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룩한 동행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성경을 함께 읽으며 동참하신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본문은 요한계시록 19장부터 22장입니다.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환상 가운데 계시를 받습니다. 밧모섬은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땅입니다. 그와 같은 환경에서 계시의 말씀이 없었다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18장은 바벨론의 멸망
19장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
20장은 천년왕국
21장과 22장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므로 성경을 읽을 때에도 내게 성령의 감동이 임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계시된 의미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3)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22:21)
-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2013년 성경 읽기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3년에 걸쳐 성경을 읽어가려고 합니다.
하루에 1장씩 읽되 매일 잠언과 시편을 함께 읽게 될 것입니다.
잠언과 시편을 읽으면서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일 년 동안 잠언 12번, 시편 2번, 전도서 5번을 읽게 될 것입니다.
지정된 본문을 읽을 때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을 중심으로 본문을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교훈(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함(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나의 고백을 찾아내고 내 모습을 살펴보며 성령의 도움을 구하여 신앙의 자화상이 천국시민으로 드러나도록 기도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2년 거룩한 동행을 통하여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2013년 새해에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