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9일(토)

오늘은 창세기 40장과 잠언 9장 및 시편 40편을 읽습니다.


고통의 때에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요셉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함께 갇혀 있는 죄수들의 근심을 해결하여 고통의 터널을 밝은 빛으로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애급 왕의 술 맡은 관원과 떡 맡은 관원의 꿈은 그들의 운명을 예고하는 꿈이었습니다.

때로는 꿈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꿈의 해석은 중요합니다.

어떤 꿈을 품고 있습니까?

나는 전도의 문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톨스토이의 이야기에 어느 제화공인 할아버지가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 너의 집을 찾아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놓고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기다렸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처음에는 거지가 오고 그 다음에는 청소부 영감이 오고 저녁때는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왔습니다. 거지와 청소부 그리고 사과장수는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습니다. 그 날 밤 꿈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찾아가서 세 번씩이나 대접을 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구두방 할아버지의 꿈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섬겨야 할 어려운 사람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요셉의 꿈은 해와 달과 열 한 개의 별이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생각하지도 못한 암흑의 터널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에게 터널은 앞을 볼 수 없는 곳이 아니라 내 빛을 비추어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감당하게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은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힘을 잃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삶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실현되지 않은 꿈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길 수 있는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창세기 40:15)

- For I was forcibly carried off from the land of the Hebrews, and even here I have done nothing to deserve being put in a du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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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8일(금)

오늘은 창세기 39장과 잠언 8장 및 시편 39편을 읽습니다.


꿈의 사람 요셉은 애급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 장군의 집에 팔려갑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았고 모든 일에 형통케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특징을 요셉은 잘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 장군의 아내 줄레이카(Zuleika. p337, Legends of The Bible)는 요셉의 준수함에 이끌려 그와 동침하려고 합니다.

요셉은 준수한 외모에 그를 보는 사람마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때마다 여주인에게 주인이 집안 모든 것을 내게 맡기셨으나 당신은 주인의 아내로 맡겨진 것이 아니라고 거절합니다.

집안에 사람들이 없고 여주인과 요셉만 있을 때 여주인이 요셉에게 동침하자고 붙잡을 때 요셉은 그가 입었던 옷을 벗어버리고 도망합니다.

그러자 여주인은 그의 손에 요셉의 옷이 들려있으므로 마치 요셉이 겁탈하려고 하자 소리를 치므로 두려워 옷을 벗어놓고 도망했다고 남편에게 말합니다.

결국 요셉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감옥에서도 요셉과 함께 하셔서 형통케 하셨습니다.


요셉이 형통하게 된 것은 자리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성에 대한 시험 특히 성적 유혹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유혹의 자리와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요셉은 이와 같이 유혹의 자리에서 벗어나므로 자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내가 떠나야 할 자리가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요셉과 같이 형통하는 신앙의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세기 39:9)

- No one is greater in this house than I am. My master has withheld nothing from me except you, because you are his wife. How then could I do such a wicked thing and sin agains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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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7일(목)

오늘은 창세기 38장과 잠언 7장 및 시편 38편을 읽습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둘째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셋째는 나에게 가장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


세 가지 질문에 대해 톨스토이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 또는 내 옆에 있는 사람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내게 가장 값진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창세기 38장을 읽으면서 이런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게 될 것입니다. 시아버지 유다와 며느리 다말의 부적절한 관계를 숨김없이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풍속은 형이 아들이 없이 죽었을 때는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아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을 형의 아들로 인정하여 상속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유다가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세 명의 아들 엘과 오난과 다말을 낳았습니다.

장자 엘이 다말이란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나 여호와의 목적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엘을 죽이셨습니다. 동생 오난이 형수를 아내로 맞아 형을 위하여 아들을 낳으라고 하였으나 오난은 아들을 낳아도 자기의 기업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땅에 설정한 것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오난도 죽이셨습니다.

오난이란 이름에서 영어 단어 ‘오나니즘(onanism, 수음)’ 이란 단어가 유래했습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을 친정으로 돌아가게 하며 이르기를 셀라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셀라가 성장했어도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마침 유다가 딤나로 올라가서 양의 털을 깎으려고 올라왔을 때 다말은 마치 길거리의 여인처럼 얼굴을 가리고 시아버지 유다로부터 세 가지 약조물을(도장, 끈, 지팡이) 받고 동침을 합니다.


다말이 잉태했다는 소문을 듣고 다말을 끌어내어 불사르라고 합니다. 그때 다말은 내가 잉태한 것은 이것을 내게 준 사람에 의한 것이라며 약조물을 제시하므로 유다는 다말이 옳다고 합니다. 결국 다말은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유다의 실수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아내를 찾지 않고 고향 밧단아람으로 사환을 보냈으며 이삭도 야곱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시작은 그 과정 또한 잘못된 결과를 얻게 합니다.

장자 엘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7절) 오난의 행위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했다는(10절) 말씀에서 장자 엘의 악함도 성적인 범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창세기 38:7)

- But Er, Judah's firstborn,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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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6일(수)

오늘은 창세기 37장과 잠언 6장 및 시편 37편을 읽습니다.


개신교의 교파는 세계적으로 2만 여개라고 하며 한국에만 200~250 여개의 교파로 분열되었다고 합니다. 각 교파는 성경의 해석에 따른 교단의 교리와 제도 및 전례와 같은 차이에 의하여 분리된 것입니다. 같은 교파라도 개 교회와 목회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성경의 절대성을 주창하면서도 실제에선 각각 다른 해석을 합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을 때에 이미 얻어진 정보에 따라 해석하는 것보다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서 네 개의 질문을 제시했습니다.

나를 향한 교훈, 책망, 바르게함, 유익함은 무엇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창세기 36장은 언약의 후손이 아닌 에서의 가문과 혈통을 소개합니다. 외형적으로는 매우 순탄하고 강한 힘을 갖는 족장(천부장)들과 왕의 제도를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37장은 언약의 후손들이 겪어야 할 여정을 마지막 50장까지 소개합니다. 언약의 후손들에게는 고난과 유혹 그리고 기근과 절망이 끈질기게 따라옵니다.


눈에 두드러진 언약을 떠난 에서와 같은 가문을 따를 수도 있고 좁은 길과 좁은 문과 같은 언약의 가문을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열일곱의 애송이 요셉은 채색옷을(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의복) 입고 아버지의 심부름에 따라 양을 치는 형들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형들은 꿈을 꾸는 동생의 꿈이 어떻게 실현될지 두고 보자고 하며 동생 요셉을 미디안의 상인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노예로 넘겨줍니다.


예전에 한국인들의 특성을 ‘고보자 인생’이라고 정의했던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먹고 보자! 놀고 보자! 쉬고 보자! 가고 보자! 자고 보자!


요셉의 형들도 미운털 요셉을 아버지의 사랑에서 끊어버리고 보자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요셉을 처리하기로 한 것입니다.


순식간에 요셉은 채색옷을 입었던 아버지의 사랑을 독점하던 상속자의 신분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되어 낯선 땅에서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언약의 백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백성이지만 때로는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요셉과 같은 고통과 두려움에 던져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성경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겨자씨만큼이라도 있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위대한 믿음은 가장 작은 겨자씨와 같은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가장 작은 것에 온 몸과 마음을 쏟아 붓는 언약의 즐거움에 새로운 날이 도래할 것을 기대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요셉과 같이 미움의 대상이 되었거니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걸림돌이 되었었는지를 살펴보며 나 자신을 바르게 세워야 하겠습니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세기 37:20)

- Come now, let's kill him and throw him into one of these cisterns and say that a ferocious animal devoured him. Then we'll see what comes of his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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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5일(화)

오늘은 창세기 36장과 잠언 5장 및 시편 36편을 읽습니다.

명문 가문이라는 집안이 있습니다.

대를 이어가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후손들을 이어가는 가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은 신앙의 명 가문으로 세워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신앙의 명 가문의 시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집안이었습니다.

대를 이어가며 언약의 축복을 계승했던 것처럼 약속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문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에서의 후예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많은 후손들 가운데 단 하나 온천을 발견했던 ‘아나’에 대한 기록만이 두드러진 사건이었습니다(24절).


많은 자손들이 소개되었지만 이름만 남아 있고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흔적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 온천을 발견하였다는 유일한 사건에서 신앙을 계승하지 못한 집안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려주는 교훈입니다.


신앙의 명가를 이루기 위하여 먼저 내 자신이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시작은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내가 만났던 하나님을 가족들에게 특별히 자녀에게 가르치고 훈련하여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육체는 좋은 것보다는 좋지 않는 것에 더 민감합니다.

그러므로 반복된 훈련과 노력에 의해서 육체를 따라가려는 습성을 누르고 신령한 것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 모든 가족들에게 주님을 바라보며 주만 따라가려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시브온의 자녀는 아야와 아나며 이는 그 아비 의 나귀를 칠 때에 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 (창세기 36:24)

- The sons of Zibeon: Aiah and Anah. This is the Anah who discovered the hot springs in the desert while he was grazing the donkeys of his father Zibeon.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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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4일(월)


2월 첫 주일을 지내고 한 주일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35장과 잠언 4장 그리고 시편 35편을 읽습니다.


야곱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인이었던 나를 사랑하셔서 죄인이 아니라 용서받은 죄인이라고 불러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축복의 장소입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형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은 속이는 자에게서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도망자의 마음은 답답합니다.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돌아갈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와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불안이 소용돌이치는 구덩이 속에서 야곱은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축복의 장소가 있습니까?

그 장소는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그곳에서 또 다른 축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와 같은 장소가 없었다면 이제부터라도 그 장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시때때로 주님과 교제하며 앞으로 받을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은혜를 받았던 삼각산 자락에 있던 작은 기도원이 생각납니다.

당시 자주 그곳에서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주께로 나옵니다 라는 찬송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던 날들이 있었기에 목회자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깊은 밤 동굴 속에서 기도하며 밤을 지새웠던 날들을 그리며 남은 시간 뉴욕의 한 모퉁이에서 그 은혜를 되새깁니다.


남은 시간들이 주의 말씀과 처음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조용히 두 눈을 감고 기다립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내 마음을 채워 주소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창세기 35:10)

- God said to him, "Your name is Jacob, but you will no longer be called Jacob; your name will be Israel. " So he named him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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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일(토)



오늘은 창세기 33장과 잠언 2장 그리고 시편 33편을 읽습니다.

거리의 질서는 신호등에 의해서 통제가 가능하다면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통제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면 세상은 점점 더 어지러워 질 것입니다.


창세기 33장은 야곱과 에서가 극적으로 만나는 장면입니다.

꾀가 많은 야곱은 여전히 살 궁리를 합니다.

그 이유는 400명을 거느리고 야곱을 향하여 찾아오는 에서의 의중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여종과 자식들은 앞에 세우고 레아와 자식들은 그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앞으로 나가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형에게 절을 하며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 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고 합니다.

에서가 야곱이 예비한 것을 받으려하지 않자 야곱은 동생으로서 형에게 드리는 예물이라고 강권하여 받게 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형을 앞서 보내고 천천히 가야 할 곳을 찾아나갑니다.

형제의 극적인 화해가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장면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 특히 이민자들로서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은총의 삶을 기도합니다.


가족 관계가 모든 사람들에게 부러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족한 것을 사랑으로 믿음으로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청컨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창세기 33:10)

- "No, please!" said Jacob.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ccept this gift from me. For to see your face is like seeing the face of God, now that you have received me favor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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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1일(금)


오늘은 창세기 32장과 잠언 1장 및 시편 32편을 읽습니다.

창세기 32장은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위한 준비와 야곱이란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야곱은 꾀가 많은 사람입니다.


에서를 만나기 전에 먼저 사자들을 보내며 ‘내 주께 은혜받기를 원한다’고 전하도록 합니다. 앞서 보냈던 사자들이 돌아와서 야곱에게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야곱은 답답하고 두려운 마음에서 가축을 두 떼로 나누고 한 떼를 잃으면 다른 한 떼와 도망할 궁리를 하며 하나님이 나를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며 도움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에서에게 바칠 예물을 선별하여 떼를 지어 앞으로 가게 합니다(암염소 200, 수염소 20, 젖 나는 약대 30과 그 새끼, 암소 40, 황소 10, 암나귀 20, 그 새끼 10)

그래도 두려운 야곱은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먼저 얍복 나루를 건너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아 날이 새도록 어떤 사람과 씨름을 합니다. 날이 새려 할 때 야곱은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하자 야곱의 환도뼈를 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야곱을 이제부터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합니다.

야곱은 얍복 나루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고 하며 그곳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 이라고 합니다.


야곱이 만났던 하나님의 얼굴은 내게는 어떤 모습이었는지요?

내가 만났던 주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주님을 만났던 경험이 없었다면 이번 기회에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창세기 32:28)     

-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men and have over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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