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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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1∼4장, 요한계시록 2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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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2장, 마 1장, 시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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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4장, 마 2장, 시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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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5∼6장, 마 3장, 시 2:7∼12 |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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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7∼8장, 마 4장, 시 3편 |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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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9∼10장, 마 5:1∼26, 시 4편 |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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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
창 11∼12장, 마 5:27∼48, 시 5:1∼6 |
6일 |
Dec / 31 / 2018 / Mon
Today's Bible
말라기(Malachi) 1∼4장
요한계시록(Revelation) 22장
☞ 말라기(Malachi)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아멘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wings. And you will go out and leap like calves released from the stall. Amen
치료하는 광선은 마치 신비한 은사와 같은 치료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그의 날개에 치유를 가지고 솟아오르리니, 그리하면 너희는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들처럼 자라리라.”
치료하는 광선은 의로운 해 즉 장차 도래하실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의로운 해가 되셔서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실 때에 모든 것을 치료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세상에서 경험하는 각종 신비로운 치유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주님 나라가 임할 때에 누리게 될 치료는 영원한 것이 될 것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은 은사주의자들의 주장처럼 마치 하나님이 빛으로 치료하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에 재림의 주님은 모든 만물을 새롭게 하실 치유의 능력으로 오실 것을 약속합니다.
때로는 놀라운 능력으로 치유를 받기도 하고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치유를 받은 사람도 치유를 받지 못한 사람도 모두 세상에서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재림의 주님이 치료의 빛으로 오실 때에는 모두가 온전한 치료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치료에 의해서 신앙을 가늠하는 어리석은 판단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새 해를 맞이할 때는 이전 보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믿음의 터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갈 수 있는 신앙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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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01 / 2019(Tue) 1/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1∼2장
마태복음(Matthew) 1장
시편(Psalm) 1편
창세기(Genesis) 1∼2장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제7일째는 안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에덴동산을 만들어 그 곳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제외한 모든 실과를 먹으며 살게 하셨다. 그리고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돕는 배필, 즉 여자를 만드셨다.
마태복음(Matthew) 1장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와 그의 동정녀 탄생을 말씀하고 있다.
시편(Psalm) 1편
복 있는 사람의 생활과 결과, 의인과 악인의 길을 대조해서 밝혀 주고 있다.
♱ 창조주 하나님(The Creator God)
창조(創造)는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입니다.
발견(發見)은 존재한 것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발명(發明)은 있는 것을 사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세 가지 특성을 갖습니다.
첫째는 혼돈(chaos)에서 질서(cosmos)
둘째는 공허(empty)에서 충만(fullness)
셋째는 흑암(darkness)에서 광명(bright)
오늘도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먼저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내 삶의 주위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제목
주님, 내가 바뀌어야 할 것을 깨닫게 하시고
나의 변화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경작하다’는 히브리어 ‘아바드’ 이며, ‘노동하다’는 뜻이다. 보존하고(샤마르), 경작하는(아바드) 일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맡기신 소명의 방식이다.
타락 이후 동일한 용어가 하나님의 저주 속에서 형벌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노동을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이고 영광스러운 일을 하다가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안식할 수 있을까?
01 / 02 / 2019(Wed) 2/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4장
마태복음(Matthew) 2장
시편(Psalm) 2:1∼6
창세기(Genesis) 3∼4장
여자가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아담에게도 먹게 하였다. 이를 아신 하나님께서는 뱀과 여자와 아담에게 저주와 고통과 죽음을 선언하셨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았다. 이들이 장성하여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만 열납하셨다. 이를 본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놋 땅에 거했다.
* 화염검(火焰劍) 자체적으로 회전하며 돌아가는 불칼로 하나님의 위엄을 상징함(창 3:23)
* 창상(創傷) 칼이나 도끼 등의 날이 있는 연장에 다친 상처(창 4:23)
마태복음(Matthew) 2장
예수님께서 탄생하시자 동방 박사들은 예수님을 방문하여 세 가지 예물을 드렸다. 그러나 메시아의 탄생 소식을 들은 헤롯과 온 예루살렘은 소동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 하자 하나님께서 애급으로 피신시키셨다.
시편(Psalm) 2:1∼6
시인은 그리스도께 대적하는 자들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다.
오늘의 묵상
-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My home country of heaven)
죄(罪)의 결과는 죽음(死亡)이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다.
죽음 후의 세계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만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것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알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인가?
사람들은 알기 위한 방법으로 배움과 지식과 경험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배울 수도 없고 지식으로 알 수도 없으며 경험할 수도 없다.
다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찾아볼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하며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고 내게 맡겨진 삶을 즐기며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평균 수명이 연장되는 시대에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한 대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03 / 2019(Thu) 3/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5∼6장
마태복음(Matthew) 3장
시편(Psalm) 2:7∼12
창세기(Genesis) 5∼6장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다. 땅 위에 사람들이 번성함에 따라 죄악이 만연하게 되었다. 이를 한탄하신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기로 작정하시고 의인 노아에게 홍수를 피할 수 있는 방주를 만들 것을 명령하셨다.
* 관영(貫盈, 6:5) 넓게 퍼져 가득 참
* 패괴(悖壞, 6:11) ‘썩다’, ‘타락하다’라는 뜻으로, 수치심 없이 공개적으로 범죄하는 것을 말함.
마태복음(Matthew) 3장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세례 요한이 나타나 회개를 촉구하고 세례를 베풀어 주의 길을 예비하였다. 예수님께서도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 첩경(捷徑, 3:3) ‘다져진 도로’라는 말로, 평탄하여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의미함
* 석청(石淸, 3:4) 야생 벌꿀
* 키( 3:12) 타작할 때 곡식을 바람에 휘날려 알곡과 쭉정이를 가리는 데 사용되는 기구
시편(Psalm) 2:7∼12
시인은 그리스도께서 능력으로 열방을 다스리실 것임을 선포하고 있다.
오늘의 묵상
- 참 평안을 누리십니까?(Are you enjoying your peace?)
신앙이란 어떤 환경에서든지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만일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면 내 안에 평안을 흔드는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청년의 때에 집을 떠나 카르타고로 갔습니다. 그는 로마의 철인 키케로와 신(新)플라톤 사상에 몰입하기도 했고, 친구의 권유에 따라 마니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지켜보며 인생의 허무를 뼈저리게 느꼈고, 또한 방탕하게 사는 자신의 모습에도 깊은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밖에서 어린아이들이 부르는 ‘톨레 레개 톨레 레게(tolle lege tolle lege, 집어서 읽어라)’라는 노래를 듣고 마침 옆에 있던 성경을 펼쳤을 때 로마서 13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이 크게 확대되어 들어왔다고 합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어거스틴은 이 말씀을 읽고 회심한 후에 고백록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는 평안이 없나이다.”
참 평안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를 잡고 나를 다스릴 때에 가능합니다. 이러한 삶의 전환을 ‘회개(悔改)’ 라고 합니다. 오늘도 읽은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 되어 환란과 풍파가 많은 이 세상에서 참 평안을 회복시켜주는 능력으로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내 마음에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평안을 얻으므로 내가 얻은 평안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평강의 기쁨으로 나눠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설교 자료
회개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첫째,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서는 것입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통회 자복하고 예수님을 삶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둘째, 단계는 성결해지는 것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다고 해서 그 행위가 하루아침에 성결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가 생각 날 때마다 즉시 그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아 성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셋째, 마음과 감정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
그리스도인들은 성결함이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사로잡아 영의 생각으로 새롭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성결의 영이신 성령과 교통하는 생각을 늘 가져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기 위해 우리 곁에 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과 동행함으로 더욱 성별하고 권능 있는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질병을 치료해 주셨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는 나음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힘써 기도해야 범사에 복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거룩함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서서 참된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천국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게 될 것입니다
Jan / 04 / 2019(Fri) 4/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7∼8장
마태복음(Matthew) 4장
시편(Psalm) 3편
창세기 7:1∼22
노아는 방주를 완성한 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의 가족과 예비 된 모든 생물들을 방주에 들여보냈다. 그 후 40일 동안 비가 내려 물이 온 땅을 덮으므로 지면의 모든 생물들이 죽었다. 물이 걷힌 후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으며, 이에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다.
* 권념(眷念, 8:1) 기억하고 돌보는 것
* 흠향(歆饗, 8:21) 하나님께서 제물을 기쁘게 받으심
마태복음 4:1∼25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를 중심으로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셨다.
시편 3:1∼8
역경 중에 있던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 오늘의 묵상
- 영의 양식을 위하여!
육신의 건강과 영의 건강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물론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영의 건강입니다.
영의 건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생명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일까요?
첫째, 지혜와 지식(고린도전서 1:25)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풍성히 얻게 될 것입니다.
둘째, 믿음(로마서 10:17)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믿음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갖기 때문에 환경에 좌우되지 아니하고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거룩한 삶(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기 때문’입니다(엡 5:26).
넷째, 영생의 소망(시편 119:50)
때로는 세상에서 참 만족을 얻지 못할 때 위로가 되는 것은 오직 주의 말씀뿐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므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며, 영원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제게 말씀하신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삶을 통한 말씀이 사람들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려지고 마음에 새겨질 수 있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05 / 2019(Sat) 5/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9∼10장
마태복음(Matthew) 5:1∼26
시편(Psalm) 4편
창세기(Genesis) 9∼10장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과 번성의 복을 주셨으며,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다. 후에 노아는 자신의 술 취해 벗은 모습을 보고 희롱거리로 만든 함의 자손 가나안을 저주하였다.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이 번창하여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살게 됨으로써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다.
* 편만(遍滿, 9:7) 널리 퍼져 가득 참
* 영걸(英傑, 10:8) 강력한 세력을 지닌 자, 영웅호걸
마태복음(Matthew) 5:1∼26
예수님께서는 실제 생활에서 지켜야 할 성도들의 윤리적 행동 규범을 가르치셨다. 팔복의 교훈을 시작으로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하셨다.
* 라가(5:22) ‘무가치한 자’, ‘멍텅구리’라는 뜻의 욕설
* 관예(官隸, 5:25) 형리, 간수
* 호리(毫釐, 5:26) 자와 저울의 단위로 지극히 적은 분량을 나타내는 한자어. 원래 뜻은 1원처럼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
시편(Psalm) 4편
다윗은 인생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의뢰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당신은 진정 복 받은 사람입니까?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최고의 복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에서 최고의 복은 ‘영생’ 이라고 합니다(시편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일까요?(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최고의 복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을 여덟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심령이 가난한 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심령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둘째, 애통하는 자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통회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셋째, 온유한 자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넷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갈구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의로 만족함을 얻게 됩니다.
다섯째, 긍휼히 여기는 자
자원하는 심령으로 우는 자와 함께 울고, 마음을 낮은 곳에 두며, 형제들에게 선한 일을 베푸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받게 됩니다.
여섯째, 마음이 정결한 자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아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마지막 날 영광 중에 주님을 뵙게 됩니다.
일곱째, 화평케 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맺고 이웃을 화목케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여덟째,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고난 받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을 소유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팔복의 근본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서 우리 마음에 심령 천국이 이루어지면, 그에 따라 우리의 육신과 범사에도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뿌리를 든든히 내리고 천국 시민의 도리를 다하여 참으로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삶을 몸소 보여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와 동행하며 무너지는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위한 삶이 무엇인가를 증거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갖고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06 / 2019(Sun) 6/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11∼12장
마태복음(Matthew) 마태복음 5:27∼48
시편(Psalm) 5:1∼6
창세기(Genesis) 11∼12장
인간들이 흩어짐을 면하고 온 땅에 이름을 내기 위하여 탑을 쌓을 때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케 하심으로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부르셔서 복의 근원으로 삼으실 것을 약속하시고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아브람은 이에 순종하여 가나안으로 이주하였으나 그곳에 기근이 심하게 들자 애급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더 큰 어려움을 당하였다.
마태복음(Matthew) 5:27∼48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법을 구약의 율법과 비교하여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율법의 참된 의미와 근본정신을 강조하셨고 마음 중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순종의 자세를 요구하셨다.
시편(Psalm) 5:1∼6
시인은 주께서 죄악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악이 주님과 함께 거하지 못함을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나의 삶에서 헐어버려야 할 바벨탑은 무엇입니까?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교만과 탐욕으로 쌓아 올린 수많은 바벨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쌓아 올린 바벨탑은 그 시작부터 파멸의 운명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기초한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모든 영광과 주권을 버리시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가장 낮고 비천한 고난의 삶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겸비함을 보이셨습니다. 이 겸비함이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터전입니다. 절대 겸비의 마음을 가진 개인, 사회, 국가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진정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사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파멸치 않는 영원한 삶이 있는 곳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바탕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높은 데 마음을 두지 않으시고 낮은 데 마음을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아니하시고 섬기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활도 이러한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기초에 서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안에 나도 모르게 쌓여진 온갖 바벨탑을 무너트리고 나보다 남을 존귀하게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는 주의 마음을 갖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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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확인 |
1 |
7 |
월 |
창 13∼15장, 마 6:1∼24, 시 5:7∼12 |
7일 |
1 |
8 |
화 |
창 16∼17장, 마 6:25∼7:14, 시 6편 |
8일 |
1 |
9 |
수 |
창 18∼19장, 마 7:15∼29, 시 7:1∼10 |
9일 |
1 |
10 |
목 |
창 20∼21장, 마 8:1∼22, 시 7:11∼17 |
10일 |
1 |
11 |
금 |
창 22∼23장, 마 8:23∼9:8, 시 8편 |
11일 |
1 |
12 |
토 |
창 24장, 마 9:9∼26, 시 91∼10 |
12일 |
1 |
13 |
주일 |
창 25:1∼26:22, 마 9:27∼10:15, 시 9:11∼20 |
13일 |
Jan / 07 / 2019(Mon) 7/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13∼15장
마태복음(Matthew) 6:1∼24
시편(Psalm) 5:7∼12
창세기(Genesis) 13∼15장
애급에서 나온 아브람은 조카 롯과의 불화를 피해 그에게 좋은 땅을 선택하여 떠나도록 했다. 하나님께서는 홀로 남은 아브람에게 자손과 땅의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소돔에 거주하던 롯이 부족들간의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혀가자, 아브람은 군사들을 이끌고 기습하여 롯을 구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자손 번성의 복을 보증하시고 그 자손들의 앞일을 말씀하셨다.
* 신들메(14:23) 신이 벗어지지 않도록 묶는 끈
* 풀무(15:17) 금속 등을 가열하기 위해 불을 담아 놓는 가마나 화로
마태복음(Matthew) 6:1∼24
예수님은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빠져 있던 위선을 지적하시며 그들을 본받지 않도록 교훈하셨다. 특히 주기도문을 통해 참된 기도의 대상과 내용, 자세를 가르치셨다.
* 중언부언(重言復言, 6:7) 공허한 말을 반복하여 중얼거림
* 동록(銅綠, 6:19) 철이나 동을 부식시키는 푸른 녹
시편(Psalm) 5:7∼12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2019년 나의 신앙생활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목표가 결정되었다면 이제부터는 목표만 생각하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바라봄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말씀 순종하여 그 땅을 바라보았고 결국은 그 땅을 얻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바라볼 때 그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므로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원리는 ‘바라봄의 법칙’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에는 네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라.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목표가 아니라 기도하며 하나님이 계시하신 목표를 찾아야 합니다.
둘째, 간절한 기대를 가져라.
간절한 기대를 갖지 않으면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간절한 기대가 곧 간절한 기도로 고백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구체적인 환상을 가져라.
환상이란 현재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그리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마음속에 환상으로 그려보고 이루어졌다고 입으로 시인 해야 합니다.
넷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움직이게 되면 인간의 역사와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2019년 바라봄의 법칙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믿고 바라본 대로 이루어 주셔서 아브라함과 같이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날마다 주와 동행하기를 소원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약한 의지를 강하게 다듬어
결산의 날에
수고했다는 칭찬 들을 수 있도록
늘 나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08 / 2019(Tue) 8/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16∼17장
마태복음(Matthew) 6:25∼7:14
시편(Psalm) 6편
창세기(Genesis) 16∼17장
자식을 낳지 못하던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몸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게 했다. 아브람의 나이 99세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아브라함과 사라로 바꿀 것을 명하시고 언약의 후손 이삭이 태어날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언약의 표인 할례를 시행하게 하셨다.
* 감찰(鑑察, 16:13) 돌보아 살핌
* 양피(陽皮, 17:11) 남자 성기의 표피
마태복음(Matthew) 6:25∼7:14
예수님은 자연을 예로 들어 세상의 것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것을 가르치셨으며, 남을 판단하지 말 것과 먼저 남을 대접할 것을 말씀하셨다.
* 협착(狹窄, 7:14) 공간이 좁음
시편(Psalm) 6편
다윗은 범죄 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간구하며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義)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아 거룩한 통치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으며 주신 소명대로 헌신하는 신자의 존재, 삶 자체가 주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의(意, plan, think)’가 아니라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의(義, righteousness)’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것이 의라고 하겠습니다.
세상 재물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고 염려하지 않는 삶이 곧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합니다. 내일의 의식주 문제에 대한 염려를 없애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그분의 통치)를 소망하며 그분의 나라에선 그분의 의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 예로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만약에 계속해서 내일의 의식주 문제로 염려하면 사실은 이방인처럼 재물을 주인으로 삼고 있는 불신자인데도 신자인척 하거나 아니면 잠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잊고 있는 믿음이 적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에는 부요한 자로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매 순간 눈에 보이는 것에 의해서 몸과 마음이 흔들려 주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붙잡아 주세요.
든든한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세상풍파 물리치며 헤치고 나갈 수 있는 믿음과 지혜로 무장하므로 거룩한 백성의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09 / 2019(Wed) 9/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18∼19장
마태복음(Matthew) 7:15∼29
시편(Psalm) 7:1∼10
창세기(Genesis) 18∼19장
부지중에 아브라함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극진히 대접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들이 있을 것과 소돔의 죄악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은 소돔을 위해 여섯 차례에 걸친 간구 끝에 의인 열 명만 있으면 멸망받지 않도록 하였으나 소돔은 멸망당하고 말았다. 천사들의 재촉으로 롯은 가족과 함께 성을 빠져 나왔지만 그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다. 그 후 롯의 두 딸은 롯과 동침하여 자손을 낳았다.
* 세 스아(18:6) 1에바에 해당하는 양으로 약 22.7리터
* 무교병(無酵餠, 19:3)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이나 빵
마태복음(Matthew) 7:15∼29
산상 수훈의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지금까지 소개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 창수(漲水, 7:25) 강물이 불어서 넘치는 물
* 주초(柱礎, 7:25) 집의 기초, 주춧돌
시편(Psalm) 7:1∼10
무고히 쫓기는 다윗이 하나님의 정의에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선택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까?
인생을 두 단어로 정의한다면 ‘만남’과 ‘선택’ 이라고 하겠다.
누구를 만나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만남과 선택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배우자의 선택이 필요하고, 직업을 위한 직장을 선택해야 하며, 삶의 목표를 위하여 신앙관이 필요하다.
젊은 헤르클레스는 장차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앞에 두 여인이 나타났다. 한 여인은 매우 아름답고 호화스러운 옷을 입고 있었고, 다른 한 여인은 매우 수수한 흰 옷을 입고 있었다. 호화스런 옷을 입은 여인의 이름은 ‘쾌락’이었으며, 수수한 흰옷을 입은 여인의 이름은 ‘덕’이었다.
호화스런 옷을 입은 여인은 젊은 헤라클레스에게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쾌락을 누릴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수수한 흰옷을 입은 여인은 많은 수고와 고통을 겪어야 하지만 결국 그의 남자다움에 합당한 아름답고 선한 삶의 길을 제시해 주었다.
이야기의 교훈은 세상을 살아갈 때 무엇인가를 선택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선택은 참 자유와 영원한 기쁨이 있는 영생과 영원히 버림받는 영벌의 길을 결정해 줄 것이라고 한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청년 헤라클레스토스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교훈한 ‘헤라클레스의 선택’ 이란 이야기입니다.
☞ 오늘의 기도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제가 선택해야 할 것을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선택한 것을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마지막까지 책임 질 수 있는 인내하는 삶을 즐기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0 / 2019(Thu) 10/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0∼21장
마태복음(Matthew) 8:1∼22
시편(Psalm) 7:11∼17
창세기(Genesis) 20∼21장
아브라함이 그랄에 거주할 때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하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현몽하셔서 사라를 보낼 것을 명령하셨다. 이에 아비멜렉은 많은 재물과 함께 사라를 돌려보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한이 이르러 사라가 이삭을 낳았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게 하셨다
* 권고(眷顧, 21:1) ‘방문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기 위해 사라를 방문하신 것을 의미한다
* 늑탈(勒奪, 21:25) 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음
마태복음(Matthew) 8:1∼22
예수께서 인간의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질병을 치료하신 것을 보여 줌으로써 질병의 치료에 대한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나타내고 있다.
시편(Psalm) 7:11∼17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악인의 죄를 용서치 않으신 것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믿음 없는 기적을 기다립니까?
기적을 기다리는 믿음이 아니라 믿음이 기적을 선물하는 신앙을 기도해야 한다.
사람마다 크고 작은 문제를 갖고 살아간다. 누구나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한다. 문제 해결만을 위한 믿음이 아니라 문제를 감당하기 위한 믿음을 갖추면 나도 모르게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백부장은 기적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백부장의 믿음을 생각합시다.
첫째, 예수는 구세주
벡부장은 이방인이었지만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에 대해 듣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둘째, 예수는 사랑의 주
벡부장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당시 종들은 주인에게 짐승 취급을 받으며 혹사당했다. 예수님은 하인을 사랑하는 백부장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고 하셨다.
셋째, 예수는 능력의 주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었다. 말씀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믿음의 근거가 된다. 말씀을 믿고 행동할 때는 마치 물 위를 걷던 베드로와 같은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이와 같은 믿음을 보셨고 그가 믿음대로 말씀으로 기적을 행하셨으며,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다.
☞ 오늘의 기도
믿음의 주여!
저희들에게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주께서 구원의 주가 되시고
주께서 능력의 주가 되시고
주께서 말씀의 주가 되심을
저희들의 믿음으로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1 / 2019(Fri) 11/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2∼23장
마태복음(Matthew) 8:23∼9:8
시편(Psalm) 6편
창세기(Genesis) 22∼23장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번제로 드릴 것을 명령하셨다. 아브라함이 이에 순종하여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하자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준비된 수양을 드리게 하셨다. 사라가 죽은 후 아브라함은 그녀를 매장하기 위해 헷 족속 에브론으로부터 마므레 앞 막벨라 굴을 사서 소유 매장지로 삼고 사라를 장사했다.
* 준가(準價, 23:9) 제 가치에 해당하는 충분한 값
* 교계(較計, 23:15) 서로 주고받은 것을 비교하여 맞는지 틀리는지 알아보는 일
마태복음(Matthew) 8:23∼9:8
예수님은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는 능력을 행하심으로 만물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셨다. 또한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고 병을 치료하심으로 죄 문제의 해결자 이심을 나타내셨다.
* 참람(僭濫, 9:3) 하나님께 대한 불경한 언동이나 모독하는 행위.
시편(Psalm) 6편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함을 찬송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예비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것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호와 이레의 복을 기대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아브라함과 조카 롯은 함께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이레의 복은 아브라함에게만 해당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언약에 참여한 아브라함
이삭을 번제의 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에 아브라함은 아들을 데리고 약속의 장소를 찾아갔습니다. 이것이 언약에 참여하는 비결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믿고 예수를 영접한다면 이미 언약에 참여한 것입니다.
둘째, 언약을 믿은 아브라함
언약에 참여한 후에는 언약을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대신한 수풀에 걸린 수양을 제물로 번제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물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신 후에 예비하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은 후에는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좁고 걷기에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걷게 될 때 예비하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저희를 힘들게 할 때
주님께서 짊어지셨던 십자가를 생각하며 바르게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구합니다.
세상의 비웃음과 조롱과 비난의 소리에 민감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만 귀를 기우릴 수 있는 믿음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2 / 2019(Sat) 12/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4장
마태복음(Matthew) 9:9∼26
시편(Psalm) 9:1∼10
창세기(Genesis) 24장
아브라함은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의 고향 하란으로 종을 보냈다. 종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택하여 돌아왔다.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 환도뼈 밑(24:2) 허리 아래 사타구니 부분
마태복음(Matthew) 9:9∼26
예수님은 마태를 부르신 후 이 땅에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혈루증 여인을 치료하고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심으로 친히 그리스도가 되심을 보여 주셨다.
* 혈루증(血漏症, 9:20) 부인병의 일종인 하혈 증상
시편(Psalm) 9:1∼10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소명(召命, calling)과 사명(使命, mission)
소명이란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모든 사람을 부르신 것입니다.
사명은 소명을 확인한 사람에게 맡겨진 임무를 말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소명과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내가 맡은 일을 통하여 사명과 소명을 바르게 감당해야 합니다.
소명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응답이라면 사명은 소명을 받은 성도가 맡은 일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가 맡은 일을 사명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맡은 일도 사명으로 세상에서 하는 일도 사명으로 감당할 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맡은 일이 무엇이든지
항상 사명감을 갖고 감당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나를 불러주신 것처럼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구원을 위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3 / 2019(Sun) 13/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5:1∼26:22
마태복음(Matthew) 9:27∼10:15
시편(Psalm) 9:11∼20
창세기(Genesis) 25:1∼26:22
아브라함은 175세에 죽어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 리브가는 쌍동이를 낳았는데, 장자 에서는 자신의 장자권을 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고 말았다. 그랄에 거하는 이삭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거부가 되게 하셨다. 이를 시기하는 블레셋 사람들과의 마찰을 피하여 이삭은 브엘세바로 장막을 옮겼다.
* 갖옷(25:25) 모피로 안을 대어 지은 옷
* 경홀(輕忽, 25:34) 경박하고 소홀함
마태복음(Matthew) 9:27∼10:15
예수께서 소경과 벙어리를 고치시고 각 촌에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를 불러 사도라 칭하시고 권능을 주어 각 고을에 다니며 전도하게 하셨다.
* 사도(使徒, 10:2) 보냄을 받은 자, 대리자라는 뜻을 가진 직분
시편(Psalm) 9:11∼20
하나님께서 파멸을 자초한 악인들을 음부에 던져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실 것임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전도(傳道) - 마가복음 16:15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신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 교육(敎育) - 마태복음 28:19∼20
예수님의 가르침은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셋째, 치유(治癒) - 마가복음 16:18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병든 사람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을 사모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이란 말(言語)이 아니라 행함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을 닮기 위한 간절한 기도와 주님을 본받기 위한 끈기 있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확인 |
1 |
14 |
월 |
창 26:23∼27장, 마 10:16∼42, 시 10:1∼11 |
14일 |
1 |
15 |
화 |
창 28∼29장, 마 11:1∼24, 시 10:12∼18 |
15일 |
1 |
16 |
수 |
창 30장, 마 11:25∼12:21, 시 11편 |
16일 |
1 |
17 |
목 |
창 31장, 마 12:22∼50, 시 12편 |
17일 |
1 |
18 |
금 |
창 32∼33장, 마 13:1∼23, 시 13편 |
18일 |
1 |
19 |
토 |
창 34∼35장, 마 13:24∼43, 시 14편 |
19일 |
1 |
20 |
주일 |
창 36장, 마 13:44∼14:12, 시 15편 |
20일 |
Jan / 14 / 2019(Mon) 14/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6:23∼27장
마태복음(Matthew) 10:16∼42
시편(Psalm) 10:1∼11
창세기(Genesis) 26:23∼27장
이삭의 형통함을 본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늙어서 눈이 어두워진 이삭이 장자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하자, 리브가는 야곱을 에서로 변장시켜 대신 축복받도록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리브가가 이를 눈치 채고 이삭에게 야곱을 하란의 라반에게 보낼 것을 제안했다.
마태복음(Matthew) 10:16∼42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 전파로 말미암아 핍박과 고난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시면서 어떤 핍박을 받더라도 용기와 굳센 믿음을 가질 것을 당부하셨다.
시편(Psalm) 10:1∼11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에서 자행되고 있는 악인의 죄악상을 고발하고 있다.
* 유벽(幽僻, 10:8) 깊숙하고 으슥함
☞ 오늘의 묵상
- 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고 하셨다.
과연 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
믿음이란 자기 십자가를 찾는 것이라고 하겠다.
주님의 십자가는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완성되었다.
그렇다면 나의 십자가도 내가 죽어야 한다.
따라서 믿음이란 내가 죽고 주님이 살아나는 것이다.
‘주님을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그런데 현실에서는 내가 주님 때문에 흥하는 것들이 간증이 되었고,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고 들려지고 있다.
주님의 십자가는 대속의 십자가 입니다.
그리고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는 자기를 부인할 줄 아는 자기 십자가 입니다.
대속의 십자가에 대한 신앙을 묵상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
둘째, 화해
셋째, 하나님의 의
넷째, 절대 복종
☞ 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고통 가운데서 구속의 사랑을 완성하신 주님!
십자가의 무게가 저희를 두렵게 할 때
주님의 마음으로
십자가의 무게를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잘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5 / 2019(Tue) 15/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28∼29장
마태복음(Matthew) 11:1∼24
시편(Psalm) 10:12∼18
창세기(Genesis) 28∼29장
하란으로 가던 야곱은 들에서 잠자던 중에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이에 야곱은 그 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서원하였다. 하란에 도착한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그의 딸 라헬을 얻기 위해 7년 간 봉사했으나 라반의 속임수로 언니인 레아를 아내로 맞았다. 야곱은 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7년 간 봉사했다.
* 서원(誓願, 28:20) 하나님께 드리는 약속
마태복음(Matthew) 11:1∼24
메시아에 관한 세례 요한의 질문을 받으신 예수님은 자신이 행했던 메시아로서의 왕적 권능을 말씀하심으로 이에 답하시고 회개치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셨다.
시편(Psalm) 10:12∼18
악인의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확신을 갖고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이 세상은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지 못하면 천국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습니다. 천국의 기쁨을 빼앗으려는 사탄의 세력과 천국의 기쁨을 누리려는 복음을 따르는 삶은 자주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즐거움을 지키려면 사탄의 온갖 술수를 미리 알고 물리쳐야 합니다.
천국의 기쁨은 죄 사함의 은혜로 시작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마태복음 12:28).
귀신을 쫓아낸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악한 영들과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에베소서 6:11∼17).
영적인 세력은 영적으로 대항해야 합니다. 마귀의 진을 무너뜨리는 힘은 기도에서 나옵니다. 기도를 하되 마귀의 진이 무너질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의 세력을 반드시 결박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를 통하여 천국은 확장되어야 합니다.
천국을 확장하는 일에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에 의해서 세상이 소용돌이치며 흔들릴 때마다
기도의 영으로 저희들을 붙들어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악한 영들이 쫓겨 가고
거룩한 주의 영으로 삶의 현장이 다스림을 받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6 / 2019(Wed) 16/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0장
마태복음(Matthew) 11:25∼12:21
시편(Psalm) 11편
창세기(Genesis) 30장
야곱은 라헬과 레아의 여종들까지 동원한 경쟁적 출산으로 열한 아들을 얻었다. 야곱은 라반에게 품삯을 요구하여 양들 중에서 아롱진 것, 점 있는 것, 얼룩 무늬 있는 것을 자신의 몫으로 정한 후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여 풍부한 소유를 갖게 되었다.
* 합환채(合歡菜, 30:14) 희귀식물인 멘드레이크. 임신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 식물로 알려짐
마태복음(Matthew) 11:25∼12:2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안식으로 초대하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율법의 근본정신인 자비를 강조하셨다. 이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 들레지도(12:19) 시끄럽게 소리치지도
시편(Psalm) 11편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피난처이심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무거운 짐이 힘드십니까?
죽은 사람은 짐이 없습니다.
무거운 짐이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신음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짐을 벗으려고 합니까?
짐을 벗어버리기 위해서는 나를 버리고 주님의 멍에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의 멍에는 짐을 짊어지신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방법은 이미 내게 짐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버리고 주님에게 가야만 합니다.
주님에게로 가서 주님으로부터 철저하게 배워야 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습관적으로 읽지 말고 주님의 생각과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무거운 짐을 맡길 수 있는 주님,
나의 영혼이 주 안에서 승리를 맛보게 하소서.
신실한 믿음으로 주의 편에 서서 기뻐하게 하소서.
모든 짐을 주님 손에 맡긴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즐거워하게 하소서.
가장 사소한 걱정까지도 주의 손에 맡기게 하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7 / 2019(Thu) 17/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1장
마태복음(Matthew) 12:22∼50
시편(Psalm) 12편
창세기(Genesis) 31장
라반의 태도가 예전 같지 않은 때에 하나님께서 귀향을 명하시자 야곱은 라반이 집을 비운 사이에 자신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하란을 떠났다. 이 사실을 알고 라반이 뒤쫓아 왔으나 하나님께서 야곱을 보호하셨다. 야곱은 말없이 도망한 것을 질책하는 라반에게 그 동안의 라반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변했다. 두 사람은 돌기둥을 세워 증거를 삼고 라반은 딸들과 손자들을 축복한 후 고향으로 돌아갔다.
* 드라빔(31:19) 사람의 반신(半身) 모양의 우상으로 가정 수호신으로 섬겼음
마태복음(Matthew) 12:22∼50
예수님의 능력이 바알세불을 힘입은 것이라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에 대해 예수께서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요나와 스바 여왕의 예를 들면서 구원의 복음을 거절하는 그들의 악함을 경고하셨다.
* 바알세불(12:24) 귀신의 두목, 사단
시편(Psalm) 12편
도처에 악인이 횡행하는 악한 세대를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다.
* 횡행(橫行, 12:8) 제멋대로 행동함
☞ 오늘의 묵상
- 오늘이란 최선을 다하기 위한 마지막 날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무능한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머물던 야곱은 레아와 라헬을 위하여 각각 7년씩 14년, 그리고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6년을 머슴으로 살았습니다. 20년 동안 야곱의 삶은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야곱은 머슴으로서 성실하게 일했던 모습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생각하고 배워야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처럼 최선을 다해서 일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형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이란 내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미지막 날이라고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니라
어제보다 발전된 오늘을 기대하며
나의 모든 것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노력 없는 형통의 길을 찾기 보다는
눈물을 흘리는 고통의 길이라도
즐겁게 찾아갈 수 있는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8 / 2019(Fri) 18/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2∼33장
마태복음(Matthew) 13:1∼23
시편(Psalm) 13편
창세기(Genesis) 32∼33장
야곱은 형 에서와 화해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로부터 에서가 큰 무리를 이끌고 온다는 보고를 받자 두려워 떨었다. 야곱은 모든 소유를 얍복 강 건너편으로 보내고 홀로 그곳에 남아 하나님의 사자와 날이 새도록 씨름하던 끝에 환도뼈가 부러졌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복을 받고 이름도 이스라엘로 불리게 되었다. 에서와 화해한 야곱은 세겜에 이르러 단을 쌓았다.
* 상거(相距, 32:16) 서로 떨어진 사이의 거리
* 회정(回程, 33:16) 왔던 장소로 다시 돌아감
마태복음(Matthew) 13:1∼23
예수께서 천국에 관한 설명을 당시의 농사법에 비유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심으로써 영적인 안목을 가진 자들만 진리를 깨닫게 하셨다.
* 재리(財利, 13:22) 재물
시편(Psalm) 13편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탄원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은혜로운 삶을 위하여!
은혜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입니다.
받는 은혜에 익숙하면 주는 것에 인색합니다.
그러나 주는 은혜에 익숙하면 받는 것에는 쑥스럽습니다.
은혜(恩惠)는 신약의 언어로 ‘카리스(karis)’라고 합니다.
은혜가 충만한 상태를 은사(恩賜)라고 하는데 ‘카리스마(karisma)’ 라고 합니다.
기쁨이란 ‘카라(kara)’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와 은사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주는 것이 기쁘고 기쁜 것을 자주 반복하면 내 몸에 익숙해진 은사로 나타날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한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만 다른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 받는 것만 좋아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어 누구나 그 사람을 만나면 기뻐한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소개될까요?
☞ 오늘의 기도
기쁨의 근원이 되신 주님!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에 익숙해져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시고
삶의 행복한 누룩이
온 세상에 두루 퍼지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19 / 2019(Sat) 19/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4∼35장
마태복음(Matthew) 13:24∼43
시편(Psalm) 14편
창세기(Genesis) 34∼35장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추행당하고 그의 구혼을 받았다. 이에 노한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을 속여 세겜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게 한 후, 그들이 고통할 때 그들을 모두 죽이고 성을 약탈했다.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땅과 자손의 복을 약속하셨다. 그 후 라헬은 베냐민을 낳다가 죽어 장사되었고, 이삭도 180세에 죽어 장사되었다.
* 빙물(聘物, 34:12) 딸을 데려가는 대가로 신랑 측에서 신부의 부모에게 주는 예물.
마태복음(Matthew) 13:24∼43
예수님께서는 계속되는 일곱 가지의 천국의 비유 중 가라지, 겨자씨 및 누룩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복음의 확장성에 대해 말씀하셨다.
* 가라지(13:25) 보리밭이나 밀밭에 자라는 피나 독보리
시편(Psalm) 14편
다윗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을 예언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영생의 씨를 뿌리는 삶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씨앗에 비유합니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은 곧 영생의 씨앗을 마음에 심고 가꾸는 것입니다.
영생의 씨는 자라서 알곡이 됩니다.
가라지의 모양은 알곡과 비슷합니다.
자라날 때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자라난 후에는 그 모양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삶을 통하여 알곡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열매는 씨앗이 결정합니다.
좋은 씨앗은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 하루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내 마음을 좋은 땅으로 다듬어야 합니다.
교인은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사람은 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부름을 받았기에 주님이 뿌려주신 영생을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으로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저희들의 마음을 밝혀주소서.
저희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모든 곳마다 함께하셔서
마지막 날에 받을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하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Jan / 20 / 2019(Sun) 20/365
Today's Bible
창세기(Genesis) 36장
마태복음(Matthew) 13:44∼14:12
시편(Psalm) 15편
창세기(Genesis) 36장
에서의 족보가 소개되고 있다. 에서는 가나안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여 자녀들을 얻고 세일 산을 중심으로 번성했다.
마태복음(Matthew) 13:44∼14:12
예수님께서는 감추인 보화와 진주와 그물의 비유를 통해 천국을 가르치셨다. 그 후 고향 나사렛에 가셨으나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했다. 한편 세례 요한은 헤롯의 경솔한 맹세와 헤로디아의 간계에 의해 순교 당했다.
* 분봉왕(分封王, 14:1) 식민지 통치를 위해 파견한 대리 통치자
시편(Psalm) 15편
다윗은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자의 직무와 윤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내 마음에 천국은 있는가?
소통(疏通)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함’ 또는 ‘의견이나 의사 따위가 남에게 잘 통함’ 이라고 합니다.
소통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언어(言語)’입니다.
그런데 소통 전문가들은 언어를 사용하는 소통은 7%, 몸짓은 38%, 표정은 55%라고 합니다. 언어보다는 언어 이외의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마음의 천국을 확신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에서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하고 통하는 사람이 있고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마음의 천국을 경험하지 못한 미숙한 신앙입니다.
물질문명이 발달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땅의 삶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집착 때문에 영적 시야가 어두워져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무너진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나그네 인생길에서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주님 때문에 소통이 잘 되고 주님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천국의 마음을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상대방을 탓하는 생각을 버리고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을 사모합니다.
마음의 생각도
주님을 닮아가므로
영적 감각과 눈을 회복하므로
소통의 언어를 발달시켜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1 |
21 |
월 |
창 37:1∼38:30, 마 14:13∼14:36, 시 16편 |
1 |
22 |
화 |
창 39:1∼40:23, 마 15:1∼28, 시 17:1∼7 |
1 |
23 |
수 |
창 41장, 마 15:29∼16:12, 시 17:8∼15 |
1 |
24 |
목 |
창 42:1∼43:15, 마 16:13∼28, 시 18:1∼12 |
1 |
25 |
금 |
창 43:16∼44:34, 마 17:1∼21, 시 18:13∼19 |
1 |
26 |
토 |
창 45:1∼46:34, 마 17:22∼18:14, 시 18:20∼27 |
1 |
27 |
주일 |
창 47:1∼48:22, 마 18:15∼35, 시 18:28∼36 |
1월 21일(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37:1∼38:30
마태복음(Matthew) 14:13∼14:36
시편(Psalm) 16편
창세기(Genesis) 37:1∼38:30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두 번에 걸친 자신의 꿈 이야기를 자랑하는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한 형들이 음모로 꾸며 요셉을 종으로 팔았다. 한편 세 아들을 둔 유다는 야웨 앞에서 행위가 악한 장자와 둘째 아들을 잃었고, 맏며느리 다말은 장성한 셋째 아들을 통해서도 후사를 잇지 못하게 되자 꾀를 내어 시부인 유다와 동침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 임산(臨産, 38:27) 산기(産期)가 임박하여 고통이 시작됨
마태복음(Matthew) 14:13∼14:36
예수님께서는 오병 이어로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과 바다 위를 걷는 초자연적 이적을 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셨다.
* 밤 사경(四更, 14:25) 새벽 3시부터 새벽 6시 사이
시편(Psalm) 16편
다윗은 오직 주만이 자신의 복과 기업이심을 고백하면서 항상 야웨를 기뻐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시간에 밤과 낮이 있듯이 인생에도 밤과 낮이 있습니다.
인생의 밤은 풍랑과 같이 고난과 어려움이 닥쳐온 것을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밤이 있습니다.
밤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둡고 캄캄한 밤에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인생의 밤은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삶의 무게가 지치고 힘들게 할 때 주님을 바라보며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을 사모합시다.
바다 위를 걷던 베드로는 주님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풍랑을 볼 때 물속으로 빠졌습니다.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신령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만 보게 하소서!
주님과 걷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만을 듣게 하소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2일(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39:1∼40:23
마태복음(Matthew) 15:1∼28
시편(Psalm) 17:1∼7
창세기(Genesis) 39:1∼40:23
애급의 시위 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 간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그 집의 가정 총무가 되었다. 요셉의 준수함을 본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은 그 유혹을 거절하였다. 그 결과 그녀의 진노를 사게 된 요셉은 중죄수를 다루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 곳에서 요셉은 술 관원장과 떡 관원장의 꿈을 풀어 주었다. 그러나 요셉이 해몽한 대로 감옥에서 풀려나 복직된 술 관원장은 요셉의 공로를 잊어버리고 말았다.
* 득의(得意, 40:14) 일이 잘됨
마태복음(Matthew) 15:1∼28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드린다는 이유로 부모 공경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다.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신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귀신 들린 딸을 고쳐 주셨다.
* 유전(遺傳, 15:2) 이스라엘 장로들의 입으로 전해 내려온 생활 규범
시편(Psalm) 17:1∼7
다윗은 자신의 정직함과 흠 없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열납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영적 존재로 살아갑시다!
영적 존재는 하나님과 천사 그리고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물론 사탄도 영적 존재이지만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없는 영적 존재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딸을 고치려고 노력하던 중 예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와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을 자기 딸의 병을 고치는 도구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녀의 마음을 아셨기 때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제자들을 붙잡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냉정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자 여인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주여 저를 도우소서.” 라고 간구했습니다.
영적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영적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영적 관계는 나와 그것이 아니라 나와 너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귀신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았을 때는 나와 그것의 관계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충격적인 주님의 말씀을 듣고 여인은 예수님을 ‘주여’ 라고 불렀습니다.
나와 너의 관계를 원한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나와 너의 관계로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영의 아버지 하나님,
내 안에 거룩한 영을 회복시켜 주옵시고
주의 자녀가 되어
어둠의 영을 물리칠 수 있는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3일(수)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1장
마태복음(Matthew) 15:29∼16:12
시편(Psalm) 17:8∼15
창세기(Genesis) 41장
바로는 파리한 일곱 암소가 살진 일곱 암소를 잡아먹고, 세약하고 마른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 꿈을 꾸었다.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 바로에게 술 관원장은 요셉을 추천하였다. 요셉은 그 꿈을 해석하였고, 그 결과 애급의 국무총리가 되어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지혜롭게 대처하였다.
마태복음(Matthew) 15:29∼16:12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으며,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천 명을 먹이셨다. 바리새인들이 이 시대의 표적을 구하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는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경계시키셨다.
* 표적(表蹟, 16:1) 도표의 표지판처럼 곧 나타날 실체를 미리 예고해 주는 사건 또는 사실
시편(Psalm) 17:8∼15
다윗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인에게서 자신을 건져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 분깃( 17:14) 몫, 배당
☞ 오늘의 묵상
-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결심한 마음이 삼일이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인간의 의지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견디고 또 견뎠습니다.
요셉이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뜻을 계시한 꿈
하나님의 뜻이므로 반드시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둘째는 꿈을 이루기 위한 인내
내 꿈은 포기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므로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는 꿈의 실현을 위한 거룩한 방법
부정한 방법으로 꿈을 일찍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깨끗한 방법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넷째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꿈
세상은 수시로 검은 유혹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그때마다 세속적인 선택보다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꿈을 지켜야 합니다.
2019년 내가 품은 꿈을 다시 되새기며 그 꿈을 위한 요셉의 삶을 생각하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내게 보여주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오래참고 기다리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감격의 그 날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묵묵히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 감동으로 나를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4일(목)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2:1∼43:15
마태복음(Matthew) 16:13∼28
시편(Psalm) 18:1∼12
창세기(Genesis) 42:1∼43:15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어 애급에 곡물을 사러 온 요셉의 형들은 요셉과 첫 대면을 하게 되었다. 요셉은 형들을 시험해 보기 위해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 그들 중 한 사람을 인질로 잡아 두고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오라고 명령하였다. 야곱은 베냐민을 보내려 하지 않았으나 유다가 자신을 담보로 야곱을 설득하였다. 결국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베냐민을 보내기로 결단을 내렸다.
* 통변(通辯, 42:23) 통역
마태복음(Matthew) 16:13∼28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자 베드로는 이를 만류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따르는 것임을 교훈하셨다.
* 음부의 권세(16:18) 지옥의 권세, 사단의 권세
시편(Psalm) 18:1∼12
다윗은 자기를 구원하시고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구원의 뿔(18:2) 구원하는 능력과 권세
☞ 오늘의 묵상
- 신앙은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이 세상에서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이미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세력이 흔들고 있기 때문에 풍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삶을 세 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수직적인 삶
수직적인 삶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말합니다.
둘째는 수평적인 삶
수평적인 삶은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를 말합니다.
셋째는 십자가의 삶
십자가의 삶은 예수님을 따르는 관계를 말합니다.
십자가의 삶을 회복하면 십자가 안에서 수직적인 관계와 수평적인 관계를 함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닮아가는 삶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닮기 원합니다.
주님 닮아갈 수 있는 기쁨을 주시고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5일(금)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3:16∼44:34
마태복음(Matthew) 17:1∼21
시편(Psalm) 18:13∼19
창세기(Genesis) 43:16∼44:34
요셉의 형제들은 베냐민과 함께 요셉 앞에 다시 서게 되고, 요셉은 그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하였다. 요셉은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고 형들을 다시 한 번 시험했다. 이에 유다는 자신을 담보로 베냐민을 보내 달라는 간곡한 탄원을 했다.
마태복음(Matthew) 17:1∼21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그 모습이 영광스럽게 변형되어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하셨다.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귀신 들려 간질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를 고쳐 주셨다.
시편(Psalm) 18:13∼19
다윗은 악인을 파하시고 자신을 원수의 손에서 건지신 야웨를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겨자씨 믿음
예수님의 제자들은 간질로 고생하는 아이를 고치지 못하여 애쓰고 있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탄식하시고 그 아이를 고쳐 주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믿음이 없었습니다.
나는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믿음이 있다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씨앗입니다. 크기가 작은 것이 아니라 씨앗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란 생명이 있는 믿음을 말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크다고 생각해도 그 안에 생명이 없으면 큰 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생명이 있는 믿음은 가장 작은 것에도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주위에서 신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 아닐까요?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생명의 믿음을 회복하여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는
섬김의 삶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6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5:1∼46:34
마태복음(Matthew) 17:22∼18:14
시편(Psalm) 18:20∼27
창세기(Genesis) 45:1∼46:34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기의 신분을 밝히고 그들을 위로하였다.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는 그들을 환대하였고, 야곱의 가족이 애굽에 이주하여 살도록 배려했다. 야곱은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이주하여 요셉과 눈물의 재회를 하고 고센 땅에 정착하였다.
* 기경(起耕, 45:6) 논밭을 가는 일
* 기색(氣塞, 45:26) 어떤 일에 놀라서 잠시 숨을 쉬지 못함
마태복음(Matthew) 17:22∼18:14
예수께서 두 번째로 자신이 수난 당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과 지극히 작은 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것을 교훈하셨다.
* 관세(關稅)와 정세(丁稅, 17:25) 관세는 지방세와 물품세, 정세는 국세와 인두세를 말함
시편(Psalm) 18:20∼27
다윗은 자기 손의 깨끗함과 행위의 완전함을 선언하고 있다.
* 사특(邪慝, 18:26) 생각과 언행이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짐
☞ 오늘의 묵상
- 생명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형들의 손에 의하여 애급으로 팔려온 요셉은 식량을 구하러 애급 땅을 밟은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
요셉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합니다.
미움과 원망과 불평을 토할지라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형제들에게 넓은 생각을 펼칠 수 있었던 요셉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는 삶을 기도합니다.
주와 동행하는 사람 요셉의 삶을 묵상하며 우리들도 요셉처럼 살아봅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나로 하여금
넓은 생각과 마음을 갖고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믿음과 용기로 인내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7일(주일)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7:1∼48:22
마태복음(Matthew) 18:15∼35
시편(Psalm) 18:28∼36
창세기(Genesis) 47:1∼48:22
야곱은 애급의 고센 지역을 기업으로 받아 정착하였고, 요셉은 7년 흉년을 지혜롭게 대처하여 애급의 모든 토지를 바로에게 돌렸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고 그들에게 축복하되 둘째 아들인 에브라임을 장자 므낫세보다 높여 주었다.
* 선영(先瑩, 47:30) 조상의 무덤, 또는 무덤이 있는 곳
* 격한 곳(隔, 48:7) 거리가 떨어진 곳
마태복음(Matthew) 18:15∼35
예수께서 죄 지은 형제를 돌이키는 방법을 말씀하시고, 무자비한 종의 비유를 통해서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해야 함을 교훈하셨다.
* 증참(證參, 18:16) 어떤 일을 증명하는 데 바탕이 되는 증거
* 탕감(蕩減, 18:32) 빚을 갚아 줌, 죄를 용서해 줌
시편(Psalm) 18:28∼36
다윗은 자기의 길을 완전케 하시고 실족치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다.
* 정미(精美, 18:30) 단련되고 정련되어 아름다움
☞ 오늘의 묵상
- 나그네 인생 길
야곱은 극적으로 애급에서 총리가 된 아들 요셉을 만났습니다. 애급 왕 바로 앞에서 야곱은 자기가 걸어온 인생길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
나의 인생길은 어떤 길이었나를 생각해 봅니다.
야곱과 같이 험악한 세월이었나요?
아니면 순탄한 세월이었나요?
험악한 세월도 순탄한 세월도 모두 나그네 길입니다.
나그네는 아직 고향에 도착하지 못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향 땅과 같이 쉼이 있고 평안함이 있는 그곳을 향하여 오늘도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본향을 향하여 가는 걸음에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주여,
험하고 고달픈 인생길에서
주와 동행하며
주님의 얼굴 뵙기 원합니다.
주님의 얼굴에서 쏟아지는
평안과 기쁨과 위로와 소망을 바라보며
날마다 행복한 나그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1 |
28 |
월 |
창 49:1∼50:26, 마 19:1∼15, 시 18:37∼50 |
1 |
29 |
화 |
출 1∼2장, 마 19:16∼30, 시 19:1∼6 |
1 |
30 |
수 |
출 3:1∼4:31, 마 20:1∼19, 시 19:7∼14 |
1 |
31 |
목 |
출 5∼6장 , 마 20:20∼21:11 , 시 20:1∼9 |
2 |
1 |
금 |
출 7∼8장, 마 21:12∼21:32, 시 21:1∼7 |
2 |
2 |
토 |
출 9∼10장, 마 21:33∼22:14, 시 21:8∼13 |
2 |
3 |
주일 |
출 11∼12장, 마 22:15∼33, 시 22:1∼13 |
1월 28일(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창세기(Genesis) 49∼50장
마태복음(Matthew) 19:1∼15
시편(Psalm) 18:37∼50
창세기(Genesis) 49∼50장
야곱은 열두 아들을 불러 모아 각자에게 축복 예언을 하고 일생을 마쳤다. 요셉은 야곱의 유언대로 그를 선영에 장사했다. 요셉도 110세에 죽어 애급에 장사되었다.
* 위광(威光, 49:3) 범하기 어려운 위엄과 권위(authority)
마태복음(Matthew) 19:1∼15
예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의 성결한 결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어린아이를 축복하셨다.
시편(Psalm) 18:37∼50
다윗은 자신에게 큰 구원과 인자를 베푸신 야웨께 감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요셉은 야곱이 죽은 후에 형제들로부터 아버지가 용서하라고 하셨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때 요셉은 형제들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창 50:20∼21)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신앙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첫째,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라
둘째,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라
세상은 기쁨과 고통의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고통이 닥쳐왔을 때는 기쁜 날을 소망합니다.
기쁜 날에는 고통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기쁨을 잘 누려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지배하는 삶을 기도하며 주님 닮아가는 삶에 보람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언제나 소망의 날개를 펴서
어지러운 세상을 훨훨 날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9일(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2장
마태복음(Matthew) 19:16∼30
시편(Psalm) 19:1∼6
출애굽기(Exodus) 1∼2장
애급으로 이주한 야곱의 자손들이 번성하여 강대한 민족이 되었다. 그러자 이에 두려움을 느낀 바로는 그들에게 노역을 시키고 히브리인 남아 살해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세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하숫가에 버려졌으나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어 바로의 궁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동족을 학대하는 애급인을 살해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그 곳에서 40년 간 생활하게 되었다.
마태복음(Matthew) 19:16∼30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언급하시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는 자들이 받을 상급을 말씀하셨다.
시편(Psalm) 19:1∼6
다윗은 온 우주가 하나님의 행사를 선포하고 있음을 진술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들
애급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히브리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들이 해산할 때에 아들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애급 왕은 히브리 산파들에게 ‘너희가 어찌하여 남자 아이를 살렸느냐?’ 하고 문책할 때 히브리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은 애급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졌다.“고 합니다.
경외(敬畏, fereast)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히브리 산파들은 애급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두려워합니다. 그 결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셨습니다.’
집안을 흥왕 시키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생의 은혜를 누리며 매일의 삶을 즐기는 믿음의 주인공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연약한 그릇과 같은 저희들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세상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주님 나라에 속한 사람으로
좌우로 치우침이 없는
하나님 경외하는 삶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30일(수)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4장
마태복음(Matthew) 20:1∼19
시편(Psalm) 19:7∼14
출애굽기(Exodus) 3∼4장
모세는 호렙 산에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출애굽의 소명을 받았으나 인간적인 한계를 이유를 들어 거듭 소명을 거부하였다. 이러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표징과 이적을 보여 주셨고, 그 형 아론을 돕는 자로 붙여 주셨다. 이에 모세는 출애굽의 대역사를 위해 애급으로 돌아갔다.
* 간역자(看役者, 3:7) 노역을 감독하는 사람(taskmaster)
* 피 남편(4:25) 피로 산 남편, 십보라가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죽음을 면케 함으로 연유된 말(bridegroom of blood)
마태복음(Matthew) 20:1∼19
예수님께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서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가 있음을 말씀하신 후 세 번째 수난을 예고하셨다.
시편(Psalm) 19:7∼14
다윗은 야웨의 말씀을 찬양하면서 자신의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 소성(蘇醒, 19:7) 잃었던 것을 회복함, 새롭게 각성시킴
* 고범죄(故犯罪, 19:13) 죄인 줄 알면서 의도적으로 짓는 죄(willful sins, sin deliberately)
☞ 오늘의 묵상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거친 광야에서 신을 벗으면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없습니다.
모세는 민족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을 때 내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세상을 내 마음대로 살아갈 수 없는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주님의 부름에 합당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길이며 자기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 길입니다.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은 고통스럽고 무거운 짐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맡긴 후에는 고통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 대신 짊어지셨기에 평강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자녀답게
내 입의 말이 거룩한 언어로
내 마음의 묵상이 거룩한 생각으로
내 삶의 여정이 거룩한 믿음으로
든든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날마다 주와 동행케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31일(목)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5∼6장
마태복음(Matthew) 20:20∼21:11
시편(Psalm) 20:1∼9
출애굽기(Exodus) 5∼6장
모세는 바로 앞에 서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어 광야에서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게 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바로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역을 더욱 무겁게 하였다. 이에 실망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실 것을 확신시켜 주셨다.
* 연치(年齒, 6:19) 출생의 순서를 말함(age), 족보
마태복음(Matthew) 20:20∼21:11
예수님께서는 천국에서 큰 자는 섬기는 자임을 교훈하시고 여리고의 두 소경을 고치셨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무리들의 환영을 받으셨다.
* 호산나(21:9)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hosannah)
시편(Psalm) 20:1∼9
다윗은 야웨께 정복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 개가(凱歌, 20:5) 개선가(triumphal return song)
☞ 오늘의 묵상
- 예수는 만왕의 왕
예수를 믿습니까?
내가 믿는 예수님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예수님 당시에도 사람들은 ‘예레미야’ ‘엘리야’ ‘선지자’ 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주님의 거룩함 앞에 나는 완전히 더러워진 인생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더러워진 옷을 벗어버리고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새 옷을 입은 후에는 새로운 생명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로운 삶은 그리스도의 영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주의 영으로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다듬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의 거룩함을 닮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품게 하소서
주님의 언어로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닮게 하소서
주님의 삶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일(금)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7∼8장
마태복음(Matthew) 21:12∼32
시편(Psalm) 21:1∼7
출애굽기(Exodus) 7∼8장
모세와 아론은 바로를 다시 만나 애급의 모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재앙을 행하였으나 바로는 마음이 강퍅하여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모세는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 박수(7:11) 남자 무당(sorcerer)
마태복음(Matthew) 21:12∼32
예수께서 성전을 청결하시고 어린아이들의 찬미를 받으셨다. 다음날 아침, 예수께서 성에 들어오시는 길에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지 못하시자 나무를 저주하셨다.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묻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대답하는 대신 두 아들의 비유를 통해서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다.
시편(Psalm) 21:1∼7
다윗은 많은 복과 장수를 주신 야웨를 의지함으로 요동치 않을 것을 선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백성
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선민(先民)’이라고 자부합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입니다.
그들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민의 긍지는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선택(選擇, choice)의 목적에서 벗어난 길을 걷게 될 때
하나님은 ‘포기(抛棄, abandoned)’합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구원의 목적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구원의 목적에서 벗어날 경우
구원의 울타리 밖으로 쫓겨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구원받은 은혜에 머물지 마시고
구원받은 삶을 실현하는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구원의 주님,
불쌍한 인생을 붙잡아 주시고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와 동행하며
구원의 은혜가 열매로 맺혀질 수 있도록
주의 영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9∼10장
마태복음(Matthew) 21:33∼22:14
시편(Psalm) 21:8∼13
출애굽기(Exodus) 9∼10장
모세는 바로 앞에서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그리고 흑암 재앙을 행하였다. 그러나 마음이 완강한 바로는 이에 굴하기는커녕 오히려 모세를 위협하였다. 바로가 완강히 고집을 굽히지 않고 모세를 대적한 것은 하나님께서 권능을 행하심으로써 자신이 야웨 되심을 나타내시기 위해 바로의 마음을 내버려 두셨기 때문이었다.
마태복음(Matthew) 21:33∼22:14
예수님은 악한 농부의 비유와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심판주 되심을 밝히신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다.
시편(Psalm) 21:8∼13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원수를 발견하여 진멸하시고 주의 능력으로 높임 받으심을 칭송하고 있다.
* 계교(計較, 21:11) 이리저리 생각하여 짜낸 꾀(comparison), 음모(plot evil)
☞ 오늘의 묵상
- 완강케 하시는 하나님
왜 하나님은 애급 왕 바로의 마음을 완강케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소유로 세우시기 위한 것입니다.
애급에서 노예로 430년을 살았습니다.
도저히 자기의 힘과 방법으로 자유를 회복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권능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여 찾으시려고 쉬지 않고 그들을 지켜보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세력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주님의 권능과 사랑을 체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부름과
인도하심과
함께하시는 은혜를 사모하오니
날마다 주의 백성으로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3일(주일)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1∼12장
마태복음(Matthew) 22:15∼33
시편(Psalm) 22:1∼13
출애굽기(Exodus) 11∼12장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출애굽을 준비시키시고 유월절 규례를 명하셨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 죽음의 재앙을 끝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급에서 나왔다.
* 인방(引枋, 12:7) 출입구나 창 따위의 아래 위에 가로놓여 벽을 받쳐 주는 나무나 돌(plate)
마태복음(Matthew) 22:15∼33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서 납세 문제를 들고 나왔을 때 국가에 속한 세금은 국가에, 하나님께 속한 물질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대답하셨다. 또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에게 부활의 본질에 대하여 교훈하셨다.
시편(Psalm) 22:1∼13
다윗은 자신을 대적하는 원수들에게 당하는 훼방과 고통을 주께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분명한 믿음의 관계를 회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애급의 노예로 묶여 있던 백성들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백성으로 세우시려고 유월절 어린 양을 제물로 삼게 하셨습니다.
죄에 붙잡혔던 인생을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시려고 어린 양의 피의 제물을 문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게 하신 약속에 의하여 마지막 재앙에서 벗어나게 하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하나님,
죄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수시로 유혹하는 사탄의 손길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결박하고
믿음으로 주의 이름 선포하며
승리의 삶을 즐기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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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2 |
4 |
월 |
출 13∼14장, 마 22:34∼23:12, 시 22:14∼21 |
2 |
5 |
화 |
출 15∼16장, 마 23:13∼23:39, 시 22:22∼31 |
2 |
6 |
수 |
출17∼18장 , 마 24:1∼28 , 시 23:1∼6 |
2 |
7 |
목 |
출 19∼20장, 마 24:29∼51, 시 24:1∼10 |
2 |
8 |
금 |
출 21:1∼22:15, 마 25:1∼30, 시 25:1∼15 |
2 |
9 |
토 |
출 22:16∼23:33, 마 25:31∼26:13, 시 25:16∼22 |
2 |
10 |
주일 |
출 24:1∼25:40, 마 26:14∼46, 시 26:1∼12 |
2월 4일(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3∼14장
마태복음(Matthew) 22:34∼23:12
시편(Psalm) 22:14∼21
출애굽기(Exodus) 13∼14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교절과 초태생 규례를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그들이 애급의 장자 사망의 재앙 중에서 무사히 탈출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불과 구름 기둥으로 임재 하셔서 홍해의 광야 길로 인도하셨다. 마음이 강퍅하게 된 바로가 백성들을 추격했으나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팡이로 홍해를 갈라지게 하여 구원하셨다.
* 무교병(無酵餠, 13:7) 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빵이나 과자(unleavened bread)
마태복음(Matthew) 22:34∼23:12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강령을 묻는 바리새인에게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답변하셨다. 그리고 외식하고 교만한 유대 지도자들을 책망하시면서 참된 겸손의 도리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 강령(綱領, 22:40) 어떤 취지나 입장을 골자만 간단히 요약한 것(general principles)
시편(Psalm) 22:14∼21
다윗은 메시아 고난의 예고를 통하여 자신의 극심한 고난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한편, 응답을 확신하며 찬송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바다가 고요할 때는 평온하지만 갑자기 풍랑이 몰아칠 때는 매우 위태롭습니다.
갑자기 닥쳐온 인생의 어려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애급을 탈출하던 백성들 앞에 홍해가 가로막았습니다.
뒤에서는 애급의 군대가 추격해 옵니다.
진퇴양난(進退兩難)의 현실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어느 누구도 홍해를 갈라지게 하려는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지게 하십니다.
그것도 모세가 들고 있던 지팡이를 들고 손을 홍해 위로 내밀면 됩니다.
얼마나 쉽고 간단합니까?
인생의 복잡한 문제를 내 머리로 해결하려면 정말 복잡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면 너무 쉬워요.
문제는 하나님의 방법을 알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것은 ‘성경적 사고(Biblical Thinking)’라고 합니다.
성경적 사고는 성경을 읽고 깊이 묵상할 때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마다
성경적 사고를 회복하여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온갖 어려움과 시련까지도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참 평안을 누리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5일(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5∼16장
마태복음(Matthew) 22:13∼23:39
시편(Psalm) 22:22∼31
출애굽기(Exodus) 15∼16장
모세와 미리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군대로부터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큰 능력을 찬양하였다. 마라의 쓴 물을 나뭇가지로 달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치료하시는 야웨(여호와 라파)’라고 밝히셨다. 백성들이 배고픔으로 원망하여 부르짖자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와 만나로 먹이셨으며, 6일째에는 평소의 두 배 되는 만나를 거두게 하셔서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셨다.
* 깟씨(16:31)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의 씨(conander seed)
마태복음(Matthew) 22:13∼23:39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자들이 받게 될 심판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들이 지은 죄로 인해 예루살렘이 황폐케 될 것을 예언하셨다.
시편(Psalm) 22:22∼31
다윗은 메시아 부활의 승리를 예시하며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돌리고 주의 이름을 전파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을 찬송하라!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설교의 대상은 교인들 즉 사람입니다.
찬송의 대상은 교인들과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바르게 불러야 합니다.
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높고 영화롭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신 그 하나님은 지금도 그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찬송을 부를 때마다 그 하나님의 높고 영화로우심과 아버지가 되심을 느낄 수 있는 은혜가 온 몸과 마음에 전율처럼 느껴지기를 기대합시다.
☞ 오늘의 기도
내가 바라는 것
- 우찌무라 간조
하나님,
저는 저와 제 집을 축복해 주십사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것으로 써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십사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을
아버지께 바치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최대의 선물은
겸손한 마음과 요구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마음을 저희에게 주심을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6일(수)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7∼18장
마태복음(Matthew) 24:1∼28
시편(Psalm) 23:1∼6
출애굽기(Exodus) 17∼18장
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증으로 인해 불평하자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심으로 백성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해가 지도록 손을 들고 기도하여 아말렉을 이기게 되었다.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충고에 따라 백성들 가운데서 재덕을 갖춘 자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택하여 일을 맡겼다.
* 여호와 닛시(17:15)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승리의 깃발)
마태복음(Matthew) 24:1∼28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 재림 직전에 일어날 말세의 징조들과 대환난에 대해 예언하셨다. 말세의 징조들은 거짓 선지자의 출현, 전쟁, 기근, 지진, 핍박 등이었다.
시편(Psalm) 23:1∼6
목자되신 야웨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체험적으로 확신한 다윗은 그 인도하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믿음의 지도자를 세워주소서!
세상이 마치 끓어오르는 용암처럼 도처에서 엇갈린 소리들로 솟구칩니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에게 간절한 소망은 이 백성들을 올바르게 인고하고 지도할 일군을 세워달라고 울부짖는 것뿐입니다.
광야에서 떠돌던 모세를 세우셨던 하나님
거칠고 험한 세상 가운데서도
소망의 닻을 내려 줄 수 있는
진리의 일군을 세우셔서
적폐청산이 아니라
사랑으로 화합하는 길로 인도하여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는 나라를 건설하게 하소서.
☞ 오늘의 기도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하나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출애굽기 13:5
너희는 야훼의 인도를 받아 야훼께서 너희 선조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들어가거든 이 달에 다음과 같은 예식을 따라 예배를 드려라.
- 출애굽기 ; 제사 공동체
- 창세기 ; 거룩한 공동체
- 레위기 ; 제사법 공동체
- 민수기 ; 제사 공동체의 후손들
- 신명기 ; 제사법 공동체를 위한 두 번째 명령
2월 7일(목)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19∼20장
마태복음(Matthew) 24:29∼51
시편(Psalm) 24편
출애굽기(Exodus) 19∼20장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기 위하여 모세를 통해 율법 이행에 관한 확약을 받고 성결을 요구하셨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모세에게 백성들이 지켜야 할 십계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강림을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을 명하셨다.
마태복음(Matthew) 24:29∼51
예수님께서는 환난 후에 영광과 위엄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시기는 하나님 한 분만이 알고 계심을 강조하시고,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의 비유를 통해 늘 깨어 있을 것을 당부하셨다.
* 경점(更點, 24:43) 하룻밤을 다섯 경, 한 경을 다섯 점으로 나누어 경에는 북을 치고, 점에는 징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 것. 밤 시간(오후 6시-오전 6시)을 알리는 북과 징. 여기서는 특정한 시각.
시편(Psalm) 24편
다윗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알고 그를 예배하며 마음 문을 열어 그를 모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 허탄(虛誕, 24:4) 세상의 헛된 영광 혹은 우상을 뜻함(falshood, idol)
☞ 오늘의 묵상
- 계명을 지키는 은혜
자연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듯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지켜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문제는 계명을 완벽하게 지킨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과연 어려운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계명을 지키려면 은혜를 힘입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받으면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은혜가 필요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한일서 5:2∼3)
사랑하는 은혜가 이 세상을 덮어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은혜의 날이 펼쳐지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 평화를 구하는 기도(프란치스코)
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8일(금)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1∼22장
마태복음(Matthew) 25:1∼30
시편(Psalm) 25:1∼15
출애굽기(Exodus) 21∼22장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종에 관한 법, 사형 죄에 관한 법, 그리고 사람이나 재산에 손해를 입힌 자에 관한 법 등을 율례로 주셨다. 종에 관한 법에는 종의 해방과 여종에 관한 법이 포함되었다. 사형 죄로는 타살, 부모 구타, 유괴, 부모 저주 등이 있었다. 그리고 손해 배상을 해야 할 죄로는 절도와 화재 등의 과실, 위탁물의 손상 및 차용물의 피해 등이 있었다.
* 봉적(逢賊, 22:7) 도적을 만남(stolen, meet a thief)
마태복음(Matthew) 25:1∼30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세상 끝날에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기 위해 성도가 갖추어야 할 신앙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시편(Psalm) 25:1∼15
고난당하는 다윗은 복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 인도하심을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말세(末世)와 종말(終末)
최근 우리 주위에서 마지막 징조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제3성전 건축설’ ‘베리 칩(RFID) 소동’ ‘블러드 문(Blood Moon. 피 빛 달) 현상’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의 등장’ ‘토라 뿌리 운동’ 등과 같은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때로는 언제 어디에서 재림할 것이라는 주장도 들려옵니다. 이러한 때에 종말과 말세에 대한 성경적 신앙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종말(終末)이란 ‘마지막 날(the Last Day)’를 의미합니다.
말세(末世)란 ‘마지막 시대(the Last Time)’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말세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부터 시작하여 하늘로 올라가셨던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의 모든 기간을 말세라고 합니다.
반면에 종말이란 ‘재림의 날’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재림의 날자와 장소를 강조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성경적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이 내게 주어진 최후의 날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등과 기름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 다일 공동체의 식사 기도문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있습니다.
이 땅에 밥으로 오셔서 우리의 밥이 되어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밥상을 베푸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맑은 마음,
밝은 얼굴,
바른 믿음,
바른 삶으로
이웃을 살리는 삶이기를 다짐하며
감사히 진지를 들겠습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9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2:16∼23:33
마태복음(Matthew) 25:31∼26:13
시편(Psalm) 25:16∼22
출애굽기(Exodus) 22:16∼23:33
본문에 지적된 영적, 육적 문란 죄로는 처녀의 순결을 더럽힌 죄, 무당이나 우상 숭배의 죄, 짐승과 성교한 죄 등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에 대한 처벌과 약자 보호와 종교적 제사 의무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또한 재판할 때 거짓 증거와 사사로운 감정을 배격하라고 말씀하셨으며,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며 매년 세 번 절기를 지키고 첫 소산물을 바치도록 명령하셨다. 그리고 하나님만 순종하고 섬기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빙폐(聘幣, 22:16) 결혼할 남자가 여자에게 보내는 예물로써 일종의 결혼 지참금(bride price, marriage resent)
* 두호(斗護, 23:3) 돌보아 줌. 두둔함(favoritism, patronage)
마태복음(Matthew) 25:31∼26:13
예수님께서는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최후의 심판을 경고하셨다. 이 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기 위해 한창 의논하고 있었다. 한편 베다니에 오신 예수님에게 마리아는 향유를 부어 메시아의 장사를 예비하였다.
* 아문(衙門, 26:3) 상급 관청의 총칭, 원뜻은 대제사장이 집무하는 건물(palace)
시편(Psalm) 25:16∼22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바라는 자의 발을 원수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영적 순결
요즈음은 결혼 전 예물이라고 하여 혼전 임신이 대세라고 합니다.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혼전 임신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혼전 임신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 시키는 것은 낙태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혼전 임신에 반대되는 계획 임신으로 명품의 아기를 낳으려는 순결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신앙의 세계에도 영적 순결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에 의한 수많은 설교와 성경공부가 호기심을 갖게 할 수는 있어도 그 영혼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올바른 지도자의 가르침과 교제를 통하여 명품의 신앙인으로 반듯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 시리아의 성자 에프램의 기도
제게 나태와 절망,
지배욕과 수다의 영을 주지 마소서.
오히려 주님의 종인 제게 순결과 겸손,
인내와 사랑의 영을 부어 주소서.
오 나의 왕,
나의 주님,
제가 저의 죄를 볼 수 있도록,
형제를 정죄하지 않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은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실 분입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0일(주일)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4∼25장
마태복음(Matthew) 26:14∼46
시편(Psalm) 26:1∼12
출애굽기(Exodus) 24∼25장
하나님과 선민 이스라엘 사이에 피를 통한 언약이 체결되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두번째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셔서 성막의 식양을 말씀하셨고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주셨다. 그리고 성막 건립에 필요한 각종 예물과 성막 안의 가장 중추적인 기물인 증거궤, 진설병상, 등대 등의 식양을 계시하셨다.
마태복음(Matthew) 26:14∼46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 넘길 음모를 꾸몄다. 죽음이 임박했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필연적인 것임을 최후의 만찬을 통해 알리셨다. 이 과정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게 될 것도 예고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다.
* 언약(言約)의 피(26:28) ‘계약을 맺는 피’라는 뜻. 시내 산 언약은 짐승의 피로,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짐. (blood of the covenant)
시편(Psalm) 26:1∼12
다윗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순수한 신앙을 지키려는 자신의 의지를 고백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나그네 인생 길
번영신학과 설교자가 많은 대중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연 그들의 설교와 부유한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일까?
성경적인 설교와 삶을 가르쳤던 “웨슬리”는 ‘벌 수 있는 모든 것을 벌어라. 절약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절약하라. 그래서 모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라. 그리고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어라.’
“에드워즈”는 ‘고결한 애정과 사랑은 하나님 뿐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도 가능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모든 부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그것들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 귀속되어야 한다.’
“화이트필드”는 그의 가난을 보여주므로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려고 했다. 그에게 ‘만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선 엄청난 부로 축복해주실 것이다.’ 라는 말은 터무니없는 헛소리일 뿐이라고 하였다.
가난한 부자란 세속적으로는 부를 누릴 수 있지만 그 부를 자기를 위하여 축적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시키므로 모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할 줄 아는 신앙이라고 하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마음을 새롭게
생각을 순결하게
모든 행동을 빛나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손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2 |
11 |
월 |
출 26∼27장 , 마 26:47∼68, 시 27:1∼6 |
2 |
12 |
화 |
출 28장, 마 26:69∼27:14, 시 27:7∼14 |
2 |
13 |
수 |
출 29장, 마 27:15∼27:31, 시 28편 |
2 |
14 |
목 |
출 30∼31장, 마 27:32∼66, 시 29편 |
2 |
15 |
금 |
출 32∼33장, 마 28:1∼20, 시 30편 |
2 |
16 |
토 |
출 34∼35:19, 막 1:1∼28, 시 31:1∼8 |
2 |
17 |
주일 |
출 35:20∼36장, 막 1:29∼2:12, 시 31:9∼18 |
2월 11일(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6∼27장
마태복음(Matthew) 26:47∼68
시편(Psalm) 27:1∼6
출애굽기(Exodus) 26∼27장
하나님께서 성막 덮개인 네 앙장과 성막의 골격인 48개의 널판, 성막 안에 있는 두 종류의 휘장, 번제단 및 부속 기구들, 그리고 성막의 울타리 등의 식양을 계시하셨다. 또한 등대의 기름과 그 관리법도 계시해 주셨다.
* 앙장(仰帳, 26:1) 성막의 휘장. curtains of fine
* 지성소(至聖所, 26:33) 성막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실로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던 곳. holy place
마태복음(Matthew) 26:47∼68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이끌고 온 무리에게 체포되셨고, 이를 본 제자들은 모두 도망했다. 대제사장 가야바 앞에 끌려 온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과 공회원들에게 심문을 받으셨다. 이들은 온갖 거짓 증거로 예수님을 정죄하려 하였다.
시편(Psalm) 27:1∼6
다윗은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일생을 맡겼으므로 두려움이 없다고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두려움을 물리치라
화두(話頭)란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한자의 훈은 ‘말씀 화(話)’ ‘말할 화(話)’ ‘머리 두(頭)’ 라고 하지요.
기본 의미는 ‘이야기 말머리’ 라고 합니다.
‘두려움을 물리치라!’
신앙인의 일상생활을 위한 화두라고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연약함과 수치가 낱낱이 벌거벗겨져 자신의 벗은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자기의 벌거벗은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치와 연약함을 가리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마치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부끄러움을 가리려던 아담과 하와처럼......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두려움을 물리치기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기도
- 라인홀드 니이버
하나님이여,
나에게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주시고
내 힘으로
고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그리고
이 두 가지 사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2일(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8장
마태복음(Matthew) 26:69∼27:14
시편(Psalm) 27:7∼14
출애굽기(Exodus) 28장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아론과 그 아들들을 택하셔서 성막에서 봉사할 제사장 가문으로 성별하셨다. 그 후 대제사장이 입어야 할 거룩한 옷의 식양을 상세히 계시해 주셨는데, 대략 에봇, 흉패, 우림과 둠밈, 에봇 받침 겉옷, 반포 속옷, 금패, 관, 그리고 베로 된 고의 등이 그것이었다.
마태복음(Matthew) 26:69∼27:14
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는 예언대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였다.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다시 심문을 받게 되었고 무죄한 예수님을 팔아 넘긴 유다는 자살하고 말았다.
시편(Psalm) 27:7∼14
다윗은 대적들의 위협에 맞설 어떠한 도움도 찾을 수 없는 극한 곤경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사랑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대한 소망과 확신을 새롭게 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제사장 직분
은혜의 시대에는 모든 성도들이 제사장으로 임명받았기에 제사장의 임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제사장이란 라틴어는 ‘폰티팍스(pontifax)’ 라고 합니다.
‘폰티팍스’란 ‘다리를 놓는 사람’을 말합니다.
죄와 용서의 다리
죽음과 영생의 다리
세상과 천국의 다리
율법과 은혜의 다리
세상에는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만들어야 할 다리는 세상에서 만든 다리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의 기술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믿음과 은혜로 다리를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다리를 건너갈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줄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사찰에서 발우 공양(鉢盂 供養)할 때 암송하는 기도문을 소개합니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진리를 실천하고자
이 음식을 먹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3일(수)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29:1∼46
마태복음(Matthew) 27:15∼27:31
시편(Psalm) 28:1∼9
출애굽기(Exodus) 29장
하나님께서는 아론 가문의 제사장 위임식 규례를 계시하셨다. 이 절차는 제사장들을 성결케 하고, 성의를 입히고, 머리에 관유를 바르고, 제사(속죄제, 번제, 화목제 등)를 드리는 것이었다. 제사장들은 각종 절기에 필수적인 제사들 외에 아침저녁으로 상번제(번제, 소제, 전제)를 드려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임무를 충성되게 완수한 자들을 만나 주시고 거룩케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 요제(搖祭, 29:24) 제물을 앞뒤로 흔들어 하나님께 바치는 예식
마태복음(Matthew) 27:15∼27:31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유대인들의 폭동을 두려워하여 죄인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을 십자가 죽음에 넘겨주었다.
시편(Psalm) 28편
다윗은 악한 세태 위에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애급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백성들을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이유는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죄의 노예로 살아야 했던 인생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은 나의 하나님 되시려는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울력’이란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일을 함’이란 뜻입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먼저 찾으셨고 사랑하셨다는 믿음으로 주님과 더불어 힘을 모아 살맛나는 세상으로 다듬어갈 수 있는 은혜가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다가오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 오늘의 기도
뉴톤의 기도
- J.뉴톤(Newton/1725-1807)
오늘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어린 아이처럼
받게 해 주세요;
내일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온전히 주님의 지혜만
의지할 거예요.
모든 일을
주님이 보살펴 주시는데
왜 저 혼자 애쓸까요?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4일(목)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0∼31장
마태복음(Matthew) 27:32∼66
시편(Psalm) 29편
출애굽기(Exodus) 30∼31장
하나님께서는 분향단의 제작과 규례에 대해 말씀하시고 생명의 속전을 드릴 것을 명하셨다. 이어 물두멍과 관유에 관한 규례도 계시하셨다. 야웨께서는 브사렐과 오홀리압 및 지혜로운 자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성막 건축의 주역으로 삼으실 것을 밝히셨다. 또한 안식일 규례를 계시하시고 십계명이 기록된 증거판을 모세에게 주셨다.
* 속전(贖錢, 30:12) 죄나 죽음을 면하기 위하여 바치는 돈. ransom
마태복음(Matthew) 27:32∼66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아리마대 요셉에 의해 장사되셨다.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제자들이 부활을 조작할 것을 막기 위해 파수꾼을 세워 무덤을 지키게 하였다.
* 해융(海絨, 27:48) 바다 동물의 정제된 뼈 등으로 만든 천연 스펀지. sponge
시편(Psalm) 29편
다윗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위엄을 발견하고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안식하시는 하나님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왜 안식일을 정하셨을까요?
서구 기독교인들은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를 쉬면서 2천 년을 살아왔습니다. 반면에 불교를 믿은 동양인들은 2천 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것을 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무려 280여 년을 더 많이 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7일 중 하루를 쉬고 일한 서구는 찬란한 기계 문화를 일구어 먼저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일한 동양의 나라들은 280년을 더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가난함과 헐벗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고생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안식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안식이란 쉼을 의미합니다.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를 쉬라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의 명령입니다.
쉼을 통한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기쁨과 소망이 되신 주님!
안식을 누림으로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약속된 은혜와 축복의 삶이
우리들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쉼을 누리며
일에 대한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갖고
안식의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5일(금)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2∼33장
마태복음(Matthew) 28장
시편(Psalm) 30편
출애굽기(Exodus) 32∼33장
모세가 시내 산에서 계명을 받는 동안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는 죄를 짓고 있었다. 이러한 백성들을 본 모세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깨뜨리고 레위인들과 함께 우상 숭배자들을 처단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께 모세는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끈질기게 중보 기도를 드렸다. 그리하여 결국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었다.
마태복음(Matthew) 28장
예수님께서는 그의 말씀대로 장사된 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은폐시키려 했다. 승천하시기 직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 명령을 하셨다.
시편(Psalm) 30편
다윗은 질병의 환난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지상 최후의 명령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명령을 기억하십니까?
첫째는 예수 이름을 사용하라
기도할 때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주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얻습니다.
주의 이름을 믿는 자는 자녀가 됩니다.
둘째는 제자를 삼으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아야 합니다.
제자가 되려면 가르칠 줄 아는 지혜와 지식과 믿음을 갖춰야 합니다.
셋째는 복음의 삶을 살아가라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복음의 증거자로 살아가기 위하여 오늘도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나를 해방시키시옵소서
- 마더 테레사
존경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사랑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칭찬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명예로워지려는 욕망으로부터
찬양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선택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조언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인기를 끌려는 욕망으로부터
모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경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질책당하는 고통의 두려움으로부터
비방당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잊혀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오류를 범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우스꽝스러워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의심받는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옵소서,
오 주여.
우리의 마음도 당신처럼 되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사랑받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존경받게 하옵고
주여,
이런 욕망에서 저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나는 젖혀 두고 다른 사람들이 선택받게 하시고
나는 눈에 띄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찬양받게 하시고
모든 일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고
내가 성스러워지려고 하는 것만큼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성스럽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6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4:1∼35:19
마가복음(Mark) 1:1∼28
시편(Psalm) 31:1∼8
출애굽기(Exodus) 34:1∼35:19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으로 모세를 부르셔서 언약의 두 돌판을 다시 주셨다.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안식일 규례, 성막 건축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 성막의 구성을 위한 주요한 재료들에 관해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고 성막을 건축할 일꾼들을 임명하였다.
* 해달(海獺, 35:7) 족제비과에 속하는 바다 짐승. sea otter
마가복음(Mark) 1:1∼28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을 이기신 후 복음 전파 사역을 시작하셨다.
시편(Psalm) 31:1∼8
환난 가운데 있는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질투하신다고 합니다.
이런 진리를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알아도 모르는 것을 “신비(神秘)”라고 한다면
모르면서도 아는 것을 “신앙(信仰)” 이라고 합니다.
신비와 신앙사이를 오가는 것이 기적입니다.
신앙이 없다면 절대로 기적도 없습니다.
또한 신비가 없다면 기적을 바랄 수도 없습니다.
신앙이 열린 사람에게는 신비가 보이고 신비로 가득 찬 사람은 기적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체험할 때 사랑의 하나님이 왜 질투하시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루의 기도
- 윌리암 바클레이
오! 하나님,
오늘 하루 동안
나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나를 믿는 자들을 실망시키며,
나를 고용한 고용주의 기대를 저버리고,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 주는 행동을 행하지 않게 도우시옵소서.
다른 사람을 시험에 빠지게 하거나
또한 잘못된 길로 쉽게 인도할 소지가 있는 것을
행하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들을
실망시킬 수 있는 것과,
다른 사람의 열심을 식게 하거나
남에게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것을
행하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슬픈 자에게 위로가 되고,
외로운 자에게 친구가 되며,
낙심 가운데 있는 자에게 용기를 주고,
궁핍한 자에게 도움을 베푸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므로
사람들이 내게서
나의 주인이시며
내가 항상 섬기기 원하는
당신의 거룩하심을 발견케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당신의 사랑에 의지하여 기도드립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7일(주일)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5:20∼36:38
마가복음(Mark) 1:29∼2:12
시편(Psalm) 31:9∼18
출애굽기(Exodus) 35:20∼36:38
성막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적인 예물로 풍족하게 준비되었다.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와 자원하는 마음을 받은 자들이 계시된 식양에 따라 앙장, 널판, 받침, 띠, 휘장 등을 제작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 제작에 필요한 모든 재물과 능력을 주셨다.
* 빙자(憑藉, 35:29) 남의 이름이나 힘을 빌어서 사용함. make a fool of oneself
마가복음(Mark) 1:29∼2:12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치는 기적을 행하셨다. 치유에 앞서 죄 사함을 선포하심으로써 하나님과 동등한 권세를 지니신 분이심을 드러내셨다. 그러나 이는 유대 지도자들의 비난의 근거가 되었다.
* 참람(僭濫, 2:7) 하나님을 모독하거나 훼방하는 불경건한 말이나 행동. blasphemy
시편(Psalm) 31:9∼18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본 다윗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다.
* 파기(破器, 31:12) 깨어진 그릇. broken pottery
☞ 오늘의 묵상
- 지혜로운 마음
지식은 배움의 열매
지혜는 기도의 열매
명철은 삶의 열쇠와 같습니다.
과거는
죄에 대한 슬픔 이외에
아무것도 남아서는 안 되고
미래는
천국에 대한 소망 이외에
아무것도 가지지 마십시오.
현재는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려는
단 한 가지 목표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오늘도 기도하며 주와 동행합시다.
☞ 오늘의 기도
눈멀게 하소서
- 이해인
주여
내 눈을 멀게 하소서
내 눈에 머물지 말게 하소서
주여
내 눈이 추함과 허물을 볼 때
내 마음의 눈을 뜨게 하셔서
허물과 추함을 보기보다는
기쁨과 감사의 모습만 보게 하소서
친구의 위선과 허물을 보기보다는
친구의 맑은 영혼을
보게 하소서
내 눈을 십자가의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2 |
18 |
월 |
출 35:20∼36장, 막 1:29∼2:12, 시 31:9∼18 |
2 |
19 |
화 |
|
2 |
20 |
수 |
|
2 |
21 |
목 |
|
2 |
22 |
금 |
|
2 |
23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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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4 |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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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은 1980년생입니다.
그가 한국전에 참여할 때 1950년은 그의 나이가 70세 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당신의 나이는 얼마입니까?
그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는지요?
맥아더는 청춘이란 시를 그의 서재 벽에 걸어놓고 자주 읽으며 그의 나이를 넘어서는 일을 위해 열정적인 삶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청춘
- 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떨어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 세이든 십육 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자녀를 위한 기도문
- D. 맥 아 더)
주여!
내 아이를
약해질 때 자기를 아는 강한 마음,
두려움 앞에서는 용기를
패배에는 긍지를 가지며,
승리 하였을 때
겸허하고 온유한 자로 키우게 하옵소서.
내 아이가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을
가장 보배로운 가치로 삼고 살도록
키우게 하옵소서.
비오니 내 아이를
항통한 길로만 이끌지 마시고
고난과 역경의 삶으로 인도하게 하여,
거센 폭풍우에도 견딜 줄 알게 하시며,
패배한 이에게는
사랑으로 대할 줄 알게 하소서.
맑은 마음 드높은 목적으로 살며
남을 지배하려 들기 전에
자신을 지배하여
미래를 향한 발돋움을 하면서도
과거를 잊지 않은 아이로 키우게 하소서.
이렇게 된다면
먼 훗날 나는 그의 아비로서
"헛되게 살지 않았노라”라고
당신께 조용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2 |
18 |
월 |
출 37∼38장, 막 2:13∼3:6, 시 31:19∼24 |
2 |
19 |
화 |
출 39∼40장, 막 3:7∼35 시 32편 |
2 |
20 |
수 |
레 1∼3장, 막 4:1∼34, 시 33:1∼11 |
2 |
21 |
목 |
레 4∼5장, 막 4:35∼5:34, 시 33:12∼22 |
2 |
22 |
금 |
레 6:1∼7:27, 막 5:35∼6:13, 시 34:1∼10 |
2 |
23 |
토 |
레 7:28∼8장, 막 6:14∼56, 시 34:11∼22 |
2 |
24 |
주일 |
레 9∼10장, 막 7:1∼23, 시 35:1∼8 |
2월 18일(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7∼38장
마가복음(Mark) 2:13∼3:6
시편(Psalm) 31:19∼24
출애굽기(Exodus) 37∼38장
법궤, 진설병상, 등대, 분향단, 관유, 향, 번제단과 그 부속물, 물두멍, 성막 뜰 및 울타리 등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식양에 따라 제작되었다. 본문에는 성막 건축에 소용된 기물과 수고한 사람들이 상세히 기록되었다.
마가복음(Mark) 2:13∼3:6
예수님께서는 참된 경건의 표시로 금식을 시행하라고 경고하셨다. 또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심으로써 안식일이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을 위해 제정된 것임을 알리셨다.
시편(Psalm) 31:19∼24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를 찬양할 것을 모든 백성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조각목과 속죄소
조각목이란 아카시아나무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속죄소는 법궤의 뚜껑을 말합니다.
법궤 안에는 세 가지 성물을 넣습니다.
십계명의 두 돌비와 아론의 지팡이 그리고 만나를 담은 돌 항아리 입니다.
법궤의 덮개 즉 뚜껑을 속죄소(시은소) 또는 은혜의 보좌라고 합니다(히 4:16).
속죄소 위에는 두 날개를 가진 두 그룹 즉 천사가 있습니다.
두 천사가 하나님 앞에 서있는 이유는 하나님 보좌의 거룩함을 수호하는 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날마다 지켜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는 은혜가 삶의 자리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때로는
사랑의 채찍으로 연단합니다.
때로는
은혜로 보듬어 주십니다.
연단의 시기에는
평강이 그리워 몸부림쳤지요
이제는
그 연단의 의미가
축복이며
사랑이며
은혜이었음을 알지요
날마다
사랑으로 연단해 주시고
은혜로 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19일(화)
오늘 읽어야 할 말씀
출애굽기(Exodus) 39∼40장
마가복음(Mark) 3:7∼35
시편(Psalm) 32편
출애굽기(Exodus) 39∼40장
하나님의 명대로 성막에서 봉사할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의복이 제작되었다. 모세는 성막의 기구들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대로 제작되었음을 확인했다. 명령대로 건립된 성막을 하나님께 봉헌하자 그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임하였다.
마가복음(Mark) 3:7∼35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성령의 능력을 비방하는 서기관들에게 경고하셨다.
시편(Psalm) 32편
다윗은 죄로 인해 징계받았으나 회개함으로써 용서받았던 자신의 체험을 고백하며 회개를 권면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모세는 출애굽기 39장에서 제사장의 복장을 만들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행하였다고 강조합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였다는 것을 ‘순종(順從)’ 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명하신 말씀에 ‘예’라고 대답하는 것은 ‘위험한 순종’ 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긍정적인 대답은 곧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자기 혼자 독단적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이며, 내 능력에만 의지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합니다.
오늘도 순종하므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이 세상을 흙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온갖 썩는 것
더러운 것
말없이 품 열고 받아들여
오래 견디는 사랑으로
모든 것 삭이는 세월에 묻었다가
온갖 좋은 것 살아있는 것
여린 싹으로 토해 내어
마침내 열매 맺히도록
다시 말없이 버텨주는 흙으로
흙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0일(수)
오늘 읽어야 할 말씀
레위기(Leviticus) 1∼3장
마가복음(Mark) 4:1∼34
시편(Psalm) 33편
레위기(Leviticus) 1∼3장
번제는 소, 양, 염소의 흠 없는 수컷, 또는 비둘기를 불살라 화제로 드렸다. 소제는 번제, 화목제와 함께 드리는 제사로서, 빻은 곡식을 그대로 드리거나 요리해서 드리되 누룩이나 꿀을 넣지 않고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을 쳐서 화제로 드렸다. 화목제는 소, 양, 염소 중 흠 없는 것을 잡아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기름은 단 위에 불살라 화제로 드렸다.
마가복음(Mark) 4:1∼34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 씨앗, 겨자씨 비유를 통해 천국의 본질과 속성을 말씀하셨다. 또한 등불 비유를 통하여 빛과 소금된 성도의 삶을 가르쳐 주셨다.
시편(Psalm) 33편
시인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제사의 종류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입니다. 소제는 ‘예물’, ‘선물’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복을 사모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소제의 제물은 곡식을 바칩니다. 소제를 드릴 때 제물에 누룩이나 꿀은 넣지 말고 소금을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누룩은 부패와 위선을 의미하고(마 16:12), 꿀은 세속적인 쾌락과 재리를 상징합니다(잠 5:3). 누룩과 꿀은 우리의 삶을 부패시키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독소와 같은 것이므로 넣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누룩과 꿀은 발효성이 강하므로 높은 온도에서는 발효하여 원래의 성질이 변질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룩과 꿀은 쉽게 변질되는 신앙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을 변질시키는 누룩과 꿀을 삶에서 단호하게 제해 버려야 합니다.
반면에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소금은 매우 비싸고 귀한 식품이었습니다. 또 소금은 맛을 내고 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언약의 상징물로 모든 예물에 첨가되었습니다.
소금은 신앙의 순수성과 불변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변치 않는 신앙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 오늘의 기도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주옵소서.
지혜와 믿음을 모아
소금의 맛으로
세상을 살맛나는 곳으로
빛의 밝음으로
세상을 명랑한 곳으로
흔들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1일(목)
오늘 읽어야 할 말씀
레위기(Leviticus) 4∼5장
마가복음(Mark) 4:35∼5:34
시편(Psalm) 33:12∼22
레위기(Leviticus) 4∼5장
하나님께서는 죄를 속하기 위한 속죄제의 규례를 계시하셨다. 속죄제를 드려야 할 범죄의 유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속죄제는 의무제로서 신분에 따라 각기 다른 제물로 드려졌다. 속건제는 야웨의 성물에 대해 범죄하거나 금령을 범했을 경우에 드려졌다.
마가복음(Mark) 4:35∼5:34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잔잔케 하셨고 군대 귀신 들린 자와 혈루병을 앓는 여인을 고쳐 주셨다.
시편(Psalm) 33:12∼22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다섯 가지 제사
1. 번제(燔祭) - 올라(올라가다), burnt offering
번제는 제물을 온전히 태워서 ‘야웨께 향기로운 냄새’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고 예배자의 죄를 완전히 소멸하는 것입니다(레 1:9, 13). 번제를 드리는 사람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여 자신의 죄를 전가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대속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요 1:29).
2. 소제(素祭) - 민하(선물, 공물), grain offering
소제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제사로서 유일하게 피 없이 드리는 곡식 제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여 하나님께 봉사하심을 예시하며(요 17:4), 또한 성도들의 순수한 충성을 나타냅니다(빌 2:17).
3. 화목제(和睦祭) - 제바흐 쉘라밈(평화의 제물), fellowship iffering
화목제는 하나님과 예배자간의 화목과 친교를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하나님과 성도가 화평케 된다는 것과(롬 5:1), 성도간의 화목과 친교를 도모한다는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4. 속죄제(贖罪祭) - 하타트(벗어나다), sin offering
속죄제는 부지중에 범한 죄를 사함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제사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희생 제물이 달랐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속죄를 위해 피를 흘리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마 20:28; 요19:34)
5. 속건제(贖愆祭) - 야삼(보상, 배상), guilt offering
속건제는 하나님의 성물이나 타인의 물건에 해를 끼친 죄를 사함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죄를 범한 대상에 따라 흠 없는 수양이 희생 제물로 드려졌으며, 범한 것의 1/5에 해당하는 배상을 함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이는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의미합니다(사 53:4∼6, 벧전 2:21∼24).
영(靈)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여,
예배 때마다
보혜사 거룩한 영으로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여
이 세상에서
천국 백성의 길을
걷게 하시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온전하게 쓰임 받는
주의 일군으로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2일(금)
오늘 읽어야 할 말씀
레위기(Leviticus) 6:1∼7:27
마가복음(Mark) 5:35∼6:13
시편(Psalm) 34:1∼10
레위기(Leviticus) 6:1∼7:27
속건제를 드려야 할 경우와 그 규례가 소개되었다. 속건제는 피해를 준 물건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주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드릴 때 제사장이 이행해야 할 직무와 그들에게 돌아가는 몫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마가복음(Mark) 5:35∼6:13
예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다. 그러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선입견을 갖고 예수님을 배척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셔서 사명을 감당케 하셨다.
시편(Psalm) 34:1∼10
다윗은 환난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송축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속건제(贖愆祭)
속건제를 히브리어로 ‘아샴’ 이라고 합니다.
‘아샴’이란 ‘보상, 배상, 죄책’이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guilt offering’ 또는 ‘trespass guilt’라고 합니다.
속죄제(贖罪祭)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죄에 대한 제사를 말합니다.
속건제(贖愆祭)는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한 보상을 위한 제사를 말합니다.
어린 양으로 희생의 제물이 되셨던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한 속건제물이기도 하셨습니다(이사야 58: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속건제의 목적을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
둘째는 이웃들과의 관계 회복
셋째는 양심의 자유(해방)
모든 제사를 영적 예배로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 오늘의 기도
검고 검은 죄의 얼룩들
보혈의 피로 덮고 닦아
맑고 맑은 모습으로 붙드시는
주의 자비를 기다립니다.
여러 말보다
고통의 사슬에 묶여
한 번의 몸짓으로
사랑을 나눠주신
그 손을 붙잡게 하소서.
용서의 모퉁이 돌아
화해의 문을 열고
해맑은 웃음으로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사랑의 산타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3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레위기(Leviticus) 7:28∼8장
마가복음(Mark) 6:14∼56
시편(Psalm) 34:11∼22
레위기(Leviticus) 7:28∼8장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하여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는 위임식과 제사가 거행되었다. 모세가 회중 앞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들을 물로 정결케 한 후 예복을 입히고 관유를 부어 제사장으로 임명했다. 위임식 제사는 속죄제, 번제, 화목제의 순서로 일주일 동안 반복 진행되었다.
마가복음(Mark) 6:14∼56
예수님의 명성은 높아만 갔고, 헤롯은 예수님을 자신이 살해한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이라 생각하며 두려워하였다.
시편(Psalm) 34:11∼22
다윗은 자신의 신앙 체험에 기초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야웨를 경외하라고 교훈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예배와 제사
예배는 은혜 시대에 하나님을 섬기는 예법입니다.
제사는 율법 시대에 하나님을 섬기는 예법입니다.
제사를 드리는 정신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첫째, 피 흘림
제사에는 제물의 피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피로써 정결케 되기 때문입니다(히 9:22).
제물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둘째, 희생과 헌신과 순종
제사의 기본이 되는 번제는 제물을 완전히 태워서 드립니다. 번제의 의미는 희생과 헌신과 순종을 의미합니다.
셋째, 믿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에게 하셨던 그 말씀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히 11:6).
예배자는 제사를 드릴 때처럼 믿음과 순종과 죄 사함의 은혜를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 곧 예배의 시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예배를 사랑하는 순례자가 되어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거룩한 삶의 예배가 드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영의 눈을 떠서
세상의 질서를 보며
주님,
영의 입을 열어
하나님의 형상을 찬송케 하시고
주님,
영의 귀를 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주님,
작은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
온 세상을 품고
주의 말씀을 증거 하는
거룩한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4일(주일)
오늘 읽어야 할 말씀
레위기(Leviticus) 9∼10장
마가복음(Mark) 7:1∼23
시편(Psalm) 35:1∼8
레위기(Leviticus) 9∼10장
위임식을 마친 제 팔 일에 아론과 그 아들들은 첫 제사를 드렸다. 제사장들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고, 백성을 위한 제사로는 속죄제와 번제 외에 소제와 화목제도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영광으로 응답하셨다.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그 후 제사장의 금주 규례가 제정되었다.
마가복음(Mark) 7:1∼23
유대 지도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지킴으로써 부정을 피하려고 했다. 이에 예수께서는 부정케 되는 원인이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행위에 있다고 지적하셨다.
시편(Psalm) 35:1∼8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해하려고 하는 대적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여호와의 영광(榮光) - the glory of the LORD
하나님은 그 자체가 영광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신성이 드러나는 것으로 인간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하기에 때로는 강한 빛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광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첫째는 모든 피조물
둘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셋째는 마지막 재림
자연계에는 태양과 같은 발광체가 있고 달과 같은 비발광체가 있습니다. 밤하늘에 달이 빛으로 드러나는 것은 해의 빛을 받은 것을 반사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세워질 때 나를 통하여 여호와의 영광을 느낄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입니다.
오늘도 여호와의 영광의 문을 열 수 있는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둠을 비추는 소망의 등대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빛
어둠속에 내려와
흉한 것을 몰아내고
아름다움을 세워주소서
주님의 빛
돌덩이 같은
내 맘에 들어와
차가운 것들 몰아내고
화산의 용암처럼
솟구치는 사랑으로
온 세상을 덮게 하소서
세상의 빛 되어
세상을 비추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2 |
25 |
월 |
레 11∼12장, 막 7:24∼8:10, 시 35:9∼16 |
2 |
26 |
화 |
레 13장, 막 8:11∼38, 시 35:17∼28 |
2 |
27 |
수 |
레 14장, 막 9:1∼29, 시 36편 |
2 |
28 |
목 |
레 15∼16장, 막 9:30∼10:12, 시 37:1∼11 |
3 |
1 |
금 |
레 17∼18장, 막 10:13∼31, 시 37:12∼22 |
3 |
2 |
토 |
레 19∼20장, 막 10:32∼52, 시 37:23∼29 |
3 |
3 |
주일 |
레 21∼22장, 막 11:1∼26, 시 37:30∼40 |
2월 25일(월)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1∼12장
마가복음 7:24∼8:10
시편 35:9∼16
레위기 11∼12장
야웨께서는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정한 음식으로,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짐승,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어류, 정한 조류와 날개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되 뛰는 다리가 있는 곤충 등을 허락하셨다. 그외 부정한 것들은 먹지도 접촉하지도 않음으로써 성결케 하도록 하셨다. 출산으로 부정케 된 여인이 정결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7:24∼8:10
예수께서는 이방 지역으로 가셔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과 귀먹고 어눌한 병자를 고치셨다. 칠병 이어의 기적도 베푸셨다.
시편 35:9∼16
다윗은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는 자들을 하나님께 고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모든 제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서 어긋날 때는 나답과 아비후처럼 그 자리에서 징계를 받았습니다. 반면에 말씀대로 제사를 드리면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만일 오늘날도 제사의 법대로 진행된다면 예배하는 자리가 두려움과 공포의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잘못된 것을 즉시 그 자리에서 징계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예배가 온전하게 드려질 때 한 주간의 삶에 큰 힘과 위로가 함께 할 것입니다. 예배를 바르게 드리기 위해서 매일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생활이 예배로 연결될 때 성령과 진리의 예배로 받으시는 주님께서 구하지 않은 것까지 미리 아시고 채워주실 것입니다. 예배자로 승리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오늘의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주님!
오늘 하루
예배자의 제물 되어
세상의 향기로
위로 올라가고
사방으로 퍼져가게 하소서.
주의 은총 힘입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6일(화)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3장
마가복음 8:11∼38
시편 35:17∼28
레위기 13장
하나님께서는 문둥병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 의심스런 증세에 대한 판별법 및 문둥병자가 지켜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또한 의복에 발생한 문둥병을 판별하고 처리하는 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문둥병 판별은 오직 제사장만이 할 수 있었다.
마가복음 8:11∼38
예수님께서는 표적을 구하며 반발하는 유대 지도자들을 보시고 바리새인의 누룩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으나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 후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메시아이심을 알리셨고 십자가 수난과 죽음을 예고하셨다.
시편 35:17∼28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간구하고 의인에게 궁극적으로 보장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피부병과 문둥병
문둥병을 히브리어로 ‘차라이트’ 라고 합니다.
‘차라이트’의 어원은 ‘매질하다’ 또는 ‘때려뉘다’는 뜻입니다.
피부병과 문둥병을 엄격하게 구분한 것은 문둥병은 인간을 채찍질하는 하나님이 내리신 형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문둥병을 단순한 질병으로 판단하지 않고 부정 곧 죄로 여겨 하나님의 재앙이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미리암의 문둥병(민 12:10)과 웃시야의 문둥병(대하 26:16)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레위기 13장에서는 문둥병(죄)은 저주이지만 14장에서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구원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히브리서 13:12∼13)
☞ 오늘의 기도
거룩한 영이시여
저희에게 임하소서
능력의 영이시여
권능의 사람으로 세워주소서
자비의 영이시여
주의 사랑을 뿌려
죄악으로 물든 이 땅을
용서와 구원의 땅으로 다듬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7일(수)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4장
마가복음 9:1∼29
시편 36편
레위기 14장
완치된 문둥병자가 선민 공동체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2차의 정결 의식이 필요했다. 제1차로는 제사장에게 판별 받은 후 완치에 따른 정결례를 행하고, 제2차로는 제8일에 속건제, 속죄제, 번제, 소제를 드려야 했다. 가옥에 문둥병의 색점이 발병하면 가옥의 일부만 수리하지만, 재발시에는 가옥을 헐어 버리고 정결례를 행해야 했다.
마가복음 9:1∼29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변화하심으로 메시아로서의 신분을 드러내셨다.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꾸짖으시고 귀신 들린 자를 고치셨다.
시편 36편
다윗은 악인과 하나님의 성격을 대조적으로 묘사했다. 하나님의 인자한 성품을 따라 악인과 의인에게 보응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힘이 미치는 대로
레위기 13장과 14장은 문둥병자에 대한 정결 규례에 대한 말씀입니다. 문둥병자가 제사장을 찾아가서 병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은 문둥병은 죄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문둥병의 정결 규례를 살펴봅니다.
첫째는 제사장이 환자를 찾아간다(14:3).
둘째는 두 마리의 새를 제물로 바친다(14:4∼7).
셋째는 스스로 씻어야 한다(14:8∼9).
넷째는 회막문에서 회복의 제사를 드린다(14:10∼20).
문둥병자의 정결 규례를 위한 제사의 절차가 계시되었지만 만일 가난하여 정해진 제물을 바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제사도 알려주셨습니다.
제물의 종류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과 다르게 말씀하신 것은 가난한 자들도 부담 없이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요즈음 이민 사회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 가톨릭교회로 출석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에 다니면 헌금에 부담을 갖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제물을 구분하여 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어려운 사람들과 은퇴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넉넉하게
몸이 아픈 자들에게
튼튼한 마음과 건강을
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들에게
평강의 위로와
환경을 넘어서는
생각을 품게 하소서
오늘도
회복의 은혜가
온누리에 넘쳐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2월 28일(목)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5∼16장
마가복음 9:30∼10:12
시편 37:1∼11
레위기 15∼16장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한 자를 정결케 하는 규례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이들은 부정한 자로 간주되어 다른 사람과 접촉할 수 없었으며, 완치된 후에는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제사장은 몸을 정결케 하고 거룩한 옷을 입고 속죄 제물을 준비해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신과 온 백성들의 죄를 속했다.
마가복음 9:30∼10:12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섬김과 겸손의 자세를 교훈하셨다. 그리고 영생을 잃게 하는 범죄를 경계시키셨다.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목적으로 이혼에 관하여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이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밝히셨다.
시편 37:1∼11
다윗은 악인을 인하여 불평하지 말고 우리의 눈길을 하나님께 돌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거룩한 옷
유명 상표의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합니까?
아무리 유명하고 값비싼 옷이라도 그 옷이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지 못합니다. 인격을 가늠하는 옷은 상표와 가격이 아닙니다.
인격을 가늠하는 옷은 ‘거룩한 옷’입니다.
거룩한 옷은 ‘흰옷’입니다(계 7:13).
거룩한 옷은 거룩한 행실입니다(벧전 1:15, 벧후 3:11).
거룩한 옷은 옳은 행실입니다(계 19:8)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중심을 보라’고 합니다.
중심이란 곧 인격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격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을 의미합니다.
날마다 주의 영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회복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진리의 영이시여
내 안에 빛 되어
욕망의 덩어리
미움의 덩어리
불신의 덩어리
의심의 덩어리
죄악의 덩어리
진리의 빛으로 다듬어
세상의 빛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3월 1일(금)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7∼18장
마가복음 10:13∼31
시편 37:12∼22
레위기 17∼18장
하나님께서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명의 상징인 피와 버려진 짐승의 시체를 먹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 그리고 그들이 전에 살았던 애급과 앞으로 들어가서 살게 될 가나안 땅의 악한 풍습을 본받지 말 것을 강력하게 명령하셨다.
마가복음 10:13∼31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율법을 잘 이행하거나 세상 재물이 많은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어린아이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겸손히 받들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임을 가르치셨다.
시편 37:12∼22
다윗은 악인은 일시적으로 번영한다 할지라도 결국 멸망당하고, 의인은 하나님께서 붙드셔서 은혜를 받게 될 것임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위기의 구조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제사법(1∼10장)
둘째, 정결법(11∼16장)
셋째, 성결법(17∼27장)
오늘의 말씀은 성결법에 관한 말씀입니다.
죄는 깨끗하게 씻김을 받아야 합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된 후에는 성결한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이란 속죄와 더불어 거룩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속죄를 위해서 피를 바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피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하였을 때 가죽옷을 지어 입히므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있었듯이 피 흘림이 없이는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행복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속죄와 거룩의 길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실운동‘에 동참하여 참 행복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실운동‘이란 성경말씀대로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 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사랑
더러운 몸과 마음
맑고 곱게 씻어
새 생명의 삶으로
새 소망의 길
말씀 따라 걷게 하신
보혜사 거룩한 영의 후원받아
오늘도 주와 동행하며
소금처럼 녹아내려
소망의 깃발 흩날리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3월 2일(토)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19∼20장
마가복음 10:32∼52
시편 37:23∼29
레위기 19∼20장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과 공의에 따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법도를 지켜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와 성적인 음란죄를 가장 가증스럽게 여기셨으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형벌을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선민으로서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졌다.
마가복음 10:32∼52
예수님은 섬기는 자로서 수난 당하실 것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셨으나 제자들은 누가 크냐는 자리다툼에 열중하였다. 예수님을 만난 소경 바디매오는 눈을 뜨는 기적을 체험했다.
시편 37:23∼29
다윗은 하나님께서 의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영원히 보호하심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라
속담에 ‘미운 털 박혔다’는 말처럼 미움은 쉽게 버릴 수 없습니다.
사랑의 신은 두 개의 화살을 사용합니다.
납촉 화살은 미움과 증오를 품게 합니다.
금촉 화살은 사랑을 품게 합니다.
사랑의 화살은 쉽게 박히고 쉽게 뺄 수 있지만 미움의 화살은 어렵게 박히지만 한번 박히면 쉽게 뺄 수도 없습니다.
미움의 화살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합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과 같습니다.
내가 쉽게 내뱉는 말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납촉 화살이 되어 그 마음을 흔들어 통증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마디의 말이 듣는 사람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아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내 입술의 모든 말이
주님께 영광
이웃에게 행복
내 안에 기쁨으로
넉넉하게 쌓여지게 하소서
내 마음의 생각이
하늘의 기쁨
땅의 평화
내 안에 소망으로
벅차게 타오르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3월 3일(주일)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21∼22장
마가복음 11:1∼26
시편 37:30∼40
레위기 21∼22장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위해 존재하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를 백성들에게 직접 가르칠 의무가 있었고 성별된 생활을 해야 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성물은 흠 없는 것이어야 했으며, 부정한 자는 그것을 먹을 수 없었다.
마가복음 11:1∼26
예수님께서는 메시아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정화하시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다.
시편 37:30∼40
시인은 하나님의 법이 악인의 세력으로부터 의인을 보호하고 있음을 노래했다.
☞ 오늘의 묵상
- 거룩한 음식(聖物)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먹는 것에 매우 민감한 민족이었다는 것을 ‘언어생활’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만 먹었다!’ ‘잊어 먹었다!’ ‘밥만 먹고 살겠느냐?’ ‘진시드셨습니까?’ 이와 같은 먹는 것이 삶의 우선이 될 수밖에 없었던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기에 쌀 한 톨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에 관한 규례를 말씀합니다.
레위기 22장은 제사장의 식물에 관한 규례를 말씀합니다.
제사장에게 엄격한 규율을 계시하신 이유는 제사장은 ‘식물(레헴)’을 드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은 몸과 마음의 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가정의 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하여 건강한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 굶주린 생명들을 생각하며 내가 먹는 것들이 몸의 건강과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회복하여 배고픈 이웃들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령한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한 톨의 쌀
그 안에 새겨진
땀과 눈물의 얼룩
맑은 물길 건너
정갈한 모습으로
따뜻한 숨소리로
허기진 몸의 힘 되어
나눔의 한 톨
섬김으로 모아
사랑하는 삶을 위하여
쌓아가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3 |
4 |
월 |
레 23장, 막 11:27∼12:17, 시 38:1∼14 |
3 |
5 |
화 |
레 24:1∼25:34, 막 12:18∼37, 시 38:15∼22 |
3 |
6 |
수 |
레 25:35∼26:39, 막 12:38∼13:13, 시 39편 |
3 |
7 |
목 |
레 26:40∼27장, 막 13:14∼37, 시 40:1∼10 |
3 |
8 |
금 |
민 1장, 막 14:1∼22, 시 40:11∼17 |
3 |
9 |
토 |
민 2:1∼3:20, 막 14:22∼52, 시 41편 |
3 |
10 |
주일 |
민 3:21∼4:33, 막 14:53∼72, 시 42:1∼5 |
3월 4일(월)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23장
마가복음 11:27∼12:17
시편 38:1∼14
레위기 23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웨의 절기들을 지켜야 했다. 야웨의 절기는 안식일, 유월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들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와 축복의 역사를 기념하고 선포하였다.
마가복음 11:27∼12:17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정죄할 목적으로 예수님에게 권세와 납세에 관한 질문을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악한 농부의 비유를 들어 심판을 경고하셨다.
시편 38:1∼14
다윗은 육체적인 질병과 사랑하는 자들로부터 소외당하는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여호와의 절기
여호와의 절기는(feasts of the LORD) 일곱 절기로 구분합니다.
일곱 절기는 ‘안식일, 유월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입니다.
‘까치밥’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예전에 농촌에서 열매를 딸 때 몇 개를 남겨두는 것을 ‘까치밥’ 이라고 했습니다. 까치밥이란 겨울철에 날짐승들이 먹을 것이 없으면 그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마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절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절기를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들을 위하여 일부분 남겨두므로 절기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레 23:22).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세상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물질에 집중하기 쉬운 인간들에게 물질만으로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중요성을 절기를 통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 오늘의 기도
창조의 주시여
생명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영의 세계를 알 수 있는 믿음
혼의 기능을 깨닫는 지혜
육의 삶을 누릴 지식을 원합니다.
능력의 주시여
연약한 몸에
주의 은혜를 담게 하소서
강한 정신과
온전한 믿음으로
생명을 지킬만한
힘을 더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3월 5일(화)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24:1∼25:34
마가복음 12:18∼37
시편 38:15∼22
레위기 24:1∼25:34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등불과 진설병에 관한 규례, 안식년과 희년에 관한 규례를 지시하셨다.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한 슬로밋의 아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었다.
마가복음 12:18∼37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과 부활의 문제에 관하여 논쟁을 하였다. 예수님은 부활한 자들이 천사들과 같다고 하셨고, 가장 큰 계명을 묻는 질문에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답변하셨다.
시편 38:15∼22
다윗은 원수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이웃을 속이지 말라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람을 속이려는 검은 생각들은 세상 도처에서 꿈틀거립니다. 검은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불란서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 라고 정의하였다. B란 출생을 의미합니다(Birth). D는 죽음을 의미합니다(Death). C는 선택을 의미합니다(Choice). 그러므로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결정되고 그 삶을 하나로 묶으면 인생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선택을 바르게 할 수 있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속이려는 생각은 반드시 누군가를 속이려고 합니다.
미워하는 생각은 반드시 그 대상을 죽이려고 합니다.
반면에 사랑하는 생각은 반드시 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려고 합니다.
성경은 이웃 사랑을 강조하기 전에 먼저 이웃을 속이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웃을 속이지 않으려면 내가 나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겉모습이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 잡은 생각이 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내 안의 생각을 정결하고 순수하게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주의 거룩을
내 안에 채워주소서
주님,
주의 자비를
내 안에 채워주소서
주님,
주의 인내를
내 안에 채워주소서
주님,
주의 희생을
내 안에 채워주소서
이제부터 나는
주님의 것으로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3월 6일(수)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25:35∼26:39
마가복음 12:38∼13:13
시편 39편
레위기 25:35∼26:3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난한 자와 이방인의 종이 된 동족을 도와주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율법에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지만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마가복음 12:38∼13:13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한 가난한 과부가 헌금을 정성껏 드리는 것을 보시고 칭찬하셨다. 성전을 나가신 후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과 재난 때의 징조를 말씀하셨다.
시편 39편
다윗은 절망 속에서 자신의 죄와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성막을 세우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을 맞이합니다.
기독교에서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교회력의 절기를 말합니다. 재를 이마에 바르고 죄를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40일 동안 묵상하는 절기라고 하겠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재는 지난 해 종려주일에 사용했던 종려나무 가지를 말렸다가 태운 후에 그 재를 사용합니다.
광야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성막을 세우라고 말씀합니다.
성막을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강한 민족이 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성막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백성은 침략을 당할 것입니다.
둘째는 땅의 소출이 없을 것입니다.
셋째는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넷째는 황폐함이 가득할 것입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첫 날에 마음의 성전을 바르게 세우고 관리하여 약속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오 주여,
마음의 성전을
거룩하게 회복하여
주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진실한 생각과
거룩한 삶이
행복한 미소를 전달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https://www.youtube.com/watch?v=Wby0Cc995rw
https://www.youtube.com/watch?v=6Mj16Vce-ew
https://www.youtube.com/watch?v=a8PPlozlYqE
3월 7일(목)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26:40∼27장
마가복음 13:14∼37
시편 40:1∼10
레위기 26:40∼27장
하나님께서는 사람, 가옥과 토지, 초태생의 생축과 헌물, 십일조에 관한 서원에 대한 규례를 정해 주셨다.
마가복음 13:14∼37
예수께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깨어 있는 문지기의 비유를 들어 대환난과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예언하셨다. 예수님은 대환난 때 미혹당하지 않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시편 40:1∼10
다윗은 큰 위험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자기의 죄악과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라
사순절 두 번째 날을 맞이합니다.
자기의 죄를 자복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중에 ‘자기의 죄악과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라’고 합니다(레 26:40). 우리가 자복해야 할 조상의 죄악은 무엇일까요? 일제 강점기 시대 때 한국교회는 신사참배를 결의하고 총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신사에 가서 참배한 것은 분명 조상의 죄악 중에 가장 큰 죄악이라고 하겠습니다(1938년 9월 장로교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
죄(罪)라는 한자어는 네 가지(四) 아닌 것(非)을 말합니다(不法, 不義, 不信, 不善). 형상적으로는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할 때는 마주보고 있지만 미워할 때는 등을 돌린 모습을 의미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불의한 것에 등을 돌릴 때 세상은 교회를 향하여 등을 돌릴 것입니다. 사순절 둘째 날을 맞아 지난 날 나의 죄악을 자백하며 또한 교회를 향한 비난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난 날 민족 앞에 잘못한 것을 뉘우치며 새로운 역사를 펼쳐갈 수 있는 문을 활짝 열기 위하여 자복하며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인 되신 주님
잔인한 채찍소리에
예리한 빛을 떠나
어둠의 사슬에 묶여
그 길에서 방황했던
부끄러운 행동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아직도
어둠의 사슬에 묶여 있는
지워야 할 흔적들을
자복의 지우개로
말끔히 지워버려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2일
https://www.youtube.com/watch?v=vN_tqFGBi4o
3월 8일(금)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장
마가복음 14:1∼21
시편 40:11∼17
민수기 1장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들의 효과적 진군을 위해 인구 조사를 명령하셨다. 조사 결과,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의 수가 603,550명으로 집계되었고, 인구 조사에 제외된 레위인들은 성막 봉사자로 선택되었다.
마가복음 14:1∼21
예수님을 죽이려는 궤계가 한창 진행 중일 때, 한 여인이 자신의 소중한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넘겨 줄 기회를 찾자 예수님은 이에 대해 경고하셨다.
시편 40:11∼17
다윗은 원수들에게 당하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하라
민수기 1장은 인구조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애급에서 나온 백성들을 계수하신 것은 출애굽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함께 누릴 사람들을 헤아리신 것입니다.
노예의 주인은 사람이었지만 자유인이 된 백성들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사순절 제3일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셨다는 믿음의 확증이 필요합니다.
무신론 철학자인 머들린 머리 오헤어(Maudlin Marey O'Hare)는 미국의 무신론 협회장을 지냈고 각종 반 크리스천 운동(Anti Christian Movement)의 핵심 리더이었습니다.
그가 몇 해 전 미국 공립학교에서 기도하면 안 된다고 하는 기도금지 운동을 벌였고, 결국 이 문제를 가지고 법정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그가 법정에서 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카고 법원에서 내린 마지막 판결은 그의 승리였습니다.
승리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그는 이기는 순간 법정에서 손을 들어 “오 마이 갓(Oh, My God)” 이라고 외쳤습니다.
그 모습이 기자들 눈에 띄었고,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무신론자가 승리의 축하를 하나님께 돌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칼 융(Carl Jung)이라는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여러 의식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의식은 신(神) 의식이다. 이것은 무신론자의 마음속에서도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히브리 노예들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광야의 길을 걷게 하기 전에 그 수를 헤아리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깨우치신 것입니다.
사순절 제3일을 맞는 이 날에 약속의 땅을 향한 믿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천국백성으로 인정받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거친 바람 몰아치는
광야의 길을 갈 때
믿음의 몸과 마음으로
약속의 그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맹수들이 울부짖는
메마른 땅을 갈 때
지혜와 순결함으로
언약의 그 땅을 밟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3일
https://www.youtube.com/watch?v=-52jTei7cEA
3월 9일(토)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1∼3:20
마가복음 14:22∼52
시편 시 41편
민수기 2:1∼3:20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각 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배치하였다. 성막을 중심으로 동편에는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남편에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서편에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북편에는 단, 아셀, 납달리 지파가 배치되었다.
마가복음 14:22∼52
예수님은 만찬을 마치신 후 제자들이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예언하셨으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를 드리신 후 유다의 배신으로 체포당하셨다.
시편 41편
다윗은 자신이 병상에 있을 때 원수들은 그를 해하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신실하게 보호하셨음을 고백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광야 생활을 중심은 회막(會幕)입니다.
회막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회막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막입니다.
사순절 제4일을 맞이합니다.
정말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까?
내 삶의 주인은 주님이십니까?
줄리안 모리스는 어린 시절 미아가 되어 구걸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굉장한 부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졸지에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고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줄리안 모리스는 부자가 되었으나 걸인처럼 행세를 했습니다.
매일 아침 날이 밝으면 걸인의 옷을 다시 입고 면도날이나 비누와 샴푸 같은 것을 집집마다 팔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도 일 년에 한두 번쯤은 파리를 비롯한 구라파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기도 하고, 한 달의 한번은 자기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런던의 초호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날이 밝으면 다시 비누와 샴푸를 들고 나가 집집마다 돌아다녔습니다.
그의 다 떨어진 남루한 옷차림과 초점 없이 흐릿한 눈동자를 보면 그는 영락없는 거리의 걸인이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확신한다면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이 분명하다면
나는 어떤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회막을 향하여 각 지파들이 진을 친 것처럼 오늘도 철저하게 말씀 중심의 삶을 회복하여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에 주님의 보살핌과 평강과 위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마음은 주님을 찾으면서도
몸은 주님을 떠나려고 꿈틀대는
욕망의 손을 비틀어 떨쳐버리고
진리를 부여잡고
약속의 그 땅을 향하여
담대하게 진군할 수 있는
거룩한 날개 활짝 펴서
위로 올라가게 하소서
더 높이 오르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4일
https://www.youtube.com/watch?v=WXp5C0wh18c
3월 10일(주일)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3:21∼4:33
마가복음 14:53∼72
시편 42:1∼5
민수기 3:21∼4:33
하나님께서는 고핫 자손들에게 성소의 임무인 증거궤, 떡상, 등대, 분향단과 번제단, 휘장,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기구들을 관리하도록 하셨다. 므라리 자손들은 성막의 널판, 띠, 기둥, 받침, 말뚝과 줄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부주의로 지성물을 만지는 자는 하나님께 죽임을 당하였다,
마가복음 14:53∼72
체포된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을 받고 모욕을 당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저주하였다.
시편 42:1∼5
하나님의 성전을 멀리 떠나 있는 자가 애타게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인 맞은 자의 수는 144,000명이라고 합니다(7:4, 14:1, 3). 광야에서 계수된 자들의 수를 정확하게 기록하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성경의 기록대로 제한된 것일까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프리카에 파송된 선교사가 지역을 답사하는 중에 정글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원주민 한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원주민이 안내하는데 계속 이상한 곳으로만 다니며 정글 속을 헤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선교사는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당신 도대체 길을 아시오? 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원주민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정글에는 길이 없어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길입니다.
그 길에서 벗어나면 무질서와 고통과 좌절과 혼란의 구덩이에서 허덕이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합니다.
예배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닮게 하소서
주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주님 따르게 하소서
주님 나라에 설 때까지
주님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나라에서 부를 때까지
주님 노래하게 하소서
주님 나라에서 찬양할 때까지
주님 외치게 하소서
주님 나라의 문을 두드릴 때까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첫 번째 주일
https://www.youtube.com/watch?v=_sJFZUEtExI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3 |
11 |
월 |
민 4:34∼5장, 막 15장, 시 42:6∼11 |
3 |
12 |
화 |
민 6:1∼7:29, 막 16장, 시 43편 |
3 |
13 |
수 |
민 7:30∼89, 눅 1:1∼25, 시 44:1∼8 |
3 |
14 |
목 |
민 8∼9장, 눅 1:26∼56, 시 44:9∼19 |
3 |
15 |
금 |
민 10:1∼11:23, 눅 1:57∼80, 시 44:20∼26 |
3 |
16 |
토 |
민 11:24∼13장, 눅 2:1∼35, 시 45:1∼5 |
3 |
17 |
주일 |
민 14장, 눅 2:36∼52, 시 45:6∼17 |
3월 11일(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4:34∼5장
마가복음 15장
시편 42:6∼11
민수기 4:34∼5장
이스라엘 진은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했다. 문둥병자와 유출병자, 시체에 접촉하여 일시적으로 부정하게 된 자들이 진 밖으로 추방되었고, 죄지은 자들은 죄 값을 치루어야 했다. 가정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남편이 아내의 간음을 의심할 경우 제사장은 저주가 되는 쓴 물을 사용하여 아내의 간음 여부를 판단하였다.
마가복음 15장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사형 판결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에 싸서 돌무덤에 장사 지냈다.
시편 42:6∼11
시인은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고통과 어려움 중에도 찬양할 수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사순절 제5일을 맞이합니다.
진영(陣營, camp)이란 애급에서 나온 백성들이 거주는 곳을 말합니다.
오늘날의 진영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는 성도의 몸(肉體, body)
둘째는 가정(家庭, home)
셋째는 교회(敎會, church)
넷째는 직장(職場, company)
다섯째는 세상(世上, world)
진영을 정결케 하려고 문둥병과 유출병자를 진영에서 내쫓으라고 하셨습니다. 병든 사람들을 내쫓는 가혹한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생적 의미로는 병의 전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상징적 의미로는 죄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죄는 아름다운 것을 감추려고 합니다.
사순절 제5일을 맞아 내 안과 밖을 정결케 하고 내가 머무는 자리와 일하는 공간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거룩한 삶의 본보기가 되기 위하여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자비하신 주님
사순절 다섯 번째 날
나의 안과 밖을
보혈의 피로 씻고
거룩한 영으로 채워
신실한 믿음으로
삶의 자리를 아름답게 수놓아
함께 기뻐하며
서로 도와주며
모두 힘을 모아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5일
https://www.youtube.com/watch?v=KRi8zy7SHYY&t=9s
3월 12일(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6:1∼7:29
마가복음 16장
시편 43편
민수기 6:1∼7:2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경건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나실인 제도를 언급하셨다. 나실인은 성별에 관계없이 특정 기간이나 평생토록 하나님께 헌신하였다. 나실인의 의무는 포도주를 금할 것,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 것, 죽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었다. 모세는 족장들로부터 성막 봉헌 예물을 받아 회막 봉사에 사용하였다.
마가복음 16장
안식 후 첫날 무덤에 갔던 세 여인이 천사로부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 열한 제자에게 각각 보이신 후 하늘로 올라가셨다.
시편 43편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시인은 자신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복과 은혜와 평강
사순절 제6일을 맞이합니다.
대부분의 예배는 축도(祝禱, Benediction)로 마칩니다.
축도의 성경적인 근거는 구약에서는 민수기 6:24∼26, 신약에서는 고린도후서 13:13입니다.
축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켜주시는 복
둘째, 은혜
셋째, 평강
넷째, 사랑
다섯째, 성령의 교통
사순절 제6일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축복기도의 내용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시편 121:4). 일시적인 고통과 아픔과 절망을 내 안에 품지 말고 주님 앞에 쏟아놓고 주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주님
사순절 엿새 날
주님 가신 그 길을
주님 흘리신 그 눈물을
주님 호소하신 그 기도를
주님 쓰러진 그 자리를
주님 찢기신 그 아픔을
주님 달리신 그 십자가를
주님 살아나신 그 생명을
마음에 담고
몸으로 세워
주님만 따르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6일
https://www.youtube.com/watch?v=6PpqNp1iNGU&t=6s
3월 13일(수)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7:30∼89
누가복음 1:1∼25
시편 44:1∼8
민수기 7:30∼89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열두 지파 족장들은 12일 동안 제단의 봉헌 예물을 정성껏 바쳤다. 예물은 유다, 잇사갈, 스불론, 르우벤, 시므온, 갓,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단, 아셀, 납달리 지파의 순으로 각 지파의 족장이 대표로 드렸다.
누가복음 1:1∼25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아들의 출생에 대한 예언을 받았다.
시편 44:1∼8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험에서 구원하시고 수치를 당치 않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헌물(獻物)과 헌금(獻金) 그리고 봉헌(奉獻)
사순절 제7일을 맞이합니다.
헌물과 헌금 그리고 봉헌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봅니다.
헌물(獻物)이란 ‘웃어른이나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
헌금(獻金)이란 ‘주일이나 일정한 축일을 맞이하여 교회에 돈을 바침’
‘어떠한 일에 자발적으로 돈을 바침’
봉헌(奉獻)이란 ‘삼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바침’
예배 때마다 헌금이란 순서가 있습니다.
예배는 물질만 바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정성을 모두 바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헌금’이란 용어 보다는 ‘봉헌’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애급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백성들이 광야에 머물면서 다양한 물품들을 내놓습니다. 바쳐진 물품들은 노예생활에 절대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와 같은 물품들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날도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 아닌 것들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내가 왜 소유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이웃을 위한 것인가?
내게 있는 것을 아낌없이 주를 위해 바친다는 찬송만 노래할 것이 아니라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드려 주를 위하여 바칠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이 세상 나그네 인생이라고 말하면서도 아직도 나그네로서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한 것은 아니었는지 우리들의 삶을 살펴보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과 손길을 펼칠 수 있는 경건의 삶을 실천하는 사순절 절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죄의 무거운 짐
삶을 위한 버거운 짐
짐을 지고서도
짐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의 신앙과 삶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주여!
짐을 벗겨주시려
홀로 그 십자가를
외롭고 힘들게
숨 가빠하시며
그 무게를 이기신
주님만 사랑하렵니다.
주님만 바라보렵니다.
주님만 따르렵니다.
주님!
지친 내 영혼
버거운 내 육신
혼잡한 내 마음을
꼭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7일
https://www.youtube.com/watch?v=Ic39y9Dx2Tc
3월 14일(목)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8∼9장
누가복음 1:26∼56
시편 44:9∼19
민수기 8∼9장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레위인은 죄로부터 정결케 되는 의식을 행하였다.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의 연령은 25세부터 50세까지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유월절 행사를 지키도록 명령하셨고, 40년 광야 생활 동안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셨다.
누가복음 1:26∼56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예수님의 수태에 대한 예언을 받았다. 엘리사벳의 수태를 알게 된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하였다.
시편 44:9∼19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적들에게 굴욕당하고 있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나이에 걸맞는 신앙
‘키 덜트’ 또는 ‘개초딩’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키 덜트란 어른이면서 아이같이 행동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개초딩이란 무개념 성격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나잇값을 못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 인구조사를 실시할 때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은 25세부터 50세까지 그 나이를 제한하신다. 싸움에 나갈 수 있는 혈기 왕성한 20세 이상의 남자들이지만 회막 봉사를 위해서는 그 보다 더 5살이 많은 25세부터 봉사하게 하셨습니다. 회막에서 봉사하는 것이 그만큼 더 막중하다는 것이 아닐까요?
예수를 믿고 교회에 출석한 햇수가 얼마인가요?
과연 그 햇수만큼 나의 신앙이 성숙해졌는지 사순절 제8일을 맞아 한번 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성숙한 신앙이 아니었다면 이제부터는 성숙한 신앙으로 나를 세워야 합니다.
‘노슬아치’란 나이는 많지만 나이 값을 못하면서도 어디를 가든 어른 대접을 받으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신앙의 햇수를 자랑하면서도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비록 싸움에 나갈 용맹한 나이가 되었어도 회막에서는 25세가 되어야 봉사하라고 하셨던 가르침을 생각하며 사순절 제8일을 맞아 성숙한 신앙으로 거듭나는 은총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여.
미약한 자를 뽑아
일군으로 부르시고
일군답게 살아갈 때까지
오래 참으신 주님!
신앙의 햇수만 자랑하는
나이 값도 못하는
개초등같고
키 덜트같은
노슬아치 신앙애서
봉사할 수 있는
성숙한 일군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8일
https://www.youtube.com/watch?v=svFdAGebCEE
3월 15일(금)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0:1∼11:23
누가복음 1:57∼80
시편 44:20∼26
민수기 10:1∼11:23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대장정 행군에 필수적인 은나팔 신호 약속을 제정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을 떠나 진영의 순서에 따라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였다. 호밥이 광야의 길 안내자로 선정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동안 고기를 먹고 싶은 탐욕으로 모세에게 불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누가복음 1:57∼80
세례 요한이 태어나 생후 8일 만에 할례를 받았다. 사가랴는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한이 장차 메시아의 길을 예비할 선지자의 역할을 할 것을 예언하였다. 요한은 빈들에서 자라면서 그 심령이 강건해졌다.
시편 44:20∼26
시인은 고난과 압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궤가 떠날 때와 쉴 때의 기도
법궤를 짊어지고 이동할 때의 기도는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법궤를 멈추고 쉴 때의 기도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일할 때와 쉴 때의 기도
일어날 때와 잠자리에 들어갈 때의 기도
식사 할 때의 기도와 식사를 마친 후 기도
사순절 제9일 맞아 기도생활에 대한 점검을 해 봅시다.
대부분 시작할 때는 거창하게 기도합니다.
그러나 마칠 때는 너무 편하게 형식적으로 기도합니다.
식사를 할 때 기도하는 것은 의무이며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감사의 기도를 하셨습니까?
식사를 마치는 기도가 있었는지요?
시작하는 기도가 있었다면
마치는 기도 또한 필요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짊어지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 이루었다!’
‘테 텔레스타이’ 라고 기도하셨지요.
사순절 제9일을 시작하는 기도를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를 하며 오늘의 은혜를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이시여!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생각
기도하는 언어
기도하는 행동
삶의 기도가
하늘 문을 두드리는
열매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9일
https://www.youtube.com/watch?v=xs1PBJuhOoM
3월 16일(토)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1:24∼13장
누가복음 2:1∼35
시편 45:1∼5
민수기 11:24∼13장
모세는 이스라엘의 불평을 하나님께 호소하였고, 모세의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70인의 장로가 선택되었다. 미리암과 아론은 이방 여인과 결혼한 모세를 비방하였다. 이 일로 인해 미리암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문둥병에 걸렸으나 모세의 기도로 치유되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열두 정탐꾼을 보내게 하셨다. 이에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 열 명은 백성들에게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에 근거한 긍정적인 보고를 하였다.
누가복음 2:1∼35
요셉과 마리아가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에 따라 호적하러 고향 베들레헴에 올라갔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어 목자들의 경배를 받으셨다.
시편 45:1∼5
시인은 하나님께 복 받은 왕은 진리와 은혜, 공의가 충만하여 싸움에서 승리하게 됨을 묘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칭찬(praise)과 비방(evil speaking)
사순절 제10일을 맞이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
비방은 모두를 무너트린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을 때 아론과 미리암이 비방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짐작할 수 있지요.
토론문화가 어려서부터 몸에 익숙한 서구 사람들에게는 비평과 비난과 비방이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비판(批判)’이란 ‘비(批)’ 자는 ‘비평한다’는 뜻이고, ‘판(判)’은 ‘바로 잡는다’는 의미입니다. 상대의 오류를 명확히 지적하면서 그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비판’이라고 합니다.
‘비난(非難)’이란 ‘비(非)’는 ‘비방한다’는 뜻이고, ‘난(難)’은 ‘힐난한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방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 힐난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난은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려는 악의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비방(誹謗)’이란 ‘비(誹)’는 ‘헐뜯는다’는 뜻이고, ‘방(膀)’은 ‘헐뜯는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방 언행의 잘잘못을 거론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방을 헐뜯고 비웃는 것을 말합니다.
비방은 파괴적입니다.
비판은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입니다.
비난은 잘못을 지적하여 나쁘게 말하는 것입니다.
지도자 모세를 비방한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사순절 제10일을 맞이하는 오늘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아는 믿음의 기초 위에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 공동체가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주시여!
사랑의 눈으로
인자한 입술로
겸손의 마음으로
진리를 향한 믿음으로
모두를 받들어
주의 형상 들추어
이 땅위에
주님 나라 세우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10일
https://www.youtube.com/watch?v=jVUCOpsuwVI
3월 17일(주일)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4장
누가복음 2:36∼52
시편 45:6∼17
민수기 14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인 보고를 무시하고 밤새 울부짖으며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였다. 이에 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간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모두 죽게 될 것을 예고하셨으며, 부정적인 보고를 한 열 명의 정탐꾼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누가복음 2:36∼52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으므로 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셨다. 12살 되던 해 유월절 행사로 부모님과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율법 교사들과 말씀을 나누셨다.
시편 45:6∼17
시인은 하나님께서 정의를 사랑하는 자를 높이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게 하심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상에 충만하리라!
광야의 백성들은 망각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애급에서 나올 수 있었던 과정을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광야에서 누린 혜택도 자주 지워버립니다.
은혜를 바위에 새기라는 교훈처럼 사순절 제2주일을 맞아 예배할 때에 오직 은혜만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죄와 저주의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와 축복의 길을 걷게 하신 구원의 주님을 찬양합시다.
어둠의 그늘에 묻혀 있을 때 광명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신 빛 되신 주님을 사랑합시다.
예배 때마다 애급에서 나오게 하셨던 구원의 손길과 광야 길에 함께 하셨던 크신 은총을 모두 함께 경험하며 삶의 자리를 구원의 현장으로 세워갈 수 있는 믿음을 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구원의 주시여!
그 감격과
그 감사와
그 은혜를
깊고 높고 넓게 터트려
모두가 그 잔치에
즐겁게 나오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두 번째 주일
https://www.youtube.com/watch?v=eFbOmgaFeS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3 |
18 |
월 |
민 15:1∼16:11, 눅 3:1∼22, 시 46:1∼11 |
3 |
19 |
화 |
민 16:12∼17:13, 눅 3:23∼38, 시 47:1∼9 |
3 |
20 |
수 |
민 18:1∼19:22, 눅 4:1∼32, 시 48:1∼8 |
3 |
21 |
목 |
민 20:1∼21:35, 눅 4:33∼5:11, 시 48:9∼14 |
3 |
22 |
금 |
민 22:1∼23:30, 눅 5:12∼28, 시 49:1∼12 |
3 |
23 |
토 |
민 24:1∼25:18, 눅 5:29∼6:11, 시 49:13∼20 |
3 |
24 |
주일 |
민 26:1∼65, 눅 6:12∼38, 시 50:1∼15 |
3월 18일(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5:1∼16:11
누가복음 3:1∼22
시편 46:1∼11
민수기 15:1∼16: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제사 규례에 대해 말씀하셨다. 고라 일당이 모세의 권위에 불만을 품고 반역을 시도하였지만, 모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였다.
누가복음 3:1∼22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형체로 강림하셨다.
시편 46:1∼11
시인은 하나님께서 환난당하는 자의 피난처요, 큰 도움이 되심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너희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사순절 제11일을 맞이합니다.
옷단에 술을 달고 청색 끈을 그 술에 달라고 합니다.
옷단에 술을 다는 것은 그 술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지키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방종한 생각이나 욕심을 따라 살지 않으려는 표시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사순절 경건의 시간에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옷단에 술을 달았던 것처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야 하겠습니다. 마음에 새겨진 그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을 물리치고 말씀의 위로와 능력을 경험하는 거룩한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은혜의 날개로 덮어주소서
주님!
순종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을 맞이하여
순간이 묶여진 긴 사슬
십자가로 연결시켜
그 사슬만을 붙잡고
주께로 다가서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四旬節, Lent) 제11일
https://www.youtube.com/watch?v=7j7nJ1hchlc
3월 19일(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6:12∼17:13
누가복음 3:23∼38
시편 47:1∼9
민수기 16:12∼17:13
고라와 다단, 아비람, 온, 그리고 250명의 지도자들이 당을 지어 출애굽 자체를 악평하고 가나안 입성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모세와 아론에게 전가하며 반역을 일으켰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하셨다. 그리고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나는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아론의 제사장직의 정당성을 확증하셨다.
누가복음 3:23∼38
요셉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 노아, 아담을 거쳐 하나님까지 이르는 예수님의 상향식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시편 47:1∼9
시인은 하나님께서 온 땅의 통치자로서 그의 백성들에게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함을 선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이 택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나는 하나님이 선택할 만한 믿음의 사람이었는가 생각하면 믿음이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사순절 제12일을 맞이합니다.
경건의 삶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타락한 인간의 중심을 지배하는 육신적인 본성을 버려야 합니다.
문제는 인간의 의지와 지성과 감정은 이미 육신의 본성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기 때문에 버릴 수 없는 안타까움만 쌓여갑니다.
심지어 육신의 욕구가 좌절 될 때는 화산이 터지는 것 같은 화가 치솟기도 합니다.
맡겨진 직분에 만족하지 못하고 모세를 향하여 제사장 직분을 요구했던 고라 자손들처럼 아직도 내 안에 남아 있는 불순종의 찌꺼기와 주신 은혜에 만족하지 못하는 타락의 본성까지도 완전히 버릴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하며 사순절 경건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은총의 삶을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내 안 구석에 뭉쳐진
은혜롭지 못한 생각
버려야 할 습관
몸에 익숙한 행동
이 모든 것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버립니다.
이제부터는 주의 이름에 합당한
택함을 받은 주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2일
https://www.youtube.com/watch?v=c9914IIeW5Q
3월 20일(수)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18:1∼19:22
누가복음 4:1∼32
시편 48:1∼8
민수기 18:1∼19:22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분깃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기업인 가나안 땅을 분배받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시므로 백성들의 십일조가 그들의 기업이 되었다.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결케 하는 물에 관한 규례를 행하였다.
누가복음 4:1∼32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고 승리하셨다. 예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서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시편 48:1∼8
시인은 하나님의 성은 원수들이 두려워하는, 안전하고 견고한 곳임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직무를 다하라!
사순절 제13일을 맞이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건의 삶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요?
레위인 지파 사람들에게 제사장 직무가 주어진 것처럼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직무는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합니다(딤후 4:2).
오늘도 거룩한 삶을 펼쳐서 주위 사람들을 향한 말씀의 전파자로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복음의 편지 또는 복음의 향기가 되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편지로 읽혀지는 은총의 하루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 오늘의 기도
믿음의 주님
불신의 땅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소망의 주님
절망의 마음에
소망의 씨앗을 심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미움 가득한 세상에
용서와 화해의 웃음을
날려 보내게 하소서
저 멀리
더 높이
더 넓게 펴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3일
https://www.youtube.com/watch?v=vtbypfic8b4
3월 21일(목)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0:1∼21:35
누가복음 4:33∼5:11
시편 48:9∼14
민수기 20:1∼21:35
출애굽 제40년 정월,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 바네아에 모였으나 물이 없어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하셨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실수를 범한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는 축복을 잃게 되었다. 아론은 호르 산에서 죽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을 계승하였다. 그 후 이스라엘은 또다시 원망 불평하여 불뱀에 물려 죽는 벌을 받기도 했지만, 이방 민족들을 격퇴하면서 가나안 땅을 향해 계속 진군하였다.
누가복음 4:33∼5:11
귀신 들린 자를 자유케 하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신 예수님께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친히 네 명의 제자들을 택하여 부르셨다.
시편 48:9∼14
시인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의 하나님이시기에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불뱀과 놋뱀
하나님의 백성들은 죽음의 땅 애급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광야의 길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광야는 약속의 땅이 아니므로 온갖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과 죽음의 땅 애급의 삶이 더 좋았다고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을 심판하시려고 불뱀을 보내 백성들을 괴롭혔을 때 놋뱀을 만들어 장대 매달고 놋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살 수 있었습니다.
장대의 놋뱀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모형입니다(요 3:14∼15).
놋뱀을 쳐다보면 살 수 있다는 것은 놋뱀의 능력과 효력이 아닙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구하시려고 제시한 약속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신념은 나의 믿음입니다.
나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순절 제14일을 맞이합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므로 놋뱀을 쳐다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까짓 놋뱀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며 약속을 무시하는 어리석음이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사랑합니다.
죄의 무게에 짓눌려
일어설 수도 없었을 때
죄 짐을 빼앗아
등에 올리고
짐을 벗을 수 있는
그 언덕으로
무거운 발걸음 옮기셨습니다.
주님
약속합니다.
죽도록 사랑하겠노라고
주님
고백합니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겠노라고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4일
https://www.youtube.com/watch?v=tBQRt6J-Bys
3월 22일(금)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2:1∼23:30
누가복음 5:12∼28
시편 49:1∼12
민수기 22:1∼23:30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위협을 느낀 모압 왕 발락은 우상의 힘이라도 빌려 이를 저지하고자 당대의 유명한 복술가인 발람을 초청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임하셔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오히려 축복하게 하셨다.
누가복음 5:12∼28
예수님께서는 문둥병자와 침상에 누인 채 지붕 위에서 내려진 한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 레위라 하는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다.
시편 49:1∼12
시인은 이 땅의 재물이나 썩어질 육체만을 의지하는 자의 어리석음과 허망함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복(福)과 저주(詛呪)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합니다.
B는 출생(Birth)을 의미합니다.
D는 죽음(Death)을 의미합니다.
C는 선택(Choice)을 의미합니다.
결국 인생은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모든 인생이 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거짓 선지자를 초청하여 복을 누리려고 합니다. 이런 것이 인간 사회의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사순절 제15일을 맞이합니다.
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복을 선택하려면 먼저 저주의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저주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인위적인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성경적인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인위적인 방법은 잡초와 같지만 성경적인 방법은 잔디와 같습니다. 잔디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잡초를 뽑아내는 일에 게으름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승리가 내일로 연결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어그러진 것들 속에
도사린 진실 구멍
그 작은 몸에 부딪치는
수많은 비명들
주여
끝까지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도합니다.
주여
용서 할 수 있는
마음을 기도합니다.
사순절 이 절기에
주님 닮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5일
https://www.youtube.com/watch?v=I96G-fyqy70
3월 23일(토)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4:1∼25:18
누가복음 5:29∼6:11
시편 49:13∼20
민수기 24:1∼25:18
모압 왕 발락은 복술가 발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의 신은 발람으로 하여금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도록 역사하셨다. 한편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기 시작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을 받음으로써 한 분 하나님만을 섬겨야 됨을 다시금 배우게 되었다.
누가복음 5:29∼6:11
예수님께서는 세리 마태를 제자로 삼으신 것을 비방하는 자들에게 자신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다고 말씀하시고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으로 천명하셨다.
시편 49:13∼20
시인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고백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거짓 선지자 발람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라고 부탁했던 모압 왕 발락의 계획은 실현될 수 없는 계획이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선한 일을 훼방하고 무너트리려는 계획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세상의 물결에 흔들릴 수 있지만 무너질 수 없습니다.
사순절 제16일을 맞이합니다.
절망과 탄식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려오는 세상에서 저희가 구할 것은 “주여 불쌍한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런 기도입니다.
사순절의 시간을 지내고 고난과 부활의 날을 맞이할 때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믿음과 힘과 담대함으로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합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주님
주님 가신 그 길을
주님 받으신 그 아픔을
주님 감당하신 그 외로움을
조롱과 멸시의 비바람이 몰아쳐
쓸어버리려는 절망의 땅에
은혜의 햇살 나타나
언약의 무지개다리 건너
광명의 날을 기다리며
주님 오심 사모하오니
주여
여기에 오셔서
주의 사람들 만나주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6일
https://www.youtube.com/watch?v=ZUkKXHBZMcM
3월 24일(주일)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6:1∼65
누가복음 6:12∼38
시편 50:1∼15
민수기 26:1∼65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압 평지에서 두번째 인구 조사가 시행되었다.
누가복음 6:12∼38
예수님께서는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후 열두 제자를 사도로 택하셨다. 또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서의 삶에 대해 교훈하셨다.
시편 50:1∼15
시인은 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장엄한 영광 가운데 그의 백성들 앞에 나타나심을 노래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사순절 세 번째 주일을 맞이합니다.
애급에서 나온 후 1차 인구조사는 광야 생활을 시작하는 인구조사이었다면 2차 인구조사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인구조사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144,000이란 수가 천국에 들어갈 사람의 수라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을 바르게 읽지 못한 해석이라고 하겠습니다(계 14:1).
144는 12 곱하기 12의 결과입니다. 12는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를 상징합니다. 묵시문학에서 1000이란 수는 가장 많은 수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144,000이란 가장 많은 수를 의미합니다. 구원받아야 할 최고의 수를 말합니다.
광야에서 2차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것처럼 우리가 주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아직도 주님 나라에 참여할 수 없는 더 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구원의 은혜와 구원받은 삶을 보여주므로 구원받아야 할 최고의 수를 채워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사순절 세 번째 주일 예배가 구원받아야 할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결단의 마음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예배로 드려지기를 기대합니다.
☞ 오늘의 기도
구원의 주님
죄에 물든 마음을 씻어
구원의 은혜를 담고
생명의 말씀을 들고
세상에 물든 마음을 찾아
구원의 은혜를 나누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세 번째 주일
https://www.youtube.com/watch?v=9kldidQrPz8
월 |
일 |
요일 |
오늘의 말씀 |
3 |
25 |
월 |
민 27:1∼28:31, 눅 6:39∼7:10, 시 50:16∼23 |
3 |
26 |
화 |
민 29:1∼30:16, 눅 7:11∼35, 시 51:1∼6 |
3 |
27 |
수 |
민 31:1∼54, 눅 7:36∼8:3, 시 51:7∼19 |
3 |
28 |
목 |
민 32:1∼32:42, 눅 8:4∼21, 시 52:1∼9 |
3 |
29 |
금 |
민 33:1∼34:29, 눅 8:22∼39, 시 53:1∼6 |
3 |
30 |
토 |
민 35:1∼36:13, 눅 8:40∼9:6, 시 54:1∼7 |
3 |
31 |
주일 |
신 1:1∼46, 눅 9:7∼27, 시 55:1∼8 |
3월 25일(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7:1∼28:31
누가복음 6:39∼7:10
시편 50:16∼23
민수기 27:1∼28:31
땅을 분배받을 남자가 없어서 기업을 받지 못한 므낫세 지파의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와 온 회중 앞에서 기업을 요구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셨고, 나아가 상속권에 관한 규례를 덧붙여 지시하셨다.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 드릴 제사와 각 절기에 드릴 제물들에 대해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6:39∼7:10
예수님께서는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살필 것을 말씀하시고,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가버나움으로 가신 예수께서는 백부장의 큰 믿음을 보시고 그의 종의 병을 고쳐 주셨다.
시편 50:16∼23
시인은 신앙이 외식과 형식에만 치우친 자들은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 뿐이며, 오직 진정한 감사의 제사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선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
지도자 모세의 위대함은 겸손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바림 산에 올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들어가야 할 땅을 바라보게 하신 후에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너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모세가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광야의 백성들을 위하여 지도자를 세워달라고 강청합니다.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뿐만 아니라 언약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인도할 수 있는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여호수아를 세워 그를 모세의 후계자로 인정합니다.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는 곧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모하는 신앙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입니다.
셋째는 일을 맡기는 사람입니다.
사순절 제17일을 맞이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여 맡겨진 일에 충성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진리의 성령이여
내 안에 오소서
거룩한 성령이여
내 삶에 오소서
평화의 성령이여
이 땅을 채우소서
위로의 성령이여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주소서
간구의 성령이여
마음을 흔드는 미움을 몰아내고
용서와 사랑을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7일
https://www.youtube.com/watch?v=EU0Bd5zjV7M
3월 26일(화)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29:1∼30:16
누가복음 7:11∼35
시편 51:1∼6
민수기 29:1∼30:16
하나님께서는 7월 1일에는 나팔절로, 10일에는 대속죄일로 모여 제사를 드릴 것을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셨다. 또한 15일에는 초막절로 모여 7일 동안 야웨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을 말씀하셨으며, 이 기간 동안 각 날에 따라 드릴 제물의 수효와 종류를 자세히 지정해 주셨다.
누가복음 7:11∼35
예수님께서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다. 감옥에 갇힌 채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해 의심하던 세례 요한은 제자들로부터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을 전해 듣고 예수님이 참 메시아이심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시편 51:1∼6
다윗은 밧세바와의 동침으로 인한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너희 심령을 괴롭게 하라
유대력 7월(티쉬리) 10일은 ‘대속죄일(욤 키푸르)’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대속죄일에 거행되었던 속죄 의식은 레위기 16장에 자세히 기록되었습니다(참조, 출30:10, 레 23:27∼31). 대속죄일의 의식은 9일 저녁 해질 때부터 10일 온종일 계속됩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회당에 참여하며 속죄와 회개로 이 날을 보내며 금식에 참여한 유대인들은 25시간 음식과 물을 먹고 마시지 않습니다.
어떤 의식을 어떻게 행하느냐 하는 것보다 ‘너희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라(You must deny yourselves and do no work.)’는 말씀처럼 외적 의식과 더불어 내적 의식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순절 제18일을 맞이합니다.
우리들을 정결케 하시려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던 주님만을 생각하며 영적으로 무감각한 삶의 자리를 털어버려야 하겠습니다.
매 순간 주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주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기 위하여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가신 그 길
그 발자국아래 묻힌
나의 얼룩들을 파내어
그 아픔으로 도닥거려
주님만 사랑하는
삶을 기도하오니
주여,
얼룩진 심령에 담겨진
성령의 이슬 모아
내 안에 감추어진
주님 흔적 들추며
이제는
성결의 길에 서렵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8일
https://wwww.youtube.com/watch?v=KwyYkLRaT7M
3월 27일(수)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31:1∼54
누가복음 7:36∼8:3
시편 51:7∼19
민수기 31:1∼54
하나님께서 미디안 정복을 명령하시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군대를 파견하여 그들을 정복하였다.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정결 예식을 거행하였고, 전쟁에서 탈취한 약탈품들을 지시에 따라 분배하였다.
누가복음 7:36∼8: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 한 여인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여 주셨다.
시편 51:7∼19
다윗은 상한 심령을 받으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토로하며 회복을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
사순절 제19일을 맞이합니다.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간구하던 다윗의 삶을 묵상합시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삶이 몹시 분주합니다.
시간에 맞추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때로는 시간에 맞추는 삶 보다는 신앙의 선진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한 마음(a pure heart)과 정직한 영(renew a steadfast spirit)을 사모하며 회개의 기도가 마음 깊은 곳에서 화산의 솟구치듯 터져 올라오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주님
무딘 마음을
정하고 예리한 마음으로
불결한 영을
깔끔하고 정결한 영으로
상한 몸을
견딜만한 몸으로
자비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소서
주님의 것으로 드려지고
주님 홀로 사용하는
진실의 도구로 받아주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19일
https://www.youtube.com/watch?v=lzdl9lbbUqA
3월 28일(목)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32:1∼32:42
누가복음 8:4∼21
시편 52:1∼9
민수기 32:1∼32:42
요단 동편 지역은 목축하기에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가축이 많았던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그 지역을 기업으로 줄 것을 모세와 회중 족장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모세는 그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두에 선다는 조건으로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동편 지역을 기업으로 주었다.
누가복음 8:4∼21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자의 비유와 등불의 비유를 통해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써 열매를 맺어 남의 모본이 되어야 함을 교훈하셨다.
시편 52:1∼9
다윗은 악인의 비참한 종국과 의인의 형통한 결말을 대조함으로써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레이다(Radar)는 전파를 사용하여 목표물의 거리, 방향, 각도 및 속도를 측정하는 감지 시스템(detection system)을 말합니다. 항공기, 선박, 우주선, 유도탄, 자동차, 기상 구조물 및 지형을 탐지하는데 사용합니다. 특히 전쟁에서 적 비행기의 위치를 알아내기도 하며,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깊은 바다 속까지 레이다를 쏘아 그 수심을 알아내기도 합니다.
죄의 레이다는 죄인을 찾아내어 주님 앞으로 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사순절 제20일을 맞이합니다.
내 안에 숨어있는 죄의 쓴 뿌리를 뽑아내려면 회개의 레이다를 성령의 빛으로 내 심령에 비춰야 합니다. 죄가 나를 찾기 전에 먼저 성령의 빛이 인도하는 경건의 자리로 옮겨지기를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죄악의 쓴 뿌리
내 안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께로 가는 길
휘저어 막을 때
사울아! 사울아! 부르시며
그 가는 길
멈추게 하셨듯이
지금 이 시간
나를 부르시는
주님 음성 듣게 하소서
주님
주의 눈과 마주쳐
불꽃 튀는 그 자리에서
빛과 어둠의 싸움
주의 빛으로
이기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20일
https://www.youtube.com/watch?v=DAclTyK-C90
3월 29일(금)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33:1∼34:29
누가복음 8:22∼39
시편 53:1∼6
민수기 33:1∼34:29
모세는 야웨의 명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이르게 된 경로를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주의할 사항과 가나안 땅의 경계와 각 지파의 기업을 분할할 책임자에 대해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8:22∼39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배 안에서 풍랑을 잠잠케 하셨고, 거라사인의 땅에서는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쳐 주셨다.
시편 53:1∼6
다윗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조소하면서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영원한 기업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기업을 받습니다.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기업은 히브리어로 ‘나할라’라고 하며, 헬라어로 ‘클레오’, ‘클레오노모스’라고 합니다.
‘나할라’는 매각하거나 내어 줄 수 없는 땅, 또는 그 소유를 뜻합니다.
‘클레오’는 제비뽑기에 의하여 정하다.
‘클레오노모스’는 상속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 기업이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산업, 즉 땅을 일컫는데, 이것은 한 가족, 한 지파, 한 민족 공동체가 그것의 소산을 먹고 살기에 충분하게 분배된 토지를 말합니다(신 7:13∼16). 더 나아가 기업이란 하나님께서 그 택한 백성에게 주시는 상급을 말합니다.
신약에서는 비유를 통해 아들이 상속자이며, 그 기업은 ‘하늘나라’ 라고 말합니다.(마 21:43, 막 12:1).
기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기업을 받은 자들입니다.
사순절 제21일을 맞이합니다.
믿음으로 받은 영원한 기업(주님 나라)을 말씀과 기도로 다듬어 거룩한 삶을 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나타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주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기도로 힘을 얻어
어지러운 땅에서
언약의 길을 따라
주님의 자녀 됨을
사랑의 언어로
따사한 눈빛으로
다정한 손으로
함께 걷는 걸음으로
약속의 땅을 다져가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21일
https://www.youtube.com/watch?v=yxgr2zxZ4t4
3월 30일(토)
오늘 읽을 말씀
민수기 35:1∼36:13
누가복음 8:40∼9:6
시편 54:1∼7
민수기 35:1∼36:1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기업 중 일부를 레위인에게 줄 것을 명하셨다. 레위인은 모두 48성읍을 받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중 6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과실로 살인한 자들이 피할 수 있게 하셨다. 슬로브핫 딸들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여성 상속법에 따라 자신과 같은 지파 남자와 결혼하여 기업을 지켰다.
누가복음 8:40∼9:6
예수님께서는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을 고치시고,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신 후 그들을 파송하셨다.
시편 54:1∼7
다윗은 원수로부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너희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사순절 제22일을 맞이합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던 모세에게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셨던 야웨 하나님께서 오늘은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은 거룩한 곳이니 거룩하게 일어서라고 말씀합니다.
가족들과 더불어 지내는 그곳이 거룩한 장소라고 생각하셨나요?
나와 내 가족들이 동거하는 그 자리를 거룩한 땅으로 갈아엎어야 합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도피성으로 피난케 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거룩한 땅에 생명의 피가 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듯이 오늘날도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원하지 않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처럼 잘못된 언행(言行)을 실수라고 변명하지 말고 철저하게 회개하여 가장 작은 삶의 자리에 거룩한 나무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 오늘의 기도
작은 입에서
큰 무기 나와
천하보다 귀한 생명
무자비하게 난도질 하는
깨닫지 못한 마음 털어내고
주님 손잡고
주님만 따르게 하소서.
주여
편리하고 쉬운 것보다
거룩하고 힘든 그곳에
자리 잡고
자라나게 하소서
거룩함의 사람으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22일
https://www.youtube.com/watch?v=g0ZU5WVvCTk
3월 31일(주일)
오늘 읽을 말씀
신명기 1:1∼46
누가복음 9:7∼27
시편 55:1∼8
신명기 1:1∼46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땅에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회고하며 율법을 환기시켰다. 모세는 가데스에서 가나안 입성을 위해 파견된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동요된 백성들이 원망함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은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사람들만이 40년 광야 생활 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음을 회고했다.
누가복음 9:7∼27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헤롯은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두려워했다. 복음을 전파하고 돌아온 제자들과 함께 벳새다에 가신 예수님께서는 오병 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으며, 예수님께서는 수난을 예고하시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이 지켜야 할 제자된 도리를 교훈하셨다.
시편 55:1∼8
다윗은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탄식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고 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재판
사순절 제4주를 맞이합니다.
오늘부터 신명기를 읽습니다.
레위기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위한 규례입니다.
신명기는 평민을 위한 것으로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재판은 때로는 공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판은 공정합니다.
광야의 많은 백성들을 공정하게 다루기 위하여 지파별로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 그리고 십부장 및 패장(쇼페르, 서기관)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많은 문제들을 여러 직분에 따라 판단하게 하므로 광야의 삶에 질서를 유지하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법과 제도 그리고 도덕과 윤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모든 법과 도덕과 윤리를 능가하는 주의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지배하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종종 교회 문제를 세상의 법정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떻게 세속의 실정법보다 더 월등한 교회법과 말씀을 세상의 실정법으로 판단하려는 어리석은 판단이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진리의 길을 따라
모진 아픔과 비웃음도
주저하지 않고
연약한 육신에 담고
굴욕의 길을
묵묵히 걷던 주님처럼
주여
저희들 가운데
은밀히 오셔서
교회는 교회답게
성도는 성도답게
목사는 목사답게
세상의 질서를 쌓는
작은 벽돌 하나 되게 하소서.
아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순절 제4주 - 참된 제자
https://www.youtube.com/watch?v=9kldidQrPz8
①. 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2-3
창조와 은혜 - creation & grace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earth.
요한계시록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2019년 주와 동행하는 삶을 시작하며 매일 성경 읽기를 실천합니다. 1월 28일에 창세기를 마쳤습니다. 창세기를 마치는 월요일 아침에 설교 주제를 ‘창조와 은혜’라고 선택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투쟁과 갈등’으로 이해하는 이론이 있습니다. 투쟁과 갈등의 구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세속적인 힘에는 ‘권력(勸力), 재력(財力), 학력(學力)’을 강조합니다. 신앙적인 힘에는 ‘영력(靈力)’을 말합니다. 투쟁과 갈등을 해결하는 세속적인 힘은 대결구조로 나타나기 때문에 세속적인 힘은 서로 힘을 합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신앙의 세계에서 사용하는 ‘영력’은 분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앙생활(信仰生活)의 갈등과 해결 방법
어느 가정에 아내는 교회에 다니고, 남편은 절에 다닌다면 서로 갈등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신앙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남편도 교회에 다니고, 아내도 교회에 다닌다면 신앙생활에 갈등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여기에도 분명히 갈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갈등이란 신앙의 대상이 다른 것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갈등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말고 항상 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신앙이기 때문에 갈등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저희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저희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예수님처럼 기도를 바꿔야 합니다.
기도를 바꾸려면 성경을 바르게 읽고 해석해야 합니다.
어떤 책이든지 시작과 마지막을 잘 읽으면 그 책이 의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이란 책은 무엇을 의도하는가?
창세기의 첫 구절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구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earth.
요한계시록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성경의 첫 구절은 창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 구절은 은혜로 마칩니다. 은혜는 주 예수의 은혜를 말씀합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임해야 하는 이유를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임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속히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것을 재림(再臨)이라고 합니다. 재림의 목적은 창조하신 세상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50:26
요셉이 백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급에서 입관하였더라.
So Joseph died at the age of a hundred and ten. And after they embalmed him, he was placed in a coffin in Egypt.
세상을 회복한다는 것은 죽은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심판대 앞에 서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죽음이 인간에게 찾아왔습니까?
에스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에스겔 18: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이란 죄의 결과라고 합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사람은 죽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몇 가지 관계를 잘 형성해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 - 대신관계(對神關係)
대할 대(對), 신 신(神), 관계할 관(關), 맬 계(係)
둘째는 다른 사람과 나의 관계 - 대인관계(對人關係)
셋째는 나를 다스리는 관계 - 대아관계(對我關係)
넷째는 물질과 나의 관계 - 대물관계(對物關係)
네 가지 관계에서 가장 기초적인 관계는 대신관계와 대인관계라고 하겠습니다. 대신관계와 대인관계를 십계명 중에서 첫 번째 계명과 다섯 번째 계명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세우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브라함을 중심으로 이삭과 야곱으로 연결되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계시하셨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설명합니다.
출애굽기 3: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급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모든 관계의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란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관계를 말씀합니다.
이삭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삭과 아버지 아브라함과의 관계를 말씀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을 중심으로 야곱과 어머니 리브가와의 관계를 말씀합니다.
이제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
창세기 12:1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명령에 순종
창세기 22:6∼10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명령에 순종
창세기 27:6∼10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하나님이 되심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계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계명을 지키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은 순종을 배워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을 섬기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한 영적인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영적인 힘을 회복하려면 성경적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경적 사고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현절(主顯節, Epiphany)
- 주님이 나타난 날
주현절을 ‘공현절(公現節. 공식적으로 나타난 날)’ 또는 ‘주님 공현 대축일’은 예수 의 출현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교회력 절기이다. 날짜는 전통적으로는 1월 6일이나, 나라에 따라서는 1월 2일부터 8일 사이의 주일(일요일)로 하기도 한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주님 공현 대축일, 개신교에서는 주현절(성공회에서는 공현절)이라고 부르며, 동방 정교회에서는 신현 대축일, 주님 세례 대축일 또는 성삼위일체대축일이라고 부른다.
‘주현’ 또는 ‘공현’, ‘신현’이라는 말은 예수의 신성(神性)이 최초로 공식적으로 나타난 것을 뜻한다. 이를 서방 기독교에서는 동방 박사가 예수를 찾은 때로 보고, 동방 기독교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준 때로 본다. 한편,마니교를 비롯한 고대의 몇몇 나스티시즘(영지주의) 분파들도 예수가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때를 메시아로서의 예수가 진정으로 나타난 때로 보았다.(참고, 가현설)
주현절의 절기색은 ‘흰색’이다.
흰색은 흠 없는 순결, 거룩함, 완전, 위엄, 영광, 즐거움을 상징하는 신성의 색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이나 주님 부활 대축일과 같은 기쁜 축제와 그리스도의 생애 중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사용하는 전례 색상이다.
교회력의 상징 색상 및 의미
교회력을 나타내는 색상은 교회력에 따라 교회 강단이나 목회자의 가운에 적용하는 색상으로 알 수 있다. 색상은 보라(purple), 흰색(white), 빨강(red), 녹색(green)의 네 가지 색으로 구분한다. 사용하는 시기와 그 색상이 나타내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 보라색
1. 상징 - 위엄
2. 사용기간 - 대강절 기간 동안의 주일, 성 금요일까지, 고난주간의 주일과 평일주일
3. 색상의미
①. 오시는 왕을 위한 임금의 상징으로서 위엄과 존엄을 암시(대강절)
②. 엄숙성을 암시하면서 청결과 영적 씻음을 암시(고난주간)
③.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회개할 수 있는 가치를 부여해 줌을 나타낸다.
▶ 흰색
1. 상징 - 성결
2. 사용기간 - 성탄절과 그 이후 주일, 부활절과 그 이후 주일, 삼위일체 주일과 그이후 첫째주일
3. 색상의미
①. 예수 그리스도의 축제와 관련된 기쁨, 빛, 즐거움을 암시(성탄절)
②. 주의 만찬의 시작에 대한 기쁨을 암시(고난주간의 성 목요일)
③. 연중 희생의 거룩한 날로 지키는 풍요함을 나타냄(부활주일)
④.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킨 것을 의미
⑤. 결혼식에서도 사용한다.
▶ 붉은 색
1. 상징 - 보혈
2. 사용기간 - 성령강림절(오순절), 개혁주일, 교회창립기념일, 순교자 기념일, 추수감사절
3. 색상의미
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여 희생과 고난의 표시이며 승리의 색으로서 고난주간주일에 사용된다.
②. 성령의 불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성령강림주일에 사용된다.
③. 순교의 피를 상징하므로 순교한 성도들을 추모하는 예배에 사용하기도 한다.
▶ 녹색
1. 상징 - 성장
2. 사용기간 - 고난주간 이전 주일, 그 이후 오순절 절기에서 대강절까지다.
3. 색상의미
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영원불변과 종교적인 소망의 신선함을 의미한다.
②. 영적인 성장과 희망, 성결, 생명을 상징한다.
③. 영원한 행복과 성장으로 결혼식에서도 사용하기도 한다.
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8-12-30 송구영신
주와 동행하는 삶(창세기 5:21∼23) |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두 가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알아야 할 두 가지는 나의 남은 날 수와 남은 날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아는 것입니다.
시편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2018년을 마감하는 송년주일의 설교 제목은 ‘주와 동행하는 삶(Live with the Lord)’ 이라고 정했습니다. 주와 동행하는 삶이란 설교 제목을 정하게 된 이유는
나의 남은 날은 얼마나 될까? 남은 날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면서 얻은 결론은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기독교 윤리학자 리차드 니버(Helmut Richard Niebuhr, 1894∼1962)는 인간의 이상형은 예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으로부터 두 가지를 본받아야 하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이며, 또 하나는 인간을 향한 절대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과 인간을 향한 절대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세상은 온갖 부조리와 갈등의 구조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사도 바울은 주와 동행하기 위해서 이렇게 고민했습니다.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까요?
이 말씀을 다른 성경으로 읽어보면 이렇게 번역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할까?
신앙생활의 자세를 두 가지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코람 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Before God)’ 라는 뜻이며, 또 다른 하나는 ‘코람 호미니부스(Coram Hominibus)’는 ‘사람 앞에서(Before Men)’ 라는 뜻입니다.
코람 데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주와 동행하는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와 동행하는 삶을 ‘코람 데오(Coram Deo)’ 라고 합니다.
‘코람 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Before God)’ 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주와 동행하는 삶은 나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생각하며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이런 기도가 ‘코람 데오(Coram Deo)’의 신앙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느 목회자가 여러 지역을 순회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사택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이 타버렸고 심지어 두 아들마저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그 때가 독일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개신교회가 활발하게 번성하던 시기였습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결코 듣기 좋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도대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낙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목회자는 아무도 없는 숲속으로 들어가서 기도합니다. 그때 그 목회자의 마음에 참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놀라운 찬송을 불렀습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019년 신앙생활에 은혜가 넘쳐나는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코람 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Before God)’ 라는 신앙생활을 위한 명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코람 호미니부스(Coram Hominibus)’ 라고 합니다. ‘코람 호미니부스(Coram Hominibus)’는 ‘사람 앞에서(Before Men)’ 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가룟 유다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예수를 팔아넘길 음모가 드러났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는 ‘코람 데오(Coram Deo)’의 길을 포기하고 ‘코람 호미니부스(Coram Hominibus)’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예수를 팔아넘긴 후 스스로 목매어 죽는 죽음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과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의 결과는 이미 가룟 유다의 선택에 의해서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코람 데오(Coram Deo)’ 즉 ‘주와 동행하는 삶’을 위하여 함께 경주하는 2019년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와 동행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 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를 에녹이란 이름과 므두셀라 라는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녹(Enoch)이란 이름은 ‘바친다’는 뜻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에게 바쳐진 인생 이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에게 바쳐진 인생으로 2019년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에게 바쳐진 삶이 곧 에녹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온전하게 바쳐졌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왜 에녹은 하나님에게 바쳐질 수 있었을까요?
에녹 당시의 평균 수명은 대략 630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에녹은 365년을 살았습니다. 평균 수명보다 훨씬 적게 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보다 적게 살았다고 하면 무슨 몹쓸 질병에 걸렸거나 아니면 사고를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에녹은 몹쓸 질병에 걸린 것도 아니었고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로 올라가서 영원한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므두셀라(Methuselah)라는 이름은 ‘창을 던지는 사람’ 이란 뜻입니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를 살았다고 합니까? 969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에녹은 365년을 살았는데 므두셀라는 969년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았던 아들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에녹은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영원한 것은 없다!
에녹이 살았던 시대에 창을 던지는 사람이란 성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성을 지키는 사람이 969년 동안 그 성을 지켰다면 잘 지킨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969년 보다 더 많은 2천년 동안 성을 지킨 사람과 비교할 때는 잘한 것이 아닙니다. 에녹은 므두셀라가 969년 동안 육체라는 성을 지키지만 결국은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죽는다는 것은 성을 빼앗기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리 오래 살아도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에녹을 깨달았습니다.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둘째는 심판이 다가올 것이다!
므두셀라는 이름은 므두(무투, death)와 셀라(살라크, send)가 합성한 이름으로 므두셀라가 죽으면 심판을 보낸다는 뜻입니다. 이때 심판은 노아의 홍수를 말합니다.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영원한 것은 없으며 그 다음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와 동행하는 삶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삶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하늘로 올라가버렸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사람이었습니다.
에녹처럼 살아서 주님 앞으로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에녹과 같이 될 수 없다면 건강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주와 동행하다가 어느 날 잠을 자는 것처럼 고요하게 주님 앞으로 가는 것을 기도합니다.
에녹과 같은 삶을 원하신다면 주와 동행하는 삶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거룩한 동행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파트리스교회 모든 가족들이 거룩한 동행자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거룩한 동행자가 될 수 있는 말씀을 소개합니다.
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입니다.
그러면 기도는 무엇일까요?
기도는 성경대로 살아가는 힘을 공급받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나라입니다. 왜 기도합니까?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기 위한 힘을 공급받기 위한 것입니다. 현실에서 부딪친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우려는 힘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돌에 맞아 죽는 고통스런 현장에서 스데반은 ‘주여,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 돌이 방향을 바꿔 돌을 던진 사람의 이마에 맞아 마치 골리앗이 쓰러지듯 넘어지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