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7

1

누가복음 1:1∼80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38절)

7

2

누가복음 2:1∼52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40절)

7

3

누가복음 3:1∼38

하늘이 열리며(21절)

7

4

누가복음 4:1∼44

 주의 은혜의 해(20절)

7

5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7월 1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1∼80
♦ 묵상을 위한 주제 :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38절)
♦ 성구 :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 가니라.
I am the Lord's servant, Mary answered. May it be to me as you have said. Then the angel left her.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It is done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2020년 전반기 6개월을 마감하고 오늘부터는 하반기를 시작합니다. 전반기에 이루지 못한 것들을 찾아내어 하반기에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하며 출발합니다.

주의 말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욱 그 말씀을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대한 놀라운 경험을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아갈 때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죄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진리의 말씀에 따라 행복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에서 주의 말씀에 대한 교훈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곤란 중에 위로(시편 119:50)
둘째는 깨닫게 하는 통로(시편 119:169)
셋째는 새롭게 하는 은혜(시편 119:25)
넷째는 힘을 주시는 능력(시편 119:28)

♪ 찬양 / 주의 말씀 듣고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1∼52
♦ 묵상을 위한 주제 :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40절)
♦ 성구 :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he was filled with wisdom, and the grace of God was upon him.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성경을 읽을 때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하는 것은 “정관사(Definite article)”라고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은혜가 아니라 “그 은혜”라고 말씀한 것은 모두에게 내려지는 은혜가 아닙니다.

이때 정관사 “그”는 제한적 용법입니다.
지정된 사람이나 장소에게만 은혜가 임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용법으로 표현된 구절이 52절에서도 소개됩니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정관사 “그”가 사용되었으므로 모든 아이들에게 임하는 은혜가 아닙니다. 이러한 은혜를 “보편적 은혜” 또는 “일반적 은혜”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관사 “그”가 사용되므로 “특별한 은혜”라고 합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이 특별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정말 자기 자녀들이 특별한 은혜를 누리기를 원한다면 이제부터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기도가 아닙니다. 내 자녀가 특별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방식의 기도를 작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주 어느 한 날을 정하고 시간을 정하여 부모가 함께 자녀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한두 번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한 은혜를 원한다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별한 투자가 없이는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특별한 투자를 나를 위한 이기적인 투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깨닫게 할 수 있는 특별한 투자를 계획하고 실천하므로 2020년 하반기에 특별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찬양 / 기도하는 이 시간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3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3:1∼38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늘이 열리며(21절)
♦ 성구 :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as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렸다고 합니다(마 3:16).

정말 하늘의 문이 있어서 열렸을까요?

하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특별한 경우에 하늘이 열렸다고 말씀합니다(행 7:56, 행 10:11, 겔 1:1, 요 1:51).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 문이 열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마 3:17, 마 17:5, 벧후 1:17).

더구나 성령이 비둘기 같이 그 위에 임했다고도 합니다.
성령은 생명의 영입니다(롬 8:2, 요 6:63).

주님을 찬양 할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의 말씀을 묵상할 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
하늘 문이 열려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날마다 새롭게 다져지기를 소망합니다.

♪ 찬양 /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7

6

누가복음 5:1∼39

죄를 사하는 권세(24절)

7

7

누가복음 6:1∼49

듣고 행하는 자(49절)

7

8

누가복음 7:1∼50

말씀만 하소서(7절)

7

9

누가복음 8:1∼56

믿기만 하라(50절)

7

10

누가복음 9:1∼62

별세하실 것(31절)

7

11

누가복음 10:1∼42

좋은 편을 택하라(42절)

7

12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7월 6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5:1∼39
♦ 묵상을 위한 주제 : 죄를 사하는 권세(24절)
♦ 성구 :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오직 주 예수님께만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교회법을 근거로 예수님이 아닌 사제들에게도 용서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하고 말았습니다.
신앙생활을 예수 중심의 신앙과 교회 중심의 신앙으로 구분합니다.
예수 중심의 신앙은 “성경”이 기준이 됩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은 “교회법”이 기준이 됩니다.
교회법이 성경보다 위에서 권위를 갖게 될 때 신앙은 하나님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앙생활이 습관적으로 길들여질 때가 위험합니다.
날마다 새롭게 한다는 약속보다는 오늘도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내일도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은 타락한 마음 때문입니다.
문제가 드러난 죄보다 드러나지 않은 생각하지도 못한 죄를 찾아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됩시다.
애통하는 자가 됩시다.
온유한 자가 됩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됩시다.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됩시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됩시다.
화평케 하는 자가 됩시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됩시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도를 합니다. 

주여,
주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받아주옵소서!

♪ 찬양 / 나의 죄를 씻기는

https://www.youtube.com/watch?v=WE4nqto723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7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6:1∼49
♦ 묵상을 위한 주제 : 듣고 행하는 자(49절)
♦ 성구 :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But the one who hears my words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ma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The moment the torrent struck that house, it collapsed and its destruction was complete.

하나님 앞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듣고 행하는 자”와 “듣고 행하지 않는 자”

‘듣고 행하는 자’는 기초를 깊이 파고 반석 위에 집을 짓습니다.
깊은 기초와 든든한 반석을 위하여 마음에 새겨야 할 진리를 살펴봅니다.

“남에게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31절)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과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36절)

신앙생활의 유형을 “이기적인 신앙”과 “이타적인 신앙”으로 구분합니다.
‘이기적인 신앙’에서 ‘이타적인 신앙’으로 성숙해 질 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것입니다.
소금과 빛은 대상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기적인 신앙은 대상을 구분합니다.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믿음으로 거듭날 때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란 그 영광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같고, 그의 더러움에 있어서는 동물과 같다”(성 어거스틴).

인간이 고귀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나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인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두 가지 요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사죄의 은총
둘째는 성령의 임재와 충만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말씀의 깊은 뿌리와 실천의 든든한 터전 위에서 좋은 나무로 반듯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 찬양 / 주의 말씀 듣고서

https://www.youtube.com/watch?v=JI8vncK8wa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8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7:1∼50
♦ 묵상을 위한 주제 : 말씀만 하소서(7절)
♦ 성구 :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But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God's Word)”이라고 합니다.
신약 성경을 기록한 언어를 “코이네 헬라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헬라어에서 말씀이란 단어가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첫째는 “로고스(λόγος, logos)”
둘째는 “레마(ῥῆμα, rhéma)”
‘로고스’ 라는 말씀은 성경의 모든 내용을 말합니다.
‘레마’ 라는 말씀은 특별히 내게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말합니다.
레마라는 말씀의 대표적인 성구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로마서 10:17).

“말씀만 하사” 라고 하셨을 때 사용된 말씀은 “로고스”라는 단어입니다.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모두 “로고스”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을 강조하려면 “로고스” 보다는 “레마” 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백부장의 이와 같은 언어 사용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고 극구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계속되는 위협,
삶의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답답하게 느껴질지라도
백부장과 같은 믿음으로
“다만 말씀만 하사 낫게 하소서!”
이렇게 고백하며
어려운 때를 말씀으로 무장하여
건강하게 견디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전능왕 오셔서

https://www.youtube.com/watch?v=tySNuzGINh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9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8:1∼56
♦ 묵상을 위한 주제 : 믿기만 하라(50절)
♦ 성구 :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Don't be afraid; just believe.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움의 원인은 “불안(不安)”이라고 합니다.
불안한 사람은 “공포(恐怖)”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에도 무너져버립니다.

보헤미아의 국왕 “페르디난도 5세(Ferdinando V)”에게 어느 점쟁이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폐하께서는 ‘마드리갈’이라는 곳에는 가지 마십시오. 그곳에 가면 죽을 것입니다. 그 후로 국왕은 그곳에 아주 좋은 별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1년 동안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 작은 도시를 방문하게 되어 작은 집에서 하루 밤을 지낼 때 그만 병이 났다고 합니다. 국왕은 신하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신하는 즉시 대답하기를 “예, 여기는 ‘마드갈레’ 라고 합니다.” “마드리갈”과 비슷한 말이었습니다. 그 순간 국왕은 “아이구, 이제는 죽겠구나!” 하더니 결국 며칠 지나 죽었다고 합니다.

병(病)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공포”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두려움에 붙잡힐 때 사람의 몸은 신경이 쇠약해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위액 분비가 잘 안되어 소화도 안 된다고 합니다. 세균보다 더 무서운 두려움이 건강을 무너트릴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 말고 믿어야 합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의 골짜기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렵지 않은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 찬양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https://www.youtube.com/watch?v=Wgu4-Zump6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0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9:1∼62
♦ 묵상을 위한 주제 : 별세하실 것(31절)
♦ 성구 :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 할쌔.
appeared in glorious splendor, talking with Jesus. They spoke about his departure, which he was about to bring to fulfillment at Jerusalem.    

“별세(別世)”
‘별세’를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서는 죽음 아니라 “떠나는 것(departure)” 이라고 합니다.
지구를 떠나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평안하고 행복한 곳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이 여행을 “죽음 여행”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은 다시 돌아와서 서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 여행은 내가 죽어서 그곳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입니다.

“우리들은 일이 끝나기까지 죽는 것이 아니다.”

스코트란드 조합교회(Congregationalist) 선교사이자 탐험가이었던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 3. 19~1873. 5. 1)이 남긴 말입니다.

리빙스턴은 살아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쳤거니와 죽어서도 하나님의 뜻을 무언으로 대변하여 성취시키려고 “죽음도 하나님 사업 일부”라고 고백했습니다.

언제인가 반드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삶의 자세라고 하겠지요?
오늘은 특별한 여행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시렵니까?
여행의 즐거움은 준비한 만큼만 누릴 수 있습니다.
때와 장소를 알지 못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며 소망의 닻을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하늘가는 밝은 길이

https://www.youtube.com/watch?v=6ON12J-aoZ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1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0:1∼42
♦ 묵상을 위한 주제 : 좋은 편을 택하라(42절)
♦ 성구 :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Mary has chosen what is better, and it wi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선택(選擇)에 의해서 삶이 결정됩니다.
좋은 것을 선택하면 좋은 삶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것을 선택하면 나쁜 삶이 될 것입니다.
좋은 삶을 원한다면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시력이 악화되어 눈이 멀어가고 있었습니다. 담당의사가 그에게 수술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어서 그의 시력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수술하던 중에 뇌신경을 다쳐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수술을 한 결과 이번에는 기억력은 되살아나고 시력은 나빠졌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환자에게 "어느 것을 택하겠습니까? 시력이요, 아니면 기억력입니까?"

한참을 생각하던 사람은 "시력을 되찾겠습니다. 지나간 일을 기억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될 일을 눈으로 보는 것이 낫겠지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 속에 파묻힌 삶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며 지난 날 나쁜 기억을 다듬어 더 좋은 기억으로 새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여!
마리아와 같이 좋은 편을 선택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오늘이라는 기회를 붙잡아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건하여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복음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오 놀라운 구세주

https://www.youtube.com/watch?v=TvF7KjM0h3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7

13

누가복음 11:1∼54

구하는 자에게 주실 성령(13절)

7

14

누가복음 12:1∼59

어리석은 자(20절)

7

15

누가복음 13:1∼35

망할 징조(3절)

7

16

누가복음 14:1∼35

강권하여 채우라(23절)

7

17

누가복음 15:1∼32

하늘에서의 기쁨(7절)

7

18

누가복음 16:1∼31

위로와 고민(25절)

7

19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7월 13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1:1∼54
♦ 묵상을 위한 주제 : 구하는 자에게 주실 성령(13절)
♦ 성구 :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the Holy Spirit to those who ask him!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은 문제를 갖고 해결하려고 몸부림치기 때문에 현재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성령(聖靈)”을 구하라고 강조합니다.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성령께서 마치 비둘기 같이 내려오셨으며,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나 승리하셨던 예수님께서 부활 후 모든 문을 닫아걸고 두려워 떨고 있던 제자들 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성령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무슨 신비한 힘과 능력에 제한시키지 말고 예수님처럼 성령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은 순수하고 거룩한 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에 붙잡힌 사람은 인격적인 삶에 만족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정의와 정직을 주장하면서도 자신은 불의와 추함에 갇혀 있었기에 그 불의와 추함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때 인간은 자기모순이란 함정에 빠져 비극적인 삶을 선택합니다.

예로부터 윤리를 전공한 사람은 윤리가 없다고 합니다.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은 정의가 없다고 합니다. 인간이 이렇게 자기모순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기만족에 도취한 삶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구하는 사람은 자기모순을 넘어야 하고 자기만족을 버려야 하는 고통과 연단의 과정에서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진리의 길을 찾아 가난하지만 부요하게 연약하지만 강건한 삶을 누리며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을 구하는 믿음으로 성령과 함께 진실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새겨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찬양 /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https://www.youtube.com/watch?v=kNQcjnrGiSc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4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2:1∼59
♦ 묵상을 위한 주제 : 어리석은 자(20절)
♦ 성구 :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죽을 것을 모르고 세상 삶에 만족하며 살았던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지혜로운 사람의 기도를 찾아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2)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언 30: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내가 만족 할 때 어느 누군가 고통의 자리에서 답답해합니다.
내가 즐거워 뛸 때 어디에선가 슬픔의 통곡 소리가 진동합니다.
내가 배부를 때 어떤 사람을 굶주린 배를 붙잡고 도움의 손을 찾습니다.
내가 건강할 때 병상의 자리에 누워 소망 없는 눈으로 치료의 길을 헤맵니다.
이제부터는 나 보다 더 낮은 자리에서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가 아니라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작은 파동에 의한 움직임이 더 큰 파장을 일으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즐기며 기뻐할 수 있는 그 날을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내 사랑의 크기만큼
그의 사랑이

같아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으며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는

주면서 채워지는 사랑


그로 인해 알게 된

아픔과 슬픔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랑


그렇게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내 가슴 비워가는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그가 보고픈 만큼

그가 그리운 만큼

내 가슴 오려 내주는 사랑


그와 같은 눈높이에 서서

나 자신을 하나하나 비워감에 따라

그 자리에

어느새

그가 하나하나씩 쌓여가는 그런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 찬양 /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https://www.youtube.com/watch?v=nm6-X3jGz0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5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3:1∼35
♦ 묵상을 위한 주제 : 망할 징조(3절)
♦ 성구 :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망할 징조(徵兆)는 “자기의 죄를 깨닫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잘못된 삶을 정상적인 삶이라 생각하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잘못을 깨닫는 사람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합니다.
회개(悔改)는 성령의 강한 불빛에 의해 깊숙이 숨어있던 죄를 찾아내어 그 죄를 밝은 세상으로는 드러내어 태워버리고 죄가 숨어 있던 그곳에 성령의 거룩한 빛을 담아 그 빛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회개하지 못하면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될 것이라고 합니다.
쓰레기와 같은 죄 때문에 버림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쓰레기를 치워버리고 맑고 깨끗한 집으로 청소한 후 그 안에서 즐겁고 복된 삶을 누려야 할까요?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지난날의 죄악을 깨닫고 영원한 주님 나라 백성으로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승리의 행진 대열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행군 나팔 소리에

https://www.youtube.com/watch?v=jgsaNnViFQ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6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4:1∼35
♦ 묵상을 위한 주제 : 강권하여 채우라(23절)
♦ 성구 :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Then the master told his servant, 'Go out to the roads and country lanes and make them come in, so that my house will be full.

“강권하라”는 헬라어는 “아낭카조(ἀναγκάζω)”라고 합니다.
‘아낭카조’는 “억지로라도 하게하라”는 뜻입니다. 
한번 권면하고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고 집요하게 매달려 간청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심지어 안 되면 멱살이라도 잡아서 끌고 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한 초청은 유대인들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영접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이방인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복음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문을 열어야 할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문을 열어놓지 않고 구원을 받으라고 외칩니다.
그 외침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뿐입니다.
복음의 문을 열고 구원받을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합시다.
그리고 거리에 나가 구원받아야 할 사람에게 복음을 외치고 가르치고 깨우쳐서 구원의 잔치 자리를 채워야 하겠습니다.

오 주여,
화산이 터져 오르듯
복음의 용암이 넘쳐흘러
거리를 채우고 흔들어
방황하던 영들이
구원의 문을 찾아
달려오게 하소서!
♪ 찬양 / 구원으로 인도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i1UbpDjlDtU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7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5:1∼32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늘에서의 기쁨(7절)
♦ 성구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I tell you that in the same way there will be more rejoicing in heaven over one sinner who repents than over ninety-nine righteous persons who do not need to repent.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But Abraham replied, 'Son, remember that in your lifetime you received your good things, while Lazarus received bad things,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gnoy.

“하늘에서의 기쁨”이란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기쁨”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실에서는 “어버이의 기쁨”이라고도 하겠지요.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언제 가장 기뻐했을까요?
물론 여러분들이 태어나던 날 바로 그날이 가장 기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기쁨은 그 아이가 자라나면서 기쁨을 무너져 내리고 근심과 걱정으로 쌓여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왜 나를 낳으시고 그렇게 기뻐하셨던 부모님이 나로 인하여 기쁨을 잃어버리셨을까요?
마찬가지로 하늘의 어버이 하나님께서 나를 낳으셨던 부모님처럼 나로 인하여 기쁨을 잃어버리셨다면 신앙인으로서 큰 불행이 아닐까요?
그런데 오늘 잃어버렸던 기쁨을 회복할 수 있는 비결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나를 낳으시고 기뻐하셨던 부모님의 잃어버린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 부모님에게 잘못한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어버이에 대한 회개가 부모의 기쁨이 될 수 있다면 이제는 영적으로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 앞에 지난 날 거짓되고 망령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늘에 기쁨을 쌓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이 땅의 기쁨
하늘의 기쁨으로 치솟아
기쁨의 날개 펄럭이며
모두 함께
기쁨을 누리며
살아봅시다.

♪ 찬양 / 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데

https://www.youtube.com/watch?v=a6zCE70-r8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18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6:1∼31
♦ 묵상을 위한 주제 : 위로와 고민(25절)
♦ 성구 :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But Abraham replied, 'Son, remember that in your lifetime you received your good things, while Lazarus received bad things,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gony.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에서 위로받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고민에 붙잡혀 시들어가는 인생으로 기억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위로 받으며 소망의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왜 부자는 풍족한 환경에서 고민하는 자리에 머물게 되었을까요?
왜 거지 나사로는 구차한 환경에서 위로받는 자리에 앉게 되었을까요?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고민과 위로의 차이는 “마음”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이 결정될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망의 마음을 갖게 될 때에 위로가 흘러들어 올 것입니다.
풍족한 환경에서도 만족과 감사를 모른다면 실망과 고통의 작은 구멍이 점점 더 확대되어 도저히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의 바위가 될 것입니다.

“마음”이란 단어를 영어로 “마인드(mind)”와 “하트(heart)”로 구분합니다.
‘마인드(mind)’란 주로 뇌의 영역에 관련되어 의사결정 및 참과 그릇됨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하트(heart)’란 문학적 영역 및 느낌과 정서를 조절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한 마음”이라고 말할 때는 “원 하트(One Heart)”를 말합니다.
서로 한 마음이 될 때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서로 하나가 될 수 없을 때 고민합니다.
반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 하나가 된다면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다(happy)와 일어난다(happen)는 단어를 살펴보면 동일한 어근(happ)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자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이 일어날 수 있지만 마지막 문자를 잘못 쓰면 행복은 고민으로 뒤집어 질 것입니다.

위로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과 한 마음으로 회복한 후에 사람들과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https://www.youtube.com/watch?v=G0Lj_gDVw0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7

20

누가복음 17:1∼37

믿음을 더하소서(5절)

7

21

누가복음 18:1∼43

믿음을 보겠느냐(8절)

7

22

누가복음 19:1∼48

주가 쓰시겠다(31절)

7

23

누가복음 20:1∼47

산 자의 하나님(38절)

7

24

누가복음 21:1∼38

주의하라(8절)

7

18

누가복음 22:1∼71

습관을 좇아(39절)

7

19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7월 20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7:1∼37
♦ 묵상을 위한 주제 : 믿음을 더하소서(5절)
♦ 성구 :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The apostles said to the Lord, “Increase our faith!”    

“양(量, Amount)과 질(質, Quality)”
양(量)에 대해서는 “많다” 또는 “적다”
질(質)에 대해서는 “좋다” 또는 “나쁘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도들이 예수님에게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라 하였을 것이요 그대로 되었을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들은 “믿음의 양”을 요구했지만 주님께서는 “믿음의 질”을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양으로 생각하는 것은 인간이 물질 세상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물질이 넉넉하다는 것은 이 세상을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비록 물질은 넉넉하지 않지만 행복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오늘의 말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겸손(謙遜, humility)(10절)

겸손이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자매는 여러 형제들이 부유하게 살아가면서도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 자매에게 “형제들은 모두 풍족하게 살아가는데 마음이 상하지 않는가?” 라고 질문했더니 그 자매가 “내가 도움을 주지 않아도 모두 넉넉하게 살아가므로 나는 참 좋습니다.” 라고 대답할 때 그 자매의 인품에 대해서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것이 겸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둘째는 감사(感謝, thanks)(16절)

열 명의 문둥병자들 중에 오직 한 사람만이 예수님을 찾아와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謝禮)하였다고 합니다. 사례란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들이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맑고 밝은 태양 빛,
항상 새로운 공기와 신선한 바람,
푸른 나무들과 풀밭,
언제나 가까이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가족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제한적 삶이 다소 힘들고 지칠지라도 결코 불행한 것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셋째는 역설적(逆說的, Paradoxical)인 생각(33절)

역설적이란 “어떤 내용이 겉으로는 모순되고 부조리하게 보이지만, 그 속에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는 말씀처럼 삶의 가치와 기준을 자기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의 전쟁에서 항상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어느 날 기자가 “베긴” 수상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이스라엘보다 500배나 강한 아랍과 싸워서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가?”
기자의 질문에 “베긴” 수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에서 상관은 “전진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따르라!”고 명령할 뿐입니다. 그러면 모든 부하들이 지휘관을 믿고 따라가므로 승리하게 됩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견디고 있습니까?
어려운 때를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은 오직 세상을 이기셨던 예수님처럼 나를 위한 것이 우선이 아니라 남을 위한 절대 겸손과 감사와 역설적인 신앙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행복한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구원으로 인도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aTUNw4llW1Q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1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8:1∼43
♦ 묵상을 위한 주제 : 믿음을 보겠느냐?(8절)
♦ 성구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I tell you, he will see that they get justice, and quickly. However,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여러분은 믿음이 보입니까?
아니면 믿음을 느끼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믿음은 깨닫는 것일까요?

감리교 운동을 일으켰던 “요한 웨슬리”는 “최대로 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무엇을 최대로 해야 할까요?
첫째는 몸과 마음과 이웃을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로 일하고 벌어라.
둘째는 검소한 생활로서 번 것을 최대로 절약하라.
셋째는 네가 가진 것을 최대로 이웃에게 나누어 주라.

믿음이란 최대로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므로 믿음은 언행(言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최대로 두려워하라!(2절)
사람을 최대로 인정하라!(9절)
자기의 부족한 것을 최대로 살펴라!(22절)
가장 필요한 것을 최대로 구하라!(41절)

♪ 찬양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https://www.youtube.com/watch?v=xT1HDblQkp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2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19:1∼48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가 쓰시겠다(31절)
♦ 성구 :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가 쓰시겠다 하라.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untying it? tell him, The Lord needs it.

“주가 쓰시겠다(The Lord will use it)”
예수님께서 사용하시겠다는 말씀에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거물(Great Man)”로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거물”이란 용어를 세 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거물(巨物)

거물(巨物)이란 “클 거(巨)”자를 사용하여 “큰 인물”이나 “큰 물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거물급(巨物級)”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거물(去物)

거물(去物)이란 “갈 거(去)”자를 사용하여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거나 미움과 원망의 대상이 되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세상을 떠나야 할 사람” 또는 “내쫓아야 할 사람”을 말합니다.

셋째는 거물(距物)

거물(距物)이란 “상거할 거(距)” “막을 거(距)”자를 사용하여 가깝게 지내야 할 사람이 아니라 “거리를 두고 만나거나 사귐을 가져야 할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가까이서 교제해야 할 사람 위대한 인물의 거물(巨物)입니다.
왜 예수님은 거물이 되셨을까요?

“삭개오”는 뭇사람들로부터 “죄인”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던 “거물(距物)”이었으나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을 방문한 후에 “작은 거물(巨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작은 거물(巨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3절)
둘째는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6절)
셋째는 예수님 앞에 자기 잘못을 고백해야 합니다(8절)
넷째는 아브라함 자손의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9절)

어두운 세상에 소망의 빛이 되어 주위 사람들을 믿음의 거물급(巨物級)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믿음의 삶을 회복하여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일에 다 함께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찬양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https://www.youtube.com/watch?v=qhnLNAlK3e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3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0:1∼48
♦ 묵상을 위한 주제 : 산 자의 하나님(38절)
♦ 성구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for to him all are alive. 

“산 자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왜 이런 표현이 소개되었는지 그 배경을 생각해 봅니다.

이스라엘 전통에 “계대결혼(繼代結婚, Levirate Marriage)” 이란 것이 있습니다. ‘계대결혼’이란 “리비르(Levir, 남편의 형제)”란 말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수혼(嫂婚)” 또는 “형사취수제도(兄死取嫂制度)”라고 합니다(참조, 신명기 25:5∼10).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했다가 자녀가 없이 죽어 그 다음 형제가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그 형제도 또 죽었고 다시 셋째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고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다면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이냐?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산 자의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산 자의 하나님’이란 부활 때에는 시집도 장가도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씀입니다.

계대결혼의 영적 교훈은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언약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창 13: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중에는 “대(代)”가 끊어지는 가문이 생긴다는 것은 여호와의 약속과는 상치되는 일이었으므로 계대결혼을 통해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부활이란 분명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부활 후에도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생명(生命)을 말합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생명(生命)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생명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며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죽음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산자의 하나님 편에서 강건한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생명 진리 은혜 되신

https://www.youtube.com/watch?v=JEhz2nrstH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4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1:1∼38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의 하라(8절)
♦ 성구 :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 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He replied: Watch out that you are not deceived. For many will come in my name, claiming, I am he, and, The time is near. Do not follow them.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그 영혼을 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사람이 예수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로라(I am He, ego eimi, Ἐγώ εἰμι)” 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예수가 아닌 사람이 “내가 예수라!(ego eimi, Ἐγώ εἰμι)”고 말할 때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명품(名品)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붙잡혀 가짜를 찾게 됩니다. 가짜는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진품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를 만나려면 예수님이 좋아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좋아하는 마음과 생각은 회개(悔改)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회개 없이 거룩하신 주님을 찾고자 할 때 거짓의 가르침에 쉽게 흔들려 가짜에 미혹 당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는 파멸입니다.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의 빛이 되신 주님과 더불어 어두운 세상에서 저 천성을 향하여 힘차게 나가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그니라(I am He)”라고 하셨을 때 일곱 가지 특징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일곱 가지 특징을 잘 기억하셔서 예수와 참된 예수를 바르게 분별하여 미혹당하는 일이 없도록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Ⅰ.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Ἐγώ εἰμι ὁ ἄρτος τῆς ζωῆς

Ⅱ.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Ἐγώ εἰμι τὸ φῶς τοῦ κόσμου


Ⅲ. 나는 문이다(10:7, 9)

ἐγώ εἰμι ἡ θύρα τῶν προβάτων


Ⅳ. 나는 선한 목자라(10:11)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  


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

Ⅵ.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Ἐγώ εἰμι ἡ ὁδὸς καὶ ἡ ἀλήθεια καὶ ἡ ζωή·


Ⅶ. 나는 참 포도나무다(15:1. 5)

Ἐγώ εἰμι ἡ ἄμπελος ἡ ἀληθινή,


♪ 찬양 / 신랑 되신 예수께서

https://www.youtube.com/watch?v=2mlMA_YAis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5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2:1∼71
♦ 묵상을 위한 주제 : 습관을 좇아(39절)
♦ 성구 :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기도하셨을까요?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일에 삶에 익숙해졌기에 습관을 좇아 감람산을 찾아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습관에 몸이 익숙해지려면 사회학에서는 대략 3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만 시간이란 1,250일에 해당하는 시간입니다.
1,250일 3년 4개월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지낸 시간과 거의 비슷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공생애 3년의 시간을 제자들과 함께 지내셨을까요?
그 이유는 제자들에게 거룩한 습관이 제자들의 몸에 익숙해질 때 까지 훈련하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는 네 가지 습관을 갖고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네 가지 습관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배하는 습관
둘째는 성경을 읽는 습관
셋째는 기도하는 습관
넷째는 전도하는 습관

습관(習慣)이란 헬라어는 “에도스(edos, ἔθος. custom)”라고 합니다.
에도스는 성경에서 “전례(典禮)”(눅 2:42) 또는 “규례(規例)”(눅 4:16) 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주님의 에도스가 나의 에도스가 될 때 비로써 주님처럼 이 세상에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서 성취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먼저 거룩한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습관이 몸에 익숙해졌을 때 나도 모르게 나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뭇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 찬양 / 저 죽어가는 자

https://www.youtube.com/watch?v=jl7Kf79QQs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7

27

누가복음 23:1∼56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8절)

7

28

누가복음 24:1∼53

너희는 증인이라(48절)

7

29

마태복음 1:1∼25

죄에서 구원할 자(21절)

7

30

마태복음 2:1∼23

현몽(19절)

7

31

마태복음 3:1∼17

하늘이 열리고(16절)

8

1

마태복음 4:1∼25

회개와 천국(17절)

8

2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7월 27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3:1∼56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8절)
♦ 성구 :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Jesus turned and said to them, Daughters of Jerusalem, do not weep for me; weep for yourselves and for your children.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이마엔 땀이 얼룩지고 지친 발걸음은 딱딱한 돌계단에 쓰러졌습니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힘들 때 제자들마저 보이지 않고 지나가던  구경꾼 구레네 시몬이 대신 십자가를 지고 갑니다. 예루살렘의 여인들이 예수님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따라가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구속사적 의미에서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시는 것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서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길을 가시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강제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자원해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 ‘비아돌로로사’를 함께 걸어가며 눈물로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십자가 고통의 길은 곧 구속의 길로 활짝 열릴 것이지만 너희 자녀들은 아직 구원의 은혜를 모르고 있으므로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울어야 한다고 깨우치셨습니다.

여성(女性)은 연약하지만 모성(母性)은 강합니다.
모성의 힘으로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할 때 어려운 시대를 살아야 할 자녀들은 반드시 믿음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진리를 따라 경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꿋꿋하게 세워질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자녀를 위하여 흘리는 눈물의 씨앗이 자녀들의 마음에 믿음으로 심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https://www.youtube.com/watch?v=ZOcEGrqjpBA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8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누가복음 24:1∼53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희는 증인이라(48절)
♦ 성구 :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증인(證人, witness)”이란 어떤 사건의 목격자를 말합니다.
헬라어 성경에서 증인을 “마루투스(martus, μάρτυς)” 라고 합니다.
“마루투스”라는 단어의 특별한 의미는 “순교자(殉敎者)” 라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수의 증인은 복음을 전하려고 자기 목숨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거리에서 “예수를 믿으세요!” 이렇게 외치는 것만이 증인이 아니라 이기적인 세상에서 자기의 이익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복음적인 삶 또한 증인의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북한에서는 성경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핍박을 받고 심지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성경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하여 생명의 위험을 각오하면서 이 일에 헌신하는 일군들이 있습니다.

남과 북이 갈라지기 전에 북한에는 3,035개의 교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밖에 없지만 지하교회 성도들은 끈질기게 그들의 신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고, 마음대로 찬송을 부를 수 있으며, 성경을 소유하고 읽을 수 있는 자유가 지하교회 성도들에게는 굉장한 은혜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를 지금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어리석은 사람은 핍박과 고난이 닥쳐올 때 겨우 깨닫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핍박과 고난이 닥쳐오기 전에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의 기준을 세속의 가치에 따라 옮기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내가 누릴 수 있는 찬송과 기도와 말씀의 자유를 박탈당하기 전에  증인으로서 순교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 몸과 마음이 힘들지라도 지하교회 성도들을 생각해 봅시다.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정치범 수용소에서 억압당하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잊지 맙시다.

오늘 내가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증인으로 거듭나야 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부르짖는 성령의 탄식 소리로 들어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어느 민족 누구게나

https://www.youtube.com/watch?v=nBSQMx4IjIc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29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죄에서 구원할 자(21절)
♦ 성구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죄(罪)에서 구원(救援)할 자”

죄는 에덴동산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을 받고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려고 헛된 꿈을 갖습니다.
헛된 꿈은 금지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자기들의 부끄러움을 깨닫습니다.
부끄러움이란 벌거벗었다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자기의 부끄러움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감추려고 할 때 하나님은 새로운 방법으로 부끄러움을 덮어주셨습니다.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은 부끄러움을 덮어주신 것입니다.
덮어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이 세상에 오신 예수를 “사랑의 주”라고 부르는 까닭은 “죄를 덮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들추어내는 사람”과 “덮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들추는 사람은 아직 자기의 부끄러움을 자기 방법으로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덮어주는 사람은 자기의 부끄러움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용서받았기 때문에 그 은혜를 나누려고 다시 덮어주는 삶을 기뻐합니다.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 것처럼 이제부터 덮어주는 은혜를 함께 경험하며 그 은혜의 세계에서 주님을 닮아 가기를 기도합시다.

♪ 찬양 / 사랑의 주님 닮기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bsA_JjDhxc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30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1∼23
♦ 묵상을 위한 주제 : 현몽(19절)
♦ 성구 :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급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After Herod die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in a dream to Joseph in Egypt.   

“현몽(現夢, in a dream)”
현몽이란 헬라어는 “오나르(onar. ὄναρ)”라고 합니다.
“오나르”란 잠을 잘 때 특별한 계시를 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정혼한 사이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결혼은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째는 정혼(定婚)

신랑과 신부의 부모(아버지)에 의해서 신랑과 신부가 어렸을 때 ‘네 딸하고, 우리 아들하고 결혼시키자.’ 라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약혼(約婚)

신랑과 신부가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약혼하므로 법적 구속을 받는데, 이 관계를 깰 수 있는 것은 오직 법적인 약혼 파기로만 가능합니다. 약혼 기간은 대개 1년 정도 되며, 약혼 기간에 신랑과 신부는 육체적 접촉을 하지 않으며, 서로의 순결을 지키게 됩니다.

셋째는 결혼(結婚)

신랑은 큰 잔치를 벌이며,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를 맞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18절). 이 문구에서 ‘성령으로’라는 말을 빼면, 마리아는 약혼한 상태에서 요셉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임신했다는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약혼 기간에 여인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임신하는 것은 모세 율법에 의하면 ‘간음죄’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반드시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습니다(19절).

‘의롭다’는 것은 ‘율법을 잘 지킨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라면  ‘간음한’ 마리아를 돌로 쳐 죽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습니다. 요셉에게 의로움이란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이 이러한 일을 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몽”이란 계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현몽의 은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우리에게도 나타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대로가 활짝 열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https://www.youtube.com/watch?v=4mkxZZ2AKZ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7월 31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3:1∼17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늘이 열리고(16절)
♦ 성구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As soon as Jesus was baptized, he went up out of the water. At that moment heaven was opened,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on him.

하늘에 문(門)이 있어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성경은 하늘이란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생명(生命)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순간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감추어졌던 생명의 비밀이 하늘이 열린 것처럼 드러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늘은 궁극적 생명이 은폐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하늘로 올라갈 수 없듯이 아무도 그 생명이 은폐된 곳으로 갈 수 없습니다. 하늘이 열려야만 우리는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을 여는 문이 예수님이십니다(요 10:7, 양의 문).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생명을 알게 되었고, 그 생명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마태는 그 증거를 성령의 임재와 하늘의 소리로 드러내셨습니다.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예수님 위에 임했으며, 성령은 생명의 영이십니다.
하늘에서 들린 소리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마음에 합한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시편 2편 7절의 인용입니다.

성경에서 하늘이 열렸던 사건들을 살펴보며 하늘이 열리는 은혜를 사모하며 그 은혜가 오늘 내게도 임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 에스겔 1:1
2. 마태복음 3:16(누가복음 3:21)
3. 요한복음 1:51
4. 사도행전 7:56
5. 사도행전 10:11

♪ 찬양 /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https://www.youtube.com/watch?v=Vk1oouyZkF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카톡으로 배우는 구약 성경(창세기 - 말라기) 06 / 15 /20-07 / 29 / 20


카톡과 유튜브으로 배우는 성경(카유배성)

6월 15일(월)  #.1

창세기 /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 히브리 민족의 선택

요절 /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절 /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율법서 : 5권, 613조항


6월 16일(화)  #.2

출애굽기 / 구원하시는 하나님
- 히브리 민족과의 약속

요절 / 출애굽기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율법서 : 5권, 613조항

6월 17일(수)  #.3

레위기 / 언약하시는 하나님

요절 / 레위기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분류 : 율법서( 5권), 613조항

6월 18일(목)  #.4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율법서 : 5권, 613조항

민수기 / 훈련하시는 하나님

요절 / 민수기 14:33∼34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찌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율법서 : 5권, 613조항

6월 19일(금)  #.5

신명기 / 거듭 말씀하시는 하나님

요절 / 신명기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율법서 : 5권, 613조항

6월 20일(토)  #.6
여호수아 / 성취하시는 하나님

요절 / 여호수아 11: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주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역사서 : 12권(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7
6월 22일(월)

사사기 / 재판하시는 하나님
요절 / 사사기 21:25
그 때에 이스라엘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everyone did as he saw fit.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8
6월 23일(화)

룻기 / 우리의 기업을 회복하시는 하나님
요절 / 룻기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The women living there said, Naomi has a son. And they named him Obed. He was the father of Jesse, the father of David.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9

6월 24일(수)
사무엘상 / 왕국의 조직
요절 / 사무엘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 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Samuel took the horn of oil and anointed him in the presence of his brothers, and from that day o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David in power. Samuel then went to Ramah.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0
6월 25일(목)

사무엘하 / 다윗의 통치
요절 / 사무엘하 6: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David, wearing a linen epho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1

6월 26일(금)
열왕기상 / 왕국의 분열, 솔로몬 왕
요절 / 열왕기상 11: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Yet I will not tear the whole kingdom from him, but will give him one tribe for the sake of David my servant and for the sake of Jerusalem, which I have chosen.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2

6월 27일(토)

열왕기하 / 왕국의 몰락, 분열된 왕국의 역사
요절 / 열왕기하 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And Elisha prayed, "O LORD, open his eyes so he may see." Then the LORD opened the servant's eyes, and he looked and saw the hill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all around Elisha.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3

6월 29일(월)
역대상 / 다윗 왕의 통치, 인간의 계보와 하나님의 섭리
요절 / 역대상 4:10(야베스의 기도)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4

6월 30일(화)
역대하 / 남쪽 왕국의 역사, 하나님의 진노, 단들을 쌓고
요절 / 역대하 33: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단들을 쌓고.
He built alters in the temple of the LORD, of which the LORD had said, "My Name will remain in Jerusalem forever.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5

7월 1일(수)
에스라 / 도우시는 하나님
요절 / 에스라 9:9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Though we are slaves, our God has not deserted us in our bondage. He has shown us kindness in the sight of the kings of Persia: He has granted us new life to rebuild the house of our God and repair its ruins, and he has given us a wall of protection in Judah and Jerusalem.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6

7월 2일(목)

느헤미야 / 위로하시는 하나님
요절 / 느헤미야 6:15∼16
성벽 역사가 52일 만인 엘룰 월 25일에 끝나매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So the wall was completed on the twenty-fifth of Elul, in fifty-two days.  When all our enemies heard about this, all the surrounding nations were afraid and lost their self-confidence, because they realized that this work had been done with the help of our God.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7

7월 3일(금)

에스더 / 전화위복을 이루시는 하나님
요절 / 에스더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For if you remain silent at this time, relief and deliverance for the Jews will arise from another place, but you and your father's family will perish. And who knows but that you have come to royal position for such a time as this?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8

7월 4일(토)

욥기 / 시험하시는 하나님
요절 / 욥기 28: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And he said to man, The fear of the Lord that is wisdom, and to shun evil is understanding.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19
7월 6일(월)
시편 / 찬양받으실 하나님
요절 /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종교개혁자 칼빈은 “시편은 영혼의 해부학” 이라고 정의합니다.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0
7월 7일(화)
잠언 /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요절 /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1

7월 8일(수)
전도서 /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요절 / 전도서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 에 심판하시리라.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For God will bring every deed into judgment, including every hidden thing, whether it is good or evil.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2

7월 9일(목)
아가서 /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요절 / 아가서 8:6∼7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Place me like a seal over your heart, like a seal on your arm; for love is as strong as death, its jealousy unyielding as the grave. It burns like blazing fire, like a mighty flame. Many waters cannot quench love; rivers cannot wash it away. If one were to give all the wealth of his house for love, it would be utterly scorned.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3

7월 10일(금)
이사야 / 메시야아적 예언자(구원하시는 하나님)
요절 / 이사야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Surely God is my salvation; I will trust and not be afraid. The LORD,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4

7월 11일(토)
예레미야 / 예루살렘을 구원하기 위한 취후의 노력(심판하시는 하나님)
요절 / 예레미야 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n seventy years are completed for Babylon, 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racious promise to bring you back to this place.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5

7월 13일(월)
예레미야애가 : 예루살렘의 황폐에 대한 장송가
요절 / 예레미야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or grief to the children of men.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6

7월 14일(화)
에스겔 : 내가 하나님인줄 알리라
요절 / 에스겔 36: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7

7월 15일(수)
다니엘 : 바벨론에서의 큰 예언자 
요절 / 다니엘 2:20∼21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8

7월 16일(목)
호세아 : 이스라엘의 배교  
요절 / 호세아 3: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29

7월 17일(금)
요엘 : 성령 시대의 예고  
요절 / 요엘 2: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0

7월 18일(토)
아모스 : 정의의 하나님
요절 / 아모스 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5:24)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1

7월 20일(월)
오바댜 : 에돔의 파괴
요절 / 오바댜 1: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2

7월 21일(화)

요나 / 니느웨에 대한 자비의 부르심
요절 : 요나 4:10∼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 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 니느웨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 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3

7월 22일(수) 대서
미가 : 메시야 탄생지 베들레헴
요절 /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4

7월 23일(목)
나훔 : 니느웨의 파괴
요절 / 나훔 2: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5

7월 24일(금)
하박국 : 의인은 그 믿음으로 살리라
요절 /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6

7월 25일(토)
스바냐 : 깨끗한 입술의 회복

요절 / 스바냐 2: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7

7월 27일(월)

학개 : 성전 재건
요절 / 학개 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8

7월 28일(화)

스가랴 : 성전 재건

요절 / 스가랴 8: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카톡으로 배우는 성경 #. 39

7월 29일(수)

말라기 : 불순종하는 백성에게 주는 최후의 메시지  
요절 / 말라기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성경 전체 장 : 1,189장, 31,173절
구약 : 39권, 929장, 23,214절
신약 : 27권, 260장, 7,959절

분류 :
역사서(17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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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습관(누가복음 22:39∼46) / 주일설교 원고(07-26-20) 이승혁목사


예수님의 습관(習慣) 
누가복음 22:39∼46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40.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을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습관이란 헬라어를 "에도스(edos, ἔθος. custom)”라고 합니다.

"에도스"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전례(典禮)”(눅 2:42) 또는 “규례(規例)”(눅 4:16)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전례(典禮) / 누가복음 2:42
예수께서 열 두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전례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에도스"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례를 좇아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다는 것은 성전 제사 즉 성전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규례(規例) / 누가복음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규례라는 단어도 헬라어로 "에도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규례댜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하셨다는 것은 당시에는 성경을 개인이 소유할 수 없을 만큼 매우 귀중하고 비싸기 때문에 회당에 모여서 성경을 읽어주면 듣는 것이 일반적인 풍속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서 회당 예배에 참여하셨고 성경을 읽으셨습니다.

습관이라는 에도스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습관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첫째는 기도(祈禱)하는 습관
둘째는 예배(禮拜)하는 습관
셋째는 성경(聖經)을 읽는 습관

오늘은 예수님의 거룩한 세 가지 습관 중에서 특별히 "기도하는 습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하는 습관에 대해서 소개하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왜 기도하셨을까?"

기독교 신앙의 대상이란 하나님을 "삼위일체(三位一體)" 라고 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님은 하나라는 아주 특별한 교리를 말합니다.
기도할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렇게 기도합니다.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면 왜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을까?
이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왜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에게 기도하셨을까요?

42절,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십자가의 고통이 너무 힘들어서 기도하셨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의미가 있었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말씀을 소개합니다.

빌립보서 2:6∼8 말씀을 소개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현대인의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그분은 원래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고 계셨지만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의 모든 특권을 버리시고 종의 모습으로 사람들과 같이 되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자기를 비어(ἐκένωσεν) - 케노오(2758, kenoo,  κενόω) to empty
리필(refill)이란 영어 단어를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음식점에 가면 커피와 물 또는 음료수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내가 마시는 것을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계속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용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때에 어느 화장품 회사에거 용기에 채워서 사용하도록 화장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면 용기 값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자원 낭비도 절약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비워지면 나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할 수록 자꾸 채워집니다.
채워지면 채워질 수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어가 "케노오" 즉 "비어" 라고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를 버리고 종의 모습으로 사람들과 같이 되셨을까요?

고린도후서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s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첫번째로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이유는 채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채우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므로 무엇을 채우셨습니까?
모든 죄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모든 죄인을 구원의 은혜로 채워주셨습니다.

어떻게 구원의 은혜로 채우셨습니까?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약속하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올라가서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히브리 백성들은 지도자 모세가 없으므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매우 중대한 결정을 하고 모든 백성들이 소유하고 있는 금으로 커다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애급에서 기적같이 탈출했던 히브리 백성들이 모세가 없다는 이유로 어떻게 40일 만에 금송아지를 만들었을까요?
당시 금송아지는 "비, 천둥, 번개를 지배하는 최고의 신"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황소신"을 "호통치고 고함을 지르는 자"라는 뜻을 갖는 "바알(Baal)" 이라고 불렀으며 황소는 "폭풍의 신" 이며 "다산의 신" 으로 숭배 대상이었습니다.

히브리 백성처럼 우리도 눈에 무엇이 보여야만 안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십계명의 두 돌비를 받아 산에서 내려올 때 산 아래에서는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주위에서 춤을 추며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의 어긋난 행동을 보며 이런 망령된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을 철저하게 제거했습니다. 그 결과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무려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에 태워 가루로 만든 후에 금가루를 물에 풀어 모든 백성들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금순금가루를 물에 풀어넣었더니 물의 색갈이 붉은 색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과학자들이 연구하여 발표한 예수의 피 라는 책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미 그 피에 의해서 용서를 약속하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히브리 백성들을 위하여 모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출애굽기 32: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스데반의 기도를 기억하십니까?

사도 바울이 사울 이라는 이름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앞장서서 핍박할 때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게 되었습니다.
사울이란 열성적인 바리새인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에 맞아 죽는 처참한 현장에서 스데반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상태에서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하십니까?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셨던 예수님은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심문을 받은 후에 유대인들의 간절한 소원에 따라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일곱 번 말씀하셨는데 이 기도는 네 번째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아직도 내 마음 속에 미움의 대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아직 내 기도가 채워지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날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형제가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일곱 번 용서하면 되겠습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일곱 번이란 율법에서 세 번 용서하라고 규정한 것의 두 배가 되는 용서를 말합니다.
율법보다 더 많이 용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 즉 무한대로 용서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아직도 내 안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것들이 남아 있다면 나의 기도가 용서할 수 있는 사랑으로 채워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내 안에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채워질 때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나의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우선 그 부족한 것을 채워달라도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채워진 후에는 계속하여 부족한 것들을 기도하지 말고 다음 기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두번째로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이유는
믿음의 부요한 자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믿음의 부요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물질의 부자가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의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부자는 예수님께로부터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예수
께서 길을 가실때  두 맹인이 따라오며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소리쳤습니다.
예수께서 맹인들에게 나아오거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맹인들은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마태복음 9: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예수
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 여자가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고 소리쳤습니다.

예수
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하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
여자
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
예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말하기를 "주여 옳소이다. 그렇지만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가나안 여자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를 갖고 있었는데 왜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까?
자기를 비워 종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채워야 하므로 기도하셨습니다.
무엇을 기도하셨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디도서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who want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a knowledge of the truth.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내 기준에 따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죄가 될까요?
아니면 죄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야 하겠기에 기도하셨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According to your faith be it unto you!


본문 3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아주 특별한 습관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습관(習慣)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로 좇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 돌 던질만큼의 거리를 두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때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기도하는 힘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들에게 갔을 때 제자들은 슬픔을 인하여 잠들었습니다.
잠든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기도할 때에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이 우리 몸에 익숙해지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에 대략 3만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3년 6개월이라고 합니다.
3년 6개월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365일X3년=1,095일+182,5일=1,277.5일X24시간=30,660시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켰던 기간을 대략 3만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로 세우기 위한 과정을 3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것과 같은 거룩한 습관이 우리들의 몸에 익숙해지려면 3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본문에 습관(습(習慣))이란 헬라어는 "에도스(edos, ἔθος. custom)”라고 합니다.
"에도스"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전례(典禮)”(눅 2:42) 또는 “규례(規例)”(눅 4:16) 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누가복음 2:42
예수께서 열 두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누가복음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은 기도하는 것 이외에도 습관적으로 성전을 찾았고,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읽었습니다.
기도와 말씀과 예배하는 것이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이었다는 것을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습관적으로 기도하셨고, 성경을 읽었고,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을까요?
왜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하셨을까요?
왜 예수님께서 성경을 읽었을까요?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를 갖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필요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필요로 하신 것들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에게도 이렇게 기도하라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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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실 때 네 가지 특별한 습관을 보여주셨습니다.
첫째는 기도하는 습관
둘째는 전도하는 습관
셋째는 말씀을 읽는 습간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라고 합니다.
같은 저자가 기록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특징을 두 단어로 설명한다면 “성령”과 “기도”라고 하겠습니다.

누가복음에서 제사장 “사가랴”는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할 때 모든 백성은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했다고 소개합니다(누가복음 1:9∼10).

사도행전에서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 다락에 모여 사도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합니다(사도행전 1:13∼14).

누가복음에서 천사가 “사가랴”에게 말하기를 네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아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누가복음 1:15).

사도행전에서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4).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도와 성령으로 시작하는 내용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복음서에서도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지만 특히 누가복음에서는 더욱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을까?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에 따라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하나님에게 기도하셨을까요?

설교를 하기 전에 먼저 여러분들이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에 대한 오늘의 설교와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요성서학당 #.7 에고 에이미(내가 그니라) 요한복음 18:5 / 하나님의 이름


에고 에이미(내가 그니라) 요한복음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Jesus of Nazareth, they replied. I am he, Jesus said. And Judas the traitor was standing there with them.   

“내가 그니라”(I am he)
헬라어 -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 ego eimi)”  
ἐγώ(1473. egó) ; 인칭대명사, 영어의 아이(I)
εἰμί(1510. eimi) ; 동사, I am, I exist     
히브리어 - “에히야(אֶֽהְיֶ֑ה) 에쉘(אֲשֶׁ֣ר) 에히야(אֶֽהְיֶ֑ה)”

요한복음 18:1∼2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우리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오래 동안 성경을 읽었고 설교를 들었으며 성경공부를 했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이 정확한 것이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말씀이 오늘 함께 읽은 본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기도하셨던 장소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 대한 말씀을 복음서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26: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마가복음 14:32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누가복음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에서는 겟세마네 또는 감람산이라고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곳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요한복음에서는 겟세마네 또는 감람산이라고 소개하지 않고 기드론 시내 건너편이라고 그곳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왜 요한복음에서는 기드론 시내 건너편이라고 하셨을까?

요한복음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Jesus of Nazareth," they replied. "I am he," Jesus said. (And Judas the traitor was standing there with them.

"내가 그니라"(I am he)
헬라어 성경 -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  
ἐγώ(1473. egó) ; 인칭대명사, 영어의 아이(I)
εἰμί(1510. eimi) ; 동사, I am, I exist     
히브리어 - 에히야 에쉘 에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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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드론(Gidron) - 암흑, 백향목의 시내

예루살렘성벽과 감람산 사이에 있는 이 골짜기는 약 5km에 걸쳐있다.

1. 다윗이 압살롬의 난을 피하여 이 시내를 건넜다(삼하 15:23)

온 땅 사람이 대성통곡하며 모든 인민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로 향하니라.

30절,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2. 아사와 히스기야는 우상을 이 시내에서 불살랐다(왕상 15:13, 왕하 23:6)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3. 예수님이 겟세마네와 베다니를 다니시느라고 자주 이 시내를 건넜다(요 18: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 거기 동산이 있는데(1절) :

기드론 시내는 예루살렘 동편에 위치하여 감람산과 성전산 중간을 흘러서 사해로 들어간다.
기드론의 뜻은 ‘암흑’, ‘백향목의 시내’로서 골짜기의 무성한 나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동산은 겟세마네 동산을 가리키는데, ‘겟세마네’는 기름 짠다는 뜻이다.
이곳에는 감람나무가 많아 그 열매의 기름을 짰을 것이다.

"여호사밧의 골짜기" 라고도 하는 기드론 골짜기는 성경에 12번 정도 나오는데, 시내, 골짜기, 와디 등으로 소개된다.
오늘날의 지형은 과거보다 3~12m 정도 높아져 있다.
기드론 골짜기는 천연 요새와 같은 지형이다.

'여호사밧 골짜기', '브라가 골짜기', '판결의 골짜기' 등과 어우러지기도 하는데 마지막 심판의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예루살렘 북서쪽의 전망산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성과 감람산을 가로지른다.
성 동문을 지나 성전에 들어갈 때에나 겟세마네 동산이나 감람산으로 올라 기도할 때에나, 또 배다니 나사로의 집으로 갈 때에도 매번 이 계곡을 건너셨다.
훗날 부활을 위한 최후의 심판이 이곳에서 열린다고 해서인지 사후에 이곳에 묻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면 힌놈의 골짜기와 맞닿는 기드론 골짜기에 이른다.
오늘날은 아랍인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감람산까지 이동하면 걸어서 10~15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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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에 나타난 나는 ∼이다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 ego eimi)

요한복음의 공관 복음서와 다르게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집중한다. 일곱 가지의 기적이나 다른 복음서에 비해 과하게 많은 설교 등은 이것을 반영한다. 또한 신학적 표현 중의 하나님 ‘나는 나다’(에고 에이미)가 빈번하게 사용된다. 정확하게 ‘나는~이다’ 형태를 띤 구절은 일곱 번 사용된다.

Ⅰ.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Ἐγώ εἰμι ὁ ἄρτος τῆς ζωῆς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직후에 하신 말씀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고대 이스라엘의 광야시절에 비유될 수 있다. 광야에 식탁을 베풀 수 있을까? 의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로 응답하신다. 요한복음은 주리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 뒤에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는 반석의 생수 사건을 연상시키는 은유적 표현을 덧붙이신다. 그렇다면 이 표현은 정확하게 사십 년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의 필요를 채우신 하나님을 상징하는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광야의 떡과 예수님 자신의 ‘떡’과 비교되고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며, 먹는 자는 영적으로 주리지 않을 것이다. 즉 영생을 얻을 것이다.

Ⅱ.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Ἐγώ εἰμι τὸ φῶς τοῦ κόσμου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온 후에 주어진 말씀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다그치는 질문에 답하지 않으시고, 땅에 글을 쓰신다. 다시 재촉하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나이든 사람으로부터 시작 젊은이까지 모두 떠난다. 여자 외에 아무도 없자 여자에게 묻는 ‘너는 정죄한 사람이 있느냐?’ 그러신 후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이 주어진다.

요한복음에서 빛은 생명과 진리, 하나님의 영광으로 비유된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소개하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의’ 라는 표현이다. 세상은 예수님의 사역의 장소이며, 구원할 타락한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κόσμος)을 사랑하신다. 세상은 악한 자들의 소굴이며, 사단이 지배하는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신다. 그래서 세상(κόσμος)을 사랑하셔서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셨다.

Οὕτως γὰρ ἠγάπησεν ὁ Θεὸς τὸν κόσμον, ὥστε τὸν Υἱὸν τὸν μονογενῆ ἔδωκεν, ἵνα πᾶς ὁ πιστεύων εἰς αὐτὸν μὴ ἀπόληται ἀλλ’ ἔχῃ ζωὴν αἰώνιον.(Nestle 1904)

‘세상의’는 ‘세상에서’ 또는 ‘세상을’이란 의미를 내포한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과 분리된 존재가 아닌, 세상에 있고, 세상을 위한 존재인 것을 드러내신다. 

Ⅲ. 나는 문이다(10:7, 9)
ἐγώ εἰμι ἡ θύρα τῶν προβάτων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문은 출입구다. 또한 부여된 자격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문은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 제한된 사람, 출입이 허가된 존재들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다. 즉 양들이 출입하는 곳이다. 양이 아닌 다른 동물은 들어갈 수 없다. 모든 양도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양이다. 그것은 주인의 목소리로 구분될 것이다. 예수님의 음성을 아는 자는 그 문으로 들어갈 것이나, 알지 못하는 자는 결코 들어갈 수 없다. 다음 구절들은 양의 문으로 들어간 결과에 대한 것이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9∼10)

예수님은 문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가를 설명하신다. 먼저는 ‘구원’을 얻는다. 문은 구원의 문이다. 둘째는 ‘꼴’ 즉 양식을 얻는다. 먹을 것이 풍부하다. 이 부분은 문인 동시에 생명의 떡으로 비유하신 것이다. 세 번째는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다.

Ⅳ. 나는 선한 목자라(10:11)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
직역하면, '나는 이다. 그 목자 그 선한' 

목자는 양들을 돌보는 사람이다. 요한은 예수님을 목자로 소개함으로 예수님이 누구신가는 그러낸다. 선한 목자는 삯꾼 목자와 다르고, 강도와 반대된다. 당대 종교지도자들은 겉으로는 목자였지만 강도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제사를 빌미로 백성들의 재물을 탐했고, 과부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그러나 선한 목자는 오히려 양들을 위해 존재한다. 목숨을 바치고, 꼴을 준다.

여기서 선한(καλὸς)이란 단어는 ‘선하다’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아름답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유(Rieu)는 ‘나는 아름다운 목자다’ 라고 번역하도록 권유한다. 요한이 말하는 ‘선한’이란 말의 정체는 무엇일까? 성경의 용례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로마서 7:16에서는 ‘율법이 선하다’는 의미다. 
디모데전서 1:8에서는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율법은 선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디모데전서 4:6에서는 약간 다른 의미로 사용한다. ‘좋은’이란 단어로 번역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그러나 바울은 분명히 ‘좋은 교훈’을 자신이 가르치는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전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에서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연관된다. 

마태복음 13:24로 넘어가면 씨 뿌리는 농부의 비유에서 ‘좋은 씨’를 뿌리는 농부가 나온다. 그가 뿌리는 씨앗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18:8에서 ‘더 낫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롬 7:16 νόμῳ ὅτι καλός
딤전 1:8 δὲ ὅτι καλὸς ὁ νόμος
딤전 4:6 τοῖς ἀδελφοῖς καλὸς ἔσῃ διάκονος

영어 성경은 칼로스(καλός)를 다양하게 번역하고 있다.(beautiful, as an outward sign of the inward good, noble, honorable character; good, worthy, honorable, noble, and seen to be so.) 이러한 의미를 볼 때 ‘좋은’이란 뜻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완전한 상태이거나, 흠이 없고, 일반적인 어떤 상태보다 월등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은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은 양자 삼으신다. 양들은 아무런 힘이 없고, 방어할 수도 없다. 그들은 느리고, 둔하다. 목자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동물들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관계는 이처럼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과 포용으로 가능하다.

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이 선언은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나사로의 집에 갔을 때 이루어진다. 예수님께서 이곳에 계셨다면 나의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마르다가 말한다. 마지막 날에 대한 부활의 확신은 있지만, 이 땅에서는 더 이상 소망이 없음을 말했던 것이다. 마르다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자신을 부활과 생명이라고 소개하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는 부활이다. 그리고 생명이다’라는 표현이다. 요한은 예수님의 이 선언을 굉장히 중요하게 다룬다. 부활과 생명을 하나로 보며, 예수님을 진정한 생명이라고 재선언한다.

요한복음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한복음11:4은 생명과 빛이 연결된다. 이제 부활과 연결되고, 부활은 새로운 생명이다. 이로서 생명의 정체가 드러나며, 죽음을 이기시는 예수님의 영원한 능력이 완전하게 드러난다. 죽음까지 정복하신 예수님이시다.

Ⅵ.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Ἐγώ εἰμι ἡ ὁδὸς καὶ ἡ ἀλήθεια καὶ ἡ ζωή·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강론이 시작되는 곳이다. 공관복음서와 다르게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강론을 길게 넣는다. 도마는 예수님의 가시는 길을 모른다고 투덜거린다. 의심이 많았던 도마는 무엇인가 확실하게 알고 싶었을 것이다. 그 때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신다.

11장에서 부활과 생명이 만났다면, 14장에서는 생명이 길과 진리와 만난다. 세 개의 정의에 모두 관사(ἡ)가 붙어 있다. ‘내가 그 길이고, 그 진리고, 그 생명이다.’라고 번역해야 한다.

예수님은 여러 개의 길 중의 하나가 아니다. 바로 ‘그 길’이다. 길은 곧 진리와 만나, 예수님의 배타성과 진리의 순수성을 강조한다. 그 진리는 다시 생명으로 나아간다. 

Ⅶ. 나는 참 포도나무다(15:1. 5)
Ἐγώ εἰμι ἡ ἄμπελος ἡ ἀληθινή,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곳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도의 관계를 드러낸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1절). 예수님은 농부가 기르는 포도나무다(1, 5절). 성도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가지’라고 말씀하신다(5절). 성도가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포도나무이시다.

요한복음 15:1
내가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gardener. 

Ἐγώ εἰμι ἡ ἄμπελος ; I am the vine  
헬라어 원문은 ‘참’에 관사(ἡ)가 있어, 포도나무와 구분된다. 이러한 구분은 하나의 동사를 취함으로 앞선 문장을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참’이라는 표현은 다른 거짓된 것과 구분된다. 
요한은 의도적으로 거짓된 포도나무, 즉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는 다른 것과 구분하고 차별화 시킨다. 

이사야와 예레미야에 나타난 포도나무는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돌포도나무다. 그들은 거짓되고, 악하며,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빈약하다. 하나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그릇된 포도나무다.

‘안에 있다’는 표현은 중요하다.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원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붙어있다. 

안에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계명에 순종하는 삶이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열매 없는 가지(성도)를 잘라 낸다는 말은 종말론적 심판을 상징한다. 이곳에서 선택된 백성이 버려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요한은 붙어 있다는 의미는 겉으로 드러난 공동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한 듯하다. 즉 교회에 있으나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이 아니라면 그는 심판의 때에 제해질 것이다. 그가 진정한 제자인지는 열매가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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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격렬하게 대립하고 충돌하는 게 이들 종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이슬람 신자들은 예수님을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 정희윤 기자가 묻고, 백성호 종교전문기자가 답합니다.  
이슬람교는 알라를 믿는다. 그런데 이슬람교 신자들이 예수님을 존경한다는 말이 있다. 그게 사실인가.
  
“그렇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더라.
이슬람교를 믿는 신자를 무슬림이라 부른다.
무슬림은 예수님을 ‘하느님이 보낸 사람’으로 생각한다.”
  뜻 밖이다. 그럼 무슬림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믿는다는 말인가.  
“그건 아니다. 예수님을 존경하긴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무슬림이 예수님을 존경하긴 하는데,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믿지는 않는다고 했다. 복잡하다. 이슬람교는 ‘알라’를 믿는다.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다. 둘은 엄연히 물과 기름 아닌가.  
  
“하나씩 짚어보자.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에서는 ‘하느님’을 무엇이라고 부르나. ‘GOD(갓)’이라고 부른다. 한국말로는 어떻게 부르나. 개신교는 ‘하나님’, 가톨릭은 ‘하느님’이라 부른다. 그럼 아랍어로는 하느님을 뭐라고 부르나. ‘알라’다.”
 

아랍권에도 기독교 신자가 있지 않나. 그들은 ‘하느님(하나님)’을 뭐라고 부르나.
  
“맞다. 중동 지역에도 기독교 신자가 있다. 이집트에도 콥트 기독교인 있다. 그들이 하느님을 부를 때 ‘알라’라고 부른다. 그들이 보는 아랍어 기독교 성경에도 하느님은 ‘알라’라고 적혀 있다. 이슬람교 신자도 하느님을 ‘알라’라고 부르고, 아랍의 기독교인도 하느님을 ‘알라’라고 부른다. 그러니 하느님과 알라는 서로 다른 뜻이 아니다.”
  
그렇다면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는 하나의 신을 섬기는 건가.  
  
“이들 세 종교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세 개의 가지와 같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면 심기가 불편한 기독교 신자도 있지 싶다.”
 
왜 그런가.
  
“기독교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본다. 그래서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부른다. 사람들을 구원해 줄 구세주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슬람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좀 전에는 이슬람교 신자들도 예수님을 존경한다고 하지 않았나.
  
“무슬림은 예수님을 선지자로서 존경한다.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아담, 노아, 모세, 아브라함, 다윗처럼 말이다. 예수님 역시 그런 선지자 중 한 사람으로 본다. 그런데 구세주, 다시 말해 메시아로는 보질 않는다. 이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결정적 차이다.”
  
이슬람교는 왜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질 않나.
  
“이슬람교에서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굳이 아들을 따로 보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왜 그럴까. 하느님이 직접 하면 되니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세상을 직접 구원하면 되지, 굳이 아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이건 좀 따져봐야겠다. 기독교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인간에게 원죄가 생겼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우리에게도 원죄가 있다는 것이다. 이 원죄를 대신 없애주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신의 아들이 아니라면, 인간의 원죄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기독교에는 원죄 개념이 있다. 기독교에서 인간은 날 때부터 원죄를 안고서 태어난다. 반면 이슬람교에는 원죄 개념이 없다. 가령 이슬람교에서 갓난아기들은 죄가 없다고 말한다. 인간이 점점 자라면서 에고가 생기고, 죄의식도 덩달아 생긴다고 믿는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을 받지만, 이슬람교의 죄사함은 나와 하느님의 직통 관계다. 중간에 누구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믿는다.”
  
기독교인은 받아들이기 힘들겠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
  
“이런 이유로 이슬람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이 많다. ‘예수’라는 구원의 징검다리가 없으니까. 굳이 비유하자면 이런 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기독교는 반드시 대전을 거쳐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 대전이 예수 그리스도다. ‘대전을 거치지 않고서는 부산에 갈 자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슬람교는 교리 체계가 다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바로 가면 된다고 믿는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된다고 믿는다. 나와 하느님의 직통 관계니까.”
 
그럼 이슬람교는 예수님을 평범한 인간으로만 보는 건가.
  
“그건 또 아니다. 이슬람교도 예수님이 처녀의 몸,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걸 받아들인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기적)들도 인정한다. 그러니까 비범한 선지자로 보는 거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 역시 그런 선지자로 본다. 무함마드를 구세주로 보지 않는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어떻게 다른가.
  
“‘하느님 오직 한 분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이게 유대교다.
기독교에서는 ‘신의 아들’이 등장한다. 삼위일체론을 통해 예수님은 곧 하느님이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한다.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더 닮았다. 하느님 오직 한 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믿었다. 그게 이슬람교다.”  
 

 
그럼 유대교에서는 예수님을 어떻게 바라보나.  
  
“한국 기독교는 유대교를 사촌 정도로 생각한다. 가까운 친인척의 느낌이다. 그런데 정작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구세주로 보지도 않고, 선지자로 보지도 않는다. 유대교의 경전은 구약 성경이다. 원래부터  ‘바이블(성경)’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기독교가 생기면서 유대교의 경전을 ‘구약’이라 고쳐 부르고, 자신들의 경전을 ‘신약’이라 불렀다. 이런 명칭에 대해서도 유대인들은 오히려 불쾌함을 느끼더라.”
  
이슬람을 테러와 폭력의 종교로 아는 이들도 꽤 많다. 어떻게 보나.  
  
“불교에도 어떤가. 착한 불교 신자가 있고, 나쁜 불교 신자도 있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다. 착한 기독교인이 있고, 나쁜 기독교인도 있다.
이슬람도 마찬가지다. 착한 무슬림이 있고, 나쁜 무슬림이 있다.
제가 만난 무슬림들은 테러와 폭력을 일삼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누구보다 싫어하더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무슬림 전체로 보면 소수에 불과하다. 그런데 테러나 폭력을 일삼기에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이 때문에 모든 이슬람이 그런 것처럼 비치는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  
 

[출처: 중앙일보] “예수의 동정녀 탄생도 믿는다”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대교의 상징인 다윗의 별,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
이슬람교의 상징인 초승달과 별.













수요성서학당 #. 6(하나님의 이름 원고 3) 07-15-20 이승혁목사


지난 수요성서학당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무나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두 가지 요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혈연관계
둘째는 양자관계

그리고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신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구약과 신약과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것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왜 하나님의 이름이 필요한가?

첫째, 이름은 존재
이름을 가졌다는 것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둘째, 이름은 존재 능력 및 가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이름을 갖는 존재를 찾는 것으로 그 이름의 능력과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

로마서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참조 / 사도행전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셋째, 이름은 구속의 은혜

구약에서 하나님의 대표적인 이름은 “여호와” 라고 합니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대표적인 이름은 “예수” 라고 합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알파와 오메가” 라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문자적인 의미로 소개합니다.
“여호와” 라는 이름은 히브리 알파벳 4자로 표현합니다.
히브리 알파벳은 24자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을 히브리 알파벳으로 “요드(י), (ה), 바브(ו), (ה)” 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것을 “테트라그라마톤(Tetragramaton)” 이라고 합니다.
“테트라그라마톤”은 “(τετρα, tetra)” “글자(γράμματον, grammaton)”라는 뜻의 헬라어 단어입니다.
“테트라그라마톤”을 우리 말로 “신명사문자(神名四文字)”라고 합니다.
“신명사문자(神名四文字)”란 “신의 이름을 표현하는 문자”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을 히브리 알파벳으로 “요드, 헤, 와우, 헤” 라고 합니다.
히브리 알파벳은 숫자 값이 있고 상징하는 것이 있습니다.
요드(י)란 알파벳의 숫자 값은 “10”, 상징은 “하나님의 손” “능력”
헤(ה)란 알파벳의 숫자 값은 “5”, 상징은 “보다” “내 쉬는 숨” “생명을 주다”
바브(ו)란 알파벳의 숫자 값은 “6”, 상징은 “못” “연결” “갈고리” “실제화하다” 
헤(ה)란 알파벳의 숫자 값은 “5”, 상징은 “보다” “내 쉬는 숨” “생명을 주다”
여호와 라는 히브리 알파벳의 숫자값은 10+5+6+5=26이라고 합니다.
여호와 라는 히브리 알파벳의 상징은 “하나님의 손을 보라, 못 박힌 손”
따라서 여호와라는 이름의 뜻은 출애굽기에서 스스로 있는 자 라고 소개하였지만 감추어진 의미는 장차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속하기 위한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할 예수님의 손을 상징으로 예언하며 계시하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여호와라는 이름을 계시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돌보며 호렙 산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떨기나무에서 불이 타올랐습니다. 모세는 들판에서 가끔 일어나는 들불인 줄 알았으나 불이 꺼지지 않아 가까기 다가갔을 때 음성이 들렸습니다.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를 부르셨던 하나님은 모세를 애급에서 고통 받고 신음하며 부르짖는 히브리 백성들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아직도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출애굽기 3:11∼15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여호와” 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이름입니다.
“여호와” 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이름)니라.

영원한 이름을 바뀔 수 없습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신약 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
이름이 바뀐 것일까요?
아닙니다. 발음은 다르게 표현하지만 이름이 갖는 속뜻 본래의 의미는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은 곧 아버지의 이름이라고 깨우쳤습니다.

요한복음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 하는 것이어늘. 

요한복음 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요한복음 17: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요한복음 17:11∼12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알파와 오메가”

알파와 오메가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헬라어 알파벳의 첫 문자 “알파”와 마지막 문자 “오메가”를 말합니다. 알파벳을 시작하는 첫 문자와 마지막 문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은 구약에서 여호와로 불렀고 신약에서 예수라고 불렀는데 이러한 이름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첫 번째 이름이며 또한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마지막 이름이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요한계시록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에고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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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의 해(누가복음 4:18-19)

주의 은혜의 해(누가복음 4:18-19)
- The year of the Lord's favor
- ἐνιαυτὸν Κυρίου δεκτόν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참조 / 이사야 61:1∼2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오늘 설교 제목은 "주의 은혜의 해"
영어 성경에서는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은혜"라는 단어를 영어로  "그레이스(Grace)"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한 "은혜"는 "페이버(Favor)" 라고 합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모두 "은혜"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성경에서는 헬라어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그레이스(Grace)" 라는 은혜를 헬라어로 "카리스(χάρις, charis)"라고 합니다.
"페이버(Favor)" 라는 은혜를 헬라어로 "데크톤(δεκτόν, dekton)" 이라고 합니다.

설교 제목을 정확하게 번역한다면 "주의 좋아하는 해(Lord's Favorite Year)" "주의 기뻐하는 해(Lord's Joyful Year)" 라고 하겠습니다.
쉽게 설명한다면 "예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해" 라고 하겠습니다.

자 이제 우리들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해가 어느 해 일까요?
물론 이 때 ""라는 하늘의 태양이 아니라 일 년, 이 년, 삼 년 이라고 하는(年, Year)을 말합니다.

한편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 이었나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가장 좋은 때는 소풍 가는 날이었습니다.
소풍 갈 때는 김밥을 싸 주셨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로 사이다를 주셨는데 그 맛은 지금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설날이 참 좋았습니다.
설날이 다가오면 설빔이라고 하여 새 옷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이웃집에 다니면 세배하면 세배돈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 이었나요?

성경은 그 해를 "희년(禧年)"이라고 합니다.
희년이란 영어로 영어로 '주빌리(jubilee)'라고 합니다.
희년을 히브리어로 ‘요벨( יובל, yobel)’이라고 합니다.
요벨( יובל, yobel)’이란 의미는 ‘뿔 나팔 소리(양각 나팔 소리)’라고 합니다.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는 해" 라고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설교자들로부터 본문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들었던 설교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셨던 사역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은 구약 이사야 61:1∼2에서 인용된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본문을 서술형으로 정리하면 다섯 가지 사역으로 설명합니다.

A.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B.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D.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E.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A와 E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
- 세상에서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
- 주의 은혜의 해는 구약에서 선포되었던 "희년"을 의미합니다.
  희년이란 타인에게 넘겨준 토지를 되찾는 것을 말합니다.
  빚을 갚지 못해서 자녀를 채권자의 노예가 되었으나 다시 내 자녀로 찾는 것을 말합니다.

B와 D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 포로는 전쟁에서 패배한 사람들이 적국의 노예가 된 것을 말합니다.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눌린 자는 빚을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에게 자녀들을 노예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지독하게 가난한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C라고 하겠습니다.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이와 같은 문맥의 구조를 “키아즘(Chiasm)”이라고 합니다.
키아즘’이란 헬라어 “(Χ)”라는 알파벳의 첫 문자 영어에서는 “엑스(X)”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문맥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중심 구절을 찾아야 바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키아즘”이란 구조로 본문을 새롭게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A.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B.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C.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B'.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A'.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본문에서 핵심이 되는 말씀은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라는 구절입니다.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는 이유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눌린 자를 자유케 하려는 것입니다.

눈 먼자는 눈이 어두워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눈 먼자를 육체의 눈이 어두운 사람과 마음의 눈이 어두운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설교에서 강조하려는 것은 "눈 먼자여 눈을 뜨라!"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눈을 뜬 자와 눈을 뜨지 못한 자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

창세기 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세기 13:14-15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아브람은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조카 과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롯은 아브람 때문에 소유가 많아졌습니다.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자주 싸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원인을 확인한 아브람은 조카를 불러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너희 목자들과 내 목자들이 서로 싸우는 이유는 가축들에게 더 좋은 물과 더 좋은 풀을 먹이려고 하는 것이니 이제부터는 네가 먼저 좋은 물과 들판을 선택하여라 만일 네가 오른 편을 선택하면 나는 왼편으로 갈 것이며, 만일 네가 왼편을 선택하면 나는 오른편으로 갈 것이다.

그러자 롯은 먼저 그의 눈에 좋게 보이는 땅을 선택했습니다.

아브람이 얼마나 바보같은 사람입니까?
나이도 어린 조카 입니다.
고향 땅을 떠날 때 조카 롯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 정도의 신분이라면 아브람은 얼마든지 내가 먼저 선택할테니 너는 그 다음에 선택하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갖게 했습니다.
아브람의 종들과 롯의 종들은 주인 아브람이 참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속으로 비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촌과 조카가 서로 다투는 것을 싫어했던 아브람은 선택권을 조카 롯에게 먼저 갖게 한 것입니다.
조카 롯은 삼촌 아브람이 이런 제안을 했다면 "아닙니다. 삼촌, 삼촌이 먼저 선택하시면 내가 다른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도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조카 롯은 풀이 넉넉하고 물이 좋은 땅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아브람은 약속대로 조카 롯이 선택한 땅의 반대편으로 가축을 몰고 떠났습니다.
여기까지만 확인하면 아브람은 정말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계속하여 그 다음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조카 롯이 선택한 지역은 "소돔과 고모라"라고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불의 심판을 받은 지역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풀과 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누구나 먼저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땅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조카 롯이 선택한 땅은 불의 심판을 받아야 할 저주의 땅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선택한 땅은 다소 불편한 땅 같았지만 축복의 땅이었습니다.

눈을 뜬 자와 눈을 뜨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선택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선택의 기준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창세기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육체적인 신분은 세상 사람들이 멸시하는 기생(妓生)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은 열려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안으로 낯선 남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기생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치가 참 빠릅니다.
그 남자들은 성을 정탐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생이었지만 그 사람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정탐군들이 성을 나가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얼마 후 이 성을 공격할 텐데 그때 창가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기생은 성이 공격당하는 날 약속대로 창가에 붉은 줄을 내려놓았습니다.
성안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기생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생은 “라합(Rahab, 넓다)”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구한 것만이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예수님의 족보를 작성할 때 이방여인으로 신분은 기생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이 올려졌습니다.
“라합”이란 이름의 뜻은 “폭풍, 오만, 흉악”입니다.
참조 / 여호수아 2:8-14, 히브리서 11:31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 여호와입니다.

여호수아 2:11-12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베들레헴 에브랏 지방에서 먹을 것을 찾아 모압 지방으로 이주했던 엘리멜렉과 나오미 그리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선택의 기준은 먹을 양식이었습니다.
모압 지방에서 10년을 지내는 동안 가장 엘리멜렉에 먼저 죽었습니다.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모압 지장의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결국 두 아들마저 죽은 후에 베들레헴에 먹을 것이 풍족하다는 소문을 듣고 나오미는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때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너의 백성 너의 신에게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르바는 그의 백성 그의 신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의 선택은 그의 백성 그의 신이 아니라 과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어머니에게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베들레헴 땅으로 왔습니다.

룻이 선택한 것은 시어머니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경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룻은 보아아스의 아내가 되었고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 여인으로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하나님 나라 족보에 이름이 올려지는 선택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수아 2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와만을 섬기는 사람 엘리야를 기억하십니까?

믿음
으로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라!

믿음의 기도를 대표하는 사람은 "엘리야" 라고 합니다.

야고보서 5:17-18
엘리야
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를 주고 열매를 내었느니라.

주의 은혜의 해는 눈 먼 자가 다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두 개의 눈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눈(Physical Eye) - 지정의(知情意)
둘째는 영적인 눈(Spiritual Eye)

눈이 열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육체적인 신분은 세상 사람들이 멸시하는 기생(妓生)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은 열려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안으로 낯선 남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기생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치가 참 빠릅니다.
그 남자들은 성을 정탐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생이었지만 그 사람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정탐군들이 성을 나가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얼마 후 이 성을 공격할 텐데 그때 창가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기생은 성이 공격당하는 날 약속대로 창가에 붉은 줄을 내려놓았습니다.
성안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기생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생은 “라합(Rahab, 넓다)”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구한 것만이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예수님의 족보를 작성할 때 이방여인으로 신분은 기생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이 올려졌습니다.
“라합”이란 이름의 뜻은 “폭풍, 오만, 흉악”입니다.
참조 / 여호수아 2:8-14, 히브리서 11:31

여호수아 2:11-12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기생 라합이 영의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았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엘리사(Elisha) “하나님의 구원”

이스라엘과 아람 군대가 진을 치고 서로 전쟁을 할 때마다 신기하게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람 진영의 전략을 미리 알고 알려주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한다며 누가 첩자인지 찾아내려고 할 때 아람 왕의 신복이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사실을 전합니다.
아람 왕은 가서 엘리사가 어디에 있는가 찾아내라고 합니다.
마침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고 합니다.
아람 왕은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그 성을 완전히 포위했습니다.

엘리사를 수종들던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니 아람의 군사들이 성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 하리이까?
그러자 엘리사는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아람 군사들보다 더 많으니라.”
그리고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 순간 사환의 눈이 열렸습니다.
육체적인 눈이 열린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열린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누가 열어주십니까?
구원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어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열왕기하 6:17b)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육체적인 눈이 열려지려면 현대 과학과 의학의 도움을 받아 개안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임종 전에 망막을 기증하는 선한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눈을 열 수 있는 비결은 엘리사와 같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영의 눈이 열려질 때 하늘의 지혜가 임합니다.
영의 눈이 열려질 때 육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듣고 알고 있었던 회복이란 땅을 되찾고 노예로 팔려갔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영의 눈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영의 눈을 뜨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Lord, open my spirit's eyes!

이 기도를 세 번만 반복하여 함께 하겠습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권하여 세계가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는 이 때에 영의 눈을 떠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미리 보고 그 은혜를 누림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이 땅의 주인공으로 기억되어야 하겠습니다.

일찌기 영의 눈을 떴던 요셉(Joseph, 그는 이김, 여호와가 더하시기를 바란다)을 기억하십니까?
형제들의 미움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여러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채색옷을 입었습니다.
당시 채색옷이란 물론 가장 좋은 옷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채색옷이라고 할 때에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채색옷이란 "상속자의 옷" 이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 상속권은 장남에게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남이 아님 요셉에게 장자의 권리를 이미 허락했다는 아버지의 의중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을 형제의들의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셉은 오직 한 가지 분명한 목표는 꿈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믿고 확신했습니다.
이 다음에 형들이 나에게 엎드려 절을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 시대에 어떤 꿈을 갖고 있습니까?

제게는 아주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교회 설립 신청일 2018년 12월 5일
교회 면세 물품 구입 허가 2020년 6월 30일
지난 6월 30일 뉴욕주정부로부터 파트리스교회가 교회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구입할 때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허가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성경의 기초를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점차적으로 주일 설교는 황선민목사님께서 전담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할 일은 수요성서학당을 중심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믿음의 기초를 든든하게 다지려고 합니다.

주여, 내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제가 잊었던 꿈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에스겔 37장 에스골 골짜기에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 수많은 군사들이 일어나는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요즈음 그 꿈과 환상과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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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성서학당 #.5(하나님의 이름 원고 2) / 07-08-20 이승혁목사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 10:13
- 참조 / 사도행전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지난 수요일 성서학당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소개할 때 “이름이 있다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 이라고 하겠습니다.

(도입 이야기)
지난 월요일 아침에 갑자기 저희 어머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7월 6일).

6. 25가 일어나기 전에 저희 아버님은 안양교도소 형무관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회제도는 형무관은 군에 안간다고 하였는데 군인이 부족하여 형무관들도 군에 입대했다고 합니다.
당시 동료 형무관들 50여명 군에 입대했었는데 대부분 전사했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님이 당시에는 확실한 믿음이 없었는데 막상 전쟁터에서 많은 군인들이 전사하는 것을 보면서 오직 한가지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신다면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는 기도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합니다.

(전개 이야기)
우리들은 지금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쟁터에 던져졌습니다.
물론 약을 찾을 수 있고 의사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과 의사가 내 생명을 책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마치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병사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오직 믿고 찾을 것은 하나님이었다는 고백처럼 우리들도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쟁터에서 생존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의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버님이 직업 군인으로 부대가 있는 지역에서 영외 거주자로 근무하셨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머니와 서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집은 항상 아버지가 함께 지냈지만 저희는 아버님이 출장이나 휴가 때에만 잠시 집에 들렀기 때문에 아버지가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습니다.
하루는 제가 어머니와 동생들과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나 오늘 아버지를 봤다!” 라고 말을 했더니 모두들 “언제, 어디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남의 아버지!” 라고 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의 아버지는 거리에 나가면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버지!" 하고 부른다면 아마 그 사람이 나를 "미친 놈이구나!"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하나님과 나 사이에 분명한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네가 누구냐? 나는 너를 모른다 라고 하신다면 얼마나 비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존재 가치란 "인격적 관계"를 말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나와 분명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제일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찾고 부르지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군맹무상(群盲撫象)

- 무리 군(群), 소경 맹(盲), 어루만질 무(撫), 코끼리 상(象)

열반경(涅槃經)에 소개된 이야기로 맹인(盲人) 여럿코끼리만진다는 으로, 사물좁은 소견주관으로 잘못 판단함을 이르는 .

어느 왕이 하루는 소경 열사람을 모아 잔치를 열어 주었다.
그리고 잔치 도중에 한 대신을 불러 코끼리를 끌어내어 소경 아홉사람에게 만져보게 하고 무엇인지 물어보라고 하였다.
소경들은 코끼리인 줄을 모르고 이빨을 만진 소경은 "무" 같다고 대답하고,
귀를 만져 본 소경은 "키짝" 같다고 대답하고,
머리를 만진 소경은 "바위돌"같다 하고,
다리를 만진 소경은 "기둥"같다고 하고,
옆구리를 만진 소경은 "담벼락"과 같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코끼를 만저보지 못한 소경은 여러 사람의 말을 듣고 도무지 종잡을 없어 모두가 자기를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말하기를,
“선남자(善男子)들이여, 이 소경들은 코끼리와 몸뚱이를 제대로 말하고는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거짓을 말하고 있지도 않다.
그들이 말하고 있는 것이 코끼리는 아니지만, 이것을 떠나서 또 달리 코끼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코끼리불성(佛性)을 비유해서 말한 것으로, 소경은 모든 어리석은 중생을 비유해 말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든 중생이 불성을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중생에게는 다 불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는, 여러 명의 장님들이 코끼리를 어루만져 보고, 배를 만진 장님은 담벼락과 같다고 하고 다리를 만진 장님은 기둥과 같다고 하는 등 자기가 만져 본 부분에 의하여 의견을 말하는 일을 가리킨다.
우리가 쓰고 있는 뜻은, 못나고 어리석은 범인(凡人)들이 위대한 인물이나 사업을 비판한다 해도 그것은 한갓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평으로, 전체에 대한 올바른 평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사물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과 좁은 소견으로 그릇 판단한다는 뜻이다.

소경과 코끼리의 이야기에서 코끼리의 다양한 모양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이제까지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마치 소경이 코끼리를 만졌던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리의 코끼리에 대한 부분적인 이야기와 한 하나님에 대한 제 각기 다른 경험의 이야기는 실체는 하나이지만 느끼는 방법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온전한 하나로 계시지만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시대마다 하나님을 불렀던 이름이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다르게 알려지고 불렸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 것은 각 사람의 환경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육체의 질병에 시달리던 사람에게 나타났던 하나님은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육체의 질병만 고쳐주시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의사와 같다고 말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굶주린 사람에게 나타났던 하나님은 먹을 것을 제공하신 하나님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먹을 것만 주시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주방장과 같다 또는 요리사와 같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다양한 이름들 중에서 “임마누엘” 이란 이름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임마누엘이란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임마누엘이란 이름으로 하나님을 완전하게 계시하고 나타낼 수 있을까요?

어떤 이름도 하나님을 완전하게 대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은 많지만, 많은 이름들조차도 그의 모든 성품을 분명하게 설명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람들이 완전히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성품이 완전하게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로 하나님을 정의하고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룩하다, 지혜롭다, 사랑이시다, 존귀하다, 기묘자, 공의롭다 등과 같은 말로 설명할 뿐입니다.

언어 표현력이 절정에 이르렀지만, 사람은 아직도 분명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에게는 어떤 이름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어떠함은 너무나 많은데, 사람의 언어는 너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단어 하나와 특정한 이름 하나로 하나님의 전부를 전혀 대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거룩하기 때문에 시대에 부합하는 이름으로 자신의 사역을 개괄하고, 시대적 의의를 지닌 특정한 이름으로 그의 시대별 성품을 대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성품을 인류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나타내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기의 신비한 영적 체험에 갇혀 그 체험을 갖고 일생동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일 누가 나에게 “도대체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한다면 나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다른 어떤 말로 설명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궁금증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에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성품을 계시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히브리 백성들에게 특별하게 나타내셨습니다.
이때 계시하셨던 대표적인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 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르는 것은 성경을 "여호와"라는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교회에서 성경을 읽었던 두 가지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신명기적 역사관(신명기 28:1-6)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적 역사관이란 모세 오경 중에서 신명기를 성경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명기의 핵심은 순종하면 자손 대대로 복을 누리며 살아갈 것이고 순종하지 않으면 반드시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둘째, 레위기적 역사관(레위기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I am the LOR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to be your God; therefore be holy, because I am holy.

    참조 / 베드로전서 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레위기적 역사관은 모세오경 중에서 출애굽기를 주축으로 생각합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히브리민족을 애급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려고 계시하셨던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르는 것은 "구속하신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신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릅니다.
    "예수" 라는 이름은 "죄에서 구원하실 자" 라는 뜻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형성되려면 반드시 "피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시편 2:7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참조 / 사도행전 13:33, 히브리서 5:5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성경적 근거

    야고보서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았다고 하셨습니다.
    진리가 어떻게 우리를 낳았습니까?

    요한복음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7: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진리는 "예수" 예수는 곧 "예수의 보혈"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하나님의 이름은 성경 전체에서 분명한 의미를 갖고 불러야 합니다.
    구약에서는 "여호와"(출애굽기 3:14)
    신약에서는 "예수"(마태복음 1:21)
    요한계시록에서는 "알파와 오메가"(요한계시록 1:8, 21:6, 22:13) 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에는 반드시 구원에 대한 약속이 내포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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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성서학당 #.4(하나님의 이름 원고 1) / 07-01-20 이승혁목사

    하나님의 이름(시편 9:10, 잠언 18:10)

    수요성서학당에서 함께 나누었던 주제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세례(洗禮)"
    물세례(회개와 구원의 표시)
    성령세례(생명과 보증의 표시)
    불세례(심판과 구분의 표시, 알곡과 죽정이)

    두번째 주제는 "죽음(死亡)"
    육체적 죽임(육체와 영혼의 분리)
    영적 죽음(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단절)
    영원한 죽음(심판 때에 지옥 형벌, 둘째 사망)

    세번째 주제는 "천국(天國)과 지옥(地獄)"
    지옥에 대한 표현으로 "영원히 불이 꺼지지 않는 곳" "어둠" 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표현을 문자적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상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불이 꺼지지 않는 곳에 어둠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천국 즉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성령의 역사가 나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마태복음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오늘은 네 번째 주제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이 먼저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고 아담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존재가 있은 후에 이름이 정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이름이 있다는 것은 곧 존재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 시편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한다.
    성경에서 주의 이름을 가장 잘 알았던 인물 중에 다윗만큼 유명한 사람은 없습니다.
    온 이스라엘 나라에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용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싸움터에 나갔던 용사가 아닙니다.
    전쟁터에 나간 형들의 생사여부를 알기 위해 아버지가 보낸 심부름군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블레셋 진영에서 아주 거대한 장군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진영을 향하여 나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용사가 없느냐?
    너희들이 섬기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와서 나와 겨루어 이기는 자의 신이 참신이 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무도 적군의 장수와 맞서지 못하는 것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은 잊어버리고 내가 나가서 싸울 것이라며 앞으로 나갔습니다.
    진두지휘를 하던 사울 왕은 자기의 갑옷을 다윗에게 입혀보려 했으나 너무 커서 입을 수도 없었습니다.
    창과 방패를 주었으나 다윗은 도저히 휘두를 수 있는 힘도 없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평소에 사용하던 물맷돌을 들고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 앞에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against me with sword and spear and javelin, but I come against you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결국 다윗이 이겼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처음부터 무리수를 두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무도 맞설 수 있는 용사가 없었기 때문에 다윗이 나섰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싸움에서 사용하는 칼과 창과 단창이 아닙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당시 이스라엘 진영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이었을까요?

    * 시편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아는 것은 의지할 때에만 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아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례 1)

    아프리카 원주민 선교를 하던 미국 선교사가 다급하게 선교본부에 동영상을 보내고 해결책을 요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원주민 아이들을 주일마다 선교사 집으로 불러모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맛 있는 음식과 간식을 제공했는데 어느 주일에는 원주민 아이들이 모이지 않아 무슨 일이 있는가 확인하려고 마을로 가는 중에 아이들이 오는 길 중간 쯤에서 마을의 무당이 공중부양(levitation)이란 신기한 모습을 하며 아이들을 선교사에게 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급해진 선교사는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비데오 촬영기를 가져다가 그 모습을 촬영한 후 선교 본부로 보냈습니다.
    선교부에서는 여러 직원들과 목사 선교사들이 모여 그 동영상을 보며 대책을 강구하는데 별로 신통한 답이 없었습니다.
    그때 선교사의 아들이 그 동영상을 보더니 "예수 이름" 하면 될텐데.........하더랍니다.
    그 아이의 말을 듣고 당장 선교사에게 연락하여 예수 이름을 주장하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주일 아침 선교사가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여전히 아이들은 공중부양을 하는 추장을 지켜보며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선교사는 그 추장을 향하여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그러자 추장은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땅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모두 선교사 집으로 모여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례 2)

    한번은 대학의 친구들과 후암동 어느 길을 걷고 있었는데 어느 길가의 집에서 굿을 하고 있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서 그 굿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서울에서 아직도 저런 굿판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주여, 저 무당이 굿을 하지 못하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굿을 하던 무당이 집주인에게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들을 가져오게 하더니 물을 가득 담은 후에 우리가 있는 방향으로 물을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신이 오지 않는구나! 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적용)
    다윗의 시대에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능력이 있었을까요?
    온산에서만 하나님의 이름이 능력이 있었을까요?
    저는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니라고 믿습니다.
    오늘날도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다만 주를 믿는 우리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믿는 것은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아는 것은 믿는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확신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씀을 소개합니다.

    * 잠언 18: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The name of the LORD is a strong tower; the righteous run to it and are safe.

    - 견고한 망대(Strong Tower)를 "안전지대"라고도 합니다

    시편 12: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견고한 망대와 같은 안전지대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언 18:10 -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달려가야 합니다.

    시편 12:5 - 탄식을 인하여(the groaning)

    * 출애굽기 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

    탄식하는 사람을 부르짖어야 합니다.

    달려가서 부르짖는 일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점 상황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22일 세계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세계 전체 감염자의 수는 904만 5천명, 사망자는 47만 1천명
    미국의 경우는 235만 7천명, 사망자는 12만 2천명이라고 합니다.

    6월 2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미국의 감염자 수 263만 1천 724명, 사망자 수 12만 8천 412명
    뉴욕의 감염자 수 41만 6천 562명, 사망자 수 3만 1천 483명
    뉴저지의 감염자 수 17만 6천 354명, 사망자 수 1만 5천 118명

    여름철이 되면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그리스도인들을 깨우치는 말씀은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도저히 자기들의 힘으로 애급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때 탄식하며 부르짖었을 때 그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탄식하며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리가 하늘  보좌에 상달하려면 여호와의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다윗과 같이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온산에서 교회를 시작 할 때 마을을 장악하고 있던 서울 무당의 힘은 대단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마을에 450년 된 소나무가 있었는데 그 소나무가 사라호 태풍이 불어왔을 때 마을은 모두 물에 잠겼는데 유일하게 소나무는 당당하게 그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을을 지키는 당수나무로 마을 사람들이 섬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라호 태풍
    1959년 제14호 태풍으로,  1959년 9월 12일에 발생하여 9월 17일 3등급 세력으로 한반도를 관통하였다.
    아직도 노인들 특히 경상도나 제주도 지역 노인들에게는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기억된다고 한다.
    특히 9월 17일은 추석이어서 일기예보 같은 것도 없던 시절에 아무 것도 모르고 차례 지내다가 휩쓸려버린 집도 많다고 한다.
    차례상이고 뭐고 내버려두고 허겁지겁 도망쳐서 집이 휩쓸리고 마을이 무너져 버린 후에야 태풍인 줄 알았다고.
    경상도 지방의 어르신들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호'라고 하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런데 그 당수나무 옆에 당시 부산 대성교회 여전도회에서 70평 정도의 땅을 구입하고 교회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당수나무 옆이라 마을 주민들은 어느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는 황폐한 땅이었습니다.
    문제는 땅 주인은 땅을 팔았으나 주민들을 당수나무 옆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도저히 그곳에서 교회를 할 수 없다며
    개척 지원을 받고 시작했던 서기태목사님은 부산으로 사역지를 옮겨버렸습니다.
    마침 제게 연락이 와서 주말에 내려가서 설교만 하고 올라오기로 하였는데 결국은 첫 목회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마을을 장악하고 있던 서울무당이 마을 주민들을 선동하여 마을을 지키려면 큰 굿판을 벌여야 한다며 당시 2-300만원의 비용을 요구한 것입니다.
    가난한 마을 사람들에게 그런 돈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축소하여 작은 굿판을 벌였는데 무당이 몇날을 굿판을 벌이다가 예수신 때문에 마을 수호신이 당수나무를 떠났다고 하며 그 마을에서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잠언 18:10) / 수요성서연구 원고 #. 4 (2020-07-01) / 이승혁목사

    하나님의 이름(시편 9:10, 잠언 18:10)

    * 시편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한다.
    성경에서 주의 이름을 가장 잘 알았던 인물 중에 다윗만큼 유명한 사람은 없습니다.
    온 이스라엘 나라에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용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싸움터에 나갔던 용사가 아닙니다.
    전쟁터에 나간 형들의 생사여부를 알기 위해 아버지가 보낸 심부름군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블레셋 진영에서 아주 거대한 장군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진영을 향하여 나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용사가 없느냐?
    너희들이 섬기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와서 나와 겨루어 이기는 자의 신이 참신이 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무도 적군의 장수와 맞서지 못하는 것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은 잊어버리고 내가 나가서 싸울 것이라며 앞으로 나갔습니다.
    진두지휘를 하던 사울 왕은 자기의 갑옷을 다윗에게 입혀보려 했으나 너무 커서 입을 수도 없었습니다.
    창과 방패를 주었으나 다윗은 도저히 휘두를 수 있는 힘도 없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평소에 사용하던 물맷돌을 들고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 앞에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against me with sword and spear and javelin, but I come against you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결국 다윗이 이겼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처음부터 무리수를 두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진영에서 아무도 맞설 수 있는 용사가 없었기 때문에 다윗이 나섰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싸움에서 사용하는 칼과 창과 단창이 아닙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당시 이스라엘 진영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이었을까요?

    * 시편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아는 것은 의지할 때에만 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아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례 1)
    온산에서 교회를 시작 할 때 마을을 장악하고 있던 서울 무당의 힘은 대단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마을에 450년 된 소나무가 있었는데 그 소나무가 사라호 태풍이 불어왔을 때 마을은 모두 물에 잠겼는데 유일하게 소나무는 당당하게 그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을을 지키는 당수나무로 마을 사람들이 섬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라호 태풍
    1959년 제14호 태풍으로,  1959년 9월 12일에 발생하여 9월 17일 3등급 세력으로 한반도를 관통하였다.
    아직도 노인들 특히 경상도나 제주도 지역 노인들에게는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기억된다고 한다.
    특히 9월 17일은 추석이어서 일기예보 같은 것도 없던 시절에 아무 것도 모르고 차례 지내다가 휩쓸려버린 집도 많다고 한다.
    차례상이고 뭐고 내버려두고 허겁지겁 도망쳐서 집이 휩쓸리고 마을이 무너져 버린 후에야 태풍인 줄 알았다고.
    경상도 지방의 어르신들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호'라고 하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런데 그 당수나무 옆에 당시 부산 대성교회 여전도회에서 70평 정도의 땅을 구입하고 교회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당수나무 옆이라 마을 주민들은 어느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는 황폐한 땅이었습니다.
    문제는 땅 주인은 땅을 팔았으나 주민들을 당수나무 옆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도저히 그곳에서 교회를 할 수 없다며
    개척 지원을 받고 시작했던 서기태목사님은 부산으로 사역지를 옮겨버렸습니다.
    마침 제게 연락이 와서 주말에 내려가서 설교만 하고 올라오기로 하였는데 결국은 첫 목회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마을을 장악하고 있던 서울무당이 마을 주민들을 선동하여 마을을 지키려면 큰 굿판을 벌여야 한다며 당시 2-300만원의 비용을 요구한 것입니다.
    가난한 마을 사람들에게 그런 돈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축소하여 작은 굿판을 벌였는데 무당이 몇날을 굿판을 벌이다가 예수신 때문에 마을 수호신이 당수나무를 떠났다고 하며 그 마을에서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례 2)
    한번은 대학의 친구들과 후암동 어느 길을 걷고 있었는데 어느 길가의 집에서 굿을 하고 있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서 그 굿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서울에서 아직도 저런 굿판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주여, 저 무당이 굿을 하지 못하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굿을 하던 무당이 집주인에게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들을 가져오게 하더니 물을 가득 담은 후에 우리가 있는 방향으로 물을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신이 오지 않는구나! 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적용)
    다윗의 시대에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능력이 있었을까요?
    온산에서만 하나님의 이름이 능력이 있었을까요?
    저는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니라고 믿습니다.
    오늘날도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다만 주를 믿는 우리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믿는 것은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아는 것은 믿는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확신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씀을 소개합니다.

    * 잠언 18: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The name of the LORD is a strong tower; the righteous run to it and are safe.

    - 견고한 망대(Strong Tower)를 "안전지대"라고도 합니다

    시편 12: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견고한 망대와 같은 안전지대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언 18:10 -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달려가야 합니다.

    시편 12:5 - 탄식을 인하여(the groaning)

    * 출애굽기 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

    탄식하는 사람을 부르짖어야 합니다.

    달려가서 부르짖는 일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점 상황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22일 세계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세계 전체 감염자의 수는 904만 5천명, 사망자는 47만 1천명
    미국의 경우는 235만 7천명, 사망자는 12만 2천명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그리스도인들을 깨우치는 말씀은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도저히 자기들의 힘으로 애급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때 탄식하며 부르짖었을 때 그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탄식하며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리가 하늘  보좌에 상달하려면 여호와의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다윗과 같이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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