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5일(토)

오늘은 창세기 5장 잠언 5장 시편 5편을 읽습니다.

잠언과 시편을 읽으면서 항상 말씀을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5장을 읽을 때는 네 개의 질문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창세기 5장은 ‘아담 자손의 계보’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담 자손의 계보(아담-노아) (아담-가인- 라멕의 아들까지)

 

세수

   이름

  첫 출산

      장남

 출산기간

   향년

 가인의 후예

 1

 아담

130세 

 셋

 800년

930

가인

 2

 셋

 150세

 에노스

 807년

912

  이랏  

 3

 에노스

 90세

 게난

815년

905

 므후야엘

 4

 게난

 70세

 마할랄렐

840년

910

무드사엘

 5

 마할랄렐 

 65세

 야렛

830년

895

라멕

 6

 야렛

162세

 에녹

 800년

962

야발, 유발, 두발가인

 7

 에녹

 65세

 무드셀라

 300년

 365 

 

 8

 무드셀라

187세

 라멕

782년

969

 

 9

 라멕

 182세

 노아

595년

777

 

 10

 노아

 500세

셈, 함, 야벳

 

 

 


야발 -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

유발 -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

두발가인 -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 만드는 자

이 계보를 읽으면서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그 당시 땅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수명이 굉장히 길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사실은 그들은 그토록 오래 살았지만 그들 중에 아무도 영생하지 못하고 결국은 모두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계보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특별히 세 사람 에녹 므두셀라 노아입니다.


므두셀라는 이 세상에 태어났던 사람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 969세까지 생존했습니다. 노아는 인류 최초의 하나님의 심판인 홍수 심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남은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으로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살아서 하늘로 올라갔던 사람입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인간의 수명이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수명이 다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수명이 긴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편 116:15)


왜 성도의 죽음을 귀중히 생각하실까요?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사람이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과 배경에 대해 불만을 갖고 살아갑니다. 과연 이와 같은 삶의 자세가 바람직한 것일까요?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노아라는 이름은 ‘위로’ 라는 뜻입니다. 노아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을 때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오늘날도 하나님을 나를 통하여 이 땅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를 원하십니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오늘도 말씀을 읽는 시간 모든 가족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동일한 은혜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주일을 지키며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시편 42:4)  

좀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일어나기 전에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할 수 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시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24)

- Enoch walked with God; then he was no more, because God took him awa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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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보청기와 할머니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느 젊은이가 이렇게 소리쳤다.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할머니는 설마 나를 보고 처녀라고 하였을까 생각했지만 처녀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다음 날도 집으로 돌아오는데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라는 소리가 들렸다.

기분이 좋은 할머니가 집에 가서 아들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아들은 다음날 보청기를 사 주었다.

다음 날 보청기를 끼고 집에 돌아오는 데 뒤에서 들려온 소리는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이라는 소리였다.

- 주의 음성을 잘 듣고 계십니까?


 

총알택시 기사와 목사

총알택시 운전기사와 목사가 천국에 갔다. 목사는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기사보다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기사를 더 칭찬했다. 기가 막힌 목사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는 설교할 때 항상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운전할 때마다 사람들을 항상 깨어 기도하게 하였느니라.’

- 목사들이여 정신을 차립시다!


 

휴대전화(CP)와 목사님

어느 목사님께서 예배 때 마다 울리는 핸드폰 소리 때문에 짜증이 나셨다.

그러던 어느 날 설교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휴대 전화 소리가 모든 회중들에게 들렸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는 것이었다.

성도들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누구야 하며 눈을 흘기고 있었다.

설교를 하던 목사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는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목사의 멘트에 모든 성도들은 뒤집어지고 말았다.

‘아, 하나님이세요? 제가 지금 설교중이거든요. 예배 마치고 바로 하나님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 예배실 입구에 ‘전화기를 끄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안내문을 표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요?

 

하와가 맹한 이유

너무나 아름다운 하와를 처음 본 아담은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 말했다.

“제 아내를 어떻게 저토록 아름답게 만드셨나요?”  

“아름다워야 네가 저를 좋아하며 기뻐할 게 아니냐?”

아담은 다시 묻기를

“어떻게 저렇게 착하게 만드셨나요?”

“그래야 네가 사랑할게 아니냐?”

아담은 또다시 질문하기를

“그런데 하나님! 하와가 좀 맹한 데가 있는데 왜 그렇죠?”

“그래야 하와가 너하고 살지 않겠니?”  

- 여자가 남자와 살아가는 이유를 생각해보셨나요?

 

예수님이 그곳에 계시면...


어두운 곳을 몹시 무서워하는 한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져오라고 시켰다.

“엄마 밖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얘야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너를 지켜주실 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예수님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 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 주실래요?”

- 천진난만한 아린 아이의 모습에서 무엇을 생각하셨나요?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4일(금)

 

오늘은 창세기 4장과 잠언 4장 및 시편 4편을 읽습니다.

창세기를 읽어가며 각 장의 주제를 정리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정리한 주제와 요절을 소개합니다.


1장은 창조의 하나님(1:26-28)

2장은 생령과 돕는 배필(2:24)

3장은 불순종과 책임 전가(3:15, 21)

4장은 가인과 아벨(4:7)


성경을 읽는 것을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라고 합니다.

일반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위한 것이지만 거룩한 독서는 영의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가 후손들에게 전가되는 것 때문에 영의 상태가 어지럽습니다. 그러므로 영의 상태를 회복하려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영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성경을 성경으로 이해하고 해석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이해를 위하여 디모데후서 3:16-17을 암기하며 네 개의 질문을 제안합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항상 네 개의 질문을 생각하고 오늘의 본문을 읽는 훈련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 식품영양학과 어느 주임 교수의 이야기를 새삼스럽게 떠 올립니다. 어린 아이들은 우유를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는 어린 아이 때에 발생하던 우유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지므로 우유를 소화하려면 우유를 계속하여 6개월 또는 1년 넘게 계속적으로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우유를 오랜 기간 동안 섭취하지 않으면 우유를 마신 것이 아니라 물을 마신 것과 같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급한 성질 때문에 몇 개월 우유를 마시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우유를 마시지 않고 또 다른 것을 찾는다고 합니다.

성경도 우유를 마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 두 차례 성경을 읽기를 시도하지만 이해할 수 없고 흥미를 갖지 못하고 드라마 또는 영화 아니면 흥미로운 책에 관심을 갖습니다. 원죄가 유전된 인간들이 성경을 소화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치를 생각하며 꾸준히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일을 개인적으로 하지 말고 가족 단위로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시간을 맞춰 함께 창세기 4장을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형제의 비극이 일어나는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가인과 아벨은 여호와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벨과 그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셨고 가인과 그의 제물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의 제사만을 기뻐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기분이 상하여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이 속세를 살아가는 인생들의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내 안에 형제가 나 보다 형통하는 것을 시기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내 안에 있는 시기와 미움을 버려야 합니다.

시기와 미움을 버리지 못하면 쳐 죽이는 비참한 사건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첫 사람 아담의 후손들은 누구나 죄의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다스려야 합니다.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정직한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며 동생을 죽인 것을 감추려고 했습니다.


누구나 잘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에 대해서 정직한 마음과 부정직한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정직한 영으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예배는 경쟁이 아닙니다.

예배는 나와 제물을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아벨의 제사는 아벨과 제물이 동일시되었으나 가인의 제사는 가인과 제물이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제사로 드려지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예배의 제물로 내 삶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많은 예배가 드려지는 것이 제사가 아닙니다.

내 삶이 제물이 될 때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예배를 드리는 제물이 되려는 훈련에 기쁨으로 참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세기 4:7)

- If you do what is right, will you not be accepted? But if you do not do what is right, sin is crouching at your door; it desires to have you, but you must maste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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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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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3일(목)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3일(목)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결심한 것이 삼일이 지나면 또다시 옛 생활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그 고비의 날입니다.

오늘은 창세기 3장과 잠언 3장 및 시편 3편을 읽습니다.

창세기 3장의 주제는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이라고 하겠습니다.


창세기 3장을 읽고 디모데후서 3:16-17에 따른 묵상을 위한 네 개의 질문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세기 3:5)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유혹의 욕망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혹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도 기피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시편 3:2)


사람들은 어려운 일에 시달리면 의욕을 상실하여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에 흔들립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십니다(시편 3:4).


문제 해결을 위하여 부르짖는 일에 힘을 기우려야 합니다. 일상적인 기도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간구의 기도가 따라야 합니다.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언 3:3-4)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모든 결정과 판단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결정할 때까지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잠언 3:1)

이러한 삶의 결과는 장수와 평강입니다.(2절)

오래 살되 평안이 없는 삶은 지옥과 같지만, 오래 살면서 평강한 것은 천상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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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15절을 원시복음(proto evangelism)이라고 합니다. 원시복음이란 최초로 복음의 약속을 계시하신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뱀에게 징계하는 종말론적 심판을 예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심판의 선언 속에 하나님은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여인의 후손을 통한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마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세기 3:15)


원시복음이란 말씀에서 구원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셨습니다. 진정한 구원은 하나님의 단독 역사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전적인 은혜로 되는 것이지 나의 어떤 장점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주권적 구원 원리는 역사 속에 일관하게 나타납니다.

  

둘째, 구원은 마귀와의 단절이다.


마귀의 말에 귀가 솔깃하여 독을 마시듯이 자기 것이 되어버린 인생은 하나님이 마귀와 원수가 되게 하심으로서 구원이 성립되게 하신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마귀와 대적하는 입장에 서있는 전쟁터에 있는 것이다. 기회를 엿보고 있는 일곱 마귀의 역사를 대적해야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속히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리라는 약속을 받고 있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 일은 주님이 마련하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입는 일만이 남았다.


셋째, 구원은 연합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이 구원이란 말이다. 마귀와 원수가 되고 하나님과 연합한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던 신분이 오직 주님을 따르는 신분으로 바꾸어진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아 그리스도 안에서의 승리 자리로  올라가는 것이 구원이다.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죄에서 건짐 받는 초보적 부분에서 하나님과 떨어질 수 없는 연합의 자리로 나가는 것이다.


원시복음 창세기 3장 15절의 예언은 메시아 즉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바로 이 세 가지 요소에 의하여 성취되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둘째는 마귀와 대적하는 용사로서 부름을 받았다.

 셋째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연합으로 구원이 완성되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원시복음의 골자가 내 안에 있는지를 살펴야 하며, 내가 믿는 복음이 원시복음을 향하여 나가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마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세기 3:15)

- And I will put enmity between you and the woman, and between your offspring and hers; he will crush your head, and you will strike his 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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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배필의 영적 의미

창세기 묵상 자료 #. 1(Jan. 2. 2013)

돕는 배필의 영적 의미


돕는 배필은 생령이(living being) 된 아담을 돕는 사람(helper)입니다.

애완동물이 값비싼 것이라도 동물은 사람을 도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종(種, kind, sort)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령을 돕는 사람이 되려면 돕는 사람 또한 생령과 같은 종(種, kind)이 되어야 합니다.


흙으로 만들어 그 코에 생기(breath)를 불어넣어 생령이 된 아담을 돕는 배필 하와는 과연 어떻게 아담과 같은 종(種, kind)이 될 수 있었을까요?


창세기 2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So the LORD God caused the man to fall into a deep sleep; and while he was sleeping, he took one of the man's ribs and closed up the place with flesh.)

    

깊은 잠이란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마취를 한 후 큰 수술을 시도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깊은 잠이란 완전한 죽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돕는 배필이 되려면 남자가 완전히 죽은 후에 그 몸에서 나오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둘째는 갈빗대를 취하셨습니다(21절)


갈빗대는 구약에서 때로는 ‘옆구리’ 라고 번역합니다. 옆구리(flank)는 바로 곁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로마의 군병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죽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돕는 배필은 첫 아담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만드신 새로운 생명입니다.


셋째는 여자를 아담에게 이끌어 오셨습니다(22절)


사람들은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고 때로는 여자가 남자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2장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하나님이 여자를 이끌어 남자에게 이끌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오셨다는 것은 곧 성령의 지배와 인도를 받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돕는 배필이 되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돕는 배필의 과정에서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묵상합니다.


성경에 아담은 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으로 구분합니다.

첫 아담은 흙으로 만든 첫 사람이며, 마지막 아담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입니다.


첫 아담에게서 여자가 나온 것처럼 마지막 아담 예수님으로부터 교회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서 예수님과 교회의 원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의 몸인 것처럼, 아담은 갈빗대로 만든 여자에게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말했듯이 교회와 성도들은 신랑이 되신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정결한 신부가 되려면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이 되었듯이 교회가 예수님과 내가 주님과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흙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처럼, 완전한 죽음을 거쳐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직접 인도하여 아담에게로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생령을 돕는 배필이 되었듯이 오늘날도 교회와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날마다 이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승리하는 교회를 돕는 배필로서 가족을 돕는 배필로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거룩한 성도들의 삶이 펼쳐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1월 2일(수)



오늘 수요 기도회 모임은 교회에서 모임을 갖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오늘의 말씀을 읽고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 합니다.


이민자들은 삶은 시간에 쫓기는 생활입니다. 더구나 대부분 한인들의 업종은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은 가족들이 여유 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고 있습니다. 더구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이라면 쫓기는 시간 안에서 예배와 봉사하는 일에 시간을 할당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어느 명절이 주일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주일의 공식적인 예배는 새벽과 오전 그리고 저녁에 세 차례 모여야 하던 때 이었습니다. 새벽과 오전 예배를 마치고 오후부터는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지내라고 광고했습니다. 저녁 예배를 모이지 않는다고 알렸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즐거운 명절에 나는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서는 모습이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불신 가족들과 친척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척의 만남보다도 교회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며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길을 찾아야 하고 그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2장 잠언 2장 시편 2편을 읽어야 합니다.

네 가지 질문을 생각하며 말씀을 읽는 훈련을 합니다.


교훈(Teaching) -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언 2:5)

성경을 읽으면서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찾게 됩니다.


책망(Rebuking)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 1:23)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나에게 약속하신 성령이 임합니다. 성령의 이매와 더불어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말씀의 능력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바르게 함(Correcting)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잠언 2:2)


주의 음성을 듣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속적인 가치들이 벗겨질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의로 교육함(Training in Righteousness)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잠언 2:12)

 

저희는 성경을 읽은 후 한 사람이 25센트씩 저금통에 동전을 넣습니다. 이렇게 모은 동전은 7월 첫 주일 맥추감사주일에 구제와 선교를 위한 헌금으로 사용하려고 계획합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교인들에게 한 가정에 한 개의 저금통을 나눠드렸습니다. 성경을 읽은 기쁜 마음을 25센트 동전으로 감사하는 훈련입니다.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작은 정성과 훈련을 통하여 구제와 선교하는 일에 바쳐질 수 있다는 기대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 꿈틀거립니다.


성경을 읽고 서로 말씀을 나누면서 내가 행복하고 나와 더불어 모든 가족들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축복의 모드(mode)로 전환하는 2013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축복의 모드는 모두가 생령이 되는 것입니다.

온 가족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7)

- 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http://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