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0월 23일, 수) - 로마서 10장



오늘은 로마서 10장과 사사기 5장 그리고 시편 114편을 읽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일까요?

살아 있을 때에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착하게 살아가는 것일까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흑인으로 최초의 노벨 평화상을 받은 ‘랄프 번치’는 12살 때에 고아가 되어 할머니의 집에서 성장했습니다. 랄프 번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겨주었던 것은 ‘나는 네게 남겨 줄 유산이 없구나! 다만 아무리 괴로워도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희망을 가져라.’


흑인으로 부모 없이 성장하는 아이에게 기대를 갖고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언을 실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노벨평화상을 받는 수상시장에서 ‘내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직 예수님의 은혜이며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매사가 형통하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기 때문에 모든 일을 형통하게 생각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복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는 간절한 소망 때문입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23. 2013) Wed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로마서 10:11) 

- 믿음의 부요한 사람으로 세워주옵소서!

Any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Rome 10:11) 

- I want to live a rich man about the faith.


오늘의 묵상(10월 22일, 화) - 로마서 9장



오늘은 로마서 9장과 사사기 4장 그리고 시편 113편을 읽습니다.


바울의 신앙을 한 문장으로 표한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신앙은 ‘성령 안에서’ 또는 ‘말씀 안에서’ 라고 하겠습니다.

‘성령 안에서’ 라는 신앙은 옛 자아가 죽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옛 것이 죽고 새 것이 되었다는 ‘새로운 피조물’의 삶이란 과거의 생활 방식과 습관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예수께서 나를 지배하는 삶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삶이 감정적이며 충동적인 삶이었다면 새로운 피조물의 삶은 말씀에 의지하여 충동적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과 결정을 따른다는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세상 학문이 최고의 자랑이었던 옛 사람 바울은 이제는 예수 안에서 나를 불러주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위를 바라보는 생활에 감사하며 감격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삶을 일차원의 세계라고 한다면 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세계는 이차원이 될 것입니다. 이차원은 일차원보다 하나 위가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높은 또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른 세계를 살아간다는 것은 허황된 꿈을 갖는 몽상가의 삶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세상이 누릴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존 낙스(John Knox)는 ‘나에게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a Scotland or I'll die.)’고 외쳤습니다. 조국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는 애국적인 기도를 하는 것처럼 새로운 피조물은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죄를 지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차라리 나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고 이 백성들을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죄에 얽매인 인생이 아니라 죄에 갇혀 신음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자기를 포기하는 삶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22. 2013) Tue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로마서 9:32) 

-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Because they pursued it not by faith but as if it were by works.(Rome 9:32) 

- To win everyday by faith!



오늘의 묵상(10월 21일, 월) - 로마서 8장


오늘은 로마서 8장과 사사기 3장 그리고 시편 112편을 읽습니다.


신앙생활을 영적생활이라고도 합니다.

세상은 육신적인 것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적생활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육신으로 영적생활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해야 합니다.

거듭남이란 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영적생활을 위하여 6장에서는 육체와 죄의 관계, 7장에서는 혼과 죄의 관계, 8장에서는 죄와 영의 관계로 결론을 맺습니다.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죽음에서 벗어나려고 온갖 심혈을 기우렸으나 여전히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곤고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임재로 인하여 죄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 하는 영혼으로 생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도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가 온누리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21. 2013) Mon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 8:14)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For all who are being led by the Spirit of God, these are sons of God.(Rome 8:14) 

- Must live that Follow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오늘의 묵상(10월 20일, 주일) - 로마서 7장



오늘은 로마서 7장과 사사기 2장 그리고 시편 111편을 읽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면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가족들을 구원의 울타리로 인도하려고 복음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지 않고 돌아가신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하고 구원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예수를 알지 못했고 복음을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 무조건 지옥으로 보내진다면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때로는 법 없이도 살 수 있었던 사람이라고 주위로부터 평판이 좋았던 사람이라면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의문에 대하여 성경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도 서로 다른 견해를 계시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대한 가장 분명한 가르침은 로마서 10장 9절에 ‘예수는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또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이 구절에 따르면 예수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에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너에게서 물러 나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할 것이다.”


서로 다른 견해를 소개하는 두 구절을 근거로 예수를 영접하지 못했던 조상들의 구원 문제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만이 결정하실 수 있는 주권을 갖습니다.

인간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라 할지라도 구원의 문에서 거절당할 수도 있고, 못된 인간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던 사람이 구원의 문에서 환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주실 것이라는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그러나 매 순간마다 두려움을 갖고 마지막까지 선한 싸움을 지속하는 것만이 최선의 신앙이라고 고백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곤고한 인생이지만 반면에 행복한 인생이기도 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20. 2013) Sun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로마서 7:24) 

- 날마다 영생을 즐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Rome 7:24) 

- Want to live everyday for eternal life


오늘의 묵상(10월 19일, 토) - 로마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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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마서 6장과 사사기 1장 그리고 시편 110편을 읽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죽은 후에 다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욕심에 대하여는 죽고, 절제에 대하여는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죽고 다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예식을 세례라고 합니다.

온 몸이 물속에 잠겼다가 다시 물 위로 나올 때에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새 사람이란 죄에 대하여 무반응을 하고 오직 의에 대해서만 반응을 하는 삶을 선택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죽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동묘지에서 그들을 향하여 욕을 하거나 비난의 말을 퍼부어도 그들은 전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완전히 죽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서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은총의 삶을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19. 2013) Sat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로마서 6:18) 

- 의로운 주의 백성 된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ness.(Rome 6:18) 

- Let Lord's people led a righteous life!


오늘의 묵상(10월 18일, 금) - 로마서 5장


오늘은 로마서 5장과 여호수아 24장 그리고 시편 109편을 읽습니다.


믿는다는 것과 믿어진다는 것은 주체가 전혀 다릅니다.

믿는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가 주체가 되어 자기 노력과 의지가 강하게 반영됩니다. 반면에 믿어진다는 것은 내가 주체가 아니라 믿음의 대상 즉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어 믿게 하는 것입니다.


목회 초기 성경공부를 시작하며 신앙고백의 내용 중에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라는 내용을 설명하는데 어느 여자 교인이 그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때 그 교인에게 ‘믿어질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이제는 믿어집니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직접 느껴보고 체험해야 확신을 갖습니다.

아무리 잘 설명해도 이해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우리들은 너무 멀고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깨닫게 되는 순간 그렇게 멀고멀었던 거리가 순식간에 좁혀져 하나가 됩니다. 이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 중 한 강도는 믿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자기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비참하게 죽어 가고 있는 한 사람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닫습니다.


사랑하려고 애쓰는 것과 사랑하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랑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됩니다.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우리 마음대로 됩니까? 법으로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죄의 유혹은 더 달콤하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우리의 힘으로는 결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오직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질 때 비로소 죄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셨는데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할 까닭이 무엇입니까? 나 자신과 더불어 먼저 화평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때 비로소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18. 2013) Fri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Rome 5:8) 

- We want to see God's love in your life.



오늘의 묵상(10월 17일, 목) - 로마서 4장


오늘은 로마서 4장과 여호수아 23장 그리고 시편 108편을 읽습니다.


신앙인은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온전한 신앙으로 살아왔는가를 생각합니다.

내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나 이외의 다른 존재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나와 동물과 비교한다든지 아니면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거나 또는 나와 위대한 사람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모세는 위대한 지도자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세가 원망하는 백성들 앞에서 순간적으로 화를 내고 반석을 두 번씩이나 내리쳤습니다.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순식간에 화를 내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연약한 우리는 얼마나 다듬어지지 못했는지를 깨닫습니다.

오늘 말씀에 신앙인의 참 모습 ‘믿음으로 의롭다(Justification by faith)’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소개합니다.

이와 같은 신앙은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창 15:6)’ 또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과 같은 실천적인 믿음을 요구합니다. 실천적 믿음이란 믿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천적인 믿음의 사람으로 맡은 자리에 우뚝 세워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17. 2013) Thu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로마서 4:20) 

- 오직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He staggered not at the promise of God through unbelief; but was strong in faith, giving glory to God;(Rome 4:20) 

- I want to live glorified the Lord by only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