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8월 21일, 수) - 누가복음 20장


오늘은 누가복음 20장과 민수기 36장 그리고 시편 51편을 읽습니다.


목회자들이 세금을 내야 하느냐 아니면 내지 말아야 하느냐 하는 주제가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세금을 내라고 법으로 제정하기 전에 미리 납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생각을 묵상합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삶

하나님께서 왜 나와 같은 사람을 부르셨는지 묵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소명을 생각하는 삶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삶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란 내 것을 쪼개는 것입니다.

남는 것을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손에서 아깝다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입니다.


셋째는 마지막을 생각하는 삶

나의 마지막은 어디일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순간순간 나의 마지막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욕심에 붙잡히게 됩니다.

죽음의 문을 넘어갈 때 욕심은 아무런 유익을 줄 수 없습니다.


내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기도하며 오늘도 겸손히 새벽의 창을 열어봅니다.


과연 나는 어떤 길을 걸었는가?

내가 걸어온 그 길과 걸어가야 할 그 길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 8. 21) 수요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누가복음 20:25)

-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Today's Bible & Prayer(Aug. 21. 2013) Wed

Then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Luke 20:25)

- To do live that distinguish between God's things. 




오늘의 묵상(8월 20일, 화) - 누가복음 19장



오늘은 누가복음 19장과 민수기 35장 그리고 시편 50편을 읽습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일까요?

런던 타이즈다 설문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1위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모래성을 완성한 어린이, 2위는 아기를 목욕시키고 재우고 난 후 아기 얼굴을 바라보며 뿌듯해 하는 어머니, 3위는 구슬땀을 흘리며 공예품을 완성한 목공, 4위는 어렵고 힘든 수술 끝에 생명을 구한 의사이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높은 지위를 얻는 것도 많은 재물을 모은 것도 아닙니다.

오늘 아침 누가복은 19장에서 행복한 사람 삭개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삭개오가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예수님을 찾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체적인 조건은 키가 작았기에 많은 재물에 좋은 집을 갖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재물이 아니라 재물을 나누고 돌려주므로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가 이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단 하나 주님을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셨습니까?
죄 사함을 받았습니까?

주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행복해야 합니다.

만일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만난 예수님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행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 8. 20) 화요일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누가복음 19:9)

- 모든 가족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Today's Bible & Prayer(Aug. 20. 2013) Tue


Today salvation has come to this house, because this man, too, is a son of Abraham.    

- All family live with the descendants of Abraham! 




오늘의 묵상(8월 19일, 월) - 누가복음 18장


오늘은 누가복음 18장과 민수기 34장 그리고 시편 49편을 읽습니다.


기도란 소망을 하늘에 두는 것입니다.

세상에 소망을 둘 때는 눈에 보이는 것마다 내 것으로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소망을 하늘에 둘 때는 보이는 것마다 주님께 드리고 싶어 합니다.

마이다스 손에 관한 희랍의 신화를 기억하시나요?

마이다스 왕은 황금을 갖고 싶어 하는 왕 이었습니다.

그의 소원은 그가 붙잡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기를 소원했습니다.

드디어 왕의 소원이 성취되는 순간 너무 기뻤습니다.

왕후가 왕을 만나려고 다가올 때 왕은 왕후를 안았습니다.

그 순간 왕후는 금덩어리가 됩니다.

물을 마시려고 컵을 잡으면 황금이 됩니다.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할 때 왕은 후회합니다.

황금이 세상살이에 필요하지만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한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살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을 줄 아는 믿음입니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도

육체의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몸서리칠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끈질기게 하나님을 찾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 8. 19) 월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마라(누가복음 18:1)

- 소망하는 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Today's Bible & Prayer(Aug. 19. 2013) Mon

Always pray and not give up.(Luke 18:1) 

- Lord I want to be a prayer for hope.



오늘의 묵상(8월 18일, 주일) - 누가복음 17장


오늘은 누가복음 17장과 민수기 33장 그리고 시편 48편을 읽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겨자씨가 씨앗 중에서는 가장 작은 씨라고 하므로 겨자씨 믿음이란 작은 믿음이라고 하겠습니다.

큰 믿음이 아니라 작은 믿음이 있으면 뽕나무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작은 믿음이 능력을 드러내는 것을 사모하기 보다는 여전히 큰 믿음으로 큰일을 하려고 합니다.

큰일을 하려는 것은 욕망입니다.

작은 일을 하려는 것은 겸손입니다.

그러므로 욕망보다는 겸손이 바람직합니다.

겸손한 마음에 하나님 나라는 세워져 갈 것입니다.

이민 교회마다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들인데도 이민자들의 교회와 한국에 있는 교회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대형 교회를 꿈꾸던 목회자도 이민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동안 대형 교회에 대한 꿈을 버리게 됩니다.

큰 교회가 큰 믿음이 아니라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가질 수 있는 믿음이기를 소원합니다.

낮추고 작아져서 믿음의 능력이 드러날 수 있는 그 날을 기도하며 오늘도 한 주간동안 삶의 현장에서 신앙의 바른 길을 찾아 몸부림쳤던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성령의 역사와 임재를 기도하며 주일을 기다립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 8. 18) 주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 17:21)

-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Today's Bible & Prayer(Aug. 18. 2013) SUN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Luke 17:21)

- Please let built in me  kingdom of God!    



오늘의 묵상(8월 17일, 토) - 누가복음 16장



오늘은 누가복음 16장과 민수기 32장 그리고 시편 48편을 읽습니다.


충성(忠誠)된 사람은 모든 일에 충성 합니다.

반면에 불의(不義)한 사람은 모든 일에도 불의 합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봅니다.

충성(忠誠)이란 한자를 분석하면 마음(心) 가운데(中) 말씀(言)을 두고 그 말씀을 실천(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의(不義)란 한자를 분석하면 내가(我) 양(羊)이 아니라(不)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으로 구분하십니다.

오른편이란 두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첫째는 올바른 것입니다.

둘째는 지혜로운 것입니다.

내가 읽고 묵상하는 말씀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나를 다스릴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하며 오늘도 주일을 예비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년 8월 17일. 토)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누가복음 16:6)

- 가장 작은 것에도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Daily Bread & Prayer(Aug. Sat)

-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 To be a man who to do his best for very little things.





오늘의 묵상(8월 16일, 금) - 누가복음 15장



오늘은 누가복음 15장과 민수기 31장 그리고 시편 47편을 읽습니다.


죄라는 용어가 구약과 신약에서 여러 가지 단어로 사용됩니다.

여러 단어 가운데서 대표적인 단어를 신약에서 찾는다면 헬라어로 ‘하마르티아’ 라고 합니다.

‘하마르티아’란 ‘과녁에서 벗어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사격이나 궁술에서 표적을 사용합니다.

모든 사격수와 궁수들은 표적의 정중앙을 맞추려고 합니다.

정중앙에 맞을 경우 정통으로 맞았다고 하지만 표적에서 멀어진 것을 헬라어로 ‘하마르티아’ 라고 합니다.

따라서 죄란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물건을 훔쳤다.

거짓말을 하였다.

이와 같은 것들은 죄의 현상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죄를 자연스럽게 짓게 됩니다.

그러나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위해서 성령의 도움을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여 힘을 얻으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유산을 요구할 때부터 이미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죄를 짓고 있었으나 죄를 깨닫지 못하던 중 굶주린 상태에서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죄를 깨닫는 순간 나는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의 집에 종으로 살아가겠다고 찾아갔지만 아버지는 잃었다가 다시 얻은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내가 찾아야 할 잃어버린 양은 누구인가요?

무더위가 꼬리를 내리려고 아침과 저녁으로 창문을 닫게 합니다.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드러내고 있듯이 이제 우리들도 이 계절에 잃어버린 양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내가 잃어버린 양으로 방황하지 않았는지요?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년 8월 16일. 금)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누가복음 15:6)

- 잃어버린 양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Daily Bread & Prayer(Aug. 16. 2013. Fri)

- Rejoice with me. I have found my lost sheep. (Luke 15:6)   

- Give me a wisdom to find the lost sheep, Please.

 



오늘의 묵상(8월 15일, 목) - 누가복음 14장


오늘은 누가복음 14장과 민수기 30장 그리고 시편 46편을 읽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의 두 가지 양식을 에릭 프롬(Erich Pinchas Fromm, 1900~1980)은 소유하려는 삶과 존재하려는 삶으로 소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행복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소유에 집착하려는 삶과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삶으로 구분됩니다.


병자를 고쳐주는 것이 옳으냐 하는 것과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야 하느냐 하는 논쟁으로 시작하여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인간의 본능을 억제하고 스스로 낮아질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유에 집착하면 하나님 나라가 내 앞에서 멀어지고 존재에 무게를 두고 살아가면 항상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서 또 내 삶의 자리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가지씩 버릴 때 버려진 것들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저희 교회 건너편 가게에는 이른 아침부터 빈 병과 깡통을 모아 하나에 5센트씩 팔기 위하여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때로는 5센트에 해당하는 여러 종류의 병과 캔과 플라스틱 물병을 모았다가 건네주면 그 사람은 항상 ‘무초 그라시아!’ 라고 말을 합니다. 내가 버린 것들이 누군가에게 감사의 조건이 된다면 버려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제 9월이 되면 헌옷들을 모아 교회 앞에 진열하고 바자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교회 주위에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헌옷과 신발 또는 가전제품을 교회로 가져옵니다. 이러한 것들을 모아 선교비를 적립합니다. 2013년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버려야 할 것을 찾아봅니다.


오늘의 성구와 기도(2013년 8월 15일. 목)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33)

- 주여 내게서 버려야 할 것들을 찾게 하소서!


Daily Bread & Prayer(Aug. 15. 2013. Thu)

Any of you who does not give up everything he has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33)

- My Lord, let me find things to give away! 

 


오늘의 묵상(8월 14일, 수) - 누가복음 13장


오늘은 누가복음 13장과 민수기 29장 그리고 시편 45편을 읽습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복음서를 읽을 때는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시편을 읽을 때는 삶의 지혜를 구약을 읽을 때는 선택받은 민족의 여정에서 깨달아야 할 것들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은 사람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이란 인자(人子)라는 한자로 사람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한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자기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죄의 울타리에 갇힌 인간은 죄의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죄의 올가미를 벗어야 합니다.

죄의 올가미를 벗으려면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회개의 영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 의지와 기억으로는 죄를 온전히 벗어버릴 수 없습니다.

영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도움으로 내 육체가 범한 죄를 영이 고백할 때 새로운 울타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Escape from Camp 14(14호 수용소 탈출)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현재 21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고 함).


14호 수용소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한 신동혁의 북한 탈출 및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죄의 올가미에 갇힌 사람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자유국가에 적응해야 하듯이 죄를 갖고 태어난 인생은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영의 도움을 받아야만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누가복음 13:3)

- But unless you repent, you too will all perish.   

(오늘의 기도) 온전한 회개를 위한 회개의 영을 내려 주시옵소서!

Please give me a spirit of repent that is a new 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