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Dec. 8. 2014. Mon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11-13장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아멘(고린도후서 13:5)

-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Examine yourselves to see whether you are in the faith; test yourselves. Do you not realize that Christ Jesus is in you--unless, of course, you fail the test? Amen(2 Corinthians 13:5)

- Please let win in the world as the person of faith!



2015년도 교회력과 성서일과

2015년도 교회력과 성서일과


1월

1 새해/흰색

전도서 3:1~13

시편 8

요한계시록 21:1~6a

마태복음 25:31~46

4 성탄 후 제2주/흰색 신년주일

예레미야 31:7~14

시편 147:12~20

에베소서 1:3~14

요한복음 1:(1~9), 10~18

6 주현절/흰색

이사야 60:1~6

시편 72:1~7, 10~14

에베소서 3:1~12

마태복음 2:1~12

11 주현 후 제1주/흰색 세례주일, 신학대학주일

창세기 1:1~5

시편 29

사도행전 19:1~7

마가복음 1:4~11

18 주현 후 제2주/녹색

사무엘상 3:1~10, (11~20)

시편 139:1~6, 13~18

고린도전서 6:12~20

요한복음 1:43~51

25 주현 후 제3주/녹색

요나 3:1~5, 10

시편 62:5~12

고린도전서 7:29~31

마가복음 1:14~20

2월

1 주현 후 제4주/녹색 은급주일

신명기 18:15~20

시편 111

고린도전서 8:1~13

마가복음 1:21~28

8 주현 후 제5주/녹색

이사야 40:21~31

시편 147:1~11, 20c

고린도전서 9:16~23

마가복음 1:29~39

15 주현 후 마지막 주/흰색 변화주일

열왕기하 2:1~12

시편 50:1~6

고린도후서 4:3~6

마가복음 9:2~9

18 성회 수요일/흰색 사순절 시작

요엘 2:1~2, 12~17

시편 51:1~17

고린도후서 5:20b~6:10

마태복음 6:1~6, 16~21

22 사순절 제1주/보라색

창세기 9:8~17

시편 25:1~10

베드로전서 3:18~22

마가복음 1:9~15

3월

1 사순절 제2주/보라색 삼일절기념주일

창세기 17:1~7, 15~16

시편 22:23~31

로마서 4:13~25

마가복음 8:31~38

6 세계기도일

8 사순절 제3주/보라색 학원선교교육주일?장학주일

출애굽기 20:1~17

시편 19

고린도전서 1:18~25

요한복음 2:13~22

15 사순절 제4주/보라색

민수기 21:4~9

시편 107:1~3, 17~22

에베소서 2:1~10

요한복음 3:14~21

22 사순절 제5주/보라색

예레미야 31:31~34

시편 51:1~12

히브리서 5:5~10

요한복음 12:20~33

29 사순절 제6주/보라색 종려주일?고난주일

종려주일

마가복음 11:1~11

시편 118:1~2, 19~29

고난주일

이사야 50:4~9a

시편 31:9~16

빌립보서 2:5~11

마가복음 14:1~15:47 혹은 마가복음 15:1~39, (40~47)

고난주간(3/30~4/4)

30

이사야 42:1~9

시편 36:5~11

히브리서 9:11~15

요한복음 12:1~11

31

이사야 49:1~7

시편 71:1~14

고린도전서 1:18~31

요한복음 12:20~36

4월

1

이사야 50:4~9a

시편 70

히브리서 12:1~3

요한복음 13:21~32

2 세족목요일/보라색

출애굽기 12:1~4, (5~10), 11~14

시편 116:1~4, 12~19

고린도전서 11:23~26

요한복음 13:1~17, 31b~35

3 성금요일/흑색

이사야 52:13~53:12

시편 22

히브리서 10:16~25

요한복음 18:1~19:42

4 성토요일

욥기 14:1~14

시편 31:1~4, 15~16

베드로전서 4:1~8

마태복음 27:57~66

5 부활절/흰색 부활주일, 선교주일

사도행전 10:34~43

시편 118:1~2, 14~24

고린도전서 15:1~11

요한복음 20:1~18 혹은 마가복음 16:1~8

12 부활절 제2주/흰색

사도행전 4:32~35

시편 133

요한1서 1:1~2:2

요한복음 20:19~31 혹은 마태복음 28:1~10

19 부활절 제3주/흰색 장애인선교주일

사도행전 3:12~19

시편 4

요한1서 3:1~7

누가복음 24:36b~48

26 부활절 제4주/흰색

사도행전 4:5~12

시편 23

요한1서 3:16~24

요한복음 10:11~18

5월

3 부활절 제5주/흰색 어린이주일

사도행전 8:26~40

시편 22:25~31

요한1서 4:7~21

요한복음 15:1~8

10 부활절 제6주/흰색 어버이주일

사도행전 10:44~48

시편 98

요한1서 5:1~6

요한복음 15:9~17

14 주의 승천일

사도행전 1:1~11

시편 47

에베소서 1:15~23

누가복음 24:44~53

17 부활절 제7주/흰색 승천주일, 아시아주일

사도행전 1:15~17, 21~26

시편 1

요한1서 5:9~13

요한복음 17:6~19

24 성령강림절/적색 웨슬리회심기념주일, 존웨슬리회심일(1738년)

사도행전 2:1~21

시편 104:24~34, 35b

로마서 8:22~27

요한복음 15:26~27; 16:4b~15

31 성령강림 후 제1주/흰색 삼위일체주일

이사야 6:1~8

시편 29

로마서 8:12~17

요한복음 3:1~17

6월

7 성령강림 후 제2주/녹색 평신도주일

사무엘상 8:4~20, (11:14~15)

시편 138

고린도후서 4:13~5:1

마가복음 3:20~35

14 성령강림 후 제3주/녹색 환경선교주일

사무엘상 15:34~16:13

시편 20 혹은 시편 92

고린도후서 5:6~10, (11~13), 14~17

마가복음 4:26~34

17 존웨슬리탄생일(1703년)

21 성령강림 후 제4주/녹색

사무엘상 17:(1a, 4~11, 19~23), 32~49

시편 9:9~20

고린도후서 6:1~13

마가복음 4:35~41

28 성령강림 후 제5주/녹색 순교자기념주일

사무엘하 1:1, 17~27

시편 130

고린도후서 8:7~15

마가복음 5:21~43

7월

5 성령강림 후 제6주/녹색 맥추감사주일

사무엘하 5:1~5, 9~10

시편 48

고린도후서 12:2~10

마가복음 6:1~13

12 성령강림 후 제7주/녹색

사무엘하 6:1~5, 12b~19

시편 24

에베소서 1:3~14

마가복음 6:14~29

19 성령강림 후 제8주/녹색

사무엘하 7:1~14a

시편 89:20~37

에베소서 2:11~22

마가복음 6:30~34, 53~56

26 성령강림 후 제9주/녹색

사무엘하 11:1~15

시편 14

에베소서 3:14~21

요한복음 6:1~21

8월

2 성령강림 후 제10주/녹색

사무엘하 11:26~12:13a

시편 51:1~12

에베소서 4:1~16

요한복음 6:24~35

9 성령강림 후 제11주/녹색 북한선교주일, 광복기념주일,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사무엘하 18:5~9, 15, 31~33

시편 130

에베소서 4:25~5:2

요한복음 6:35, 41~51

16 성령강림 후 제12주/녹색

열왕기상 2:10~12; 3:3~14

시편 111

에베소서 5:15~20

요한복음 6:51~58

23 성령강림 후 제13주/녹색

열왕기상 8:(1, 6, 10~11), 22~30, 41~43

시편 84

에베소서 6:10~20

요한복음 6:56~69

30 성령강림 후 제14주/녹색 왕국절 시작

아가 2:8~13

시편 45:1~2, 6~9 혹은 시편 72

야고보서 1:17~27

마가복음 7:1~8, 14~15, 21~23

9월

6 성령강림 후 제15주/녹색 교역자보건주일

잠언 22:1~2, 8~9, 22~23

시편 125 혹은 시편 124

야고보서 2:1~10, (11~13), 14~17

마가복음 7:24~37

13 성령강림 후 제16주/녹색 교회연합주일

잠언 1:20~33

시편 19

야고보서 3:1~12

마가복음 8:27~38

20 성령강림 후 제17주/녹색 기독교교육진흥주일

잠언 31:10~31

시편 1

야고보서 3:13~4:3, 7~8a

마가복음 9:30~37

27 성령강림 후 제18주/녹색 청년주일

에스더 7:1~6, 9~10; 9:20~22

시편 124

야고보서 5:13~20

마가복음 9:38~50

10월

4 성령강림 후 제19주/녹색 세계성찬주일, 군선교주일, 농촌선교주일

욥기 1:1, 2:1~10

시편 26 혹은 시편 25

히브리서 1:1~4, 2:5~12

마가복음 10:2~16

11 성령강림 후 제20주/녹색

욥기 23:1~9, 16~17

시편 22:1~15

히브리서 4:12~16

마가복음 10:17~31

18 성령강림 후 제21주/녹색

욥기 38:1~7, (34~41)

시편 104:1~9, 24, 35c

히브리서 5:1~10

마가복음 10:35~45

25 성령강림 후 제22주/녹색 종교개혁주일

욥기 42:1~6, 10~17

시편 34:1~8, (19~22)

히브리서 7:23~28

마가복음 10:46~52

31 종교개혁일(1517년)

11월

1 성령강림 후 제23주/녹색

룻기 1:1~18

시편 146

히브리서 9:11~14

마가복음 12:28~34

8 성령강림 후 제24주/녹색

룻기 3:1~5, 4:13~17

시편 127 혹은 시편 42

히브리서 9:24~28

마가복음 12:38~44

15 성령강림 후 제25주/녹색 추수감사주일

사무엘상 1:4~20

사무엘상 2:1~10 혹은 시편 113

히브리서 10:11~14, (15~18), 19~25

마가복음 13:1~8

추수감사주일

요엘 2:21~27

시편 126

디모데전서 2:1~7

마태복음 6:25~33

22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흰색 왕국주일

사무엘하 23:1~7

시편 132:1~12, (13~18)

요한계시록 1:4b~8

요한복음 18:33~37

29 강림절 제1주/보라색

예레미야 33:14~16

시편 25:1~10

데살로니가전서 3:9~13

누가복음 21:25~36

12월

6 강림절 제2주/보라색

말라기 3:1~4

누가복음 1:68~79

빌립보서 1:3~11

누가복음 3:1~6

13 강림절 제3주/보라색 성서주일

스바냐 3:14~20

이사야 12:2~6

빌립보서 4:4~7

누가복음 3:7~18

20 강림절 제4주/보라색

미가 5:2~5a

누가복음 1:46b~55

히브리서 10:5~10

누가복음 1:39~45

24 성탄전일/흰색

이사야 9:2~7

시편 96

디도서 2:11~14

누가복음 2:1~20

25 성탄절/흰색

이사야 52:7~10

시편 98

히브리서 1:1~4, (5~12)

요한복음 1:1~14

27 성탄 후 제1주/흰색 송년주일

사무엘상 2:18~20, 26

시편 148

골로새서 3:12~17

누가복음 2:41~52

31 송구영신

전도서 3:1-13

시편 8

요한계시록 21:1-6a

마태복음 25:31-46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브래스 프라이데이(Bless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브래스 프라이데이(Bless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의 대형 마트, 백화점, 서점 등이 평소와 다르게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한다고 소문난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맘에 드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때로는 물건 하나를 놓고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Thanksgiving)로 지키는 미국인들은 그 다음 날인 넷째 주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라고 부른다. 한 해 동안의 감사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식사를 즐기는 것은 이제 옛날이야기다. 사람들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좋은 물건을 남들보다 더 싸게, 더 빠르게 구매할 수 있을까에 쏠려 있다.

추수감사절보다 더 유명해진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물질만능주의로 점철된 추수감사절을 안타까워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블랙 프라이데이가 보여 주는 소비주의의 대안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010년부터 미국 남부 텍사스(Texas) 주 휴스턴(Houston) 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운동을 소개했다. 블레스 프라이데이(Bless Friday)는 축복의 금요일이라는 뜻이다. 휴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교회가 모여서 의미 있는 사역을 하고 있다.

진행하는 사역은 다양하다. 노숙인 쉼터를 돌며 청소를 도와주고, 점심 식사 수백 끼를 준비한다.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지역 푸드 뱅크에 기부할 음식도 포장한다.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온 한 교회는 아예 올해 중점적으로 사역할 곳을 정했다. 휴스턴의 성 요한교회(St. John's Church)는 비컨(The Beacon)이라는 노숙인 쉼터에서 사역하기로 했다.

블레스 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장로교회(Memorial Drive Presbyterian)의 에바 카민스키(Eva Kaminski) 목사는 이 행사가 교인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사역의 아름다움이 나 대신 다른 사람을 섬기며 나의 더 신앙을 성숙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고 했다. 카민스키는 블레스 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것은 크리스마스를 영적으로 맞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이들을 섬기고, 돕고, 함께 예수님의 축복을 나누는 행위 라고 했다.

휴스턴의 사람들이 대외적인 사역을 준비했다면, 미국 동부 매디슨(Madison) 시의 한 교회는 작지만 따뜻한 사역을 준비했다. 성 던스턴교회(St. Dunstan Episcopal Church)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한 공예 부스를 마련했다.

미란다 헤셋(Miranda Hassett) 목사는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은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헤셋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소비주의에 저항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위스콘신스테이트저널(Wisconsin State Journal)에 밝혔다.

돈으로 물건을 사서 주는 것 대신에, 자신의 힘으로 아름다운 것을 만들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성 던스턴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은 커다난 나무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고, 초콜렛 쿠키를 만들어 먹고, 또 한쪽에서는 뜨개질을 배웠다. 인근 노숙인을 돕는 사역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10달러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아 갈 수도 있다. 교회가 마련한 첫 행사였지만, 오후 내내 지속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회사들의 새로운 상업화 타깃, 대림절

소비주의의 대안을 찾는 교회들이 추수감사절을 보내자, 또 다른 절기가 찾아왔다. 바로 대림절이다.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면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준비에 바쁘다. 아이들과 함께 색색의 전구로 트리를 장식한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산타에게 받을 선물 양말도 걸어 놓는다. 또 한 가지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대림절 달력(Advent calender)이다. 트리를 만든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작은 상자 25개를 만들어 부모들은 그 안에 사탕 등을 넣어 놓는다.

예전에는 그냥 캔디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값도 비싸졌다. 회사들은 대림절 달력이라는 명분으로 온갖 상품들을 쏟아 냈다. 유명한 스위스 초콜릿 회사는 25일 동안 하나하나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포장한 제품을 내놨다. 미국의 향초 전문점은 하루에 하나씩 꺼내서 피울 수 있는 작은 향초 세트를, 화장품 회사는 갖가지 화장품 25개가 들어 있는 선물 박스를 팔고 있다. 그 외에도 장난감, 커피 전문점, 인테리어 소품, 젤리 회사 등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저마다 대림절을 겨냥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쯤 되면 가히 대림절 전쟁이라 할 만하다.

크리스마스가 상업화된 것으로도 모자라 새로운 희생자가 생긴 셈이다. 대림절은 원래 12월 25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4주 동안, 자기 성찰을 하면서 보내는 절기다. 주로 가톨릭과 정교회에서 지켰고, 미국 주류 개신교에서도 이 절기를 챙긴다.

미국 복음주의 계열은 대림절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콘서트를 열고 외부로 선교하러 나가는 등 많은 행사를 여는 크리스마스와는 대조적으로, 대림절은 유난히 조용하게 보냈다. 그러나 올해,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대형 교회 목사가 대림절을 다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타임은 루이 기글리오(Louie Giglio) 목사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기글리오 목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돌며 패션 콘퍼런스(Passion Conference)를 진행해 왔다. 2013년 애틀란타에서 열린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6만 명의 대학생이 몰려 왔다. 기글리오 목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이전에 대림절을 지키며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쌓자고 주장했다.

예수님은 세금 조사 문제로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 있는 부부에게 태어나셨어요. 그 부부는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잠자리도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외딴 곳에서 두려워하며 그 긴 밤을 보냈겠죠. 그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에요. 때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미화하려고도 하지만, 사실 하나님은 정말 이상한 날에,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오신 것입니다.

기글리오 목사는 가족 몇몇이 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대림절을 가리키는 'Advent'라는 단어의 뜻은 '기대'라고 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오신 크리스마스를 기대감을 가지고 준비하자고 했다.


40년 동안 5배 성장한 아미시 기독교 공동체

40년 동안 5배 성장한 기독교 공동체

단순하고 평화로운 삶 '아미시'...총기 난사 범인도 성서 가르침대로 용서






수소 연료로 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지금, 이 사람들은 마차를 타고 다닌다. 결혼한 남자는 절대 턱수염을 자르지 않고 간소한 복장으로 생활한다. 여자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다리 전체를 가리는 긴 치마를 입고 생활한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은 자녀 세대에게 잠깐 빌린 것이라고 이들은 표현한다. 따라서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 미국의 아미시(Amish)를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에서 아미시의 인구가 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아미시가 미국 인구의 0.0001퍼센트도 안 되는 낮은 비율이긴 하지만 지난 40년 동안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 25년 동안 미국의 아미시를 연구한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조셉 도너메이어(Joseph Donnermeyer) 교수는, 60년대에는 80개 정도에 불과했던 아미시 공동체가 2014년에 484개, 2015년이 되면 500개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40 년 동안 아미시의 수가 5배나 증가했다. 25년 동안 미국 아미시를 연구한 오하이오주립대학 조셉 도너메이어(Joseph Donnermyer) 교수는 아미시 공동체 수가 2015년에는 5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미국 아미시 수는 약 29만 명으로 추산한다. (<허핑턴포스트> 기사 갈무리)

'공동체'라는 말은 인구 구성원의 대부분이 아미시일 경우를 말한다. 그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아미시 연구가의 도움으로 공동체를 연구할 수 있었다.

그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아미시 공동체의 2/3가 1990년대에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일반인이 아미시 공동체로 유입되어서 인구가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공동체에 정착하면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과 가정을 이루면 많은 아이를 낳는 전통을 인구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봤다.

재세례파를 연구하는 엘리자베스대학의 영센터는 현재 북미 대륙에 살고 있는 아미시의 인구를 약 29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랭카스터에 있는 아미시 마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1760년경에 세워져서 현재 187개의 가정 교회가 있다.

미국에서 아미시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원래 아미시의 고향은 미국이 아니다. 이들은 1500년 스위스 개혁 교회에서 시작된 재세례파의 한 분류다. 이들이 재세례파라고 불리는 이유는 유아 세례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평생 따른다고 약속하는 일인데, 이성적으로 생각할 나이가 된 성인 시기에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교분리를 주장하고 국가교회를 거부하는 재세례파가 빠른 속도로 세력을 확장하자 정부와 종교계는 이들을 압박했다. 계속되는 핍박에 외진 곳으로 숨어야 했고, 재세례파의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1693년, 스위스 출신의 야콥 암만(Jacob Amman)은 재세례파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암만은 수염을 깎지 않고, 단색의 옷을 입는 등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철저한 공동체 위주의 생활을 강조했고, 공동체 외부 사람과는 식사도 함께 하지 않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암만은 다른 재세례파와 대립하다가 스위스 메노나이트파를 탈퇴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한다. 암만의 추종자들은 18세기와 19세기 대거 미국으로 이민했고, 이들이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미시의 선조다.

선조들의 전통을 물려받아 공동체 생활을 하는 아미시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삶에 적용한다. 아미시가 지향하는 것은 소박하고 단순한 삶이다. 평화를 사랑하며 강한 공동체성을 보인다. 이웃이 어려움에 처하면 도와줘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제도의 혜택도 마다한다. 그들은 사회보장 제도나 의료보험, 사망 보험 같은 보험에도 일체 가입하지 않는다.

아미시 공동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중학교 2학년(미국 8학년)까지 일반 학교에 다닌다. 미국에서는 16세까지 의무교육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972년 미국 연방대법원은 아미시의 아이들이 14살까지만 학교를 다녀도 된다고 판결했다. 공교육을 마친 아이들은 부모 밑에서 아미시 공동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직업 교육을 받는다.

▲ 2006 년 미국 아미시 마을 초등학교에 정신이상자가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미시 사람들은 범인의 가족을 찾아가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미국인들이 감동을 받았다. 이들은 성경이 가르쳐 주는 대로 범인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CBS 관련 기사 갈무리)

성경 그대로의 삶을 실천하는 아미시의 특성은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더 돋보인다. 지난 2006년, 펜실베이니아 주의 아미시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에 정신이상자가 침입,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평화로운 아미시 마을에서 벌어진 총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후에 사건을 수습하면서 보여 준 아미시 사람들의 모습은 오히려 충격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기 충분했다.

아미시 마을의 사람들은 총기 사건 범인의 아내를 방문해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범인의 가족을 장례식에 초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성경 말씀에 의지하여 범인을 용서했다. 한 아미시 여성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도록 우리도 범인을 용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준비위원회 동포언론간담회

[통일준비위원회 동포언론간담회 / 연말까지 통일헌장 초안 잡는다]

"통일을 준비하는 데는 재외동포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통일을 위한 환경 조성과 통일 준비에 대한 국제적 협력에 뉴욕, 뉴저지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독일 드레스덴 구상에 따라 지난 7월에 발족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미국 방문단 민간부문 정종욱 부위원장이 뉴욕, 뉴저지 한인 동포들에게 당부한 내용이다.

12월 3일 맨해튼 그리운미스코리아 식당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미국방문단의 동포언론 간담회에서 정종욱 민간부문 부위원장은 “4월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으로 예상보다 조금 늦은 지난 7월 발족한 이후 지난 5개월 동안 3번의 대통령과의 회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되 남,북간의 대화와 민간 교류 폭을 넓히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며 특히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해 국민적 통일 논의를 수렴하고 구체적인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통일준비위원회 존재 목적이다” 먼저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남,북간, 세대간의 통합을 이루어 새로운 시대의 대통합을 이끌 수 있기를 위해 통일 헌장을 반포할 것이다. 12월 말까지 초안을 잡고 내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대통령 단독, 아니면 국회 동의를 거친 후 통일 헌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럼 하고 있다”며 “정당,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정권 교체가 되더라도 유지될 수 있는 통일의 기본 원칙을 담는 것이 통일 헌장의 기반이다”  밝혔다.

방문단 일행인 유호열 정치법제도분과위원장은 "통일 헌장은 통일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헌장 초안이 완성되면 내년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 등을 개최해 각계의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덧붙였다.

정 부위원장은 “해외 동포사회에는 이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가 있지만 통일 준비위원회에도 36명의 평통 출신 위원이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통일 준비에 대한 다양한 상승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국제특보단 조직 활성화를 통한 해외동포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뉴욕 거주한바 있는 양호승 사회문화분과위원은 “북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인 동포들이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일방적 지원보다 변화를 위한 전문적인 개발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때이다”며 통일을 위한 해외 동포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내년이면 남북 분단 70년을 맞지만 최근 한국 내 여론조사에서 청년층의 33%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분단이 고착화될 우려가 있어 통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일을 전담하는 기구의 필요성을 갖고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직속기관으로 통일준비위원회가 설립하게 됐다.

부위원장으로은 정부기관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정부 부위원장을 맡고 민간측에서는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일행은 뉴욕을 먼저 방문 뉴욕타임즈 인터뷰, 코리아소사이티 연설, 뉴욕동포언론간담회에 이어 워싱턴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교회일보> 2014-12-06


韓·獨 통일세미나 "北실업률 50%대 치솟을 것… 노동정책 미리 설계해둬야"


韓·獨 통일세미나
"北실업률 50%대 치솟을 것… 노동정책 미리 설계해둬야"

남북한이 독일처럼 일시에 한 나라로 통합될 경우, 통일 직후 북한 인구 180만명이 남한으로 내려오고 북한 지역 실업률이 최대 5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보민 부연구위원은 4일 KIEP와 독일 할레경제연구소(IWH)가 공동 주최한 통일 관련 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남북통일 시 북한 주민 2400만명(2013년 기준) 가운데 7.3~7.6%인 176만~178만명이 남한 지역으로 이주할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은 통일 직후 동독 지역 총 인구 1600만명 가운데 2.5%인 40만명이 서독 지역으로 이동했다. 다만 독일이 통일 2년차 이후부터 이주 인구가 15만명 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든 점을 감안할 때 통일 한국도 북한 주민의 이주가 초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위원은 또 자본주의 체제로 통일이 될 경우 북한 주민들이 대거 유휴 노동력으로 전환돼 북한 지역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최대 30~50%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독일이 통일 후 실시한 실업자 훈련 프로그램과 같이 적극적인 노동정책을 미리 설계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북한의 경제를 남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면밀한 개발원조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랜 기간 공산주의에 길들여진 북한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려면 주변 환경을 개선(시장 개방)하는 동시에 씨앗(개발 원조)을 뿌려서 자립하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KIEP 한민수 부연구위원은 "북한의 자본시장을 개방했을 때 총요소생산성(자본과 노동 등 모든 생산요소를 투입했을 때의 생산성)은 14% 증가하지만 경제성장률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이크로파이낸스(무담보 소액대출)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 원조정책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측 발표자인 IWH의 마이케 이렉(Irrek) 연구원은 "독일은 통일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일정 기간 손상됐지만, 2000년대 초반 이후부터 통일로 인한 이익이 커졌다"며 "한국 역시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나면 통일로 인한 이득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2014-12-5)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Dec. 7. 2014. Sun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6-10장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아멘(고린도후서 6:2)

- 구원의 은혜가 온누리에 충만하게 하소서!

 I tell you, now is the time of God's favor, now is the day of salvation. Amen(2 Corinthians 6:2)

- Please have the grace of salvation is filled in the world!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Dec. 6. 2014. Sat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1-5장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아멘(고린도후서 5:9)

- 오직 주님만을 기뻐하게 하소서!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 Amen(2 Corinthians 5:9)

- Only let the Lord rejoice only!


오늘의 성구와 기도(Daily Bread & Prayer) Dec. 5. 2014. Fri

오늘 읽어야 할 말씀(Today's Text) /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16장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아멘(고린도전서 16:13)

- 믿음의 대장부가 되게 하소서!

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be men of courage; be strong. Amen(1 Corinthians 16:13) big man of faith!

- Please let be the big man of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