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셋째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란 공휴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고린도전서 1장부터 4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내부의 분열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내부의 문제란 여러 당파가 서로 다투는 것이었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라는 분파가 교회 내에서 분열된 조직을 유지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장은 분쟁을 해결하는 길은 모두 같은 말과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됩니다.
예를 들면 손과 발과 눈과 귀가 모두 한 몸입니다. 손과 발과 귀가 따로 떨어져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따로 떼어놓는다면 제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분쟁을 일으키기 전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2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전도자가 아니라 말 하는 것이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증거 하려는 것입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알게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마음도 알뿐만 아니라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주의 마음을 갖고 가르치고 전해야 합니다.
3장은 신령한 자와 육신에 속한 자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육에 속한 자와는 달리 믿기는 하지만 육이 약한 사람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반면에 신령한 사람은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자연인을 말합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예수를 믿지만 여전히 세속적인 삶을 따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신령한 사람은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성령이 그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4장은 일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오직 충성뿐이라고 합니다.
충성(忠誠)이란 하나님의 말씀(言)을 마음 가운데 새기고(心) 그 말씀(言)을 실현시켜가는 것(成)을 의미합니다.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항상 그와 함께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4:20)
-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