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3장과 민수기 3장 그리고 시편 19편을 읽습니다.
가족이란 혈연공동체를 말합니다.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혈연의 가족을 중요시 하였으나 정보사회로 발전하면서부터 혈연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입양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가족으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정보는 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이란 공동체가 소통하는 날 입니다.
엿새 동안의 일을 멈추고 함께 모여 율법을 배우고 실천하므로 서로가 하나가 되는 것을 깨닫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켰다고도 합니다.
가족 공동체의 관계가 혈통 중심에서 소통의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가족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생각이며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가족의 위기 시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양육과 부양이라는 두 단어 때문입니다.
양육은 자녀를 자녀답게 키우는 것이고 부양은 부모를 부모답게 모시는 것입니다.
양육을 위해서는 자녀가 원하는 것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양을 위해서는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육과 부양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과연 돈만 있으면 양육과 부양이 해결이 가능할까요?
가난한 집안에서 양육과 부양의 문제로 가족들의 치열한 다툼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이 많을 때는 사람보다는 돈이 우선입니다.
돈 때문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가족이 보입니다.
가족이 보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가족 공동체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가복음 3:35)
-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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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