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니엘 5장과 6장을 읽습니다.
다니엘의 이름을 바벨론 식으로 ‘벨드사살’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 라는 뜻이고, 벨드사살은 ‘저의 생명을 지킴’ 이란 뜻입니다.
5장은 벨사살 왕은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실 때 예루살렘 전에서 가져온 온갖 금 은 그릇을 사용했습니다.
그때 손가락이 나타나 왕궁 촛대 맞은 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벨사살 왕이 그 글자를 보는 순간 얼굴빛이 변하고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쳤다고 합니다.
왕은 술객과 점쟁이를 불러 글자를 읽고 해석하면 셋째 치리자로 세울 것이라고 합니다.
셋째 치리자란 바벨론 마지막 왕 ‘나보나두스’ 그리고 그의 아들 ‘벨사살’ 그리고 그 다음의 자리를 얻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왕궁 벽에 쓰여 진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었습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드러났다.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6장은 다니엘이 다리오에게 등용(登用)되어 총리가 됩니다. 그러나 동관(同官)들은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모함합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은 여전히 하루에 세 번씩 동쪽 창을 열고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동관들의 시기와 모함은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 던져 넣게 하지만 사자들이 입을 다물고 다니엘을 해치지 못합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모함하고 시기 했던 동관들을 사자굴에 던져 넣습니다.
한 사람 다니엘의 신앙의 기운이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조서(詔書)를 내리게 합니다.
포로가 된 다니엘이었지만 그의 삶은 형통한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민자들로 낯선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지요? 우선순위는 물질이 아니라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줄 아는 믿음이 아닐까요?
믿음은 곧 생명이며 생명은 곧 주님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9월 18일(화) 262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