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08일 - 11월 3일(토) / 요한복음 4-6장


오늘은 요한복음 4장부터 6장을 읽게 됩니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소식이 됩니다.

과연 나에게도 좋은 소식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좋은 소식은 곧 희망의 소식이며 복된 소식입니다.


4장은 사마리아 수가 성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하시는 중에 예배할 곳은 장소가 아니라 신령(성령)과 진정(진실)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교회가 아니라 내가 영의 지배를 받아 진실하게 예배할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가 바르게 실현될 때 비로써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며 그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5장은 예루살렘 양문 곁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시며 그의 병을 고쳐주심으로 주께서 메시아가 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의 편견과 생각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고집하든지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을 누리게 될 것이며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반드시 심판의 부활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에 그 말씀에서 영생을 찾아야 합니다. 영생을 찾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한 기도와 마음 그리고 삶의 지혜를 소원합니다.


6장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 위를 걸으신 이야기를 소개하며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떡이십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성만찬의 자리에서 떡과 잔을 나누어 주심으로 주의 몸이 되는 살과 피를 나누고 마심으로 영생의 약속을 확신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베푸는 성찬예식은 주님의 몸과 피가 내 안에 믿음으로 역사하는 영적 임재를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날마다 밥상에서 먹고 마시는 일용할 양식도 주님이 내려주신 거룩한 양식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더불어 즐거운 식탁의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63)

-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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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7일 - 11월 2일(금) / 요한복음 1-3장


오늘부터 요한복음을 읽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장부터 3장을 읽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하므로 일명 독수리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복음서의 내용을 도표로 정리합니다.

 

복음서

상징

대상 

메시아에 대한 표현

마태

사자

유대인

예수님은 왕

마가

송아지

로마인

예수님은 종

누가

인자(사람)

헬라인

사람의 아들

요한

독수리

모든 사람

하나님의 아들


1장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며 그 말씀은 곧 빛이신 그리스도시라고 합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은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것입니다.

은혜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은혜를 나눠 줄 수 있는 충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자기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은혜는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만을 위하여 은혜를 누리셨다면 우리는 모두 죽을죄에 시달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를 위한 길을 예비하고 닦은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길을 예비하는 철저한 은혜의 사람이었음을 생각하며 은혜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장은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 집에 마실 음료 포도주가 부족하였을 때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셨지만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하인들을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을 연회장에 갖다 주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허드레로 사용하는 물인데도 그 물을 연회장에 갖다 주었을 때는 가장 맛있는 포도주로 변했습니다.

하인들이 가장 많이 놀랐겠지요?

내가 내 손으로 물을 떠다 부었는데 그리고 내 손으로 떠다 바쳤는데 어떻게 물이 포도주가 될 수 있었을까?

신앙은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을 일으킵니다.

내가 주님께 순종하면 나를 통하여 주위 사람들이 놀라게 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할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장은 거듭남에 대한 교훈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영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육체와 혼과 영으로 구성된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육체는 분명하게 드러나지만 영혼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려고 합니다.

화장하여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려는 것처럼 영혼을 화장하여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을 아름답게 단장했던 요한의 고백은 ‘나는 쇠하여야 하겠고 그는 흥하여야 하겠다.’고 합니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일 줄 아는 큰 그릇의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3:30)

-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 我必衰微 他必興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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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6일 - 11월 1일(목) / 누가복음 23-24장


오늘부터 11월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매일 성경 읽기에 동참하여 꾸준히 성경을 읽으셨던 모든 성도들과 더불어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본문은 누가복음 23장과 24장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입니다.

누가는 전문의사로 종종 의학적인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이 그의 직업에 대한 확증을 갖게 합니다.

의사로서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었기에 조금도 의심 없이 죽음과 부활의 사건을 명백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23장은 총도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죽일 죄를 찾을 수 없다며 차라리 때려 석방하기를 원하지만 군중들이 십자가에 못 박게 하라고 외치므로 군중들을 두려워하여 오히려 바라바는 석방하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게 합니다.

당시 십자가형은 십자가를 짊어지고 사형장으로 가야 하므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시다가 결국 구레네 시몬에게 억지로 그 십자가를 지워 사형장으로 가도록 합니다.

결국 예수 십자가 좌우편에 두 행악자도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십자가의 극한 고통 중에서도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고 하시며 한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죽음이란 영혼이 육체를 떠나가는 것이라는 증거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 라는 외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4장은 안식 후 첫 날 예수님을 안정한 무덤을 찾았던 여자들이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가서 무덤이 빈 것을 알고 근심할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섰는데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하는 음성을 듣습니다.


부활은 새로운 관계를 갖게 합니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

나와 이웃들과의 관계

나와 세상과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과 이웃들과 세상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 생각하며 오늘도 관계를 회복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24:48-49)

-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I am going to send you what my Father has promised;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have been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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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5일 - 10월 31일(수) / 누가복음 21-22장


허리케인 샌디의 이름이 아름답지만 그 위력은 여성이 아니라 건장한 남성입니다.

도시가 텅 빈 것처럼 조용합니다.

그래도 저희 동네는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누가복음 21장과 22장입니다.


21장은 가난한 과부의 헌금이야기에서 생활비 전부를 넣을 수 있는 과부의 믿음과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헌금의 의미는 얼마를 바쳤는가 하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남겼나 하는 남음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바쳤어도 아직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남았다면 그 헌금은 많이 바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난리의 소문과 어수선한 세상이 다가올 때는 가짜 예수로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반드시 인내하므로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들을 생각하면서 이런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생각합니다.


22장은 유월절이 가까 올 때 유다에게 사탄이 그 마음을 지배하게 됩니다. 내 마음도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유월절 잔치 자리에서 유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알게 되었지만 그 일에 대하여 돌아설 기회를 무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는 잘못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는 올바른 방향을 향하여 돌아서는 것입니다.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여전히 잘못된 길에서 방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빨리 돌아서는 것이 참된 회개라고 하겠습니다.

주님을 넘겨주는 사탄의 유혹은 오늘도 우리들 주위에서 마음을 훔치려고 기회를 살핍니다.

기회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항상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정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22:51)

- But Jesus answere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the man's ear and heal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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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4일 - 10월 30일(화) / 누가복음 19-20장

거룩한 동행 304일 - 10월 30일(화) / 누가복음 19-20장


태풍 샌디(Sandy)가 뉴욕 지방을 휘젓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는 멈추었고 거의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물론 학교와 공공기관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자연의 바람 앞에 초라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며 조용히 창밖을 응시합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19장과 20장을 읽습니다


19장은 여리고 성에서 세리장 삭개오가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 나무 아래에서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내가 오늘 너의 집에서 머물겠다고 하십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에게 내가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아주겠고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고백합니다.

삭개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구원이 이 집에 머무실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므나의 비유는 달란트의 비유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양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맡았느냐가 아니라 지금 내가 맡은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을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가장 중요한 시간은?

가장 중요한 일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며 바로 이 시간이며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의 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짐작하시겠지요?

아마 오늘 먹을 밥을 내일 먹겠다고 미루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20장은 성전에 예수님이 가르치실 때에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주신 이가 누구인지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세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아니면 사람에게로서냐 하시며 묻습니다.

포도원을 농부에게 맡기고 타국에 오래 있다가 때가 이르매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종을 보냈더니 심히 때리고 거저 보냈습니다. 또 다른 종을 그리고 세 번째 종을 보냈으나 동일한 행동으로 종들을 때려 보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상속자이므로 죽이라고 합니다.

이 비유의 의미를 알게 된 제사장과 서기관 및 장로들은 눈에 독기가 오릅니다. 드디어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던 사람이 오셨는데 그 사람을 밀쳐버리고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것이 믿음의 세계라고 하겠습니다.

믿음은 믿음의 눈을 떠야만 가능합니다.

믿음의 눈은 심령의 눈입니다.

내 심령을 열어 새롭게 하시고 주의 영을 볼 수 있도록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20:38)

-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for to him all are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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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3일 - 10월 29일(월) / 누가복음 17-18장


뉴욕지방에 태풍 소식으로 인하여 월요일은 임시 휴일입니다.

직장과 학교 심지어 대중교통수단도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능력이 화성 탐사를 위하여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성공했다고 하지만 자연의 바람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며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17장과 18장을 읽습니다.


17장은 어린 소자 한 생명이라고 실족하는 사람은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유익하다고 할 정도로 영혼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속삭입니다.

형제가 잘못했을 때는 용서해야 한다는 가르침과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 있다면 뽕나무에게 명하여 바다에 심기우라 하여도 가능하다는 말씀에 믿음이 없는 자신을 돌아보며 탄식할 뿐입니다.

요즈음 음악 세계에서는 오빠는 강남 스타일이라는 말춤을 추는 동작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스타일을 갖춰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스타일!

예수님을 닮는다면 모든 병자들 귀신들린 사람들을 정상의 삶으로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장은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서 세리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가슴을 치며 조용히 속삭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않다며 자기 자랑에 열을 올립니다.

왜 세리와 비교합니까?

세리보다 월등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믿음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 솔직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기준이 잘못된 기도,

상대방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기도.

혹시 내게도 그런 모습이 없었는지 묵상합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보기를 원한다고 외쳤던 소경처럼 주여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스타일을 닮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예수님 스타일을 생각하며 태풍의 방향을 바다로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8)

- I tell you, he will see that they get justice, and quickly. However,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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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2일 - 10월 28일(주일) / 누가복음 14-16장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누가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입니다.


14장은 안식일 논쟁으로 시작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고 하며, 잔치를 베풀 때는 가난한 자와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을 청하라고 합니다.

천국의 잔치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지만 사람들은 땅의 일에 얽매이거나 세상에 속한 탐욕과 육체의 쾌락 때문에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약한 자들을 초대하여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심지어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 및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해야 한다고 합니다.


15장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가 잃은 양을 찾으시려고 오셨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드라크마의 비유, 다시 찾은 아들의 비유로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라고 합니다.

작은 아들의 경우 도저히 생존할 수 있는 이유가 없었던 아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에서는 이런 아들을 공개석상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이런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환대하고 잔치를 베풀어주실 것이라고 교훈하셨습니다.


16장은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주인의 빚을 탕감하여 주인을 즐겁게 했다는 것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소개하심으로 천국과 지옥의 세계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지옥에 들어간 부자는 아직도 세상에 머물고 있는 형제들에게 이런 곳에 오지 않도록 거지를 보내어 일깨워 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세상에 모세와 선지자가 있으니 그들에게 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다면 결국은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16:31)

- He said to him, 'If they do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they will not be convinced even if someone rises from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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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01일 - 10월 27일(토) / 누가복음 11-13장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읽을 말씀은 누가복음 11장부터 13장까지 읽게 됩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의 직업은 의사이었다고 하며, 사도행전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11장은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물론 주님께서 제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가르쳐주신 기도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기도문이라고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라고 하겠습니다.

기도는 염려는 믿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가 믿음으로 소망하는 것이 될 때에는 반드시 기도의 문으로 지나야 합니다.

불경기로 인하여 도처에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어렵다는 시기에 믿음을 활용하여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아들이 달라는 것을 아버지가 들어주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2장은 염려를 믿음으로 바꾸는 기도는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가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믿을 수 있을 때 육신의 염려를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에 얽매인 사람들은 서로 물고 뜯고 무너트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에 붙잡힌 사람은 위로와 용기와 소망 안에서 새 힘을 얻도록 돕고 기도할 것입니다.


13장은 천국은 회개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 복음은 회개와 성령입니다.

회개의 문을 지나 성령의 문을 통과할 때 비로써 기독교 복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성령 운동을 마치 이상한 사이비 집단에서 강조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분명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잘못된 성령 운동이 아니라 믿음으로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회복되어야 교회에 속한 교인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인들이 새롭게 될 때 교인들이 흩어진 그 자리가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되는 동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3:5)

- But unless you repent, you too will all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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