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순절 서른여덟 번째 날입니다.
오늘 함께 읽을 성경은 출애굽기 37장과 잠언 28장과 시편 86편입니다.
고난주간 네 번째 날입니다.
출애굽기 37장은 성막의 기구들 중에서 언약궤와 상과 등대와 분향단을 만드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내용은 25:10-40 및 30:1-6에 소개했던 것을 거듭 반복합니다.
이렇게 먼저 소개한 것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이 틀림없이 시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것은 기독교의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궤를 법궤, 언약궤, 증거궤, 하나님의 궤, 여호와의 궤 라고도 부릅니다. 이 궤는 솔로몬 성전으로 옮겨졌다가(왕상 8:6-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습니다.
언약궤의 덮개는 속죄소(캅포래드)이며 의미는 덮는다는 뜻입니다. 죄를 덮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상(술칸)은 12지파를 상징하는 떡 12개를 올려놓는 곳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적 희생을 상징합니다.
등대(메노라)는 등잔 일곱을 켜는 등불로 성령의 역사를 상징합니다(계 4:5). 성경에서 7은 완전성을 비유합니다.
향단(미즈빠크 학토레드)은 참된 기도를 하는 신자의 마음을 상징하며, 향단의 뿔은 기도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성막의 기구들이 철저하게 계시에 따라 제작되듯이 신앙과 삶은 철저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과 경험 또는 지식을 앞세우지 말고 온전하게 주님만을 따라갈 수 있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출애굽기 37:9)
- The cherubim had their wings spread upward, overshadowing the cover with them. The cherubim faced each other, looking toward the cover.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4. 성경적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5. 교회 전면 외벽 보수 공사가 부활주일 전에 마칠 수 있도록!
6. 고난의 주와 더불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