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순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5장과 잠언 24장 및 시편 55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라고 합니다(4: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려고 모세를 애급 왕에게 파송하셨습니다(5:1).
그러나 애급 왕은 도대체 하나님이 누구냐? 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애급 왕이 순순히 이스라엘을 보낼 것이 아니라 온역과 칼로 친 후에야 보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애급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고역스런 일을 부담하여 벽돌을 만드는 재료를 공급하지 않고 똑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우리로 하여금 애급 왕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이와 같은 고역과 고통에 시달리게 한다며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기를 원한다고 원망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돌아와서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하게 하셨습니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습니까?’ 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때로는 선한 일을 위하여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바쳐 수고했으나 그 결과가 오히려참담할 때가 없었는지요?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려는지요?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편 109:4).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려진 해결의 문과 같습니다.
기도의 매력에 도취되어 새 힘을 얻는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보시고 벌을 내리시면 좋겠소.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소.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오.’ (출애굽기 5:21)
- and they said, "May the LORD look upon you and judge you! You have made us a stench to Pharaoh and his officials and have put a sword in their hand to kill us."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
오늘은 사순절 열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4장과 잠언 23장 및 시편 54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손에 무엇이 있어야 능력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2절).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땅에 던지면 뱀이 되었고 다시 뱀의 꼬리를 잡으면 지팡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에 문둥병이 나타났고 다시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적이 나타난 것은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1절).
이적을 보면 믿고 이적을 볼 수 없으면 믿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애급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말을 잘 못한다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말을 잘 하는 모세의 형 아론과 함께 동행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초능력적인 자세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것을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믿음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지팡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면 던질 수 있고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면 잡을 수 있는 순종하는 믿음을 원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순종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도 찾아봅시다.
순종의 기회가 항상 내게 열려진 기회처럼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종의 기회는 지금 뿐입니다.
지금 순종해야 할 일을 찾아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나의 순종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유익함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전도서 기자는 '너는 네 식물을 물 위로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1:1).'고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옆에 있던 제자들은 그 길을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출애굽기 4:2)
- Then the LORD said to him, "What is that in your hand?" "A staff," he replied.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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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아홉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3장과 잠언 22장 및 시편 53편입니다.
근자에 베리칩(Veri Chip)이 요한계시록 13장에 소개된 '짐승의 표 666' 이라고 하여 이것을 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여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또는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진리를 복잡하게 가르치고 혼돈하게 하는 거짓의 가르침에 대해서 분명한 구원의 의미를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만일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정할 때 두 가지 명제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명제는 '예수를 잘 믿었어도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두 번째 명제는 '예수를 믿지 않아도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명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칩이 구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의 구원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에 의해서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진리를 흔들거나 복잡하게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베리칩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구조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의 진리는 하나뿐입니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구원의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구원자가 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미디안 광야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모세에게 가시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사람의 생각과 방법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간섭하시는 다양한 방식에 의해서 나타나셨습니다.
모세가 양떼를 먹이려고 지나다니던 들판을 거룩한 땅이라고 하시며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일상 생활하는 공간과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공간으로 느껴지셨습니까? 삶의 자리가 거룩한 자리라고 믿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순간 일상의 평범했던 그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내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느껴질 때까지 그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함의 회복은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지름길입니다. 거룩함의 임재는 곧 사명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디안 광야의 양치기 모세는 민족을 인도하는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모세가 원한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고역하는 애급의 자리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려고 모세를 선택하셨습니다.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는 순간 양치기 모세가 민족의 지도자로 일어서는 것처럼 오늘날도 거룩함을 회복한 주의 사람을 새로운 자리에 세워 가실 것입니다.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다듬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명을 깨닫는 의미와 보람을 갖는 주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기 3:5)
-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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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여덟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2장과 잠언 21장 및 시편 52편입니다.
레위 여자가 아들을 낳고 그 준수함(토브)을 보았다고 합니다.
신생아에게서 준수함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깊은 영감의 세계를 갖고 살았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신생아가 준수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바로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석 달을 숨겼습니다.
더 숨길 수 없어 갈 상자를 만들고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그 안에 담고 하수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마침 바로의 딸(하트셉투트)이 목욕하러 나왔다가 아이를 보고 히브리 사람의 아이라고 하여 양자가 됩니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靈眼)을 기도해야합니다.
육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영의 세계는 어둡습니다.
모든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는 애급 왕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숨길 수 있었고 갈대 하수가에 상자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영의 눈이 밝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신앙의 삶은 동일하게 진행 될 것입니다.
영의 눈이 밝으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사탄의 음모에 쫓겨 다닐 것입니다.
모세의 잘못이 드러나고 애급 왕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므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십보라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아들을 낳아 이름을 ‘게르솜’ 이라고 합니다.
모세를 찾던 바로는 죽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고된 노동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부르짖는 기도를 기다립니다.
어디선가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보좌에 상달되어 탄식하는 사람들의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는 은혜를 사모하며 내가 있는 그 자리가 부르짖음의 거룩한 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해 후에 애급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출애굽기 2:23)
- 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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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일곱째 날입니다.
창세기를 마치고 출애굽기를 읽게 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1장과 잠언 20장 및 시편 51편입니다.
습관이 몸에 익숙하여 자연스럽게 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런던대학교의 연구팀(제인 위들 교수팀)은 대략 66일이 지나면서부터 의도적인 생각이나 의지가 없어도 자동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습관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백일잔치를 하는 이유는 아이를 축하하는 이유도 있지만 산모의 몸이 정상의 몸으로 회복되는 시기라고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함께 하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 비로써 온전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경건의 삶이 내 몸에 익숙해지려면 아무래도 이와 같은 과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 나가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말씀의 진수를 얻기 위하여 가급적이면 가족들과 더불어 또는 개별적으로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다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은 야곱의 가족들이 가뭄과 기근으로 인하여 애급으로 내려간 70명의 후손들에 의해서 그곳에서 번성하게 하시므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급의 새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다고 하여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려고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합니다.
애급의 노예처럼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두 산파 십브라(맑고 명랑하다)와 부아(입)는 애급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나마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남자 아이를 살렸기 때문에 모세라는 지도자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연약한 두 산파에 의해서 민족의 지도자가 일어난 것처럼 오늘날도 연약한 무릎을 꿇는 중보자의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일군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연약하고 힘이 없다고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연약하고 힘이 없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강한 것들을 무너트리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게 맡겨진 작고 작은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은혜와 위로를 기대합니다.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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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급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출애굽기 1:17)
- The midwives, however, feared God and did not do what the king of Egypt had told them to do; they let the boys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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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여섯째 날입니다.
창세기 50장과 잠언 19장 및 시편 50편을 읽습니다.
사순절이란 부활주일을 맞이하기 전 40일 동안 경건의 삶을 다짐하며 살아가는 기간입니다. 주일을 제외한 40일이므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계수합니다.
성경에서 40이란 수는 특별한 의미의 기간입니다.
광야생활 40년, 예수님의 금식 40일, 모세의 광야 도피생활 40년........
부활주일을 맞이하기 위한 경건의 시간을 이전의 생활 습관에 따라 사용하지 말고 부활의 생명을 위한 시간으로 결정하고 습관에 의한 삶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마음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오늘 창세기 1장부터 50장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창세기를 마감하는 의미로 창세기를 통독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는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50장 26절 마지막 구절은 '요셉이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급에서 입관하였더라.'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 요셉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창세기의 큰 흐림입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창조를 인간이 죽음으로 흐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를 말합니다.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인간의 죄악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는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파괴하고 질서를 무너트렸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행복하려면 자연의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행복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야곱을 장례하는 절차에 따르면 40일 동안 향 재료를 사용하여 야곱을 미이라로 만들었고, 애급 사람들은 70일을 애곡했다고 합니다.
곡하는 기간이 지난 후에 요셉은 가나안 땅 묘실에 아버지 야곱을 안장합니다. 애급의 장례는 사람이 죽은 후 무려 110일이 지난 후에 안장을 하는 풍속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죽은 몸에 향 재료를 넣고 부패하지 않도록 보관하더라도 시체는 시체일 뿐입니다. 시체가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창조주의 간섭이 필요합니다. 그 간섭은 무엇일까요?
야곱의 장례를 마치고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형들이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며 자기들의 죄를 용서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요셉은 울었다고 합니다.
왜 울었을까요?
요셉은 애급의 총리가 되고 형들에게 자기 신분을 알려주었을 때 이미 형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문을 일으키시려고 요셉을 먼저 애급으로 보내셨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죄를 용서하는 것은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생각이 어리석고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며 형들을 위로했습니다(19절).
말로 설명이 불가능하고 이해시킬 수 없을 때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
예수님처럼 뉴욕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너무도 멀리 주님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들, 들리는 것들, 심지어 믿는다고 하는 사람마저 교회 안에서 행하는 일들이 전혀 믿음이 아닌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불편한 진리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나를 성찰합시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 하시는 것만 들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지 못하는 심령은 행복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 첫 번째 주간 기도 제목 /
1. 십자가 앞에서 나를 깨닫게 하소서
2. 주의 은혜를 증거 하게 하소서
3.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주소서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세기 50:19)
-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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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다섯째 날입니다.
창세기 49장과 잠언 18장 및 시편 49편을 읽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속담처럼 2013년 성경 읽기를 시작하여 어느 덧 내일이면 창세기를 마치게 됩니다.
크고 힘든 것은 내가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고 쉬운 것은 너무 쉽다고 무시합니다.
매일 성경 읽기와 묵상 그리고 기도하는 것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훈련이며 거룩한 습관입니다. 이런 훈련에 익숙해지면 큰일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그 좋은 예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찾아봅니다.
다윗은 매일같이 양떼를 지키려고 물매를 던지는 작은 일을 반복하고 연습했습니다. 작은 훈련으로 다져진 다윗이었기에 골리앗과의 큰 싸움을 시작하며 큰 싸움에 필요한 칼, 투구, 갑옷은 몸에 익숙하지 않아 벗어버리고 물매를 들고 나갔습니다. 왕이 제공하는 왕의 갑옷과 투구와 칼에 비하면 물매는 초라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물매를 들고 나간 것은 물매가 정확하게 상대방을 맞출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을 무시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훈련에 몸을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이 쌓이고 쌓여 큰일을 이루는 그 날의 감격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몇몇 사람들은 어린아이처럼 성경을 읽은 것을 표시하여 카드를 제출해야 하느냐 하며 부정적으로 반응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바르게 실천한다면 그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작은 것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본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곱은 조상의 하나님의 약속을 실천하려고 아들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언적인 축복을 선언합니다.
특이한 것은 르우벤은 맏아들이었지만 장자의 복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홀은 왕권을 의미합니다. 장차 메시아가 유다 지파에서 오실 것이라는 예언적 축복입니다.
신앙의 부모는 자녀들을 위하여 축복을 기도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축복을 기도하는 것보다는 신령한 축복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 자녀들이 세속의 가치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쌓을 상급을 위하여 살아가는 차원 높은 인생이 되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축복 기도는 내가 먼저 신령한 믿음을 회복해야 가능합니다.
날마다 자녀들을 위하여 신령한 축복을 기도하는 부모님이 되셔서 섬김의 교회를 세워 가시기 바랍니다.
주의 은혜가 내 안에서 열매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할 뿐입니다.
사순절 첫 번째 주간 기도 제목 /
1. 십자가 앞에서 나를 깨닫게 하소서
2. 주의 은혜를 증거 하게 하소서
3.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주소서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세기 49:10)
- The scepter will not depart from Judah, nor the ruler's staff from between his feet, until he comes to whom it belongs and the obedience of the nations is his.
예수 내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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