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15일 - 8월 2일(목) / 열앙기하 25장, 예레미야 39-41장

오늘은 열왕기하 25장예레미야 39장부터 41장까지 읽습니다.


열왕기하 25장은 유대 나라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20대)가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드기야가 예루살렘에서 11년을 다스렸지만 9년 10월 10일에 바벨론 군대가 성을 에워싸고 진을 치므로 식량이 부족하여 군사들은 도망하기 시작했고 결국 시드기야는 포로가 되어 두 눈이 뽑히고 그의 아들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바벨론 왕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사르고 귀인들을 붙잡아 바벨론 포로로 끌고 갔고 성에는 천한 사람들만 남겨 두었다는 유대 나라가 망할 때를 소개합니다.


예레미야 39장은 바벨론 장관 느부사라단은 유다 땅에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들을 남겨 두고 그들에게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바벨론 왕은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에게 선지자 예레미야를 죽이지 말고 선대하라고 분부합니다.l


40장은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유다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라마에서 예레미야는 해방된 후 예레미야는 어느 곳으로 가든 자유를 얻습니다. 예레미야는 미스바로 가서 그곳에 남아 있는 백성들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유다에 남아 있는 백성들을 위하여 바벨론 왕은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웠습니다.


41장은 바벨론 왕이 유다 땅 총독으로 임명한 그다랴를 이스마엘이 칼로 쳐 죽이고 그곳에 있던 갈대아 군사들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후에 이스마엘과 함께 했던 사람들은 갈대아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도망합니다.


역사란 무엇일까요?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평안을 유지하고 그 뜻을 거역하면 전쟁과 살육이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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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8월 2일(목) 215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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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14일 - 8월 1일(수) / 예레미야 37-38장


마음과 몸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마음은 속여도 몸은 속일 수 없다는 말처럼 매일 성경 읽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몸이 성경을 계속적으로 읽는다면 마음에 새겨진 말씀들이 반드시 필요한 때에 드러날 것입니다.

오늘은 8월 1일입니다.

2012년도 벌써 7개월이 지났고 이제 남은 시간은 5개월입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예레미야 37장 38장입니다.


37장은 유대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르고 바벨론이 예루살렘 성을 지배하고 있을 때 애급의 왕 바로가 예루살렘으로 다가오자 바벨론의 군대는 모두 예루살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가 다시 돌아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싫어하는 무리들은 선지자를 요나단의 집 감옥에 감금합니다.


얼마 후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불러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를 듣습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에게 나를 다시 요나단의 집 감옥으로 보내지 말 것을 부탁하여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물게 됩니다.


38장은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한 불만을 갖는 무리들이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를 모함하여 선지자가 백성들을 약하게 하는 예언으로 괴롭히므로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예레미야는 진흙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왕궁 환관 구스 사람 에벳멜렉은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버려두면 죽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므로 시드기야 왕은 에벳멜렉에게 구덩이에서 건져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은 예레미야를 불러 여호와의 예언을 다시 묻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이기에 변함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나 만일 거절하면 바벨론 왕의 점령에 따라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언을 들었을 때에는 예언의 성취가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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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8월 1일(수) 214일 / 36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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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13일 - 7월 31일(화) / 예레미야 34-36장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34장부터 36장까지 읽습니다.

어 제 오후에는 Unity Church 회원들이 핫도그와 햄버거를 만들어 교회 주위를 방문하며 주문을 받아 주문 내용에 따라 Free Delivery Mission이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을 새삼스럽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4장은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갈 것을 예언하는 것과 시드기야 왕이 자유케 했던 노예들을 다시 종으로 삼았으므로 시드기야 왕의 행위를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35장은 레갑 족속의 모범적인 순종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레갑 족속이란 미디안 족속으로 모세의 장인 호밥이 속하였던 족속으로(민 10:29) 겐 족속이라고도 합니다(삿 1:16). 레갑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함께 지내며 하나님을 충성되이 섬겼습니다.

36장은 예레미야가 모든 예언을 바룩으로 하여금 정리하고 그것을 낭독식으로 전파하게 합니다.

방백들은 그것을 여호야김에게 고하고 그 앞에서 읽게 되매 왕은 그 두루마리를 불살라버립니다.

왕에게 심판을 예언하고 바룩을 시켜 또 다른 두루마리에 모든 예언들을 베끼게 합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을 위한 말씀입니다. 영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할 때 영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영성(spirituality)’이란 ‘영혼의 품질’, ‘영혼의 성향’ 또는 ‘영적 센스’라고 하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homo spiritualis)라고 합니다. 더구나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영성을 갖고 있습니다.


영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읽고 순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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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12일 - 7월 30일(월) / 예레미야 32-33장

어느덧 7월도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 읽게 될 성경은 예레미야 32장부터 33장입니다.

유다는 바벨론의 3차례 침입을 받았는데 3차 침입은 유다 나라가 막을 내리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이 세웠던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예레미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전 능하신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우상을 숭배하는 바벨론 나라에 의해서 무너지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로부터 등을 돌려 교훈을 듣지 않고 받지 않았기 때문이며 가증한 물건을 세워 하나님의 집을 더럽게 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33장은 장차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언약을 소개합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십니다.

예언의 성취는 한 의로운 가지가 나와 공평과 정의를 실행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의로운 가지는 곧 메시아입니다.

대망하던 메시아가 오시면 이스라엘과 유다가 회복될 것이며 모든 나라가 새롭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심판의 메시아입니다.

심판의 주를 기다리며 오늘도 메시아 꿈을 갖고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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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11일 - 7월 29일(주일) / 예레미야 29-31장

7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제가 중복(中伏)이었지요?

한차례 소낙비가 내리고 더위를 몰고 가면서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29장부터 31장을 읽게 됩니다.

29장은 예레미야가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예 레미야는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평안하게 지내며 그 성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부탁합니다. 바벨론 성이 평안해야 그곳 생활이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 것은 70년이 지나면 그곳에서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달합니다.

30장은 포로가 된 백성들이 반드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포로 된 백성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까닭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31장은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은 새 언약의 약속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날 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나의 법을 그들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새 언약의 기초는 죄악을 사하고 그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29:11-13)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주일의 예배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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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10일 - 7월 28일(토) / 예레미야 26-28장


오늘은 7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본문은 예레미야 26장부터 28장입니다.

26장은 유대 모든 백성들에게 전달된 최후의 통첩과 같은 말씀입니다.

‘너희가 나를 청종하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을 행치 아니하며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세계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게 할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27장은 모든 나라가 바벨론에게 정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러므로 유대 백성들은 바벨론을 섬겨야 합니다. 심지어 성전 기구의 남은 것을 바벨론으로 옮겨 가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28장은 거짓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고, 이에 대한 참 선지자의 증언을 소개합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을 만날 것이라고 하십니다.

징계는 죄를 깨닫고 뉘우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한 표현입니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날 건강을 잘 지키시되 내 영혼은 건강한지 살펴볼 줄 아는 복된 여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는 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 (28:9)

(But the prophet who prophesies peace will be recognized as one truly sent by the LORD only if his prediction come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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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가운데서 찬송을 부릅시다!


금과 청동을 구별하는 방법은 망치로 두들겨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쇠망치로 두들겨서 굉음을 내면서 깨져 버리는 것은 청동이고, 쇠망치로 두드릴 때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것은 금덩어리라고 합니다.

거짓 성도들은 고통의 받침대에서 온갖 시련과 고통의 쇠망치로 얻어맞으면 곧 하나님을 저주고 떠나버립니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진실한 성도들은 오히려 쇠망치로 두들기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들을 기꺼이 내려놓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하여 그의 자녀에게 남아 있는 불순물들을 깨끗하게 없애주시며 금이 순금으로 제련되듯 성도들을 정결하게 해 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폭탄충격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전쟁 중에 폭탄이 터지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 살아난 후 실어증이나 불면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시달리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2차 대전 후에 폭탄충격증후군에 의하여 실어증으로 고통 받던 퇴역 군인이  어느 주일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 때 시편 100편이 낭송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퇴역군인은 자신이 실어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입을 열어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찬송을 부릅시다!


거리 곳곳에 노래방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노래를 즐겨 부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찬송을 세상 사람들이 노래방을 찾는 것처럼 즐겨 부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생명을 주신 창조주께 찬양과 경배와 감사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약탈하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성경에서도 ‘찬양하라’는 단어가 대략 250회 이상이나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찬양은 기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찬양은 꼭 노래로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노래하기에 불편한 장소라면 말이나 묵상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마땅히 찬양할 말이 떠오르지 않으면 찬양의 시편을 소리 내서 읽거나 암송을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