
오직 주님의 뜻을 찾아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4월 20일(Wed) 마가복음(Mark) 10:45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내 생명마저 주려고 왔다. 아멘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Amen   

짐 엘리엇(Jim Elliot. 1927-1956)은 1927년 미국의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휘튼대학 재학시절 그는 지도력 있는 학생으로 레슬링부의 챔피언이자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친구들은 엘리엇이 그의 탁월한 영적 은사를 미국에서 교회 개척사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엇은 사람의 뜻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오랫동안 혼자 기도한 뒤 그는 남아메리카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왜 어떤 사람은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두 번씩 들어야 합니까?”

그는 에콰도르에서 사역했던 선교사와 교제하며 아우카 부족(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이 한 번도 전해지지 않았던 미전도 종족)에 대해 들으며 그의 갈 길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아우카 인디언에 의해 순교한 짐 엘리엇은 다음과 같은 일기를 남겼습니다.

“하나님, 내 생의 이 나태한 막대기들을 불붙여 주사, 주님을 위해 타게 하소서. 내 하나님이여, 내 생을 모두 쓰소서. 내 생은 주님의 것이옵나이다.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 예수님의 생처럼 충만한 알찬 삶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짐 엘리엇 선교사 실제사진 및 인생

https://www.youtube.com/watch?v=PFkN4QKkPsQ


4월 21일(Thu) 이사야(Isaiah) 53:5


그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으니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아멘
But He was pierced through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chastening for our well-being fell upon Him, And by His scourging we are healed. Amen

   

유대인의 지혜문학 탈무드의 교훈입니다.
“무엇이든지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가장 귀중하다.”


윤복희권사 내 영혼이 은총 입어
https://www.youtube.com/watch?v=uM9bHkH55LM


내 영혼을 은총으로 덮어주신
주님의 긍휼하심에
엎드려 경배합시다!

4월 22일(Fri) 갈라디아서(Galatians)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십니다. 지금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멘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up for me. Amen   


성 금요일(Good Friday)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날입니다.
이런 날을 성스러운 날이라고 합니다.
왜 성스러운 날일까요?
생명을 약속받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에 어린 생명이 태어나면 모든 가족들이 기뻐합니다.
하물며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약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포기하신 은혜를 깨닫는다면 가장 성스러운 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터키 선교사 순교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BQxJMo4jQE


4월 23일(Sat) 요한복음(John)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아멘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Amen


부활의 생명으로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걸었던
기독교회사에 있었던

믿음의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며
부활 생명으로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O0c8sb-ts


4월 24일(Sun) 마태복음(Matthew) 25:13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 아멘 
Be on the alert then, for you do not know the day nor the hour. Amen


빌리 선데이((William Ashley Billy Sunday. 1862. 11. 19-1935. 11. 6)의

결단입니다.

“나는 죄와 싸우겠다.
발이 있는 한 죄를 차 버리겠고,
주먹을 가지고 있는 한 죄를 쳐 버리겠고,
머리를 가지고 있는 한 죄를 받아 버리겠고,
이를 가지고 있는 한 죄를 물어뜯겠다.
내가 늙어서 주먹도 발도 이도 힘도 없을 때라도
영광의 집에 들어가기까지 잇몸으로라도 죄를 이기겠다.”

이러한 결단이 필요한 이유는 사탄의 일곱 가지 유혹의 덫이 내 앞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1. 누구나 하는 것인데 내가 했다고 죄가 될까?
2. 아직 젊으니까 신앙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갖자.
3. 아주 미미한 것은 양심에 큰 가책이 없다.
4. 이번이 딱 한번이니까 괜찮겠지?
5. 그 동안 너무 힘들게 살았으니까, 이 정도는 보상 측면에서 괜찮겠지.
6.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가 아닐까?
7. 아무도 보지 않으니까 문제없겠지?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앞으로 나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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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Mon) 요한일서(1John) 4:20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 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아멘
If someone says, "I love God," and hates his brother, he is a liar; for the one who does not love his brother whom he has seen, cannot love God whom he has not seen. Amen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를 형제를 사랑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첫째는 빛 가운데서 행하는 것(에베소서 5:8)
둘째는 말씀과 계명을 지키는 것(요한복음 15:10)
셋째는 이웃과 형제를 사랑할 것(요한일서 4:21)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는 형제와 자매를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를 믿는 본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예수를 믿지 않는 형제들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믿음의 본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의 삶을 기도합시다.


4월 26일(Tue) 누가복음(Luke) 16: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든가 아니면 한 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편은 무시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아멘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else he will be devote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wealth. Amen  


효심 많은 맏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비록 살림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시아버지 국에 고기를 듬뿍 담아 드리고 자신의 국에는 고기 건더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사기도 시간에 시아버지는 몰래 국을 바꿔 놓곤 했습니다. 그러면 맏며느리가 곧 눈치를 채고 그것을 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맏며느리의 자녀들은 항상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부모님을 먼저 대접하는 효성이 지극한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며느리는 항상 부모님 대접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자기 자녀들만 잘 먹였습니다. 부모님에게는 험한 그릇에 먹다 남은 것을 담아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가장 좋은 음식들만 먹였습니다. 

둘째 며느리도 할머니가 되어 자녀들의 음식 시중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항상 맛있는 것은 감추었다가 손자들에게 주었고, 먹지 못하고 버릴 것들만 어머니에게 대접했습니다. 음식을 담아온 그릇도 고양이 밥을 주던 그릇을 물로 씻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자기가 대접한 대로 결국 대접을 받는 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그녀는 탄식 속에 서 남은 생을 쓸쓸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바르게 섬기는 것은 곧 바르게 대접을 받는 비결입니다.
섬김의 자세가 모두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4월 27일(Wed) 사무엘상(1Samuel) 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사람을 저 세상에 보내기도 하시고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아멘
The LORD brings death and makes alive; he brings down to the grave and raises up. The LORD sends poverty and wealth; he humbles and he exalts. Amen   

여러분은 일본이 강대국이고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정말 위대한 왕국과 왕이 있습니다. 그 분은 일본을 한순간에 무너트릴 수도 있고 멸망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 분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의 말입니다.
1911년 민족 운동가 이상재 선생이 일본 YMCA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총리대신 등 일본의 정치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행했던 연설입니다.

일본의 의도는 이상재 선생으로 하여금 독립운동의 꿈을 버리게 하는 것이었으나 오히려 독립운동의 꿈을 더 강하게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남북이 하나 되어 세계로 뻗어가는 그 날을 꿈꾸며 오늘도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한반도 땅에 평화의 날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섬뜩할 정도로 기이 유튜브서 인기 끈 북 영상 톱3
https://www.youtube.com/watch?v=CbYf1y-XzVY


4월 28일(Thu) 에스겔(Ezekiel) 36:26


새 마음을 넣어주며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아멘
Moreover,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within you; and I will remove the heart of stone from your flesh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Amen   


요즈음 성형수술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얼굴을 예쁘게 바꾸면 행복할까요?
나 보다 더 예쁜 얼굴을 보면 또 성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바꾸면 항상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은 내가 나를 지배하는 마음이 아니라 주의 영의 지배를 받는 새 마음이라고 합니다.

새 마음을 갖게 되면 항상 웃으며 살아갑니다.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하루를 마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씨름하지 말고 내 마음을 바꿔봅시다.
그리고 내가 행복하기에 내 주위 사람들도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도합시다.


북한 인민재판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9DgqNaQ2mWg


4월 29일(Fri) 요한복음(John) 13:13∼14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너희는 바로 내 친구이다. 아멘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t he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Amen 

 

희랍의 전설과 같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 친구가 사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 다녀오겠다고 간청합니다. 왕은 사형수에게 네 대신 여기에 붙잡혀 있을 사람이 있다면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단 내일 해가 질 때까지 돌아와야 하고 만일 돌아오지 않으면 이 사람이 대신 사형을 당해야 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친구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약속된 다음 날 해가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사형장으로 모였습니다. 집으로 떠난 사형수는 해가 지는데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사형장에 붙잡혀 있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비웃었습니다. 그때 왕은 만일 사형수가 돌아온다면 용서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드디어 해가 지려고 합니다. 그때 군중들 속에서 사형수가 소리치며 달려 나옵니다. ‘내가 돌아왔소!’

왕과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왕은 자기에게 이런 친구가 없다는 것을 마음 깊이 탄식하며 두 사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누구인가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친구는 반드시 찾을 수 있고 만날 수 있습니다.

4월 30일(Sat) 요한복음(John) 14: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이루어 주겠다. 아멘
If you ask Me anything in My name, I will do it. Amen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습니까?
때로는 우리 주위에서 육신의 질병으로 또는 물질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제와 고통을 가슴에 담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 약속하신 말씀과 다른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연주회가 마치면 조율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주회를 시작하기 전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각자의 악기를 피아노에 맞춰 조율을 합니다. 조율을 마쳐야 연주회는 시작됩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내가 하나님과 조율해야 합니다.
조율이 없는 기도는 응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매일 아침 먼저 주님과 조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악기를 연주할 때 웅장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5월의 성구(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아멘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 Amen


5월 1일(Sun) 에베소서(Ephesians) 6: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아멘
And masters, treat your slaves in the same way. Do not threaten them, since you know that he who is both their Master and yours is in heaven, and there is no favoritism with him. Amen    


공갈을 그치라!
다른 번역에서는 욱박지르지 말라!고 합니다.
주인은 종들을 대할 때에 같은 마음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아프리카 람바네에서 원주민들을 위하여 병원을 짓고 의료 활동을 펼쳤던 슈바이처 박사가 벽돌을 만들고 나무를 다듬어 병원을 짓고 있을 때 마침 한 흑인 청년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슈바이처 박사는 그 청년에게 ‘그렇게 쳐다보지만 말고 나와 함께 일을 합시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청년은 ‘나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라 그런 노동은 안 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청년의 말을 듣고 ‘나도 학생 때는 그런 말을 했소. 그러나 공부를 많이 한 후에는 아무 일이나 다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을 나와 동일한 인격과 마음으로 대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세상과 사람을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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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Mon) 잠언(Proverbs) 8:17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아멘
I love those who love me; And those who diligently seek me will find me. Amen  


존 낙스(John Knox, 1513~1572)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그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이 이곳에 잠들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영원한 것을 생각하고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3일(Tue) 마태복음(Matthew) 17: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에서 저기로 옮겨가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요, 너희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아멘
And He said to them, Because of the littleness of your faith; for truly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the size of a mustard seed, you will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and nothing will be impossible to you. Amen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겨자씨가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채송화 씨앗과 같습니다.
그렇게 작은 믿음이 없어서 무능한 신앙생활에 붙잡혀 있습니다.
과연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겨자씨를 땅에 심으면 싹이 솟아납니다.
마치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결국 겨자씨 믿음이란 생명을 포기하는 어마어마한 사랑입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주님으로부터 그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사랑의 기적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세워나갈 것입니다.
사랑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4일(Wed) 베드로전서(1Peter) 2:11


사랑하는 형제들, 낯선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움을 벌이는 육체적인 욕정을 멀리하십시오. 아멘
Beloved,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to abstain from fleshly lusts which wage war against the soul. Amen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고 하지요?
나그네가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나그네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거지가 된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sR45907grE

나그네가 된 내가
나그네와 더불어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 천국으로 세상을 바꾸며 살아봅시다.


5월 5일(Thu) 시편(Psalms) 127:3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이며 상급으로 주신 그의 축복이다. 아멘
Behold, children are a gift of the LORD, The fruit of the womb is a reward. Amen   


안현수!
고대 의예과 91학번
군의관으로 복무하다 33세에 세상을 떠난 젊은이
그러나 그의 장례식장에는 4천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이유는 그가 바보처럼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펼쳐진 책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기 자식을 똑똑하게 키우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바보처럼 키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바보처럼 살아가라고 깨우치고 싶은 세상입니다.
바보가 없기 때문에 세상이 점점 어둡다고 합니다.
잔치 상에는 큰 그릇도 필요하지만
작은 그릇도 필요합니다.
바보 같은 작은 그릇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작은 그릇도 사랑합시다.


5월 6일(Fri) 마가복음(Mark) 10:14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아멘
But when Jesus saw this, He was indignant and said to them, Permit the children to come to Me;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such as these. Amen  


어린 아이들은 철이 없고 생각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심리학에서 지고체험(至高體驗)이란 용어는 어린 아이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지고체험이란 어린 아이들의 열중과 열심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은 천국을 향해 열중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열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와 같이 목표를 위해 열중하는 마음을 회복하여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7일(Sat) 디모데후서(2Timothy) 3:15

그대가 어릴 때부터 배워 알고 있는 대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는 지혜를 줍니다. 아멘
And that from a child thou hast known the holy scriptures, which are able to make thee wise unto salvation through faith which is in Christ Jesus. Amen


미국의 어느 호텔의 객실에 성경을 비치했는데 여러 해를 지나도록 단 한권도 분실된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전을 비치했더니 한 달 동안 14권이 분실되었다고 합니다.
호텔을 운영하는 사장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어에는 관심이 없고 세상 언어에만 관심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언어에 관심을 갖도록 어른들이 먼저 하나님의 언어에 관심을 갖고 사용할 줄 아는 믿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월 8일(Sun) 잠언(Proverb) 23:25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여라. 특히 너를 낳은 어머니를 기쁘게 하여라. 아멘
Let your father and your mother be glad, And let her rejoice who gave birth to you. Amen


부모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부모의 마음을 소개합니다.
어느 주일 목사의 설교가 이상했다고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어느 나이 많은 교인이 목사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 저녁에 친구가 찾아와서 모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밤을 지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설교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그만 기도를 못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오늘 설교에 은혜가 없었던 것은 제가 기도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마음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됩시다!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 힘을 줍시다.
세상에 나가 마음껏 활개 치며 살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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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Mon) 에베소서(Ephesians) 6:1∼3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옳은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말씀은 약속이 보장된 첫째 계명입니다. 그 약속은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 복을 받고 오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멘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Amen


영국의 처칠 수상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므로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어느 신문사에서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처칠 수상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을 취재한 후 ‘위인을 만든 스승’ 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본 후에 처칠은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귀 신문사는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을 빠뜨렸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합니다.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침공했을 때 한 영주가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패전국의 영주가 승전국의 황제를 초대한 것입니다. 나폴레옹과 그의 신하들이 영주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 도착하여 만찬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영주는 나폴레옹과 그의 일행들에게 세 번째 좌석부터 앉혔습니다. 이에 화가 난 신하가 ‘대제국 황제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가?’ 라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영주는 ‘비록 지금은 안 계시지만 본래 이 자리는 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앉으실 자리입니다. 나라에서는 황제가 최고로 높으시지만 우리 집에서는 저의 부모님이 제일 높으십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주의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그의 효성에 감탄하여 영주를 크게 칭찬했다고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에 복종하는 길을 찾아가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5월 10일(Tue) 예레미야애가(Lamentations) 3:25∼26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아멘   

The LORD is good to those whose hope is in him, to the one who seeks him; 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 Amen  


‘주여, 왕의 눈을 열어주소서!’

윌리엄 틴들(William Tyndale, 1494~1536)의 마지막 기도입니다.
그는 최초로 영어로 성경을 번역한 사람입니다. 영어 번역을 위해 독일로 건너가 비밀리에 번역 작업을 했으며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성경을 번역한 죄로 체포되어 1536년 10월 6일 당시 영국의 황제 헨리 8세(Henry VIII, 1491. 6. 28~1547. 1. 28)는 윌리암 틴들을 화형에 처합니다. 화염의 불꽃 속에서 마지막 기도를 합니다.

‘주여, 왕의 눈을 열어주소서!’

(Lord, Lord, Open the King's eyes!)

눈을 열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5월 11일(Wed) 히브리서(Hebrews) 12:1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갑시다. 아멘
Therefore, since we have so great a cloud of witnesses surrounding us, let us also lay aside every encumbrance and the sin which so easily entangles us, and let us run with endurance the race that is set before us. Amen   


행복이란 스스로 만족하는데 있다.
다른 사람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영원히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점은 있지만 모든 면에서 뛰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Alain Badiou, 1937∼)의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절대 가치를 지닌 존재입니다.
절대 가치를 다른 것과 비교한다는 것은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가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드러내기 위하여 오늘도 목표를 향한 인생의 무대 위에서 부지런히 경주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게으른 그리스도인은 항상 평강과 만족과 신뢰와 확신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은 기쁨과 게으름을 철저하게 분리시킵니다.
부지런한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다는 우화처럼 작은 나를 통한 하나님의 감추어진 진리를 드러내는 은총의 삶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12일(Thu) 이사야(Isaiah) 14:24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맹세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계획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실행될 것이다. 아멘
The LORD of hosts has sworn saying, Surely, just as I have intended so it has happened, and just as I have planned so it will stand. Amen 

어처구니없다!
어처구니란 맷돌의 손잡이를 말합니다.
맷돌을 돌려야 할 텐데 맷돌의 손잡이가 없으면 맷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할만한 믿음의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세상에서도 교회 안에서도 그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봅시다.
그리고 오직 주님만 따라 갑시다.
신앙의 어처구니가 빠져버린 믿음은
자기밖에 모릅니다.
자기 십자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고 합니다.

주여,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찾아 짊어질 수 있는 믿음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5월 13일(Fri) 잠언(Proverbs) 16:3


네가 하는 일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네가 계획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멘
Commit your works to the LORD And your plans will be established. Amen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은 표적으로 찾습니다!

행복할 때의 미덕은 자제라고 합니다.
반면에 불행할 때의 미덕은 인내라고 합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나그네로서 가야 할 목적지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육신을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자기 영혼을 위한 삶을 개척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너의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내 손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되어서 영혼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멈추어 서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5월 14일(Sat) 야고보서(James) 1:12


시험을 견뎌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인정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아멘
Blessed is a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for once he has been approved,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which the Lor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Amen   


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군대가 페르시아와 전쟁을 하려고 나갈 때의 일입니다.
군인들은 힘없이 행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알렉산더 왕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군인들은 여러 전투에서 얻은 노획물들을 몸에 잔뜩 지니고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왕은 군인들의 행군을 멈추게 한 후 노획물들을 모두 모아 놓고 불에 태우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의 명령에 군인들은 심하게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그렇지만 군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내 마음에 세상적인 욕심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오늘의 시험이 내일의 소망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십자가의 군사로 바르게 무장하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5월 15일(Sun) 골로새서(Colossians) 3:22
종들은 모든 일에 자기 주인에게 순종하십시오. 단순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처럼 눈가림만 하지 말고 주님을 두려워하며 성실한 마음으로 주인을 섬기십시오. 아멘
Slaves, in all things obey those who are your masters on earth, not with external service, as those who merely please men, but with sincerity of heart, fearing the Lord. Amen 

윤동주(1917∼1945) 시인의 내일은 없다 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아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동무여!
내일은 없나니

두려움과 무서움은 다른 감정입니다.
두려움이란 존경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는 마음입니다.
무서움이란 싫어하기 때문에 다가서기 어려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무섭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크고 높고 깊고 넓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을 수 없어서
나를 감추려는 마음입니다.

이 날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장 좋은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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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Mon) 시편(Psalms) 8:3∼4

주께서 만드신 하늘, 그 곳에 두신 달과 별, 내가 신기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사람이 무엇인데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인데 주께서 그를 돌보십니까? 아멘
When I consider Your heavens, the work of Your fingers, The moon and the stars, which You have ordained; What is man that You take thought of him, And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Amen     


사람이란 하늘을 볼 줄 아는 인생입니다.
하늘을 본다는 말은 ‘은혜를 안다’는 것을 말합니다.

무섭게 천둥과 번개가 치던 날 한 마리의 딱따구리가 고목나무에서 구멍을 파고 벌레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나뭇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딱따구리가 깜짝 놀라서 날아가며 ‘내 힘이 정말로 세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마침 벼락이 떨어져 나뭇가지가 부러진 것을 자기 힘으로 된 줄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인생은 어리석습니다. 은혜를 깨닫는 사람은 눈으로 보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고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깨닫는 믿음을 기도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17일(Tue) 고린도후서(2Corinthians) 9:7

각자 마음에 작정한 대로 바치고 아까와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아멘
Each one must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Amen  

헌금과 세금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헌금은 자발적인 신앙에 의한 것이지만 세금은 강제적인 징수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헌금은 내가 받은 은혜에 대한 고백이며 표현입니다.

이솝 우화에 개미와 비둘기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개미 한 마리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비둘기 한 마리가 나뭇잎을 따서 물 위로 던졌습니다. 개미가 나뭇잎으로 기어 올라와서 목숨을 구했습니다. 얼마 후 사냥꾼이 비둘기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개미는 포수의 발등을 힘껏 깨물었습니다. 사냥꾼이 깜짝 놀라 총을 쏘았으나 비둘기는 총 소리를 듣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개미는 비둘기에게 은혜를 갚은 것입니다.

받은 은혜가 깊으면 헌금하는 마음도 깊어집니다.
받은 은혜가 없으면 헌금하는 마음도 없어집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받았기에 심지어 자기 생명까지도 헌금한 신앙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 큰 믿음을 사모하는 은총의 삶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5월 18일(Wed) 시편(Psalms) 27:1

여호와는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아멘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defense of my life; Whom shall I dread? Amen 

은혜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은혜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적게 주셔서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여전히 은혜가 부족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받은 은혜를 지키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을 때는 마음에 기쁨이 가득차고 모든 죄악에서 이긴 것 같고, 어떤 시험도 이길 것 같고, 모든 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가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은혜가 내 안에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밑 빠진 항아리에 물을 채울 수 없는 것처럼 먼저 내 마음이 성령으로 다듬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날마다 가득 채워야 합니다.

은혜가 충만한 마음은 어느 것도 두렵거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은혜로 채워 기뻐하는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5월 19일(Thu) 마태복음(Matthew) 7:3

왜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아멘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that is in your brother's eye, but do not notice the log that is in your own eye? Amen


산울림을 아시나요?
내가 소리친 것이 메아리가 되어 다시 내 귀에 들립니다.
내가 좋은 말을 하면 좋은 반응이 내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내가 나쁜 말을 하면 나쁜 반응이 내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생각하지 전에 먼저 내가 다른 사람들을 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볼 줄 아는 사람을 자기 성찰이 분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델포이 신전 기둥에 새겨진 ‘너 자신을 알라!’는 글을 읽고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낙서와 같은 문장 한 마디에 철학적 사고를 도입하여 자기 성찰을 실현한 철인 소크라테스처럼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다듬어가는 훈련을 날마다 계속해야 합니다.

오늘도 이러한 훈련에 집중하여 어제보다 더 멋진 나를 세워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0일(Fri) 잠언(Proverbs) 19:17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여호와께 빌려 주는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의 선행을 반드시 갚아 주실 것이다. 아멘 
One who is gracious to a poor man lends to the LORD, And He will repay him for his good deed. Amen

예수님께서 걸인의 모습으로 문을 두드렸다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어느 왕이 민정시찰을 하려고 밤중에 남루한 옷을 입고 거리를 배회합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 마침 어느 상점에 들어가 우산을 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상점 주인은 손님이 버리고 간 낡고 찢어진 우산을 귀찮다는 듯이 건네줍니다.
왕은 공손하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궁으로 돌아와 신하에게 그 우산을 돌려주라고 합니다. 신하는 왕의 분부를 듣고 그 상점을 찾아가 어제 밤에 왕에게 이 우산을 빌려주어 고맙다며 우산을 돌려주었습니다.
상점 주인이 만일 그가 왕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평소에 내가 행하던 그 모습이 곧 주님을 대하는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걸인을 동정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내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작은 것이라도 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품어 세상을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5월 21일(Sat) 시편(Psalms) 110:3

주의 능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자진해서 주께 나아갈 것입니다. 그들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입니다. 아멘
Your people will volunteer freely in the day of Your power; In holy array, from the womb of the dawn, Your youth are to You as the dew. Amen 

청년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가 불투명하여 포기를 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갑니다.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오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 집)
칠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 집, 인간관계, 희망)
구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 집, 인간관계, 희망, 건강, 외모관리)
전포세대(삶을 포기)
N포세대(무한한 포기)

이와 같은 사회적 현상에 대해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패전국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청년들이여! 꿈을 가지라(Boys be ambitious!)’고 외쳤던 미국인 선교사의 부르짖음을 생각합니다.

모든 포기를 버리고 해야 할 것을 찾아가는 새로운 세대를 열어야 하겠습니다.

5월 22일(Sun) 요한일서(1John) 5:4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나 세상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아멘
For everyone born of God overcomes the world. This is the victory that has overcome the world, even our faith. Amen 


미국의 부흥 사였던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의 믿음에 대한 생각을 살펴봅니다.
첫째 믿음은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둘째 믿음은 친구를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죽거나 아니면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셋째 믿음은 명성을 믿는 것입니다.
영원한 명성은 없기에 어느 때 험담과 비방의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넷째 믿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원한 약속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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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Mon) 디모데후서(2Timothy) 1:7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멘

For God has not given us a spirit of timidity, but of power and love and discipline. Amen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사탄은 사람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줍니다.
사람은 사람에게 부러워하는 마음을 줍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란 사탄이 주는 마음과 사람이 주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는 마음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절제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에든지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하와를 향하여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감격했으나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잃어버린 후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여자 때문에 선악과를 따 먹었다고 불평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되찾아 모든 일에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4일(Tue) 고린도후서(2Corinthians) 12:10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고 모욕을 당하고 가난하며 핍박과 괴로움 받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멘

Therefore I am well content with weaknesses, with insults, with distresses, with persecutions, with difficulties, for Christ's sake;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Amen


세속적으로 강한 것은 더 강한 힘이 나타나면 그 앞에서 무너집니다.
반면에 신앙적으로 강한 것은 더 강한 힘이 나타나면 그 힘을 의지하여 더 큰 힘으로 되살아납니다.
예수님 때문에 세상에서 핍박을 받고 모욕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것은 나를 더 강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섭리라고 하겠습니다.

누가 나를 미워합니까?
누가 나를 싫어합니까?
그러나 주님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싫어하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길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놀랍고 크신 은혜가 나를 반겨주실 것입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드리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환한 미소로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5일(Wed) 로마서(Romans) 11:33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란 그 깊이가 끝이 없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아멘

Oh,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unfathomable His ways! Amen 

지혜(wisdom)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명철(understanding)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지혜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명철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혜의 사람 솔로몬이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가짜 꽃과 진짜 꽃을 구별할 수 있다면 시바 여왕은 솔로몬을 존경하겠다고 제안합니다. 물론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것입니다.
이때 솔로몬은 벌통을 가져다가 벌들을 날려 보냈다고 합니다. 벌들이 몰려가서 앉는 꽃이 진짜 꽃입니다.

정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신앙의 본보기가 됩니다.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음성을 듣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말에 따라 흔들리는 신앙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굳게 일어서는 신앙인으로 믿음의 본보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6일(Thu) 누가복음(Luke) 12:33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너희 자신을 위해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어라. 그것은 없어지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이다. 그 곳은 도둑이 가까이하는 일도 없고 좀 먹는 일도 없다. 아멘

Sell your possessions and give to charity; make yourselves money belts which do not wear out, an unfailing treasure in heaven, where no thief comes near nor moth destroys. Amen 


누가복음 12장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로 가르치신 후에 먼저 구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너희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의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도하기 전의 행동과 나의 삶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도와 삶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면서도 구제를 멀리하는 생활
구제는 열심히 하면서 기도는 하지 않는 생활

기도하며 구제하는 생활 속에 믿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행복을 되찾는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7일(Fri) 요한복음(John) 15:4


내 안에서 살아라. 나도 너희 안에서 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아멘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unless it abides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abide in Me. Amen 


큰 집안에 살면 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작은 집에 살면 사람이 작아질까요?
세상은 세상의 가치를 갖고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을 주님 안에 있는 사람과 주님 밖에 있는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오직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이 주님의 사람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지 못하고 세상으로 뛰쳐나가는 신앙은 아니었습니까?

이제는 주님 안에 들어가 주님과 더불어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 들어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과 함께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월 28일(Sat) 전도서(Ecclesiastes) 7:14


일이 잘되어 갈 때는 기뻐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생각하라. 하나님은 행복도 주시고 고난도 주시므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사람은 알 수가 없다. 아멘

In the day of prosperity be happy, But in the day of adversity consider-- God has made the one as well as the other So that man will not discover anything that will be after him. Amen 


사람은 좋은 일만을 기대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쁜 일이 내게 찾아오면 당황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무엇 때문에 좋은 것도 주시고 나쁜 것도 주실까요?

어느 도자기 공장에 두 개의 꽃병이 전시되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재료를 사용했고 모양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예술품 같은데 다른 하나는 전혀 볼품이 없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을 보는 사람들마다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째서 저렇게 서로 다를 수 있습니까?’
‘저 두 개 꽃병을 나란히 전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자기 공장의 주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가마에서 구운 것이고, 다른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시련은 인생을 새롭게 만들어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모두 주님이 주시는 것은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한 주님만의 특별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에도 감사하고
나쁜 일에도 감사하므로 더 좋은 것을 기대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5월 29일(Sun) 욥기(Job) 22:21


너는 하나님께 굴복하고 그와 화목하여라. 그러면 그가 너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아멘

Yield now and be at peace with Him; Thereby good will come to you. Amen 


‘하나님 이 세상이 저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입니까?’

‘하나님 이 교회가 당신의 것입니까? 저의 것입니까?’


만일 당신의 세상이고 당신의 교회라면 그것들을 돌보십시오!
저는 잠을 자러 갑니다.
하나님 부탁합니다!'

종교개혁자 마친 루터의 하루 일과를 마치는 시간의 기도라고 합니다.
무슨 기도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기도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먼저 해야 할 기도는 내가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닐까요?

주여!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생각도 주님의 생각과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언어도 주님의 말씀과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도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그대로 따라 가기를 원합니다.

주님과 하나가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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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Mon) 시편(Psalms) 141:3

주님, 내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 앞에는 문지기를 세워 주십시오. 아멘
Set a guard, O LORD, over my mouth;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Amen   


입을 적게 움직이고 머리를 많이 움직이게 하라!
슈바이처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자기 일에 열중하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일에 열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탓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것은 2년이면 족합니다.
그러나 침묵을 배우려면 무려 50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말이 사람들을 어지럽게 합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주님의 은총을 더 많이 생각하며 자기 일에 집중하는 은혜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5월 31일(Tue) 고린도전서(1Corinthians) 3: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아멘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a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Amen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성령이 거하면 나는 영원한 존재가 됩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앞으로는 사람은 120년 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80년, 90년, 100년, 120년......
그러나 성령을 소유한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히 살기 위해서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원의 세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6월의 성구 / 역대하(1Chronicles)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아멘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I will hear from heaven, will forgive their sin and will heal their land. Amen  

6월은 민족의 비극적인 전쟁을 생각하는 달입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민족의 비극이 한반도 땅에서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기 위하여 회개하며 하나님의 부흥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6월 1일(Wed) 전도서(Ecclesiastes) 7: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아멘
Wisdom along with an inheritance is good And an advantage to those who see the sun. Amen


지혜는 배움을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고달픈 삶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하늘의 빛과 같습니다.
지난 날 내가 받았던 것을 잊지 않았다면 앞으로 내가 받을 것이 보입니다.
내가 받을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받을 것을 기대하기 전에 먼저 지난 날 내가 받았던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6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전반기의 마지막 남은 30일 동안 지혜로운 사람으로 일어서서 나의 남은 날들을 알차게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6월 2일(Thu) 에베소서(Ephesians) 2:14

예수님은 우리의 평화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놓은 담을 헐어서 둘이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멘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made both groups into one and broke down the barrier of the dividing wall. Amen


하나가 되는 비결을 언어에서 생각합니다.
어떤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찢어버립니다.
또 어떤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평안하게도 합니다.
어떤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자기 언어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어느 부부가 언덕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너무 힘이 들어 남편에게  ‘여보! 나 좀 업어 줘요!’ 라고 말했지요.
남편은 힘이 들었지만 업어 주었습니다.
조금 가다가 아내가 ‘여보! 나 무겁지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지체하지 않고 ‘그럼 무겁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그러니까 무거울 수밖에........!’
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는 남편의 등에서 내렸습니다.
한참 가다가 이번에는 아내가 남편을 업어 주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나는 몸이 말라서 가볍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내가 주저하지 않고 ‘그럼, 가볍지요! 머리는 비었지, 허파에 바람이 들었지, 양심도 없지, 싸가지도 없으니 가벼울 수밖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줄 수 있는 말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6월 3일(Fri) 시편(Psalms) 42:11

내 영혼아, 어째서 네가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네 희망을 하나님께 두어라. 나는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아멘

Why are you in despair, O my soul? And why have you become disturbed within me? Hope in God, for I shall yet praise Him, The help of my countenance and my God. Amen 


천상병(1930. 1. 29-1993. 4. 28) 시인의 ‘나는 행복합니다’ 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나는 아주 가난해도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내가 돈을 버니까! 

늙은이 오십 세 살이니 

부지런한 게 싫어지고 

그저 드러누워서 

KBS 제1FM방송의 

고전음악을 듣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오. 그래서 행복. 


텔레비전의 희극을 보면 

되려 화가 나니 

무슨 지랄병(病)이오? 


세상은 그저 

웃음이래야 하는데 

나에겐 내일도 없고 

걱정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걱정하지 말하고 했는데 

어찌 어기겠어요? 


행복은 충족입니다. 

나 이상의 충족이 있을까요? 

6월 4일(Sat)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2

보라! 내가 속히 가겠다. 너희에게 줄 상이 내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갚아 주겠다. 아멘


Behold, I am coming quickly, and My reward is with Me, to render to every ma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Amen  

요즈음 내가 관심을 갖고 하는 일이 무엇인지요?

단테의 신곡이란 작품에서 ‘이 문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은 소망을 버리라!’는 글이 지옥의 문 위에 적혀 있습니다.
지옥에는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옥의 첫 번째 방에는 세상에서 좋은 일도 하지 않았고 나쁜 일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왜 이런 사람들이 지옥의 첫 번째 방에 들어왔을까요?


이 사람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배반해서 나쁜 일을 한 것은 없지마는 하나님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한 것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자기만을 위해서 살았던 이기주의자들입니다.
천국에서 이런 사람을 받아드리지 않아 지옥으로 오게 되었는데 지옥에서도 멸시를 받아 이렇게 지옥의 첫 번째 방에 있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애매모호한 삶이 아니라 목표가 분명한 삶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가 맡은 일에 충성하는 일군으로 드려지기를 기도합니다.

6월 5일(Sun)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5: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아멘

You are all sons of light and sons of day We are not of night nor of darkness. Amen


뉴욕은 다섯 개의 구(Borough)로 구분됩니다(Bronx, Manhattan, Queens, Brooklyn, Staten Island).

브롱스(Bronx)에 스파포트 소년원에서 일어났던 사례를 소개합니다.
1989년 12월 어느 날 글로리아 와이즈라는 할머니가 소년원을 찾아와 성탄 선물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소년들을 모집했습니다. 180명의 수감자 들 중에서 25명이 참여하여 3주간 동안 양노원에 보낼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탄 카드를 만들고 또는 도자기에 색칠을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비록 한 때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왔지만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작업을 하는 동안 모두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다!


빛과 어두움의 차이는 나만을 위한 것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냐에 따라 구분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빛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은혜가 햇빛처럼 쏟아져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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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Mon) 마태복음(Matthew)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아멘
For many are invited, but few are chosen. Amen  


두 개의 사다리가 내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두 개의 사다리는 땅에서 시작하여 하늘로 올라갑니다.
모양도 크기도 똑같습니다.
다만 사다리를 올라가는 사람이 다를 뿐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행복의 사다리가 됩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불행의 사다리가 됩니다.
시작은 모두 행복하려고 출발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행복의 사다리로 올라가려면 내가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 헌신, 섬김, 나눔의 사다리를 만들면 행복합니다.
돈, 욕심, 권력, 자기만족에 붙잡히면 사다리의 끝은 불행합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의 나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내가 선택하므로 결정될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을 위하여 시간, 건강, 재물, 재능을 사용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월 7일(Tue) 마태복음(Matthew) 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아멘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Amen  

허버트 클라크 후버(Herbert Clark Hoover, 1874. 8. 10~1964. 10. 20)는 미국의 31대 대통령이었습니다. 그가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을 때 어느 주일학교 교사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네 명의 친구들은 주일학교 교사를 따라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어느 날 주일학교 교사에게 네 개의 생일카드가 전달되었습니다. 생일카드를 보낸 사람들은 중국 선교사, 연방정부은행총재, 대통령 비서관, 그리고 허버트 클라크 후버이었습니다.

내가 만나는 이웃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면 훗날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8일(Wed) 갈라디아서(Galatians)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아멘
It was for freedom that Christ set us free; therefore keep standing firm and do not be subject again to a yoke of slavery. Amen


진리가 자유하게 합니다.
이때 자유란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무엇인가?

이제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다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진리를 찾아다닐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진리라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진리를 찾은 사람입니다.
진리를 알았기에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자유를 누렸습니다.

자유는 마음의 평안,
자유는 생각의 안정,
자유 안에서 육체의 종말은 곧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시작입니다.

육체 밖에서 나를 볼 수 있었던 욥이란 인물처럼
육체에 갇힌 나를 벗어버리고
새롭고 신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6월 9일(Thu) 에베소서(Ephesians) 5:16-17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아멘  

Redeeming the time, because the days are evil. Wherefore be ye not unwise, but understanding what the will of the Lord is. Amen


인생을 연극 무대에 비유합니다.
내 인생은 현재 6막 7장 위에 올려졌습니다.
무대의 막이 언제 내려올지는 연출자만이 알고 있습니다.
인생의 무대 위에 올려진 주인공으로서 나를 바라봅니다.
얼마 남았니?
언제까지 무대 위에 있을 수 있겠니?

나는 답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내 무대의 시간을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오늘도 무대 위에 올려진 나를 위하여
내게 맡겨진 시간을 사랑하고 멋지게 사용하시기를 기대합시다.


6월 10일(Fri) 갈라디아서(Galatians) 5:25-26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싸움을 걸지 말고 서로 질투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Since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Let us not be desirous of vain glory, provok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Amen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그러나 예술도 길지 않습니다.

인생은 짧고 영생은 길다.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인생
흙이 될 것을 모른 체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출생과 결혼과 죽음을 인생의 3대 모험이라고 합니다.
이왕 태어났으면 멋지게 살아야 합니다.
결혼했으면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죽을 몸이라면 값지게 죽어야 합니다.

인생의 태엽이 서서히 풀어져 갑니다.
오늘도 태엽이 풀려지는 만큼만
욕심을 내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6월 11일(Sat) 사도행전(Acts) 1:8


그러나 성령님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아멘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Amen   

대다수의 사람들이 요즈음 사는 재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경제가 침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리의 노숙자들은 항상 재미있게 살아갑니다.
모든 것을 잃었으니
남은 것은 내 몸과 내 시간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있으면 있는 만큼만
없으면 없는 대로
공원 그늘에 앉아서도 신나게 웃고 떠듭니다.
오늘은 맥주를 마시지 않았느냐? 물었더니
오늘은 돈이 없어 노 땡큐!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저들보다 더 많이 가졌는데도
왜 재미없다고 말할까요?
새로운 재미를 찾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만나보세요!
이제까지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6월 12일(Sun) 로마서(Romans) 6:13


여러분은 몸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죄의 도구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사람처럼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몸을 정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아멘
Do not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sin, as instruments of wickedness, but rather offer yourselves to God, as those who have been brought from death to life; and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him as instruments of righteousness. Amen   


인생이란 시계의 태엽은 단 한번만 감깁니다.
태엽이 풀어지는 것도 일정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한 시간 더 빨리 갈 수도 없습니다.
또한 한 시간 더 늦게 갈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잃어버린다는 것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시간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은?
돈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은?
가족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은?
건강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은?
나의 생명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은?

이제부터는 잃어버린 것보다는 남은 것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남은 것만이라도 바르게 사용하므로 
잃어버린 것을 후회하지 않는 새로운 삶을 찾아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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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Mon) 베드로전서(1Peter)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아멘
Above all, love each other deeply, because love covers over a multitude of sins. Amen  


태초에 인간이 죄를 지어 벽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과의 벽이 생겼고
인간 사이에도 벽이 생겼습니다.
환경과의 벽도 생겼고
자기와의 벽도 생겼습니다.

이 벽이 있는 한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행복하게 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벽을 넘을 수많은 방법들을 주셨지만 어느 방법도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방법으로 그분의 유일하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그 벽을 넘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사랑은 그 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6월 14일(Tue) 잠언(Proverbs) 16:18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 아멘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a haughty spirit before a fall. Amen   


교만에 대한 자기 점검표

1. 상대의 말을 가로막고 나의 말만을 하지 않았는가?
2. 상대가 실수하였을 때 멸시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는가?
3. 상대에게 지지 않기 위하여 말다툼을 하지 않았는가?

4. 자신의 판단과 다르다고 상대의 판단을 묵살하지 않았는가?

5. 자신을 자랑하는 말을 하지 않았는가?

6. 상대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화내지 않았는가?

7. 다른 사람을 섬기기보다는 대접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가?

  

일곱 가지 질문에 Yes와 No를 결정한 후 자기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6월 15일(Wed) 로마서(Romans)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아멘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Amen 

‘시온’이란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시온’ 이란 히브리어로 ‘사막’ 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을 왜 사막이라고 불렀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인간 구원의 역사를 ‘사막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는 것’으로 노래하기 때문입니다(이사야 35장 참조).

환난과 죽음의 사막에 물이 솟아서 생명의 샘이 되는 것처럼
시온성이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기대와 믿음을 갖게 하는 성입니다.

답답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무기력한 사람들을
생명의 힘이 솟구치는 사람들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내 안에 천국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국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6월 16일(Thu) 베드로후서(2Peter) 3:9


주님은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약속을 지키는 데 더디신 분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오래 참으셔서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아멘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Amen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생각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일에 떠밀려 내려갑니다.
겨우 자기 구원에 만족하여 신앙이란 조각배에 몸을 싣고 거친 바다 위를 거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합니다.
나의 구원은 내 안에서만 머무를 은혜가 아닙니다.
나의 구원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해야 합니다.
굶주린 영혼들의 몸부림과 아우성치는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매일 오늘의 말씀을 읽고 25센트씩 적립합니다.
이렇게 모은 동전을 모아 세계 선교와 구제를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합니다.

6월 17일(Fri) 베드로전서(1Peter) 5:5


청년들은 장로들에게 순종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멘
Young men, in the same way be submissive to those who are older. All of you, clothe yourselves with humility toward one another, because,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Amen   


겸손이란 항상 내 옆에 주님의 자리를 비워놓은 것입니다.
어느 가정에서 식탁의 자리 하나가 항상 빈 의자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위한 자리라고 합니다.
다툼과 미움의 마음이 솟구칠 때 빈 의자를 바라보면
주님이 여기 계실 텐데...........
이렇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겸손은 훈련입니다.
가정에서부터 겸손의 훈련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이 집의 주인이시요

식사 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님이시요

모든 대화에 말없이 듣는 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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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Sat) 야고보서(James)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악한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사람을 시험하시지도 않습니다. 아멘
When tempted, no one should say, God is tempting me. For God cannot be tempted by evil, nor does he tempt anyone. Amen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시험을 신비한 능력과 은사로 물리친 것이 아니라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시험이란 유혹이라고도 합니다.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인간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찾아다니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찾지도 않고 자기 위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시험이란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검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에서 승리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진리의 말씀 위에 나를 세워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19일(Sun) 야고보서(James) 3:8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멘
But no one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and full of deadly poison. Amen   


옛날에 금송아지를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의 변명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도 과거에 잘 믿었다 또는 앞으로 잘 믿을 것이라는 말은 무의미합니다.

성경에는 한 때 잘 믿는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이 자주 소개됩니다.
예를 들면, 나실인 삼손과 가룟 유다 또는 사울 왕도 한 때는 예언을 했던 인물입니다. 심지어 스탈린은 신학교를 중퇴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신앙은 현재의 결단이요, 과거의 후회도 미래의 호언장담도 아닙니다. 신앙이란 오늘이란 시간에 열중하는 것입니다. 오늘에 열중하기 위해서는 혀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작은 혀가 내뱉는 한 마디의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신앙이란 생명을 축복하는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
내 한 마디의 말이 내 주위 사람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언어로 다듬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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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Mon) 역대하(2Chronicles) 6:39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고 그들의 모든 죄와 잘못을 용서해 주소서. 아멘
Then hear thou from the heavens, even from thy dwelling place, their prayer and their supplications, and maintain their cause, and forgive thy people which have sinned against thee. Amen   


죄(罪)란 한자를 분석하면 네(四) 가지 아닌 것(非)입니다.

네 가지 아닌 것들은
첫째는 불신(不信),
둘째는 불의(不義),
셋째는 불선(不善),
넷째는 불법(不法)을 말합니다.
따라서 회개(悔改)란 부정적인 아닌 것들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믿어야 영생을 얻습니다(요 16:19, 막 16:16).
예수를 믿어야 의롭게 됩니다(요일 5:17).
선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약 4:17).
법을 지켜야 합니다(요일 3:4).
온몸과 마음으로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21일(Tue) 요한복음(John) 4:23

아버지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릴 때가 오는데 바로 이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 아멘
But an hour is coming, and now is,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such people the Father seeks to be His worshipers. Amen   

예배(禮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보기에 좋은 것과 듣기에 좋은 소리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찬양이 넘쳐나고,
멋진 사람들이 우글거리고,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차려질지라도
하나님의 관심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원합니다.
예배 시간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예배를 위한 모든 시간들은 더욱 소중합니다.
날마다의 삶이 예배자로 세워지는 믿음의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6월 22일(Wed) 시편(Psalms)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라. 아멘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nt. Amen   


큰 호박은 연약한 줄기에 달려 있고,
단단한 호두는 강한 나뭇가지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 큰 것을 강한 가지에,
작은 것은 약한 줄기에 달려 있게 하지 않으셨을까?
어느 농부가 이렇게 생각하던 날
호두나무 아래에 누워 있을 때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농부의 얼굴에 호두가 떨어졌다.
그 순간 농부는 역시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구나 하고 깨달았다.
만일 큰 호박이 강한 나뭇가지에 달렸다면
내 얼굴에 저렇게 큰 것이 떨어졌을 텐데.........

오늘도 오묘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마음껏 찬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23일(Thu)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5:14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아멘
We urge you, brethren, admonish the unruly, encourage the fainthearted, help the weak, be patient with everyone. Amen   


가정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고 한다.
가장 작은 것이 크게 다투고 결국은 가정을 파괴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도 보람 있게!‘

작은 말 한 마디가
서로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6월 24일(Fri) 잠언(Proverbs) 16:19


겸손한 마음으로 가난한 자와 함께 있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약탈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 아멘
Better to be lowly in spirit and among the oppressed than to share plunder with the proud. Amen

사람을 이기적 존재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타협(妥協)하면 야합(野合)
내가 타협하면 양보(讓步)

다른 사람이 가난하면 게으른 탓
내가 가난하면 사회구조의 모순


다른 사람이 한 우물을 파면 우물 안 개구리
내가 한 우물을 파면 전문가(專門家)
다른 사람이 빗나간 사랑을 하면 스캔들, 불륜(不倫)

내가 빗나간 사랑을 하면 로맨스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면 수다쟁이

내가 말을 많이 하면 다양한 화술(話術)


다른 사람이 나서면 교만(驕慢)

내가 나서면 개성(個性)


오늘도 나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여줄 수 있는
여유 있는 마음씨를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25일(Sat) 골로새서(Colossians) 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아멘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to which indeed you were called in one body; and be thankful. Amen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살진 돼지와 같은 삶
아니면 철학자와 같은 고민의 삶
오늘도 남은 나의 날이 이렇게 되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데려가시기를 원하실 때엔

살아온 인생의 날들을 계수하시어

더 좋을 수 없는 날에

저를 데려가 주옵소서.

주님! 

저를 데려가시고자 하실 때엔

매일 같이 쓰러지는 믿음이었을지라도

더 좋을 수 없는 믿음위에 섰을 때

저를 데려가 주옵소서.

주님! 

저를 데려가시는 날엔

더 좋을 수 없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

저를 데려가 주옵소서.

주님!

이 세상 짧은 여정 속에서

한껏 더 좋을 수 있는 일들이

없어 보이실 그때에

더 좋을 수 없는 환한 모습으로

천국 길에 서게 하옵소서.

6월 26일(Sun) 디모데전서(1Timothy) 6:17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교만하거나 곧 없어질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희망을 두라고 가르치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넘치게 주셔서 누리게 하십니다. 아멘
Command those who are rich in this present world not to be arrogant nor to put their hope in wealth, which is so uncertain, but to put their hope in God, who richly provides us with everything for our enjoyment. Amen


바로 저기!
어느 수도자가 열심히 수행을 하고 있을 때
평소 그를 존경하던 손님이 찾아와
그 수도자에게 값진 보석 두 개를 주었다.
값진 보석을 받은 수도자는 고맙다고 말을 한 후
수도원 밖의 강가에 서서
한 개의 보석을 던졌다.
그러자 따라오던 제자가
깜짝 놀라며 스승님,
보석이 어디에 떨어졌습니까?
그것은 매우 값비싼 보석입니다.
그래,
그리고 다시 나머지 하나는 강으로 던졌다.
그리고 바로 저기야!

내게 필요 없는 것은 귀한 것이 아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의 은총뿐이다.
오늘도 주와 동행하는 믿음의 삶이
성공적으로 마쳐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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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Mon) 히브리서(Hebrews) 12:11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아멘
All discipline for the moment seems not to be joyful, but sorrowful; yet to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afterwards it yields the peaceful fruit of righteousness. Amen   


성경은 여러 차례 사랑하는 사람을 징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왜 사랑하는 사람을 징계하실까요?
사랑은 사람을 올바르게 세워야 할 책임을 갖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이 잘되라고 꾸짖고 나무라는 것처럼 여호와께서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고 나무라신다(잠언 3:12)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책망하고 징계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요한계시록 3:19)

주께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고 나무라시며 그가 아들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다 채찍질하신다(히브리서 12:6)


그러나 잘못을 하였을 때에도 징계하지 않는 경우는 그가 아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들이면 누구나 징계를 받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런 징계를 받지 않는다면 사생아이지 진짜 아들이 아닙니다(히브리서 12:8)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으로 확인하며 신앙생활을 하셨는지요?
때로는 내가 받는 고통과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안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6월 28일(Tue) 야고보서(James) 4:10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Humble yourselves in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He will exalt you. Amen   

창문 앞에 서서 밖을 바라보세요!
무엇이 보일까요?

거울 앞에서 밖을 바라보세요!
무엇이 보일까요?

똑같은 유리로 만든 창문과 거울입니다.

그러나 거울 앞에서는 자기 자신만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리 뒷면에 수은이 칠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탐욕으로 채워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맑은 영혼을 소유한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발견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를 세우고
내가 어떤 모습인지를 확인하며
매 순간 하나님의 사람으로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6월 29일(Wed) 누가복음(Luke) 21:34


너희는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하고 술 취하고 인생살이 걱정하다가 마음이 둔해져서 뜻밖에 그 날이 너희에게 덫과 같이 덮칠 것이다. 아멘

Be careful, or your hearts will be weighed down with dissipation, drunkenness and the anxieties of life, and that day will close on you unexpectedly like a trap. Amen


무엇을 조심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는 주님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실 것이라 하셨기 때문에 날마다 매 순간마다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가까운 사람이 죄를 범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게도 그와 같은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개할 때는 반드시 용서해야 합니다(누가복음 17:3).

셋째는 사랑해야 할 것과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언제나 하나님만 사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여호수아 23:11).

날마다 조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30일(Thu) 욥기(Job) 1:21


내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온 것 없었으니 죽을 때에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리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가져가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기 원하노라. 아멘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name of the LORD be praised. Amen 


어느 시계방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벽시계를 찾는다고 합니다.
모처럼 벽시계를 팔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집에 있는 벽시계가 고장이 나서 시계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시계방 주인은 손님에게 고장 난 시계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고장 난 시계를 가져오자 시계를 고친 후에 고친 값만 받고 먼저 팔았던 시계는 돌려받았습니다.
그 광경을 시계방 주인의 딸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돌아간 후에 딸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어요?’
‘시계를 파는 것이 더 좋을 텐데요......’

그러자 아버지가 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당한 이익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부당한 이익에 마음과 눈이 어두워져 세상을 어둡게 하는 욕심보다는 차라리 세상을 밝히는 가난한 마음의 사람으로 기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의 성구 / 시편 65: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아멘
O you who hear prayer, to you all men will come. Amen   


7월 17일은 제헌절(制憲節)입니다.
나라의 법을 제정하고 공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법을 지켜야 합니다.
나라법도 지켜야 하고
교회법고 지켜야 합니다.
내 마음에 흡족하면 지키고
싫으면 거부하는 것이 법이 아닙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 법을 지킬 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1일(Fri) 히브리서(Hebrews) 12:2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과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으며 지금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아멘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Amen


이스라엘의 우화에 새의 날개와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새들이 모여 창조주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쏟아냅니다.
‘왜 우리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주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하셨는가?’
무거운 짐이란 새의 날개를 의미합니다.
그때 독수리가 날개를 움직이더니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쳐 올라갑니다.
그 광경을 보며 모든 새들은 날개는 무거운 짐이 아니구나!
날개를 사용하여 하늘을 날 수 있구나!

십자가는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짊어지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날개가 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은 하나님 나라가 눈앞에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날개를 사용할 줄 몰라 무거운 짐이라고 불평하던 새들처럼
내 앞에 무거운 짐은 짐이 아니라
나로 하여금 주님 나라에 가까이 다가서게 하시는 은총입니다.
오늘도 그 은총을 생각하며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일(Sat) 갈라디아서(Galatians) 6: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아멘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 Amen  


바론 디 로스칠드라고 하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바론은 어느 화가의 작품 모델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델의 모습은 바로 거지의 모습이었습니다. 

남루한 옷을 입은 바론은 그 화가 앞에 거지같은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손에는 낡은 컵을 하나 들고 있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영락없는 거지였습니다. 


그때 화가의 친구가 우연한 길에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바론의 영락없는 거지 분장에 화가의 친구는 그가 유명한 부자 바론인 줄 몰랐습니다.
바론이 들고 있던 컵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동전을 넣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론의 컵에 자신의 동전을 넣었던 화가의 친구는 은행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일만 프랑의 자기 앞 수표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이 전해졌습니다. 

“과거 어느 날 당신은 아리 쉐펄의 화실에서 바론 디 로스칠드씨에게 동전 한 닢을적선해 준 적이 있습니다. 로스칠드씨는 그날 받은 돈으로 투자를 해서 다음과 같은 이윤을 남겼기에 당신에게 돌려줍니다. 선한 행동은 선한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 

7월 3일(Sun) 잠언(Proverbs) 1:7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아멘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Fools despise wisdom and instruction. Amen

주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악한 것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함석헌님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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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Mon) 로마서(Romans) 8:27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 Amen 


어느 날 설교 시간이 되었는데 목사님이 나오시지 않아 교회 비서가 사무실에 찾아가서 노크를 하려는데 안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누구와 상담 중인가 보다, 대화가 길어지는구나! 생각하며 조심스러워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잠시 후 또 가보니 계속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들어보니 “당신이 안 가시면 나도 안 갑니다!” 하며 누군가에게 사정하는 것이었다.

비서는 너무 궁금하여 문을 살며시 열어 보니 목사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 제가 준비는 다했지만 성령님께서 저와 함께 가시지 않으시면 저 혼자 설 수 없습니다.” 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령께서 간구하시는 기도 소리가 들리십니까?
성령님과 함께 동행 하려면 성령님처럼 간구하라고 말씀합니다.
날마다 성령님처럼 간구하며 성령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5일(Tue) 에베소서(Ephesians) 4:23∼24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아멘   
To be made new in the attitude of your minds; and to put on the new self, created to be like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 Amen 


어제 저녁을 잘 먹었다고 오늘 아침을 먹지 않는 것처럼 날마다 반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을 살피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면도를 하는 일이 때로는 귀찮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면도를 하지 않았더니 다른 사람을 대하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매일 반복해야 하는 것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마음도 매일 다듬어야 합니다.
대청소를 하였다고 언제나 집안이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어제의 마음을 오늘 새롭게 하지 않으면 그 마음은 곧 나를 떠날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새로운 날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6일(Wed) 누가복음(Luke) 6:31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그대로 남을 대접하여라. 아멘
Treat others the same way you want them to treat you. Amen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행복과 미덕은 서로 보충합니다.
내가 행복하려면 내가 먼저 덕을 쌓아야 합니다.
덕을 쌓는 좋은 길은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당신 속에는 무서운 힘이 숨어 있습니다.
그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확신하며 살아갈 때 당신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이렇게 말하세요.
나는 오늘 행복을 택한다.
나는 오늘 성공을 택한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선의를 택한다. 
베푸는 사랑으로 나를 행복하게 다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7일(Thu) 로마서(Romans)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아멘 
For all have sinned, and come short of the glory of God. Amen 



어떤 사람은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덩이만 있어도 원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쳐도 감사합니다.

화려한 저택에 살면서도 삶이란 왜 이렇게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냐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작은 집에 살면서도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내 마음을 죄가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내 마음을 은혜가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은혜의 지배를 받으며 감사와 찬송으로 화답하는 즐거운 삶의 주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8일(Fri) 시편(Psalms) 46:10

너희는 잠깐 손을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 내가 뭇 나라로부터 높임을 받는다. 내가 이 땅에서 높임을 받는다. 아멘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Amen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습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 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 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 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하나님의 위대한 걸작품으로 태어난 사람이 왜 걸작품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초라하게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까?

날마다 주 안에서 최고의 걸작품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9일(Sat) 히브리서(Hebrews) 9:27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지만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아멘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Amen   

어떤 성도 한 사람이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1만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 

그 말에 의미를 깨달은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암, 그렇고 말고. 

그뿐 아니라 천만 원이 1원이기도 하지.
성도는 지체하지 않고 매달렸다.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천만 원만 주십시오.
그럼, 주고말고. 1초만 기다려라. 


죽음이란 나와 아주 거리가 먼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열려진 문입니다.
그 문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으로 오늘을 행복하고 보람 있게 누리세요!


7월 10일(Sun) 시편(Psalms) 23:6


주의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평생에 나를 따를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리라. 아멘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Amen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죽지 않았다면 하루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 


이것도 안 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 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얼어 죽기보다는 얼굴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뿐이고 그것은 곧 지나가겠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일은 영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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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Mon) 히브리서(Hebrew)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아멘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This is what the ancients were commended for. Amen     


믿음은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소망은 소망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눈이란 어떤 눈일까요?
믿음의 눈은 육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마음이 있는 것을 확신합니다.

한 어린 아이가 바닷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습니다.
“엄마, 새가 왜 이렇게 됐어?”
“음, 새는 죽었단다.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어린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엄마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엄마와 아들 중에 누가 마음의 눈을 뜨고 있을까요?
세상을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며 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믿음의 눈을 갖고 힘든 세상을 복되게 살아가는 믿음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12일(Tue) 예레미야(Jeremiah) 17:9-10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아멘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beyond cure. Who can understand it? I the LORD search the heart and examine the mind, to reward a man according to his conduct, according to what his deeds deserve. Amen

어느 교회 세 명의 교인들이 모여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한 교인이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나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두 번째 교인은 “썩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집니다. 그리고 원 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것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결정합니다.”

그러자 세 번째 교인은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을 전부를 던집니다. 그리고 땅으로 떨어지는 것은 내 것이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이렇게 교활하고 악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본성을 알고 교활함과 악함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본성을 깨닫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시다.

7월 13일(Wed) 요한일서(1John)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아멘
And so we know and rely on the love God has for us.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him. Amen   
예배 시간에 항상 늦게 들어오는 단골 지각생 교인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그 교인은 예배 시간에 늦었습니다.
언제나 설교를 시작할 때쯤 예배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에게 왜 항상 예배 시간에 늦게 오십니까? 하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그 교인은 사람이 처음과 끝이 항상 같아야 하지요, 하나님이 사랑이신 것처럼 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사랑은 잘못을 깨닫는 사람에게만 나타납니다.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포장하는 미련한 인생 보다는 잘못을 깨닫고 사랑 안에 거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14일(Thu) 마태복음(Matthew)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아멘


Therefore I tell you, do not worry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drink; 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wear. Is not life more important than food, and the body more important than clothes? Amen 


사계절이 분명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열대 지방처럼 항상 더운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의 삶을 비교하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고 합니다.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걱정과 근심에 붙잡혀 살아가는 사람과 모든 염려와 근심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을 비교하면 어떤 사람이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까요?

어느 젊은이가 실연을 당했습니다. 실연의 상처가 너무 커서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교회에 다녔기에 마지막으로 성경책을 펴서 읽은 후에 죽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붉은 색으로 줄이 그어졌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마 27:5).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곳에는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는 말씀에 또 붉은 색 줄이 그어져 있었습니다(눅 10:37).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는 없다. 다시 한 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고 하였는데 그리고 세 번째로 성경을 폈습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 하려느냐?’(왕상 18:21)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단 구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진리를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7월 15일(Fri) 에베소서(Ephesians)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Amen

인간의 존재 목적과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선한 일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생은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청년이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보내려고 애완 동물가게에 가서 제일 비싸고 좋은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인은 청년에게 ‘그러면 앵무새 한 마리를 보여드리죠. 좀 비싸긴 해도 주기도문을 외웁니다. 또 기분 좋은 날은 시편 23편과 고린도전서 13장도 곧잘 외웁니다.’
청년은 우리 어머니께서 이 앵무새가 암기하는 성경 말씀을 듣고 위안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며 앵무새를 구입한 후 택배로 보냈습니다.

며칠 후 아들은 어머니에게 ‘제가 보낸 새 받으셨어요?’
‘그래 받았다.’
‘어때요. 괜찮아요?’
“응, 아주 좋던데. 칠면조 맛이야!”

선한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으므로 선한 일에 최선을 다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16일(Sat) 잠언(Proverbs) 30: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아멘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Amen

어느 교인의 가정에서 이웃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얼마나 행복하고 화목한지를 자랑하고 싶었던 부인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딸에게 “오늘 식사기도를 네가 한번 해볼래?”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딸이 난처한 표정으로 “엄마, 난 기도할 줄 모르잖아!” 그러자 엄마가 딸에게 “그냥 엄마가 평소에 하던 대로 기도하면 된다.”고 재촉합니다. 그러자 딸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왜 자꾸 우리 집에 귀찮은 손님들이 많이 올까요?”

기도는 생활이며 생활은 곧 기도입니다.
삶이 기도가 되려면 모든 일에 진실해야 합니다.


필요한 양식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17일(Sun) 사도행전(Acts)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아멘   

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Amen

어느 수도원에서 새로 들어온 수도사에게 설교를 맡겼습니다.
수도사가 설교단에 섰습니다.
앞자리에 앉아 있는 수도원장을 보는 순간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제가 오늘 무슨 설교를 하려는지 아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회중들은 모두 “아니요,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수도사는 “그럼 나도 모릅니다.” 하고 내려왔답니다.

수도원장은 그 수도사에게 다음 주에 다시 설교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러분, 오늘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지난주에는 모른다고 하니 내려갔으므로 이번에는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안다고 했답니다.
그러자 수도사는 “그럼 됐습니다!” 하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수도원장은 다음 주에 또 다시 설교를 맡겼습니다.
그러자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하고 묻습니다.
회중들은 설교 전에 반은 안다고 대답하고 절반은 모른다고 대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수도사는 “그럼 이제부터는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려왔답니다.

수도원장은 수도사의 말을 듣고는 탁 하고 무릎을 치며 “야, 짧지만 그 말은 명언이다.” 하며 수도원 현관문에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이렇게 적어놓으라고 하였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가르쳐야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가르치고 보여주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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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Mon) 신명기(Deuteronomy)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아멘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men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분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먼저 죄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내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내 삶을 자극하여 거룩한 모습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영과 혼과 육에 새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19일(Tue) 야고보서(James)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아멘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Amen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냐 질문했을 때 그 사람은 매일 저녁 한 사람씩 목욕을 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사람을 씻기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은 곧 그녀의 기도 시간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맡겨진 일을 감당할 때 새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어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그 어려운 일을 몸으로만 감당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새 힘을 얻는 축복의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7월 20일(Wed) 시편(Psalms)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아멘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 Amen


종교개혁자 칼뱅(Calvin)은 시편을 영혼의 해부학(Anatomy of the Soul)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의 참회의 시입니다.
나단 선지자의 깨우침을 듣고 다윗은 왕의 체면과 지위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기 모습을 바라보며 철저하게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은혜를 간구하며 늘 새롭게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21일(Thu) 사무엘상(1Samuel)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아멘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Amen

치열한 하루의 전투가 끝난 후 전투 상황에 대해 참모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휘관은 누가 가장 탁월한 군인이었는지 참모들의 의견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어느 장교는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군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장교들도 각자의 소견을 말했습니다. 모든 장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 지휘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의 전투에서 최선의 군인은 적을 죽이려고 칼을 들어 막 내리치려는 순간 퇴각 나팔 소리를 듣고 적을 내려치지 않고 팔을 내리고 나팔 소리대로 후퇴한 군인입니다. 지휘관의 명령에 복종한 것이 가장 탁월한 군인입니다.

가장 탁월한 믿음의 사람은 곧 하나님에게는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7월 22일(Fri) 출애굽기(Exodus)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아멘
The LORD will fight for you; you need only to be still. Amen  

언어는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하나는 부정적인 언어와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언어입니다.
예를 들면 사과가 열개가 남아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먹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언어의 사람은 열개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을 먹습니다.
긍정적인 언어의 사람은 열개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먹습니다.
열흘 후에는 매일같이 나쁜 것만 먹은 사람과 좋은 것만 먹은 사람으로 구분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앞에 놓고 누구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제는 하나님의 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도움을 기다릴 수 있는 긍정적인 언어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3일(Sat) 고린도전서(1Corinthians) 3: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아멘
Do not deceive yourselves. If any one of you thinks he is wise by the standards of this age, he should become a "fool" so that he may become wise. Amen  

황희 정승이 길을 가던 중 어느 농부에게 목적지를 말하며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할 수 있겠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황희 정승은 바빠서 말도 못하는구나! 하고 가던 길을 계속 걷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농부가 ‘일몰 전에 도착하겠습니다!’ 하고 소리쳤습니다. 황희 정승은 너무 이상해서 ‘아니 조금 전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더니 왜 이제야 큰 소리로 대답하시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당신의 걸음걸이를 제대로 알아야 대답을 하지 않겠소!’ 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내 걸음 속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누가 나를 알 수 있겠느냐 라는 유행가 노랫말처럼 자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은혜로운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24일(Sun) 에베소서(Ephesians) 6:10-11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아멘
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Amen       
스파르타 정신과 교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병사에게 아주 짧은 칼이 지급되었습니다.
병사는 지휘관에게 ‘내 칼이 너무 짧아 전투에서 매우 불리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휘관은 그 병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짧은 것을 탓하지 말고 한발자국 앞으로 더 나가라!’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이라고 불평하지 말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에게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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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Mon) 에베소서(Ephesians) 5:2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아멘
Submit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Amen


우거진 숲속에서 놀고 있던 아들을 지켜보던 아버지가 갑자기 아들에게 ‘얼른 땅에 엎드려라. 그리고 아빠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기어 오너라!’ 하고 소리쳤다. 아들은 아버지가 말한 대로 천천히 숲속에서 기어 나왔다.
드디어 아버지 앞으로 나왔을 때 아버지는 아들을 안고 아들이 있던 숲속의 한 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 위에 무서운 독사가 너를 물려고 노려보고 있었단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아들은 아버지가 왜 큰 소리로 외쳤는지를 알 수 있었다.

순종의 때는 즉각적이어야 합니다.
만일 나중에 다음에 하고 순종의 기회를 미룬다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혜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7월 26일(Tue) 베드로전서(1Peter) 1:13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주실 은혜를 간절히 기다리십시오. 아멘
Therefore, prepare your minds for action; be self-controlled; set your hope fully on the grace to be given you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Amen 


은혜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받은 은혜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적게 주셔서 문제가 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여전히 은혜가 부족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받은 은혜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을 때는 마음에 기쁨이 가득차고, 모든 죄악에서 이긴 것 같고, 어떤 시험도 이길 것 같고, 모든 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상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은혜의 생활을 유지하여야합니다.

오늘도 승리의 순간은 짧고, 실패는 길다는 교훈을 기억하고 온 종일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생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7일(Wed) 마태복음(Matthew) 6:21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아멘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Amen   

목마른 개미가 냇물로 기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 광경을 본 비둘기 한 마리가 나뭇잎 하나를 따서 물 위로 던졌습니다. 개미는 나뭇잎으로 기어 올라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얼마 후 사냥꾼이 비둘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쏘려할 때 개미는 포수의 발등을 힘껏 물었습니다. 
순간 사냥꾼은 “앗 따가워!” 하며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결국 총알은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고 비둘기는 달아나버렸습니다.

개미의 마음을 나를 살려준 비둘기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의 보물이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보물로 믿고 오늘도 무더위 가운데서 건강한 하루를 즐기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8일(Thu) 야고보서(James) 4: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고 말합니다. 아멘
But he gives us more grace. That is why Scripture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Amen

매일 아침 모두에게 1,440달러가 지급됩니다.
한 주일이면 10,080달러가 됩니다.
한 달이면 무려 40,320달러.
일 년이면 483,840달러.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모든 것을 중지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런데 그 돈은 달러가 아니라 시간입니다.
하루는 24시간, 1,440분입니다.
한 주일은 10,080분,
한 달은 40,320분,

일 년은 483,840분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신 시간입니다.
내게 맡겨진 시간을 잘 관리하여 행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9일(Fri) 시편(Psalms) 24:3-4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으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가? 오로지 행동과 생각이 깨끗하고 순수하며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자들이다. 아멘 


Who may ascend the hill of the LORD ?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He who has clean hands and a pure heart, who does not lift up his soul to an idol or swear by what is false. Amen


불란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조각품 중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유명한 조각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누가 만들었는지 그 이름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가난한 조각가는 비록 자신은 헐벗고 굶주려도 가장 유명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조각품이 얼어 상할까봐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덮어놓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조각품은 보존이 되었지만 그는 얼어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보내진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입니다.
비록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지만 우리 속에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인이 새겨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 드려질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월 30일(Sat) 욥기(Job) 42:5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아멘
My ears had heard of you but now my eyes have seen you. Amen   

기독교 신앙에서 은혜는 마치 향수와 같아서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더 달콤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은혜는 어둠 속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과 같고 나무와 같아서 흔들리면 흔들릴수록 더 깊이 뿌리를 내리며 더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지금 내가 겪는 시련과 고통은 나를 빛나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일어나는 연단입니다.

오늘의 시련과 연단으로 가장 빛나는 신앙의 사람으로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31일(Sun) 히브리서(Hebrews) 3:1


그러므로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 여러분,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아멘

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Amen 
 

지란지실(芝蘭之室)이란 좋은 향기가 나는 난초가 있는 방안에 들어가면 온 방안이 향기로 가득해서 자연히 향기에 취하게 된다는 고사성어 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받으면 우리들의 심령이 향기를 피우게 됩니다. 이런 사람 곁에 가면 그 사람이 더 아름답고 더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님만을 깊이 생각하므로 내 속에서 주님의 마음이 형성되고 그 마음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성을 느끼게 하는 은총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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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성구 /

성령으로 기도하라(유다서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아멘
But you, dear friends, build yourselves up in your most holy faith and pray in the Holy Spirit. Keep yourselves in God's love as you wait for the mercy of our Lord Jesus Christ to bring you to eternal life. Amen   

8월 1일(Mon) 예레미야(Jeremiah)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Amen  

윌리엄 케리(William Carey, 1761-1834)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꿈과 소망없이 살아가던 윌리엄 케리는 예수를 믿고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 가게 자기 자리 앞에다 세계 지도와 세 가지 표어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인생을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큰 비전을 가지라!(Great Vision!)
큰 기도를 하라!(Great Pray!)
큰 기대를 하라!(Great Expect!)

구두 수선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꿈은 나도 이런 가게 하나를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윌리엄 케리의 꿈은 세계 지도를 품에 넣고 선교사로 나가겠다며 꿈을 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비웃었습니다. 후원자도 없었고 심지어 아내까지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그 결과 윌리엄 케리는 선교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큰 꿈을 품고 부르짖는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2일(Tue) 마태복음(Matthew)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아멘
For whoever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whoever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Amen   


겸손이란 마음의 고요함입니다.
마음의 고요는 탐욕이 없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내게 닥쳐온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불이익과 해로운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칭찬을 받거나 멸시를 받아도 동요하지 않습니다.
겸손이란 세상을 살아갈 때,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써
침묵의 바다와 같은 심오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따라서 겸손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은총의 보금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은총의 보금자리를 지키며 관리하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3일(Wed) 하박국(Habakkuk) 2: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아멘
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Amen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 3. 14-1955. 4. 18)은 상대성이론 발견으로 크게 성공한 다음에도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항상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선생님의 그 많은 학문과 전문적인 지식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실험기구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한 방울의 물을 툭 떨어뜨리며 “나의 학문은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너무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8월 4일(Thu) 잠언(Proverb) 2:8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for he guards the course of the just and protects the way of his faithful ones. Amen

케네디(John Fitzgerald "Jack" Kennedy, 1917. 5. 29-1963. 11. 22)는 미국의 35번째(44대) 대통령이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식 때 프랑스의 드골(Charles André Joseph Marie de Gaulle, 1890. 11. 22-1970. 11. 9) 대통령은 이렇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권세를 쥐고 있습니다. 당신 손에 있는 권세로 세계의 역사와 운명이 좌우됩니다. 당신은 노련한 전문가인 수많은 보좌관을 데리고 있습니다. 만일 문제가 생기면 그 많은 보좌관들은 제각기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당신에게 조언을 할 것이고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됩니다. 당신은 당신을 보좌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모두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판단을 내려야 할 때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하나님 앞에 묵상하고,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성도의 길을 지켜주십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5일(Fri)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아멘
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man's wisdom,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man's strength. Amen


가장 고상하고 유익한 독서는 자기 자신을 읽음으로써 참된 지식과 성찰을 얻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항상 고상하고 좋게 생각하는 것이 곧 위대한 지혜요 완전 힘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공연히 죄를 짓고 흉악한 과오를 범하는 것을 목격할지라도 자신이 저 사람들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대가 얼마나 오랫동안 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어느 누구도 그대 자신보다 더 연약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오늘도 나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주님의 손 붙잡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길을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6일(Sat) 고린도후서(2Corinthians)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아멘
For he says, In the time of my favor I heard you, and in the day of salvation I helped you." I tell you, now is the time of God's favor, now is the day of salvation. Amen  

링컨(Abraham Lincoln, 1809. 2. 12-1865. 4. 15) 대통령이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보좌관이 “대통령께서도 직접 구두를 닦습니까?”
링컨은 “그러면 대통령이 되어서 다른 사람의 구두도 닦아줍니까?”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아서 대접 받기를 바라는 현대인들에게 링컨의 구두는 이렇게 교훈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낮추었을 때 빛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자신을 내려놓을 때 아름다운 세상이 내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누가 나를 위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까 기대하지 말고 내가 먼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7일(Sun) 빌립보서(Philippians)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아멘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Amen   

역사학자 찰스 베어드(Charles A. Beard, 1874-1948)는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첫째는 개인이나 국가가 권세욕에 날뛰게 되면 반드시 망한다.

둘째는 하나님의 공의의 맷돌은 천천히 도는 것 같지만 모든 악을 빠짐없이 분쇄한다.

셋째는 벌이 꽃에서 꿀을 강탈하지만 그 강탈 때문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처럼 개인의 삶과 역사의 진행에 상실이 있지만 그 상실 후에 열매가 맺게 된다.


눈앞에 펼쳐지는 현상에만 치우치지 말고 현상 뒤에 감추어진 것에 대해서 고민하며 생각하고 기도하므로 내게 임할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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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월) 히브리서(Hebrews) 13:16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아멘

And do not forget to do good and to share with others, for with such sacrifices God is pleased. Amen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찬미의 제사(a sacrifice of praise)’와 ‘나눔의 제사(a sacrifice of praise)’라고 하겠습니다.

찬미와 나눔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매우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노화연구소라는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금욕과 소식이 장수의 비결’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잘 실천하려면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눠주는 일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나눔의 손길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려지고 온 땅의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가 나눠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낼 수 있는 즐거움을 찾아내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8월 9일(화) 마태복음(Matthew) 9:13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자비요, 희생제물이 아니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아멘

But go and learn what this means: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For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Amen


의로운 사람이 부족하여 불의 심판을 받은 소돔과 고모라 성을 생각해 봅니다. 뉴욕의 도성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로운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만일 소돔과 고모라 성처럼 하나님이 찾으시는 수가 부족하다면 그 책임은 바로 내게 있습니다.

뉴욕나사렛교회를 ‘불낙지교회’라고 합니다.
불낙지란 불신자와 낙심자 그리고 예수 믿기를 주저하고 지체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려는 목표를 말합니다.

교회에서 교회로 옮기는 수평이동이 아니라 세상에서 교회로 옮기는 거룩한 이동을 기도합니다.

주여,
저희들은 복음의 증거자로 부르셨으니 열매 맺는 나무로 자라나도록 약속하신 성령으로 오늘도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8월 10일(수) 잠언(Proverbs) 19: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아멘

A man's wisdom gives him patience; it is to his glory to overlook an offense. Amen   


사람을 파멸시키는 것 두 가지는 ‘화(禍, anger)’ 그리고 ‘음란(淫亂, filthy)’ 라고 하겠습니다.
모든 죄는 화와 음란이라는 기둥에 붙어 자라는 가지입니다. 

화(禍, anger)는 인간의 내면을 파멸시킵니다.
음란(淫亂, filthy)은 인간의 육체를 파멸시킵니다.
 

화는 내 안에 있는 뜨거운 불과 같습니다.
불은 잘 다스리면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그러나 불을 잘못 사용하면 모든 것을 태워버립니다.
그러므로 화를 안 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화를 안 낼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화를 낼 때 나오는 뜨거운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자동차에는 냉각장치가 있고, 컴퓨터에도 발열장치가 있고, 전기밥솥에도 열이 빠져나가는 스팀 구멍이 있듯이 뜨거운 열을 내뿜는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지혜와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11일(목) 미가(Micah) 7:7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아멘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 Amen


헨리 블랙커비(Henry Blackaby) 목사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 질병은 방향 감각을 잃고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때 긴급 중보 기도로 24시간 만에 그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적 방향 감각이 마비되는 순간 갑자기 주님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 붙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만을 생각하며 무의식중에도 구원의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함께 기도하며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12일(금) 하박국(Habakkuk) 2:4

악인은 마음이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하므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나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아멘

See, he is puffed up; his desires are not upright-- but the righteous will live by his faith. Amen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 1802. 2. 26-1885. 5. 22)의 단편 ‘93’에서 큰 배가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났습니다. 배의 선창에는 수송용 대포가 실려 있었는데  대포를 묶었던 쇠사슬이 큰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 대포는 무섭게 굴러다니며 배를 기물들을 파괴하고 있었습니다. 몇 명의 선원들이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대포를 붙잡았습니다.

작가는 이 배를 인생에 비유합니다.
인간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밖에서 오는 풍파가 아니라 바로 배 안의 대포와 같은 ‘미움, 원한, 분노’와 같은 것들입니다.

정직한 사람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믿음으로 잘 다스립니다.
오늘도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13일(토) 시편(Psalms) 119:105

주의 말씀은 나를 안내하는 등불이며 내 길을 비춰 주는 빛입니다. 아멘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Amen 

내 인생의 마침표를 어디에서 찍으려고 하십니까?
인도의 선교사가 현지에서 뇌졸중으로 몸의 절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주위에서는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나는 인도에서 내 일을 마지막까지 완수해야 한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불편한 몸으로 기도하기를 ‘주님이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나는 내 길을 가야 한다.’며 선교 현장을 지켰다고 합니다.

얼마 후 그가 건강을 되찾게 되었을 때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을 부끄럽게 했다고 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만이 내 길의 안내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14일 갈라디아서(Galatians) 6:17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내 몸에는 예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아멘

Finally, let no one cause me trouble, for I bear on my body the marks of Jesus. Amen

거북이의 목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밖으로 끌어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거북이를 따뜻한 불 가까이 놓는 순간 거북이가 온 몸에 따뜻함을 느끼면 스스로 머리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예수의 흔적은 세상을 향하여 따뜻한 언어와 행동과 사랑으로 세상 사람들을 세상으로부터 끌어내어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표적과 같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도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내 몸에 주님의 흔적을 새기고 세상에 나가 위로와 감사와 기쁨으로 세상에 틀어박힌 인생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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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시편(Psalms)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멘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Amen 

누가 위대한 사람일까요?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던 일을 성취한 사람을 위대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사람은 용서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동쪽과 서쪽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동쪽 끝과 서쪽 끝은 없습니다.
방향은 있으나 방향의 끝은 없습니다.
죄의 끝은 있어도 용서의 끝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용서란 단어에는 자유와 해방이란 정신도 함께 있습니다.

두 형제가 자주 싸움을 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누구의 잘못이냐를 묻는 것은 도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먼저 용서할 것이냐를 묻는 것은 인격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용서할 줄 알고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인격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도 믿음의 말씀으로 용서받은 은혜를 용서함으로 세상으로 되돌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16일 이사야(Isaiah) 57: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으로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은 다  바람에 떠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아멘
When you cry out for help, let your collection of idols save you! The wind will carry all of them off, a mere breath will blow them away. But the man who makes me his refuge will inherit the land and possess my holy mountain. Amen   


신앙생활에 아주 열성적인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부에겐 자녀가 없었습니다.
아기를 갖기 위해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무려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습니다.
부부의 기쁨은 날마다 감격이었습니다.
때가 되어 아기를 낳았습니다.
아기는 선천적인 기형아로 태어났습니다.
부부는 낙심이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 모두 안타까워했습니다. 

아내가 남편의 손을 잡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젯밤에 밤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었어요.
그랬더니 이 아기를 어느 가정에 보내야 가장 사랑을 받을까 하고 하나님께서 고민하시다가 우리 가정에 보내셨어요.
그러니 잘 키워야겠어요.
당신도 도와주세요."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내가 즐겁게 잡는 것입니다.

오늘 내게 주신 은총을 기꺼이 받아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보합니다.

8월 17일(수) 마태복음(Matthew)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아멘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Amen    

 
바하는 엄격한 루터교 신자이었다고 합니다.
모든 음악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보내고, 사람에게 즐거운 감정을 솟아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 만민의 죄를 홀로 감당하시고, 누구든지 못 박혀 돌아가신 구주만 믿으면 구원 얻게 된다는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바하의 이러한 믿음과 확신은 특별히 마태 수난곡에서 잘 나타납니다. 

모든 예술의 최고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곡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친히 계시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하가 만일 자기 생애에 있어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이처럼 강렬하지 않았더라면 도저히 그는 경건한 감정을 그의 음악에서 나타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소금입니다.
바하와 같은 열정을 갖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드높이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월 18일(목) 시편(Psalms) 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아멘
He will not let your foot slip; he who watches over you will not slumber. Amen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프란시스코 수도회의 한 젊은 수사가 그녀에게 그녀의 수행원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수사는 테레사 수녀를 매우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 가까이에 있었으나 말 한마디 건넬 기회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테레사 수녀를 만났던 것입니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그녀가 뉴기니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수사는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녀에게 ‘뉴기니아로 가는 저의 여비를 제가 부담한다면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말씀을 나누며 배울 수 있겠습니까?’ 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뉴기니아로 갈 항공료를 낼만한 돈을 갖고 있다면 차라치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세요.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내가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삶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8월 19일(금) 로마서(Rome) 12: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아멘
Do not repay anyone evil for evil. Be careful to do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everybody. Amen  

훌륭한 신앙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헌신해야 합니다.
무엇을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까?
선한 일을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헌신이란 히브리 단어는 네 손안에 가득 채운다는 뜻입니다.
손에 무엇인가 가득 채워져 있을 때는 다른 것을 잡을 수 없습니다.
선한 일에 집중하므로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8월 20일(토) 예레미야애가(Lamentations)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아멘
I called on your name, O LORD, from the depths of the pit. Amen      


우울한 기질의 사람은 타고난 성품 때문에 아주 사소한 일에도 우울해 하거나 염려합니다. 이러한 기질은 심지어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하나님께서 자기를 버리셨다고 생각하여 영적인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신을 얻기 위하여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리를 강화함으로써 의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와 같은 결단만이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주 하나님 크신 능력은 참 신기합니다.
바다의 폭풍 가운데서도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검은 구름이 몰려와도 주님은 지켜주십니다.
어두운 구름 너머로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오직 주님에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세상과 환경을 두려워하기 전에 먼저 나를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주님께서 하신 일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8월 21일(주일) 고린도전서(1Corinthians)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아멘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Amen    

필립 멜랑흐톤은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에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루터보다는 열다섯 살 아래였습니다.
루터가 행동주의자 이었다면 필립 멜랑흐톤은 이론적인 학자였습니다.
루터는 종교개혁을 하다가 종종 좌절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멜랑흐톤은 ‘당신이 성경에서 발견한 진리를 진리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 진리는 반드시 이길 것을 믿어야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그가 즐겨 사용하던 성구는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라는 말씀이었다고 합니다(롬 8:31).

우리가 승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놀라운 승리의 계획을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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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월) 예레미야(Jeremiah)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아멘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Amen   


생각을 바꾸면 언어가 바뀝니다.
언어를 바꾸면 행동이 바뀝니다.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뀝니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내 생각을 창조주 하나님에게 맞추면
내 삶이 바뀔 것입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성경에서 배울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8월 23일(화) 요한일서(1John)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아멘
Whoever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Amen    

백화점의 왕 카네기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젊은이는 경영부서에 보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안내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엘리베이터를 안내하면서 다양한 고객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즐겁게 일을 했습니다.
그 젊은이는 훗날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맡겨진 일을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성실하게 감당하면 반드시 사랑의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8월 24일(수) 신명기(Deuteronomy) 4:8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아멘
If you fully obey the LORD your God and carefully follow all his commands I give you today, the LORD your God will set you high above all the nations on earth. Amen    

새들이 머리 위로 지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새들이 우리 머리 위에 둥지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악한 생각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악한 생각이 자리를 잡는 것은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악하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악에 스스로 귀속되거나
악행을 범하지 않으면 됩니다.

악행을 멀리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야 합니다.

8월 25일(목) 시편(Psalms)40: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아멘
Yet I am poor and needy; may the Lord think of me. You are my help and my deliverer; O my God, do not delay. Amen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 2. 27-1882. 3. 24)는 두 명의 아내를 병과 재난으로 잃고 난 후 힘들고 외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험한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었습니까?”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내 인생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해마다 새로운 가지가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습니다. 나도 저 사과나무처럼 해마다 그렇게 새로운 열매를 맺겠노라고 다짐하며 살아왔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게 희망을 주는 것에 감사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8월 26일(금) 잠언(Proverbs) 4: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아멘
Esteem her, and she will exalt you; embrace her, and she will honor you. Amen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천국 문에 이르자 문지기가 “당신은 누구요?” 라고 묻습니다.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문지기가 말합니다.
“내가 보니 당신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오. 당신 머릿속에는 예수님의 말씀은 별로 없고 온통 철학자의 지식으로 가득 차 있소. 당신은 철학자일지는 모르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아니오.”

깜짝 놀라 꿈에서 깬 아우구스티누스는 그 이후로 굳게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 이제는 예수 믿는 사람답게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만 생각하리라.

매일 아침마다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셨습니까?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먼저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27일(토) 호세아(Hosea)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아멘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Amen   

예배시간마다 기쁜 마음으로 나오십시오. 

하나님을 만날 기대감을 가지고 나오십시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예배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일은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예배에 성공하려면 내가 하는 일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일에 성공하여
예배에도 성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28일(주일) 디모데전서(1Timothy) 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아멘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 Amen    


경건(敬虔)이란 말은 “선하다, 착하다, 친절하다”라는 뜻입니다.
경건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경건은 어떻게 실현될까요?
첫째,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둘째,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건이란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진리의 말씀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주 사랑을 실천하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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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월) 요한계시록(Revelation)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아멘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Amen   

개울가의 물을 마시는 젖소와 독사 한 마리가 있습니다.
같은 물을 마시지만 그 물이 우유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누가 어떻게 물을 마시느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천국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세상입니다.
오늘도 내 삶의 자리가 천국과 같은 곳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8월 30일(화) 로마서(Roman)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아멘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Amen   

예전의 농부들은 음식조차도 초라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도 초라한 밥상을 받으면서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쌀 한 톨이 그만큼 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일 아침에는 모든 가족들이 둘러앉아 가장 행복한 밥상을 받습니다.
이 날은 주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결한 옷으로 갈아입고 교회에서 예배합니다.
일상의 삶이 고달프지만 주일 하루가 행복한 것처럼
훗날 천국의 삶을 생각하며 농부는 오늘도 영광스런 꿈을 품습니다.
오늘도 내 삶의 현장이 영광스런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8월 31일(수) 마태복음(Matthew)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Amen


아메리칸 인디언 마을의 풍속은 아들이 성인이 될 무렵 아들을 숲속으로 데리고 가서 그곳에서 하루 밤을 지내게 한다고 합니다. 아들을 숲속에 두고 돌아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아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드디어 아침이 되어 날이 밝으면 온 가족들이 아들을 찾아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이 있는 숲 근처 높은 나무 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아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아들을 지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순간 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하나님은 인디언 아들의 아버지처럼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십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9월의 성구 /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The end of all things is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9월 1일(목) 에베소서(Ephesians)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아멘
And pray in the Spirit on all occasions with all kinds of prayers and requests. With this in mind, be alert and always keep on praying for all the saints. Amen   


아침 해를 떠오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침 해를 즐겁게 바라볼 수는 있습니다.
기도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일어나는 것을 내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도하며 볼 수 있는 것들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월 2일(금) 갈라디아서(Galatians)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아멘
Carry each other's burdens, and in this way you will fulfill the law of Christ. Amen   


그리스도의 법이란 사랑입니다.
짐을 서로 지라는 말씀은 짐을 나누라는 뜻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대도시에서 서로 짐을 나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서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의 친절이 오히려 두렵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나누기 위해서 먼저 서로 잘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가장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것이 나눠주는 시작입니다.
오늘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갈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월 3일(토) 이사야(Isaiah)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아멘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Amen     


생각을 한자어로 ‘염력(念力)’ 이라고도 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말합니다.
염력을 키우려고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바위 위에 앉아 깊은 생각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영국에서 전해지는 '모래위의 발자국’ 이라는 시를 생각합니다.

모래 위의 발자국
- 메어리 스티븐슨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난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뒤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걸어 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기에 

주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그렇습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이렇게 다릅니다.
오늘도 주님의 생각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9월 4일(주일) 베드로전서(1Peter) 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아멘
But rejoice that you participate 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ed when his glory is revealed. Amen    


고난과 절망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 좋은 길을 찾아가도록 자극하는 자극제와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고난과 절망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더 좋은 곳을 편하게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금수저와 흙수저로 구분되는 세상에서 나는 어떤 수저로 태어났는가를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고난과 절망 가운데서 천국 수저로 태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의 때에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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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월) 에베소서(Ephesians) 4:26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곧 화를 푸십시오. 아멘
In your anger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Amen   

화를 내는 것보다는 웃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웃음은 보약과도 같습니다.
웃음은 신경조직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돕고 활기차게 합니다.
마음껏 웃으면 횡경막이 위 아래로 움직여

산소가 폐 깊숙이 들어옵니다.
화를 내는 것보다 웃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신나게 웃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9월 6일(화) 전도서(Ecclesiastes) 3:1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정한 때와 기한이 있다. 아멘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heaven: Amen  


늦는 것도 나쁘지만
급한 것도 나쁘다.
모든 일에는 알맞은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은 곧 기회입니다.
내 기회를 가장 소중하게 사용하시기를 기도합니다.


9월 7일(수) 마태복음(Matthew) 6:14


너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아멘


For if you forgive men when they sin against you, your heavenly Father will also forgive you. Amen 


관용의 달인이라고 칭송을 받았던 인물은 링컨입니다.
대적 관계의 사람일지라도
그 일에 적합한 인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등용하여
일을 맡길 줄 아는 넓은 마음의 사람입니다.
원수를 없앤다는 것은 죽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없애는 것입니다.
그 비결은 원수를 친구로 만들면
그 원수가 아니라 그 친구가 됩니다.

9월 8일(목) 빌립보서(Philippians) 4:12

나는 가난하게 사는 법도 알고 부유하게 사는 법도 압니다. 배가 부르건 고프건 부유하게 살건 가난하게 살건 그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만족하게 생각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아멘


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 Amen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인다는 말처럼
내 것과 다른 사람의 것을 비교하는 것은
나를 초라한 구덩이로 밀어버립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뿐인 유일한 존재입니다.
나와 같은 개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귀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듯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를 기도합시다.


9월 9일(금) 베드로전서(1Peter) 2:20

죄가 있어서 벌을 받고 참으면 무슨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아멘

But how is it to your credit if you receive a beating for doing wrong and endure it? But if you suffer for doing good and you endure it, this is commendable before God. Amen


사탄이 자기 부하들을 모아 놓고 어떻게 해야 땅 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하고 지옥 대작전을 위한 전략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성경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선전을 하겠다.’
‘하나님이 없다고 선전하겠다.’
‘천당과 지옥이 없다고 선전하겠다.’
‘지금 믿는 것보다 앞으로 믿을 것이라고 선전하겠다.’

지상으로 내려온 사탄의 부하들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 네 번째 의견을 제시한 부하가 가장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기회는 지금이며 오늘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지금 하십시오!
오늘 기도해야 할 일을 오늘 기도하십시오!
내일로 미루는 것은 사탄의 것으로 던져버리는 것입니다.

9월 10일(토) 베드로전서(1Peter)4:10

여러분이 각자 받은 은혜의 선물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답게 서로를 섬기는 데 그것을 사용하십시오. 아멘


Each one should use whatever gift he has received to serve others, faithfully administering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Amen   

푸른 숲을 바라보면 참 좋습니다.
누가 심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서 아름다운 숲을 만듭니다.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바라볼 수 있도록 나무를 심는 것도 좋습니다.

무더위가 차분해지는 계절입니다.

내게 받은 은혜를
한 그루의 나무를 심듯
나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그 나무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껏 나누고 심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합시다.

9월 11일(주일) 나훔(Nahum) 1:7

여호와는 선하시고 환난 때에 피난처가 되시며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을 보호하신다. 아멘

The LORD is good, a refuge in times of trouble. He cares for those who trust in him. Amen 

무슨 일에든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정말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내 가족이,
내 아들과 딸들이
그렇게 고통을 받는데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믿음이란 형편과 환경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헨리 포세트’
그는 어려서 친구가 던진 돌에 맞아 시력을 잃었습니다.
어린 소년이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시력을 잃었지만
아직 머리는 남아 있어요!’

믿음은 남은 것을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내게 남은 것이라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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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월)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아멘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does not boast, it is not proud. Amen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인간과 하나님을 맺어주기 때문이며,
사랑은 인간의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다.
사람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별이요,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꽃이다.
사람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다.
별이 없는 하늘,
꽃이 없는 땅,
그리고 사랑이 없는 세상은 질식 할 암흑과 같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더 큰 사랑의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기도합니다.

9월 13일(화) 야고보서(James) 2:1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아멘

What good is it, my brothers, if a man claims to have faith but has no deeds? Can such faith save him? Amen


믿음이 먼저 일까요?
아니면 행함이 먼저 일까요?

만일 누가 배가 고프다면
그에게 믿음을 권면해야 할까요?
아니면 먹을 것을 먼저 주어야 할까요?

결정은 내가 해야 합니다.
나의 결정이 믿음으로 승화되려면
먼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내 안의 갈등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
나를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기도합시다.
 

9월 14일(수) 마가복음(Mark) 10:21

예수께서 그를 눈여겨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에게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아멘

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Amen  

나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물질에 대한 부족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부족한 것은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까지도
이웃을 위하여 포기할 수 있는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할 믿음을 기도합시다.

9월 15일(목) 마태복음(Matthew) 10:28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아멘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Rather, be afraid of the One who can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hell. Amen  

사람은 누구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이 각료 회의에 참여하려고 급하게 차를 몰고 가던 중
교통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처칠은 교통경찰에게
‘자네, 내가 누구인줄 아나? 각료회의에 가는 중이네’
그러자 교통경찰은
‘예, 얼굴은 수상 각하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법을 지키는 것은 비슷하지 않습니다.’

처칠은 교통경찰의 말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믿음으로
이웃들을 감동시키는 은혜로운 삶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9월 16일(금) 욥기(Job) 11:11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잘못하는지를 분명히 아시고, 악을 보시면 곧바로 분간하신다. 아멘

Surely he recognizes deceitful men; and when he sees evil, does he not take note? Amen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허망합니다.
그러나 허망한 곳에 사랑을 채우면
그곳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뀝니다.
악을 미워하고 멀리하는 것보다
먼저 선을 행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삶을 위하여 오직 사랑을 가르치라.
왜냐하면 당신 자신은 곧 사랑이니까.

사랑은 인간을 치료합니다.
사랑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희망의 나라로 이끌어갑니다.

9월 17일(토) 잠언(Proverbs) 11:24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아멘

One man gives freely, yet gains even more; another withholds unduly, but comes to poverty. Amen 


기업의 목적은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이 우선이 될 때 더 많은 손해를 경험하게 된다.
왜냐하면 봉사를 주로 하는 사업은 번영하고 이득을 주로 하는 사업은 쇠퇴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혼자서 설 수 없고 사회 속에서 특히 사람들 속에서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주는 것으로 감사하고 행복할 줄 아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9월 18일(주일) 마태복음(Matthew) 5: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아멘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Amen   

등불은 든 여인
그 여인은 나이팅게일입니다.
그녀가 등불을 들면
그곳에는 희망이 넘치고
생명이 용솟음칩니다.
긍휼을 베푸는 것은 한 가지만이 아닙니다.
돈으로도
말로도 할 수 없는 놀라운 긍휼은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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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월) 누가복음(Luke) 12:24

까마귀를 생각해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또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으냐? 아멘

Consider the ravens: They do not sow or reap, they have no storeroom or barn; yet God feeds them. And how much more valuable you are than birds. Amen  

시인과 제재업자 그리고 식물학자가 숲속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인은 나무를 바라보며 흙에서 작고 푸른 새싹으로 나오기 시작했던 몇 십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식물학자는 나무 둥치에 끼어 있는 이끼가 어떤 종류인지를 생각합니다.
제재업자는 오직 저 나무 어떤 목재가 될까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저 마다 동일한 외부적 세계를 각기 자기의 세계로 구분하며 생각합니다.
오늘도 내 마음이 외부의 세계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상품이 결정됩니다.

나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생명입니다.
신앙은 하나 뿐인 생명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9월 20일(화) 로마서(Romans) 14:15 

그대가 음식 문제로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 문제로 그 사람을 망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아멘

If your brother is distressed because of what you eat,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Do not by your eating destroy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Amen   

미국 보스턴의 지하 병동에 한 소녀가 격리되어 수용되었습니다.
소녀는 마음의 어둠 때문에 심한 정신병을 앓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가오면 괴성을 지르고 사납게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의사들은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회복 불가능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부모도 아이를 포기해 버리고 면회조차 가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소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회복 불가능’이라고 낙인찍힌 이 아이가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을 만나면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은퇴한 늙은 간호사가 소녀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조차 포기한 소녀이었지만 간호사는 6개월 동안 끊임없이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소녀의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마음속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세상을 향해 문을 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회복 불가능’이라던 정신 질환마저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마음의 빛을 찾은 소녀는 자신과 같은 정신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소녀가 헬렌 켈러를 세상의 빛으로 이끈 앤 설리번 메이시(Anne Sullivan Macy)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면 여러분의 인생은 바뀔 것입니다.

9월 21일(수) 이사야(Isaiah) 43:11

나 곧 내가 주이니, 나 말고는 어떤 구원자도 없다. 아멘

I, even I, am the LORD, and apart from me there is no savior. Amen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멜스(Mels)라고 합니다.
그 이름은 막스의 M, 엥겔스의 E, 레닌의 L, 스탈린의 S를 딴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이름을 자랑하며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련은 그 사람들 때문에 망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예수 이름을 의지 할 때에 불의에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죄에서 일어납니다.
실패와 고통에서 일어납니다.
주님의 이름을 믿을 때,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날 때,
주님의 이름으로 걸을 때
모든 불행이 떠나가고 하늘의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9월 22일(목) 베드로전서(1Peter) 1:24-25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입니다. 아멘

For, All men are like grass, and all their glory is like the flowers of the field;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ut the word of the Lord stands forever. And this is the word that was preached to you. Amen


매일 같이 성경을 읽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입니다.

하루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경건의 삶을 실천한 사람을 하나님은 책임지시고 인도하십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지식과 지혜와 덕이 무한한 금광과 같기 때문입니다.

9월 23일(금)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7:10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아멘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Amen

프랜시스가 섬기는 수도원에서 금식 기간 중에 누군가 죽을 훔쳐 먹자 프랜시스의 제자들이 열을 올리며 분개했습니다.

“이런 괘씸한 자가 있나!”

그 모습을 보던 프랜시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얘들아! 죽을 가져와라! 같이 먹자!”


제자들은 프랜시스에게 “선생님! 금식 중에 죽을 먹다니요? 그래도 됩니까?”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 프랜시는 “얘들아! 죽 먹은 사람을 정죄하다가 있던 은혜도 다 없어지겠다. 이제 함께 죽을 먹고 다 하나가 되자!”


회개는 내가 주님과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성령 충만은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 충만도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 충만도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가 된 후에는 반드시 주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은혜를 적게 받으면 그것으로 남을 판단하지만
은혜를 크게 받으면 말과 행동이 주님을 닮아갑니다.

9월 24일(토) 시편(Psalms) 119:71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아멘

It was good for me to be a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 Amen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여섯 가지의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안정의 욕구  
둘째는 소속의 욕구  
셋째는 인정의 욕구
넷째는 경험의 욕구
다섯째는 자아실현의 욕구

여섯째는 사랑의 욕구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는 생물적인 욕구라고 한다면 여섯 번째의 욕구는 문화적 욕구라고 합니다.

다른 모든 욕구가 충족되어도 사랑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삶의 보람을 상실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이란 사랑의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은총의 기회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되찾고 그 은혜를 힘입어 사랑의 욕구를 실현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9월 25일(주일) 로마서(Romans) 1:16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아멘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Amen   

피터 크로퍼는 런던의 유명한 린지 4중주단의 멤버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재능이 인정되어 런던의 왕립 음악 아카데미는 그에게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연주해 보고 싶어 하는 258년 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빌려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피터 크로퍼가 무대 위로 급히 올라가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발을 헛디뎌 스트라디바리우스 위에 넘어졌고 그 바이올린의 목이 완전히 꺾어졌습니다.
다른 바이올린을 가지고 연주회를 마친 그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찰스 비어레라는 런던의 한 바이올린 상인이 그 바이올린을 수리해 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한 달 후 바이올린 수리가 끝났을 때 크로퍼는 깜짝 놀랐습니다.
수리한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테스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소리가 날까?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한 크로퍼는 자신이 듣고 있는 소리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전보다도 훨씬 곱고 강한 음색이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만일 당신의 삶이 다시 솟아오를 수 없거나 노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왜 그것을 가장 위대한 기술자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지 않는가?

부서진 조각들을 예수님께 맡겨서 다시 조립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새롭게 하십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복음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기를 간구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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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월) 시편(Psalms)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아멘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Amen   
낙망이란 잃어버린 것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면 낙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2차 대전 중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참여하여 두 팔을 잃었던 헤롤드 럿셀은 처음에는 두 팔을 잃고 절망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남은 것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 결과 그의 생애가 ‘우리들의 최고의 해’ 라는 영화로 소개되었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낙망은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문제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9월 27일(화) 요한복음(John)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아멘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Amen

중국에 ‘모소’라는 대나무는 5년 동안은 땅 밖으로 자라나지 않고 땅속으로 뿌리만 사방으로 뻗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다음 해부터는 하루에 한 자씩 자라나기 시작하여 불과 42일 후에는 15미터 이상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사랑은 모소라는 대나무와 같습니다.
사랑은 쏟아 붓는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가 드러날 때까지
사랑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그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9월 28일(수) 역대하(1Chronicles)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아멘

For the eyes of the LORD range throughout the earth to strengthen those whose hearts are fully committed to him. You have done a foolish thing, and from now on you will be at war. Amen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연결하는 줄과 같습니다.
기도의 줄을 당겨 하늘 위에 있는 종을 울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되는대로 힘들이지 않고 줄을 당기기 때문에
하늘에 종이 울리지 않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단 한 번만 줄을 당겨 보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응답을 받는 기도는
줄을 단단히 잡고 전력을 다해 계속하여 당깁니다.

오늘도 기도의 줄을 힘차게 당기며
내게 맡겨진 생을 아름답게 꾸미시기 바랍니다.

9월 29일(목) 마태복음(Matthew)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아멘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Amen


사람의 행실을 마치 빛과 같다고 합니다.
어떤 행실이 빛과 같다고 할까요?

1930년대 미국은 극심한 경제공황으로 불황이 닥쳐왔습니다.
그때 J. J. 라스코라고 하는 실업가는 증권에 투자했던 돈을 찾아 실업자들을 고용하여 맨해튼에 거대한 빌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스코는 미쳤어!저 사람은 망할 거야!” 라고 비난했습니다.
1929년에 시작해 1931년에 완공한 그 건물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한 사람의 미친 것 같은 행동이
불황의 늪에 빠졌던 실업자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였고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작은 불꽃이 되어 어둔 세상을 비추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9월 30일(금) 베드로전서(1Peter)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아멘

Humble yourselves, therefore, under God's mighty hand, that he may lift you up in due time. Amen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오늘의 나를 생각합니다.
때로는 열매가 없는 것 같아 몹시 괴롭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을지라도 낙심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로 향한 열린 마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내 마음 가운데서 역사 하실 때
언젠가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과 눈을 열어두세요.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붙잡고 승리합시다.

10월의 성구
골로새서(Colossians)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아멘
Devote yourselves to prayer, being watchful and thankful. Amen
    
기도는 소망의 문을 여는 손잡이와 같습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감사하는 기도로 소망을 창고를 활짝 열어봅시다.

10월 1일(토) 시편(Psalms)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아멘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Amen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나이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10살 때는 과자에 움직이고,
20살 때는 연인에 움직이고,
30살 때는 쾌락에 움직이고,
40살 때는 야심에 움직이고,
50살 때는 탐욕에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나이가 들면 아예 움직일 힘도 없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나를 움직인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나는 죄인이었지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그러면 훗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너는 최선을 다 했다!’

하나님이 세워 주실 것을 믿고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10월 2일(주일) 디모데전서(1Timothy)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아멘

For there is one God and one mediator between God and men, the man Christ Jesus. Amen


어거스틴이 어느 날 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꿈결에 사랑하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 어거스틴에게 “나의 아들아,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어거스틴은 “아무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원합니다.”

언제나 주님만을 사모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 3일(월) 마태복음(Matthew)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아멘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Amen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의 법칙입니다.
어느 제자가 스승에게 ‘제게는 왜 기쁨이 없습니까? 왜 다른 사람들이 제게 행복을 주지 못합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제자의 질문에 대한 스승의 대답은 ‘자네는 어찌 한 되짜리 그릇을 갖고 한 말의 쌀을 받아 오려고 하는가? 한 조각의 천을 들고 옷을 만드는 집에 가서 한 벌의 옷을 만들어 달라도 할 수 있겠는가? 항상 찡그린 얼굴로 대하면서 기쁨이 있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다정한 이웃, 베푸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 어찌 다른 사람이 행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구제는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5:10).

주는 나무가 됩시다!
그리고 사람으로부터 기대하지 말고
전능하신 주님이 주실 것을 기도합시다!
   

10월 4일(화) 야고보서(James) 3: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아멘

But the wisdom that comes from heaven is first of all pure; then peace-loving, considerate, submissive, full of mercy and good fruit, impartial and sincere. Amen   

모든 피조물에게는 제각기 고유한 특성이 주어졌습니다.
새들에게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
들짐승에게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그런데 사람은 날개도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도 없습니다.
사람이 조물주에게 불평합니다.
‘왜, 내게는 아무 것도 주지 않았나요?’
조물주의 대답은
‘네게는 지혜를 주었느니라!’

지혜는 모든 것을 다스리고 관리하며
정복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말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지혜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힘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0월 5일(수) 마태복음(Matthew)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 아멘  

Then Peter came to Jesus and asked, Lord, how many times shall I forgive my brother when he sins against me? Up to seven times? Jesus answered, I tell you,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Amen 

남아프리카 바벰바 족의 마을에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하는 아주 특이한 전통을 자랑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마을 한복판 광장에 세운 후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광장에 잘못한 사람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둘러섭니다.

그리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큰 소리로 평소에 잘못한 사람의 선한 행동과 그의 장점을 큰 소리로 말합니다.

잘못을 책망하거나 꾸짖는 것이 아니라 칭찬하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칭찬하던 말을 마친 후에는 그 사람이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람이라고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춥니다.

칭찬의 말은 잘못을 저지르고 위축되었던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다짐케 하는 놀라운 힘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용서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나 칭찬할 수 있는 자격은 있습니다.
없는 것을 억지로 끄집어 내지 말고
있는 것을 마음껏 사용하는
은혜와 용서의 마음을 기도합시다!

10월 6일(목) 사무엘상(1Samuel)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아멘

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man looks at.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Amen   

사람은 외모에 관심을 갖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살피십니다.
중심(中心)이란 마음(心)을 말합니다.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늙은 추장이 손자에게 인생에 대해 가르치기를
“마음속에서는 항상 싸움이 일어난다.
마치 두 마리 늑대가 싸우는 것과 같다.
하나는 악마 같은 놈, 또 다른 놈은 선한 놈이다.”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늙은 추장은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다!”  

무엇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까?
외모?
마음?

주님의 마음을 기도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은총의 하루를 기대합니다.

10월 7일(금) 미가(Micah) 16:7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아멘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Amen


임종을 앞둔 시인 롱펠로에게 기자가 질문하기를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저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맛있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古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古木)의 새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시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고목에서도 새 싹을 돋아내는
열정의 믿음을 기도합시다.

10월 8일(토) 요한일서(1John) 2:15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속에는 하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아멘
Do not love the world or anything in the world. If anyone loves the world, the love of the Father is not in him. Amen


록펠러는 1870년 스탠더드 오일(Standard Oil)을 공동 창업하여 10여년 만에 미국석유 산업의 95%를 독점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는 철도 수송망을 장악하고 경쟁 기업에 차별적 운송 요금을 적용하면서 경쟁 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거나 합병 제휴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국 내 석유 산업을 장악한 것입니다.

저가 공세로 경쟁사를 차례차례 무너뜨리는 등 온갖 편법과 불법을 서슴지 않아 그의 재산에는 항상 더러운 돈 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습니다. 

미국 정부는 1911년 독점금지법(Anti-trust act)을 만들어 스탠더드 오일을 34개사로 분리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엑손모빌, 셰브런 같은 굴지의 석유 기업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도 록펠러는 위대한 자선사업가로 소개됩니다.
그 이유는 막대한 기부를 하면서 무자비한 자본가라는 오명(汚名)을 벗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년이란 시한부 인생이라는 선고를 받고 프레드릭 테일러 게이츠라는 목사로부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지요!’ 말을 듣고 그동안 모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의 약자들을 돕는 것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소중한 것을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내려놓을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0월 9일(주일) 요한복음(John) 15:7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아멘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 Amen   


이 사람에게는 조사가 필요 없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다 살고 응답하다 죽었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활동했던 리빙스턴의 묘비에 새겨진 내용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위해서 일평생을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짧고 아까운 시간을 허송세월하거나,
허랑방탕하게 사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다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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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월) 잠언(Proverbs)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 표정을 밝게 하고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한다. 아멘
A happy heart makes the face cheerful, but heartache crushes the spirit. Amen

사람의 마음을 그릇에 비유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그릇이 있습니다.
그릇을 만든 재료와 모양보다는 그릇에 무엇을 담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릇에 무엇이 담기느냐에 따라 격이 달라집니다.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먼저 마음 그릇을 깨끗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당신의 마음 그릇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은 평안과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는 그릇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11일(화) 야고보서(James) 3:2

우리는 다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만일 사람이 말에 실수가 없으면 그는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아멘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 Amen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말을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므로 언어는 곧 그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드는 것은 세상 경험이 풍부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점점 더 지혜롭게 행동하고
말은 점점 더 아껴야 합니다.
쉽게 뱉은 한 마디가 사람을 어지럽게 합니다.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 입에서 나옵니다.
입을 조심하면 실수가 없으며
재앙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몸조심 하려면
먼저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10월 12일(수) 신명기(Deuteronomy) 31:8

여호와께서 직접 너를 인도하시고 너와 함께 하실 것이며 너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라. 아멘

The LORD himself goes before you and will be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Amen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남긴 상형문자에 의하면
어린이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라고 합니다.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 아파하는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 만큼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둥그렇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아픔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그 마음이 별모양이 아닐까요?
매 순간 실수와 잘못 때문에
마음을 찌르고 긁고 두드리며
똑바로 세워지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10월 13일(목) 마태복음(Matthew) 5: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항해하는 배는 등대를 기준으로 방향을 결정합니다.
방향을 모를 때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을 인도하여 

축복과 평화 그리고 사랑과 성공의 항구로 안내했습니다.   

지혜의 근본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 마음의 주인이
애통하는 자에게 위로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애통하는 마음으로 은총의 하루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10월 14일(금) 요나(Jonah) 2:7

내 생명이 서서히 사라져 갈 때 내가 다시 한 번 여호와를 생각하며 기도하였더니 성전에 계시는 주께서 내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아멘

When my life was ebbing away, I remembered you, LORD, and my prayer rose to you, to your holy temple. Amen 

기도는 단순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아름다운 언어를 내 작은 입술로 표현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기도에는
어느 누구도 아멘하지 않습니다.

레오 톨스토이가 어떤 섬에 살았던 세 명의 은둔자의 기도를 이야기 했습니다.
은둔자들의 기도는 아주 간단명료했습니다.

우리도 셋이요,
주님도 셋이오니,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은둔자들이 이렇게 기도했을 때 종종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간단하고 단순하게 기도를 할 수 있는
은둔자와 같은 삶과 마음을 기도할 뿐입니다.

10월 15일(토) 베드로전서(1 Peter) 3:3∼4


여러분은 겉모양만 화려하게 꾸미지 말고, 순하고 정숙한 마음가짐으로 속사람을 아름답게 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매우 귀한 일입니다. 아멘 

Your beauty should not come from outward adornment, such as braided hair and the wearing of gold jewelry and fine clothes,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Amen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면 네 가지 타입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사고(思考) 타입

둘째는 감정(感情) 타입
셋째는 감각(感覺) 타임
넷째는 직관(直觀) 타입       

그런데 성경은 속사람 타입을 말씀합니다.
속사람 타입을 영적(靈的) 타입이라고 합니다.
영적 타입의 특징은 온유함으로 드러납니다.

온유함은 여유롭습니다.
온유함은 부드럽습니다.
온유함은 기다려집니다.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가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0월 16일(주일) 디모데전서(1 Timothy) 2:10

하나님을 섬기는 여자는 마땅히 선한 행실로 자기를 꾸며야 합니다. 아멘


But with good deeds, appropriate for women who profess to worship God. Amen


동물은 수컷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자기를 돋보이려는 생존전략이라고 합니다.
욕망이 적은 사람일수록 얼굴에 평온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보이려는 사람일수록

더 크고 화려하고 좋은 것에 집착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죄인이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은혜뿐입니다.

오늘도 내게 있어야 할 은혜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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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월) 요한계시록(Revelation)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고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이 예언들이 이루어질 때가 가까 왔기 때문입니다. 아멘

Blessed i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it and take to heart what is written in it, because the time is near. Amen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이면 결론입니다.
모든 예언은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예언은 ‘재림(再臨)’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말씀합니다.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 것인가에 관심을 갖지 말고 누가 복을 누릴 것인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하는 이유는 ‘영생(永生)’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과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이 마지막 때를 어떻게 맞이하는가를 예언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성도들에게는 평안과 기쁨 그리고 주를 찬양하는 행복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비성경적인 해석과 가르침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기를 기도하며 신앙생활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 18일(화) 에베소서(Ephesians) 4:15


오히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아멘

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 Amen


주여,
오늘도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주님을 닮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먼저 말(言語)을 닮아야 합니다.
언어는 ‘사실 언어(事實 言語)’와 ‘감정 언어(感情 言語)’로 구분합니다.
사실 언어는 머리를 만족시킵니다.
감정 언어는 가슴을 만족시킵니다.
그러나 주님의 언어는 온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만족시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돌멩이를 들고 찾아온 무리들
무리 속에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끌려온 여인
모두에게 놀라운 평화를 드러내신
주님의 언어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사랑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믿음과 지혜를 기도합시다.


10월 19일(수) 베드로전서(ⅠPeter) 2:9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멘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Amen


하나님의 인을 맞은 것은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둘째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

왕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것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우리들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소유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복음에 합당한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 20일(목) 창세기(Genesis) 28:15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며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행할 때까지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아멘                                                                   


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Amen

성경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와의 약속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약속으로 보장된 내용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곧 나를 향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나를 지켜주십니다.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나를 떠나지도 않습니다.

약속의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은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도 중요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약속을 말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0월 21일(금) 히브리서(Hebrews) 10:24

그리고 서로 격려하여 사랑과 선한 일을 위해 힘쓰도록 하십시오. 아멘


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Amen  


사람의 눈은 나쁜 것이 더 잘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은 좋은 것을 보려고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의로운 사람을 찾습니다.
그것도 많은 수가 아니라
열 명의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그 수가 부족했습니다.

오늘은 어떠할까요?
내 가정에서,
내 교회에서,
내 지역에서,
누가 그 대상이 될지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먼저 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나를 불러 주의 자녀로 세우셨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도록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끝까지
잘 감당하도록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10월 22일(토) 이사야(Isaiah)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수 있을 때에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불러라. 아멘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 is near. Amen


기도를 잘 하는 사람이 필요한 세상이 아닙니다.

기도를 바르게 하는 사람이 간절하게 요구되는 세상입니다.
기도를 잘 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먼저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들은 주님의 음성을
오늘도 나를 통하여 열매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나를 은혜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내가 머물던 그 자리에
은혜의 흔적이 나타나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옵소서!

10월 23일(주일) 고린도전서(ⅠCorinthians)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며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처럼 내가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아멘


Now we see but a poor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Amen   


지식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잘 알 수 없다는 것이
인간의 한계라고 합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신앙입니다.
신앙인은
아직도 내가 주님 앞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지위, 힘, 건강, 능력, 지식,
심지어 자기의 건강까지도
내가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 네 영혼을 취하리니

이 한마디의 말씀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주님께서 나를 아신 것처럼
나도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그 넓고 깊고 높은 은혜의 세계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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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월) 사무엘상(ⅠSamuel) 2:3


여호와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가 너희 행위를 판단하시리라. 아멘

The LORD is a God who knows,
and by him deeds  are weighed. Amen  


사람은 누구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 날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입니다.

내가 지나온 발자국을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아히만’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600만 유대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일에 앞잡이가 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히만’은 어느 날 거리에 큰 장대를 세우고 어린 유대인 소년 한 명을 목매달아 놓고 많은 사람들을 그 아래로 지나가게 하며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종군 기자 ‘엘리위젤’이 아히만에게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아히만’은 “하나님도 지금 저 소년과 함께 죽어 가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얼마 후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독일의 패전과 함께 ‘아히만’은 남미 아르헨티나의 한적한 마을에서 그의 이름을 바꾼 후 숨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의해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는 국제 최고 재판소에 회부되었고,
유리로 만든 감옥에서 많은 사람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
‘하나님은 지금 살아 계셔서 심판하고 계신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5일(화) 잠언(Proverbs) 16: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 아멘      

Better a patient man than a warrior,
a man who controls his temper than one
who takes a city. Amen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절제(self control)는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매 순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의 안테나를 세우고
감사의 주파수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만 수신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 솟아납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맙시다.
남의 잘못을 보고 듣고 집착하면 비판하게 됩니다.
비판은 곧 불평으로 이어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평을 누르고
오늘도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6일(수) 빌립보서(Philippians) 2:5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아멘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Amen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몸이 굽으면 그림자도 굽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나 이외에는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을 평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얼굴 표정도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삶의 터전을 지키는 거룩한 청지기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7일(목) 사무엘하(Ⅱ Samuel) 22:31

하나님의 행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참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가 되신다. 아멘

As for God, his way is perfect; the word of the LORD is flawless.
He is a shield for all who take refuge in him. Amen   


누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누구나 보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올바른 믿음으로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호하십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무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 28일(금) 마태복음(Matthew) 18:3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아멘

And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Amen   


희랍의 철인 소크라테스가 임종 전에
제자들로부터 마지막 가르침을 부탁받았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돈을 모으려고만 하지 말고
돈을 물려받을 만한 어린이들을 가르치시오!’

정말 세상이 돈의 가치로 결정될까요?

금수저로 태어났다!
흙수저로 태어났다!

세상 사람들이 숟가락의 재료를 헤아릴 때
지금도 지구촌 한 모퉁이에서는
숟가락을 사용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진실한 어버이를 기다립니다.

삶이 아이들의 교훈이 되고
참된 말이 아이들의 유행어가 되고
겸손함이 아이들의 자랑거리가 되는
멋쟁이 어른들로
세상을 들어올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 29일(토) 하박국(Habakkuk) 3:2

주님, 내가 주님의 명성을 듣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놀랍니다.
주님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시대에도 알려 주십시오.
진노하시더라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

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O LORD.
Renew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 Amen

작은 둥지의 새들은 화목하다.
그러나 수치스러운 것은
가족이 서로 외면하고,
비웃고,
싸우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이들보다
새와 고양이를 더 잘 보살핀다.

이제는 과부와 고아
그리고 나그네를
섬기시려고 세상에 내려오신
그 주님을 본받는 믿음을
날마다 기도하며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혼돈의 세상을
믿음으로 세워가는
주님의 용사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10월 30일(주일) 요한복음(John) 8:31∼32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아멘

If you hold to my teaching,
you are really my disciples.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Amen    


하워드 케릴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 의사이자 부인과 의사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날 밤,
그는 일기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나는 나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나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나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적인 어떤 성공도 내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진리를 아는 사람만이
세상의 일군으로 인정받는
아름다운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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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월) 시편(Psalms)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아멘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 Amen

대한민국 호가 몹시 어지럽습니다.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하여
국정을 뒤흔들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자리를 잡고
멋대로 흔들고 뒤집어버렸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기독인의 삶을 드러내야 합니다.

주여!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망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흥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흥하게 하옵소서!

11월의 성구
생명의 회복을 위한 기도
요나(Jonah) 2: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아멘

When my life was ebbing away, I remembered you, LORD, and my prayer rose to you, to your holy temple. Amen  

11월 1일(화) 야고보서(James)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아멘


If any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Amen   


지식은 배움의 과정으로
지혜는 믿음의 성숙함이
삶의 든든한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은
육에 속한 삶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신령한 삶을 사모합니다.

신령한 열매는 쉽게 얻지 못합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며
깨지고,
터지고,
아물면서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무엇이든 빠른 결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견고하여 무너질 수 없는
지혜로운 삶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1월 2일(수) 베드로전서(ⅠPeter)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아멘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Amen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데
왜 자꾸만 시련이 떠나질 않을까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라는 채찍입니다.

어느 해안가에 많은 해초들이 자랍니다.
관광객들은 해초가 싫습니다.
그러나 어부들에게 해초는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해초가 많아
그곳에 새우들이 번식하고
새우를 먹으려고 물고기들이 모여들고
세상은 관광객을 위한 세상이 아닙니다.
어부들처럼 땀 흘려 노력하고
날마다 그물을 던져야 하는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들을 위한
파도와 풍랑이 이어지는
시련의 광장입니다.

당신은 시련의 광장을 무대로
당당하게 일어서야 할
믿음의 주인공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주인공으로
시련의 광장에서
즐거운 찬송과
도움을 구하는 기도로 승리해야 합니다.

11월 3일(목) 시편(Psalms) 118:8∼9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아멘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princes. Amen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믿을 사람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까?

육체를 입고 살지만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지 않는 믿음

세상에서 세월을 보내지만
천상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믿음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는 믿음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매사에 감사하는 믿음

모두가 이런 믿음으로 무장하여
믿어 줄 만한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1월 4일(금) 이사야(Isaiah)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아멘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Amen   


어미 새 한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썩은 나뭇가지 위에다 둥지를 틀었다.
마침 이것을 목격한 농부는
그 둥지를 헐어버렸다.

새는 다음날 똑같은 자리에
다시 둥지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부는 그것마저 헐어냈다.

그러기를 수차례
마침내 새는 그 가지를 버리고
다른 가지로 옮겨 둥지를 짓기 시작했다.
새가 안전한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것을 보며
비로소 농부는 빙그레 웃었다.


나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서
둥지를 헐어버릴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잃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얻을 것을 기대하며
주인을 믿는 믿음으로
믿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십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깊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11월 5일(토) 누가복음(Luke)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아멘


The good man brings good things out of the good stored up in his heart, and the evil man brings evil things out of the evil stored up in his heart. For out of the overflow of his heart his mouth speaks. Amen   


11월 4일(금) 이사야(Isaiah)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아멘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Amen   


어미 새 한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썩은 나뭇가지 위에다 둥지를 틀었다.
마침 이것을 목격한 농부는
그 둥지를 헐어버렸다.

새는 다음날 똑같은 자리에
다시 둥지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부는 그것마저 헐어냈다.

그러기를 수차례
마침내 새는 그 가지를 버리고
다른 가지로 옮겨 둥지를 짓기 시작했다.
새가 안전한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것을 보며
비로소 농부는 빙그레 웃었다.


나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서
둥지를 헐어버릴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잃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얻을 것을 기대하며
주인을 믿는 믿음으로
믿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십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깊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11월 5일(토) 누가복음(Luke)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아멘

The good man brings good things out of the good stored up in his heart, and the evil man brings evil things out of the evil stored up in his heart. For out of the overflow of his heart his mouth speaks. Amen   


습관의 힘은 강하고 무섭습니다.
어떤 습관에 붙잡히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어느 스승이 제자들을 데리고 마당을 나갔습니다.
마당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제자들에게 나무를 한 그루씩 가리키며
그 나무를 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뿌리가 금방 뽑히는 나무는 1년 생 나무이었고
힘들지만 그래도 뿌리를 뽑은 나무는 3년생 나무이었습니다.
그러나 15년 이상이 지난 나무의 뿌리를 뽑히지 않았습니다.

습관의 힘을 깨우치는 교훈입니다.
선한 습관은 선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악한 습관은 악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올바른 습관으로 자기를 다스리며
본을 보여줄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11월 6일(주일) 고린도전서(ⅠCorinthians)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아멘


Though I am free and belong to no man, I make myself a slave to everyone, to win as many as possible. Amen


영국의 총리 처칠은 정직한 지도자로 존경을 받았습니다.
독일과의 전쟁에서 참패한 후에
리비아에서 영국군은 참패했습니다.
독일군의 진격이 너무 빨랐습니다.
영국군은 독일군대를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처칠의 용기 있는 패배 시인에
시민들은 처칠의 이야기에 비난을 퍼붓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시 힘을 모아 독일군대를 쳐부수자고 다짐했습니다.
그 결과 다음 전투를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말하는
정직한 처칠과 같은 지도자를
국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바르게 세울
용기 있는 정직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월 7일(월) 시편(Psalms) 62:1-2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아멘

My soul finds rest in God alone; my salvation comes from him. He alone is my rock and my salvation; he is my fortress, I will never be shaken. Amen  

잠잠히 바란다는 말씀은
고요한 중에 기다린다(wait in silence)
안식을 찾는다(find rest in God alone)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잠잠히 사랑하시며
우리로 인하여 기쁨을 누리십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복음송가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의 찬양시를
마음속으로 조용히 읊조려 봅시다.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행하신 모든 것 완전하시니
나의 생명 되신 하나님 내게 행하신일 찬양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좋으신 나의 주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좋으신 나의 주.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며
즐거운 삶의 주인공으로
세상의 무대 위에 올라가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8일(화) 요한복음(John)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아멘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Amen  

‘세상’이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과
사탄의 무리를 말합니다(12:31, 14:30).

‘이기었노라’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구속의 사업을 완성하실 것을 말합니다.

예수 십자가는
죽음의 패배가 아니라
다시 살아나시므로
어둠의 세력을 완전히 물치신
완전한 승리를 말합니다.

내가 무엇을 준비하고 행하므로
평안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수께서 평안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제는 믿음으로
평안의 길을 주님의 손을 잡고
담대하게 걸어가는
믿음의 행진에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9일(수) 고린도전서(ⅠCorinthians)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아멘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Amen     


일군이란 배 밑창에서 노를 젓는 노예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이와 같이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맡은 자는
주의 집과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를 말합니다.

충성(忠誠)이란
믿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세상은 아우성을 치며 소란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자기를 낮추고
맡은 일에 진실하며
모두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신실한 사람으로 나를 세워야 합니다.

세상 한 모퉁이에서
오늘도 신실하게
자기의 임무에 충성하는
거룩한 일군으로 승리하시기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10일(목) 이사야(Isaiah)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아멘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Amen  

아람 왕이 사마리아 성을 공격할 때
어미가 자식을 삶아 먹는
비참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왕하 6:28).

이와 같은 비극은 부모의 사랑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고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편 27:10)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이사야 66:13).
  

방황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깨우칠 수 있는
믿음과 사랑과 용기를 구하며
오늘도 주의 사랑의 전도자로
삶의 현장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11일(금) 디도서(Titus) 1: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아멘

Rather he must be hospitable, one who loves what is good, who is self-controlled, upright, holy and disciplined. Amen   


예수께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사람들은 낮은 곳에서
자꾸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내 힘으로 올라갈 수 없는 그 곳이기에
질서를 파괴하면서 올라가려 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예수님을 닮고 싶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린도전서 11:1)

사도 바울처럼
먼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후에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12일(토) 시편(Psalms)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아멘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Amen 

카누트(크누드 1세)는 1016년 영국의 왕으로 추대 된 왕이었습니다.
그는 아주 괴짜 같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대왕에게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한 번은 그의 왕좌를 바닷가 해변에 갖다 놓게 하고
저녁노을이 질 무렵 파도가 해안가도 밀려들자
바다를 향하여 파도여, 멈추어라!
이렇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파도는 계속 해안가로 밀려옵니다.
카누트 대왕은 신하들에게 ‘보았느냐?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찬양해야 한다고 깨우쳤다고 합니다.

날마다 삶의 자리에서
주님만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웃음꽃이 피어나는
경배자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월 13일(주일) 시편(Psalms)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아멘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Amen   

                       
‘상심한 마음 외에는 무엇이든지 고쳐 드립니다!’
어느 수선집의 간판입니다.

길을 가던 목사가 그 가게 주인에게
‘상심한 마음을 고쳐드릴까요?’ 라고 조용하게 말했습니다.

수선집 주인은 정말 마음도 고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목사는 성경의 몇 구절을 읽었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이사야 61:1)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시편 34:18)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시편 57:15)

목사가 읽어주는 성경 말씀을 듣던
수선집 가게의 주인의 마음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간판을 이렇게 고쳤다고 합니다.
‘상심한 마음까지도 고쳐 드립니다!’

상한 자란
삶의 희망과 용기가 산산이 부서져서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자포자기의 상태가 된 사람을 말합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만남과 선택으로
도처에서 상한 심령들이 울부짖습니다.

이제는 상한 자를 구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희망의 끈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소망의 끈을 함께 붙잡고
내일을 향하여 일어설 수 있는
소망의 전도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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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월) 야고보서(James) 1:4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야고보서는 106절로 구성된 말씀입니다.
명령형으로 사용된 말씀은 54절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온전(테로스)’이란
‘목표’ ‘끝’ ‘종착점’ 이란 뜻입니다.

인내할 수 있는 신앙으로
신앙의 목표에 도달합니다.
인내할 수 있는 신앙으로
마지막 날에 승리합니다.

인내할 수 있는 신앙으로
재림의 날에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인내하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11월 15일(화) 역대하(2Chronicles) 19:7

주님을 두려워하는 일이 한 순간이라도 그대들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하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불의하지도 않으시며, 치우침도 없으시며, 뇌물을 받지도 않으시니, 재판할 때에 삼가 조심하여 하도록 하시오.

Now let the fear of the LORD be upon you. Judge carefully, for with the LORD our God there is no injustice or partiality or bribery.  


선지자 ‘예후’가
‘여호사밧 왕’을 책망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합니다.

각 성에는 의로운 재판관을 세우고
재판이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것이라고 깨우칩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불의함이 없으시다.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편벽(偏僻)됨도 없고
뇌물(賂物)도 받지 않는다.
좋은 나라는
여호사밧과 같은 왕과
재판관은 정의를 위하여
소신껏 옳고 그름을
판가름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주여!
우리에게도
여호사밧과 같은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삶의 자리에
정의가 실현되는
아름다운 나라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11월 16일(수) 전도서(Ecclesiastes) 5:2

하나님 앞에서 말을 꺼낼 때에, 함부로 입을 열지 말아라. 마음을 조급하게 가져서도 안 된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 위에 있으니,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하여라.


Do not be quick with your mouth, do not be hasty in your heart to utter anything before God. God is in heaven and you are on earth, so let your words be few.


입을 적게 움직이고
머리를 많이 움직여라!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말을 적게 하고
생각을 많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言語)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말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의 말이
보증수표처럼 사용되는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11월 17일(목) 요한일서(1John) 4:10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하나님은 누구인가?

요한일서에서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사랑(4:8, 16)
하나님은 빛(1:5)

요한복음에서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말씀(1:1)
하나님은 영(4:24)

사랑은 관심으로 시작합니다.

관심(關心, Inter Esse)이란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함께 행동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예수님과
함께 생각합시다.
함께 나눕시다.
함께 행동합시다.

11월 18일(금) 시편(Psalms)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성경에서 씨는 말씀을 상징합니다.
씨가 뿌려지는 밭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씨가 뿌려지는 마음에 따라
열매를 맺기도 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기도 합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고
자라나서 열매가 맺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11월 19일(토) 시편(Psalms) 145:10
   

주님,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이 주님께 감사 찬송을 드리며, 주님의 성도들이 주님을 찬송합니다.


All you have made will praise you, O LORD; your saints will extol you.   


주님의 성도란
하나님과의 약속을 굳게 믿고
약속을 실현하는 사람입니다.

약속을 쉽게 버리고
또 다른 약속을 주장하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성도들만이라도
날마다 진실하게 약속을 지켜가며
세상을 사랑해야 합니다.


11월 20일(주일) 레위기(Leviticus) 19:13


너는 이웃을 억누르거나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네가 품꾼을 쓰면, 그가 받을 품값을 다음날 아침까지, 밤새 네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Do not defraud your neighbor or rob him. Do not hold back the wages of a hired man overnight.   


하나님 앞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탕자와 품꾼과 아들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탕자는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품꾼은 아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되기 전에
먼저 탕자가 되어야 합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집에 있는
많은 품꾼들을 부러워하며
아버지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네가 왜 품꾼이냐?
너는 잃었다가 다시 얻은
내 아들이라고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탕자로 살았을지라도
품꾼으로 살려고 하면
아버지는 오히려 아들로 맞아주십니다.
아들다운 삶을 기도합니다.
아들이 되려면
지난날의 삶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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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월) 욥기(Job) 5:18∼19



하나님은 아픔도 주시지만 그 상처를 싸매시고 치료해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불행과 재난에서도 너를 구해 주실 것이며 아무 해도 너에게 미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For he wounds, but he also binds up; he injures, but his hands also heal. From six calamities he will rescue you; in seven no harm will befall you.

욥은 족장시대의 인물입니다.
족장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으나
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가운데 갇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고난에 대해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너무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지금도 또 고난의 소용돌이 가운데 묻혀있습니다.

성경은 고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신앙은 고난을 통하여 진실한 삶을 회복합니다.
대한민국도 고난을 통하여 정의가 실현되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회복하난
하나님이 보호하는 나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2일(화) 로마서(Romans) 5: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보여주신
최고의 정성이며 사랑의 표현입니다.

베토벤이 세상을 떠났을 때
작곡가 로시니의 제자가 베토벤을 애도하는
장송곡(葬送曲)을 작곡했습니다.
스승 로시니는 그 곡이 너무 무성의한 것을 알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죽고
베토벤이 자네의 장송곡을 작곡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랑과 정성이 없는 것은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만든 것일지라도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십자가 사건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과 정성을 느껴야 합니다.

나의 작은 말과 행동이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정성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은총의 삶을 기도합니다.

11월 23일(수) 요한복음(John)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condemned; he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죽음을 준비한 사람과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죽음을 준비한 사람에게는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독재정권 히틀러 권력에 항거하여
처형을 받게 된 본 회퍼 목사는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사형장으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사람은
소망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인 것 같지만
나에게는 마지막이 아니라
새 생명이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신앙은 죽음 앞에서도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 될지라도
후회 없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4일(목) 고린도후서(1Corinthians) 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For it is not the one who commends himself who is approved, but the one whom the Lord commends.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칭찬은 분위기를 새롭게 합니다.
칭찬은
칭찬을 듣는 사람과
칭찬하는 사람에게도
모두를 신나게 합니다.
칭찬은 관계를 튼튼하게 합니다.

꾸짖는 말이 아니라
칭찬으로 사람을 세워주는
희망의 전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5일(금) 베드로전서(1Peter) 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keeping a clear conscience, so that those who speak maliciously against your good behavior in Christ may be ashamed of their slander.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의 제자 한 사람이
어느 날 가게에서 신발을 한 켤레 사고 난 후
주인에게 ‘돈은 내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이 제자가 돈을 들고 찾아가니
주인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는 신발을 공짜로 갖게 되었다고 속으로 좋아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은 잠깐,
양심에 걸려 매일 고통 속에 보내야 했습니다.
그렇게 좋아보이던 신발이 ‘흉측한 가시’ 같았습니다.
결국 그는 돈을 들고
다른 사람이 주인이 된 그 가게를 찾아가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그가 죽었지만 제게는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말한 후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양심이 무너진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알지 못하는
어느 한 구석에서 양심을 지키며
진실한 삶을 고집하는 그런 사람이 있기에
아직도 세상은 기댈만한 곳입니다.

내가 바로 서면
세상은 기댈만한 곳입니다.
내가 무너지면
세상도 무너질 적입니다.

11월 26일(토) 에베소서(Ephesians)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모든 은혜 가운데 감사할 줄 아는 은혜가 가장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감사의 기준을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생각하지 때문입니다.

건강에 대한 감사가 어려운 것은
주위 모두가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공기에 대한 감사가 어려운 것은
모두가 호흡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물에 대한 감사가 어려운 것은
쉽게 물을 얻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감사는 무엇일까요?
은혜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고 합니다.

날 구원하신 그 은혜를
온 몸과 마음으로 감사하는
축복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7일(주일) 누가복음(Luke)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Then he said to them, "Watch out! Be on your guard against all kinds of greed; a man's life does not consist in the abundance of his possessions. 


생명과 소유 사이에서 어느 것을 붙잡아야 할까요?
생명을 잡으면 소유가 도망합니다.
소유를 잡으면 생명이 도망합니다.

생명과 소유가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선은 생명입니다.
소유할 만한 생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소유할만한 생명이 없는 사람들이
세상을 흙탕물처럼 휘젓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실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소유는 곧 흩어져버릴 것입니다.

참 생명을 소유한 믿음의 사람에게
일용할 양식으로 채우시는
주님의 섭리를 기대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하루의 문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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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월) 로마서(Romans)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는 하나님입니다.
세상에 마치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뒤좌우를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누구의 소리가 올바른 음성인지 구분하기도 힘듭니다.
이와 같은 때에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십니다.
우리들을 터널 밖으로 인도하여
밝은 빛의 세상으로 이끌어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때에
간절히 주님의 도움을 기도해야만 합니다.

주님!
대한민국을 사람이 끌어가는 나라가 아니라
성령의 간구하심을 믿는
거룩한 백성들의 무릎과 두 손길에 의하여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며
삶의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땅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11월 29일(화) 사도행전(Acts)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In everything I did, I showed you that by this kind of hard work we must help the weak, remembering the words the Lord Jesus himself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샘플이란 가장 잘 만들어진 완벽한 물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도
샘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샘플로 살아야 할 인생은
간교한 사탄의 유혹의 소리를 듣고
자기 본분을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자기 본분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샘플로 살아가야 합니다.
샘플로 살아가는 방법을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소금은 맛의 기본입니다.
빛은 어둠을 내쫓는 출발입니다.
기본에서 출발하여
세상의 무대 위에 샘플로 등장합시다.
그리고 세상을 새로운 무대로 장식합시다.

11월 30일(수) 누가복음(Luke) 17:20b∼21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The kingdom of God does not come with your careful observation, nor will people say, 'Here it is,' or 'There it is,'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하나님의 나라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나를 찾으려면
먼저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똥개의 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말처럼
내가 어떤 존재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보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정말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어느 젊은이가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그 젊은이에게 ‘너는 왜 예수를 잘 믿지 못하느냐?’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찾으려는 것을 대리 만족이라고 합니다.
대리 만족은 올바른 삶이 아닙니다.
참 만족과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주님 안에서 참 기쁨과 행복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12월의 성구
마태복음 5:44
2016년을 마감하며 가장 어려운 기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기대합시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persecute [동사] ~ sb (for sth) (특히 인종・종교・정치적 이유로) 박해하다

Throughout history, people have been persecuted for their religious beliefs.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박해를 받아 왔다.

12월 1일(목) 시편(Psalms)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어디 일까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가 혼자라는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소외된 감정
그 자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입니다.

사슴과에 속한 초식 동물 고라니는
집단에서 소외되는 순간
아주 무서운 맹수로 돌변하여
사나운 맹수에게도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한다고 합니다.

소외감이란 한 인격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독소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울타리 밖으로
성도들을 쫓아내려는 사탄의 소리에는 귀를 닫고
오직 주의 말씀에 따라
쉴만한 곳으로 이끄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 합시다.

12월 2일(금) 말라기(Malachi)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wings. And you will go out and leap like calves released from the stall.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어머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기대하는 것만큼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하는 일에
작은 힘이라도 더하려고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에
형제의 아픔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면
치료하는 광선과 같은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나를 위하여 사용하지 말고

주위에 필요한 사람들과 나눠봅시다.
치료하는 광선이 어떻게 임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God shapes the world by prayer. 

The prayers of God’s saints 

are the capitol stock of heaven 

by which God carries 

on His great work upon the earth. 

하나님은 기도로 세상을 빚으신다.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위대한 일을 실행하시는 자본이 된다.


12월 3일(토) 레위기(Leviticus) 20: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Be Holy, because I am Holy!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저희 교회 건물 앞면에 새겨진 성구입니다.
가끔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성구를 읽으며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도 그리스도인이라며
자기 교회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리는
뉴욕이란 거대한 도시 속 작은 마을에서
거룩해지려는 작은 몸부림이
모두에게 느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거룩해지려는 파도가
모두에게 전달되어
뉴욕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The very essence of leadership is
that you have to have vision.
You can't blow an uncertain trumpet.
리더십의 본질은
반드시 비전을 갖는 것이다.
확신 없이 진군 나발을 불어서는 안 된다.


12월 4일(주일) 이사야(Isaiah)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Surely it was for my benefit that I suffered such anguish. In your love you kept me from the pit of destruction; you have put all my sins behind your back.    

세상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하나는 죄악의 손잡이
다른 하나는 믿음의 손잡이
내가 어느 것을 잡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결정될 것입니다.
죄악의 손잡이를 잡으면
사람을 추악하게 몰고 갈 것입니다.
믿음의 손잡이를 잡으면
평강과 기쁨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어떤 것을 잡아야 할까요?

내가 잡고 있는 손잡이가
과연 믿음의 손잡이인가를 살펴본 후에
이전 보다 더 든든하게
믿음의 손잡을 붙잡고
날마다 평강의 삶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Holy Spirit, think through me 

till your ideas are my ideas.

  
성령님, 당신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될 때까지 

내 안에서 생각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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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월) 로마서(Romans) 14: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화평(和平)이란 인간의 조화가 아닙니다.
화평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과 언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영이 임하면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이인용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힘들에 언덕을 오른 후에
앞자리에 탔던 사람은
패달을 밟느라고 너무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사람은
나는 자전거가 뒤로 밀려나지 말라고
패달을 세게 밟느라고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가려는 사람
뒤로 밀려나지 않기를 기대하는 사람

세상은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생각과 언어를
온전하게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영의 임재가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To be a leader,
you have to make people want to follow you,
and nobody wants to follow someone
who doesn't know where he is going.

리더는 남들이 자신을 따라 오게끔 해야 한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자를 따라갈 사람은 없다.


12월 6일(화) 고린도후서(Corinthians)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 리스트(List)가 어느 호텔에 묵게 되었을 때 숙박계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직업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출생지는 파르소나스
출발지는 방랑의 나라
행선지는 진실의 나라

평소에 농담을 즐기던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숙박계라고 하겠습니다.

육신의 장막과
하늘의 장막이 뒤엉켜 비틀거리는 세상입니다.
더 이상 방랑의 나라에서 방황하지 말고
진실의 나라로 나가야 한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진실한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합시다.

I know the price of success: dedication, hard work, and an unremitting devotion to the things you want to see happen.

성공의 조건은 헌신과 근면,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끈질긴 노력이다.
12월 7일(수) 이사야(Isaiah) 65: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Before they call I will answer; while they are still speaking I will hear.   


집중(集中, concentration)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무엇인가 한 곳에 온전하게 몰두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검은 먹지 위에 볼록렌즈를 갖고 태양 빛에 초점을 맞추면
검은 먹지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이 붙습니다.
집중하며 기도하려 할 때
하나님은 벌써 기도자의 생각과 마음을 아시고
그들의 간구가 합당할 때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 나라 쓰레기통에 버려진
수많은 기도들을 상상한다면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여,
내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Think like a man of action and act like man of thought. 

행동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12월 8일(목) 빌립보서(Philippians) 2:8∼9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 even death on a cross! Therefore God exalted him to the highest place and gave him the name that is above every name.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
십자가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는 다양한 모양의 장신구로 사용됩니다.
장신구의 십자가는 신앙이 아닙니다.
더구나 십자가는 자랑거리도 아닙니다.
예수님께 십자가는 치욕과 고통이었습니다.
주님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기 위하여
내 십자가를 찾아야 합니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십자가입니다.

Faith without deeds is useless.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 


12월 9일(금) 에베소서(Ephesians) 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혈기(血氣) 혹은 분노(忿怒)는 ‘감추어진 폭탄’ 이라고 합니다.
폭탄이 터지면 위험합니다.

화는 무서운 파괴력을 갖습니다.
건강과 감정과 삶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화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화를 내는 이유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욕구 불만 

둘째는 약점
셋째는 주의 성령이 떠났기 때문
넷째는 사탄의 노리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화가 솟구칠 때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 말고
잠시 그 자리를 떠나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기쁨이 될 것을 기대합시다.

Faith is a higher faculty than reason. 

믿음은 이성보다 더 고상한 능력이다. 


12월 10일(토) 디모데후서(2Timothy)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All Scripture is God-breathed and is useful for teaching, rebuking, correcting and training in righteousness.


어느 수도원에 어떤 젊은이가 자원하여 들어왔습니다.

어느 날 수도원장은 계단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있는 그 젊은이에게 묻습니다.

‘무슨 성경이냐?’

‘예, 로마서를 읽고 있습니다.’

‘무엇을 읽고 있느냐고 물은 것이 아니다. 너는 무슨 성경이냐는 말이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성경이 되지 못하면 삶에 유익이 없습니다.

성경으로 하여금 내 삶이 되게 합시다!


Error is the discipline through which we advance. 

잘못은 그것을 통하여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훈련이다.


12월 11일(주일) 출애굽기(Exodus) 23: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Do not accept a bribe, for a bribe blinds those who see and twists the words of the righteous.    


지혜로운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송나라 때 어느 재상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값진 보석을 들고 재상을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보석은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한 보석입니다. 재상님께 드리려고 가져왔으니 받아주십시오.”


그러자 재상은 대답했습니다.

“나에게도 그에 못지않은 귀중한 보석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런 값비싼 보석을 보고도 탐낼 줄 모르는 내 마음입니다. 만약 내가 그대의 보석을 받게 되면 그대는 값비싼 보석을 잃게 되고, 나도 내 마음의 보석을 잃게 되니, 어서 도로 가져가십시오. 나는 내가 가진 보석으로도 충분합니다.”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가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이 자기 자리를 정직하게 지키며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나라입니다.

내 조국이 아름다운 나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When money speaks, the truth keeps silent. 

돈이 말할 때는 진실은 입을 다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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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월) 역대상(1Chronicles) 16:10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성호란 거룩한 이름을 말합니다.
거룩한 이름은 구별된 이름입니다.
세상 것과 구별된 이름을 ‘여호와’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 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있는 자란 혼자의 힘으로 존재하는
자존자(自存者)를 말합니다.

이미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합니다.
그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통하여
거룩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바닷물의 염도는 8%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바닷물에 배추를 절여
김장을 담그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점점 어두워집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소금이 맛을 잃고
빛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소금의 맛을 회복하여
세상을 밝혀주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In the morning of life, work; in the midday, give counsel; in the evening, pray. 

인생의 아침에는 일을 하고, 낮에는 충고하며, 저녁에는 기도하라.


12월 13일(화) 고린도후서(2Corinthians)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sorrowful, yet always rejoicing; poor, yet making many rich; having nothing, and yet possessing everything.

부자란 재물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부자는 천국에서 크다고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다고 인정을 받을까요?

어느 날 신문을 펼쳐든 윌리암 랜돌프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그림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는 그 그림을 갖고 싶었습니다. 비서들에게 그 그림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의 비서들은 세계 각처에 있는 그림과 연관된 화랑들을 살폈습니다. 수개월 후에 그 그림이 윌리암 랜돌프씨의 창고에 수년전부터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이미 세상에서 얻지 못할 가장 값진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심령이 메말라 사막과 같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 문을 열고 영의 눈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Better the last smile than the first laughter. 

처음의 큰 웃음보다 마지막의 미소가 더 좋다.


12월 14일(수) 야고보서(James)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Because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ul. Mercy triumphs over judgment.  

무디의 명상록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부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그 친구가 얼마나 재산을 남겨 놓았나?’
그러자 그 질문에 이렇게 대합니다.
‘그 친구는 모든 재산을 다 남겨 놓았다.’
인생은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가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던 것은
이 세상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육신을 위하여 살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베풀고 나누며 섬기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A man that hath no virtue in himself, ever envieth virtue in others. 

자기에게 덕이 없는 자는 타인의 덕을 시기한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15일(목) 야고보서(James) 1:9∼10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찌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The brother in humble circumstances ought to
take pride in his high position.
But the one who is rich should take
pride in his low position,
because he will pass away like a wild flower.

D. L. 무디가 미국의 한 도시에서 전도대회를 열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하루는 모 신문사의 한 기자가 무디에게 찾아와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무디는 전도대회로 너무나 바쁜 나머지 그 인터뷰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신문 기사마다 ‘교만한 전도자 무디’ 라는 혹평의 글들이 실렸습니다.

무디의 동료들은 하나같이 ‘이런 거짓된 기사를 싣다니.....’ 라며 분노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화를 내야 할 무디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동료 한 사람이 무디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기사마다 공개적으로 선생님을 교만한 사람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화나지 않습니까?’

‘제가 화가 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기자는 나에 대해 잘 모르고 쓴 것 같은데 말입니다.
나는 그보다 더 교만한 사람입니다.’ 

나타난 나는 내가 아닙니다.
내 안에 감추어진 드러나지 않는 나를 생각하면
나는 더 나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습니다.

By doubting we come at the truth. 

의심함으로써 우리는 진리에 도달한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16일(금) 요한일서(1John)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This is love for God:
to obey his commands.
And his commands are not burdensome.   


사랑은 지키는 것입니다.
무엇을 지켜야 할까요?
나를 사랑한
그 사람의 가르침을
지켜야 합니다.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2차 대전 당시 유태인들의 희생이
가장 적었던 지역은 덴마크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유태인들에게
가슴에 노란별을 달게 하였을 때
덴마크의 왕 크리스천 10세는
덴마크의 모든 시민들도
가슴에 노란별을 달게 하였다.
그 이유는
유태인들만 죽이지 말고
우리도 죽이라는 무언의 항변이며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사랑은 지키는 것입니다.
이웃을 지켜주므로
서로의 관계가 하나 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Faith without deeds is useless.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17일(토) 이사야(Isaiah) 48:12

야곱아 나의 부른 이스라엘아
나를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라.

Listen to me, O Jacob,
Israel, whom I have called:
I am he; I am the first and I am the last.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란
시종일관(始終一貫) 똑같은 삶을 말합니다.

미국의 4대 대통령 매디슨의 부인의 이름은
돌리 매디슨(Dolly Madison)입니다.
어느 날 기자가 질문합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돌리 매디슨의 대답입니다.

‘나는 누구로부터 존경을 받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젊어서부터 노력하는 단 한 가지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려는 실천뿐입니다.’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로부터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18일(주일) 사도행전(Acts)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you and your household.

구원을 세 가지 시재로 설명합니다.

과거의 구원은
내가 예수를 알기도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나의 죄를 해결하신 것을 말합니다.

현재의 구원은
지금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말합니다.

미래의 구원은
장차 내가 죽은 후에 주님 앞에 가서
영원한 생명을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큰 구원은
죄의 저주로부터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
더 이상 죄의 종으로 붙잡히지 말고
십자가의 종으로 죄에서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구원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Courage is very important.
Like a muscle, it is strengthened by use. 


용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근육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강해진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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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월)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4: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Therefore encourage each other with these words.   

위로의 전화는 어느 간호사가 갑자기 급성 관절염으로 몸이 굳어져 움직일 수 없을 때 병상에 누워 원망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오른쪽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오른손으로 전화하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몸은 병상에 누워 있었지만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를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전화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새로운 삶을 다짐했습니다.

육체의 장애가 오히려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은 누구에게나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하고 있지만 다만 그것을 너무 깊숙이 감추어 놓고 잊어버리고 살아갈 뿐입니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는 사람으로 세상에 소망을 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Painless poverty is better than embittered wealth. 

고통 없는 빈곤이 괴로운 부보다 낫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0일(화) 디모데전서(1Timothy)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Fight the good fight of the faith. Take hold of the eternal life to which you were called when you made your good confession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1889년 24살의 스타인 메츠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작은 키와 우스꽝스런 얼굴, 남루한 의복, 더듬거리는 영어로 입국을 거절당할 뻔했으나 입국 후 하루 2달러의 급료를 받으며 현실과 싸우며 목표를 정하고 살았습니다. 그는 신앙의 승리를 믿으며 매진하여 10년 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술자가 되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하나님에 관한 연구로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목표한 것을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Weak things united become strong. 

약한 것도 합치면 강해진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1일(수) 시편(Psalms)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기도는 내가 필요한 것을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요구가 아니라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나를 통하여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어느 학교에 심각한 문제아가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아이를 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그때 한 여교사가 그 아이를 맡겠다고 자원했습니다.

다른 교사들은 그 아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퇴학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문제아는 그 교사의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한번은 여교사가 싸움을 하는 그 아이를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욕설을 하며 교사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교사는 얼굴의 침을 닦으며 침착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놀러오렴.

너에게 줄 멋진 선물이 있단다.’


집으로 찾아온 문제아에게 예쁜 조끼와 편지를 건네주었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절대 우리 반을 떠나지 마라.

선생님은 너를 위해 매일 기도한단다.’


며칠 후 문제아는 교사를 찾아왔습니다.

다시는 잘못된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문제아를 변화시켰습니다.


십자가의 주님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이제는 내가 기도하므로 내 주위의 사람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로부터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2일(목) 마태복음(Matthew)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So you also must be ready, because the Son of Man will come at an hour when you do not expect him.

마지막 남은 예언은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재림(再臨)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주님은 도둑과 같이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할까요?

한 젊은 산악인이 몽블랑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는 정상에 깃발을 꽂고 하산하던 중 베이스캠프에 들렀습니다. 

알프스의 작은 마을 샤모니에서 정상 정복을 기념하는 축하파티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잠시 영웅심에 취해 긴장의 끈을 늦추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몸에 감긴 구명로프가 귀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몸에 감긴 로프를 모두 벗어던졌습니다. 안내자는 ‘구명 로프가 없이 하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산악인은 이미 높은 산을 정복했다는 생각에 ‘산을 올라갈 때도 아무 일이 없지 않았는가? 내려가는 길은 훨씬 쉽고 안전하다.’고 방심했습니다.

빙벽을 타고 내려오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재림의 신앙도 이와 비슷합니다.

이제까지 믿음의 길을 잘 걸어왔을지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면 추락할 것입니다.

재림의 신앙은 구명 로프와 같습니다.

이것을 집어던지는 순간 영혼은 사망의 늪에 빠질 것입니다.

Courage is very important. Like a muscle, it is strengthened by use.

용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근육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강해진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3일(금) 마태복음(Matthew)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t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합심(合心)이란 한자어를 분석하면
사람(人), 하나(一), 입(口), 마음(心)
사람들의 마음과 입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은총의 계절을 맞아
다 같이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진실과 정직이라고 하겠습니다.

세상의 혼란은
진실이 없기 때문이며
진실이 없다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것 때문입니다.

빅벤(Big Ben)이란
영국 국회의사당에 있는 시계탑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공습이 임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나치 독일은 전투기를 대량으로 제작해서 
막강한 공군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독일의 전투기가 2백 대 넘게 런던을 향해 날아옵니다. 

영국 공군기는 겨우 몇 대만 발진합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독일 비행기들이 퇴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줄줄이 연기를 뿜으며 추락합니다. 

나중에 보니까 모두 185대의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영국이 대승을 거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승리한 이유를 모르겠더랍니다. 

그래서 포로로 잡힌 독일의 조종사들을 심문했습니다. 

“우리 전투기는 낡은 것 몇 대밖에 안 됐는데, 왜 퇴각했소?” 

그러자 그들이 놀라며 반문합니다. 

“뭐라고요? 분명히 수백 대였는데” 

영국군에는 보이지 않는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 무기는 빅벤이 울릴 때 
모든 영국 국민이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힘이 독일 군을 교란시키고 자멸하게 만든 것입니다. 

합심기도는 이렇게 강력합니다.   

혼란한 사회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 아니라
먼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정직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3일(금) 마태복음(Matthew)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t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감사를 모르는 신하들을 깨우치려고 어느 왕이 거지 한 사람을 왕의 식탁에 초대했습니다. 거지는 왕의 식탁에서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거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신하들은 이구동성으로 거지를 향하여 예의가 없다며 비난의 말을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들도 이 거지와 똑같소. 그대들도 모든 것을 거저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고 있지 않소.’

성탄을 맞이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신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합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Until the day of his death, no man can be sure of his courage.

죽는 날까지는, 자기의 용기를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4일(토) 마태복음(Matthew)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인생이 

변화된 사람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16세 되던 해에 절도죄로 감옥에 들어갔었고, 

대학에 들어간 후에는 술, 여자, 노름 등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세가 되었을 때,
그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는 하나님의 뜻과
여러 성도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게 되었으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그가 가진 모든 재산을
모두 이웃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그가 죽을 때 남긴 재산은
1천 달러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고아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조지 뮬러입니다.

은총의 계절을 맞아
예수님을 믿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로부터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5일(주일) 누가복음(Luke)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   


젊은 시절 변호사였던 찰스 피니가
뉴욕 주의 한 법률 사무소로 치안 판사를 찾아갔을 때의 일입니다.
이른 아침 혼자서 치안 판사를 기다리던 그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피니야! 너는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무엇을 할 작정이냐?’

‘간판을 걸고 변호사 개업을 하지요.’

‘그런 다음엔?’

‘은퇴하지요.’
‘그런 다음엔?’
‘죽지요.’
‘그런 다음엔?’

그러자 피니는 떨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심판받지요.’

그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4년 동안 법률을 공부해 왔으나,
이 세상의 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만 살아온 이기적인 삶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결단하고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하여 

50년 동안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했습니다.

심고 거두는 법칙은
단지 자연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법칙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 자신이 심는 대로 
심판 날에 받게 될 것을 알고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현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을

땅에서는 모두에게 평안을 위하여 살아갑시다.


We give advice, but we cannot give conduct. 

충고는 해 줄 수 있으나, 행동하게 할 수는 없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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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월) 히브리서(Hebrews)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Let us then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은혜(恩惠)
이미 받은 은혜
받고도 사용하지 않는 은혜
받았으면서도 감사하지 않는 은혜
많은 은혜를 버려두고
받을 것에 매달리는 신앙보다는
받은 것에 감사하며
받을 것을 기다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받은 것을 잘 관리합시다.
그리고 주실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항상 준비합시다.

2016년 내가 받은 것을 헤아려 봅시다.
그리고 2017년 내게 주실 것을 기도합시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주님께서 물으실 때
주님께서 주시려고 준지하신 것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준비합시다.

Nature never deceives us;
it is always we who deceive ourselves. 

자연은 인간을 결코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항상 우리 자신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7일(화) 야고보서(James)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


기도(祈禱)와 찬송(讚頌)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
찬송은 하나님을 향해 입을 여는 것
열차의 두 바퀴처럼
두 바퀴가 함께 굴러야 안전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 기도와 찬송으로
어렵고 벅찬 것을 버티게 하신
그 기도와 그 찬송을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날마다의 삶에
기도와 찬송이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입이 있어도 열지 않고
마음이 있어도 열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답답한 사람입니다.

힘차게 입을 열어 찬양합니다!
마음을 열어 주님을 영접합시다!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동거 동락하는 이런 기쁨이
새해에는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Pain past is pleasure. 

지나간 고통은 쾌락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8일(수) 야고보서(James) 5:8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You too, be patient and stand firm,
because the Lord's coming is near.   

야누스(Janus)
두 개의 얼굴을 갖는 형상으로
로마인들이 연말을 맞아
현관 앞에 세워놓고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합니다.

앞을 바라보는 얼굴은
미래를 바라봅니다.
뒤를 바라보는 얼굴은
과거를 바라봅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
미래에 대한 계획
반성이 없는 미래는
어제의 연장입니다.
그러나 반성이 있는 미래는
보다 나은 오늘입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이 묻습니다.
“신자가 되는 데는 몇 년이 걸립니까?”
테일러 선교사는 오히려 이렇게 질문합니다.
“램프의 심지에 얼마 동안 불을 붙여야 빛을 발합니까?”
청년은 대답하기를
“그야 심지에 불이 붙는 순간부터 빛을 내지요”

테일러 선교사는
청년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삶에 비친 그 영혼에서 빛이 타오르게 된답니다.”  

새 해에는 새 은혜의 빛으로
나를 태워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We never know the worth of water
till the well is dry. 

우물이 마르기까지는 물의 가치를 모른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29일(목) 베드로전서(1Peter)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
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
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시련은 믿음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온 나라가 한 여성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끓는 가마솥처럼 뜨겁습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나는
끓는 가마솥에서 시달림을 받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섭리는
내가 새롭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어느 병사가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고
다리를 잃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를 잃은 것 때문에
우울하고 자신의 삶과 미래가
비참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불안이 힘들게 합니다.
어느 날 창밖을 바라보며
두 발과 두 손이 없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환자를
간호사가 밀어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내 다리는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나의 조국을 위하여 바친 것이다!

그 순간
그의 마음에 평안이 깃듭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절망의 미래가
갑자기 소망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노력하여
의족을 달고 걷기 시작합니다.
가마솥과 같은 현실은
나를 변화시키려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나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Who begins too much accomplishes little. 

너무 많이 시작하는 사람은
성취하는 것이 별로 없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30일(금) 에베소서(Ephesians)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


Grace to all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with an undying love.


하나님의 은혜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동일하게 임합니다.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눈 그리고 햇빛처럼

깨닫는 사람에게는 은혜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일상입니다.

어떻게 깨달아야 할까요?
상대적인 생각보다는
절대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적 생각은
나 보다 더 높고 많은 것과 비교합니다.
절대적 생각은
오직 내게 허락하신 것을 생각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내려주시는
그 은혜를 찾아 감사합시다.
그리고 날마다 새롭게 허락하신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합니다.

남북전쟁 당시 링컨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 편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편에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은혜를 생각합시다.


Better the last smile than the first laughter. 

처음의 큰 웃음보다 마지막 미소가 더 좋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2월 31일(토) 히브리서(Hebrews)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감옥에 갇힌 죄수들에게
교도소 소장은 연말을 맞아
모든 수감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의 소원이 무엇이냐?’

수감자들이 서로 수군거리더니 다 같이 외쳤습니다.

‘문을 열어라!’

사람의 마음을 문과 같다고 합니다.
지난 날 문을 닫았다면
이제는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으로 들어오는 것들을
믿음의 말씀으로
내 안에 들어올 것과
내 안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오늘의 성구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함께 나누며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성구를 묵상한 후
매일 25센트 동전 하나씩을 적립하여
선교와 구제비로 사용합니다.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
감사는 성도의 생활
선교는 성도의 사명
이런 신앙의 자세에 따라
모든 헌금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단 분기별 보고를 통하여
교회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합니다.

The will of a man is his happiness. 

인간의 마음가짐이 곧 행복이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