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2월 17일, 화) - 골로새서 4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골로새서 4장, 사무엘하 4장, 아가서 7장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마감하며 전도의 문을 열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강조합니다.

12월을 지내며 시간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얻기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이란 곧 시간을 사용하는 생활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성 프란체스코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그 옆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프란체스코가 제자들에게 ‘왜들 그렇게 슬퍼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한 제자가 ‘섭섭해서 못 견디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너는 그럼 내가 얼마를 더 살았으면 좋겠느냐?’

‘지금까지 사신 것만큼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욕심이다.’


프란체스코가 다른 제자에게 또 물었습니다.

‘너는 내가 얼마나 살았으면 좋겠느냐?’

‘일 년만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너는?’ 하고 또 다른 제자에게도 물었습니다.

‘하루만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하루에 무엇을 하려고?’

‘선생님과 함께 찬송하며, 하나님 앞에 한 번 더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런 경우에 처했다면 얼마의 시간을 요구하시겠습니까?

만약에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그 시간을 무엇에 쓸 것입니까?

내 생이 더 연장될 때에 연장된 그 시간은 나에게도 유익하고 남에게도 유익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연장된 그 시간이 오히려 욕이 되어 문제가 더 복잡해지기도 하고 더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시간 활용을 위한 십계명

1. 인생 목표에 맞는 일을 한다.

2.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

3. 80%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20%의 일을 한다.

4.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한다.

5. 다른 사람이 ‘넌 할 수 없어’ 라고 말한 일을 한다.

6. 다른 분야에서 누군가가 큰 성공을 거둔 일을 한다.

7. 자기만의 창의성을 살리는 일을 한다.

8.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서 나는 비교적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9. 상식을 벗어난 시간활용법을 익힌 유능한 사람과 함께 일한다.

10. 지금이 아니면 평생 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성경을 읽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한 해 동안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자신의 신앙생활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17. 2013) Tue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골로새서 4:5)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지혜를 주소서!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Colossians 4:5) 

- Give us the wisdom to take advantage of the time left over! 




오늘의 묵상(12월 16일, 월) - 골로새서 3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골로새서 3장, 사무엘하 3장, 아가서 6장입니다.


바울서신의 특징은 전반부는 교리에 대한 부분이고 후반부는 실천을 위한 교훈으로 구성합니다. 골로새서 1-2장에서는 교리 곧 십자가로 승리했음을 설명하고 3-4장은 십자가로 승리한 자 곧 다시 살리심을 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에는 온갖 거짓 선생들이 들어와서 복음을 훼방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골로새 교회에 대하여 십자가로 승리하였다고 선언합니다(2:14-15).


십자가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모든 사망 권세를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승리로 말미암아 우리가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로 승리한 복음 이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신 것은 예수님 혼자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한 승리입니다(2:11-12).


십자가로 승리한 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골로새서 3-4장은 십자가로 승리한 성도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십자가로 승리한 성도들은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 것은 땅의 것으로 세속적인 것을 말합니다.

위엣 것은 하늘의 것으로 신령한 것을 말합니다.

성도는 비록 땅에서 살지만 땅에 속한 존재가 아니므로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땅에서 살면서도 위엣 것을 찾았던 사람들은 히말라야 산맥의 썬다싱, 아프리카 람바네의 슈바이처,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 수녀, 도산 안창호, ....

내 삶의 모델은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위엣 것을 찾는 사람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기쁨의 날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16. 2013) Mon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로새서 3:1-2)

- 위엣 것을 찾아내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Since,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t your hearts on things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Colossians 3:1-2) 

- I'll make a my life that seek on things above!


오늘의 묵상(12월 15일, 주일) - 골로새서 2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골로새서 2장, 사무엘하 2장, 아가서 5장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환경을 초월할 줄 아는 생활입니다. 아무리 극한 상황이 닥쳐와도 주 안에 있다는 기쁨 때문에 얼마든지 견디며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삶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인간의 철학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확실한 체험을 근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교양적인 예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환난과 시련이 닥쳐오면 금방 무너져버립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생활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삶이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다시 살아나므로 얻게 된 삶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라는 주체가 무너져야 합니다. 나를 통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고 영광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는 외적 요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간혹 인격적으로 도덕적으로 아주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앙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의 대상은 외적인 요소와 더불어 내적인 것도 갖춰야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오직 성령!

오직 은혜!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을 맞아 이런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15. 2013) Sun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6-7)

- 믿음으로 감사하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Colossians 2:6-7) 

- I want to thanks to God by faith always.



오늘의 묵상(12월 14일, 토) - 골로새서 1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골로새서 1장, 사무엘하 1장, 아가서 4장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발명했다면 그 약을 필요로 하는 많은 암 환자들을 생각하여 약을 나눠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발명한 것이라고 오직 자기만을 위하여 그 약을 사용한다면 다른 암 환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그 사람은 살인자와 같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진리를 나 혼자서만 간직한다면 이런 것도 영혼의 살인자가 될 것입니다. 영생의 특효약을 나눠주고 알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전도자로 부름을 받고 이 영생의 약을 전하려고 온갖 고통과 억압 그리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은 것은 영생의 약이 너무나 좋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간절한 소원은 복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성도들을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한 자란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는 삶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인 정신이 필요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예수에 대한 장인 정신을 갖춰야 합니다. 이런 사람을 예수쟁이라고 합니다. 쟁이란 말은 장인(匠人)을 의미합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분명한 목표를 갖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장인의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세상이 부러워 할 수 있는 교회가 되려면 먼저 믿는 우리들이 예수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를 탓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부터 예수 정신으로 무장하여 새로운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14. 2013) Sat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로새서 1:20)

-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things on earth or things in heaven, by making peace through his blood, shed on the cross.(Colossians 1:20) 

- Pray to experience the power of the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