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지는 않는 신앙

나를 부르면서도


너희 날 주라 부르면서 따르지 않고,

너희 날 빛이라 부르면서도 우러르지 않고,

너희 날 길이라 부르면서도 걷지 않고,

너희 날 삶이라 부르면서도 의지하지 않고,

너희 날 슬기라 부르면서도 배우지 않고,

너희 날 깨끗하다 하면서도 사랑하지 않고,

너희 날 부하다 부르면서도 구하지 않고,

너희 날 영원이라 부르면서도 찾지 않고,

너희 날 어질다 부르면서도 오지 않고,

너희 날 존귀하다 하면서도 섬기지 않고,

너희 날 강하다 하면서도 섬기지 않고,

너희 날 의롭다 부르면서도 두려워 않느니,

그런즉 너희들

너희를 꾸짖어도 나를 탓하지 말라.


앨버트 듈러의 기도하는 손

기도하는 손

독 일의 화가이며 조각가인 뒤러는 소묘 900점, 목판화 350 점을 비롯해서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서도 대표작은 현재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져 있는 '기도하는 손'>이다. 이 그림에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내용한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그림이었다. 즉 그림공부에 뜻은 두었으나 가난했던 뒤러는 친구 하나와 약속을 했다. 한 쪽이 그림공부를 하는 동안 한 쪽은 노동을 해서 학비를 돕기로 했는데 뒤러가 먼저 공부를 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이름을 얻게되자 친구를 공부시키기 위해 찾아갔다. 친구는 마침 기도 중이었는데 그 기도의 내용이 뒤러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나님, 저는 심한 노동으로 손이 굳어져 그림을 그릴 수 없게되었습니다. 하오나 내 친구 뒤러만은 화가로서 성공하게 해주옵소서." 뒤러는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연필을 꺼내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했다.


조선을 위한 기도(언더우드 선교사)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은 옮겨와 앉았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 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자녀를 위한 기도(맥아더장군)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나에게 이러한 자녀를 주시옵소서.

약할 때 자기를 분별할 수 있는 강한 힘과

무서울 때에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나에게 주시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아는

자녀를 나에게 허락하옵소서.


바라옵기는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고난과 도전에 대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긍휼히 여길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

남을 정복하려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

장래를 바라보는 동시에 지난 과거를 잊지 않는

자녀를 나에게 주시옵소서.


이것을 다 주신 다음에

이에 더하여 유머를 알게 하시며

인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시고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음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Feb. 23. 2014. Sun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민수기(Numbers) 34-36장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함이니라. 아멘(민수기 35:34)

- 거룩한 땅을 지키게 하소서!

Do not defile the land where you live and where I dwell, for I, the LORD, dwell among the Israelites. Amen(Numbers 35:34)

- Pray to keep the holy land!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Feb. 22. 2014. Sat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민수기(Numbers) 32-33장

우리 주의 말씀대로 종들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아멘(민수기 32:27)

- 주의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But your servants, every man armed for battle, will cross over to fight before the LORD, just as our lord says.  Amen(Numbers 32:27)

- I want to obey the word of the Lord!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Feb. 21. 2014. Fri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민수기(Numbers) 30-31장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아멘(민수기 30:2)

-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When a man makes a vow to the LORD or takes an oath to obligate himself by a pledge, he must not break his word but must do everything he said.  Amen(Numbers 30:2 )

- Must keep the Lord's promise and just live it.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Feb. 20. 2014. Thu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민수기(Numbers) 27-29장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컨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민수기 27:16-17)

- 선한 목자와 같은 지도자를 세워주소서!

May the LORD, the God of the spirits of all mankind, appoint a man over this community to go out and come in before them, one who will lead them out and bring them in, so the LORD's people will not b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men(Numbers 27:16-17)

- Please give a leader like good sheph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