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17일, 수) - 마가복음 1장



오늘은 마가복음 1장과 민수기 1장 그리고 시편 17편을 읽습니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종으로 오셨다’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서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에서 섬김의 주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께서 외치셨던 복음은 회개와 천국이었습니다.

회개란 바꾸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행하던 모든 것들을 완전히 바꾸려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나를 중심으로 생활을 했었다면 이제부터는 주님을 중심으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국이란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던 그 자리가 천국으로 느껴지고 깨닫게 되어야 합니다.

물론 마지막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된 나라입니다.

그러나 내가 바뀐 후에 내 삶의 자리에서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 나라를 깨달을 때에 천국은 시작됩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메시아 사역을 시작하는 순간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을 증거하려고 성령께서 임하시고 하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천국이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던 물은 천국의 물이 아니라 요단강입니다.

그러나 그 물이 천국의 물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자리가 천국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내 삶을 천국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폭염으로 거리가 조용합니다.

더운 바람이 마치 사막에서 불어오는 듯합니다.

무더위에 자기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며 천국의 즐거움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마가복음 1:15)

- The time has come, he said. The kingdom of God is near. Repent and believe the good news!  


죽어서 천국이 아니라 생전에 천국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917)597-2322



마가복음을 시작하며

마가복음은 신약성경 네 권의 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복음으로 모두 622절로 구성된 복음으로 그 내용은 마가복음에만 있는 자료가 30구절뿐입니다. 마태복음과 중복되는 구절은 609절이며(95%), 누가복음과 중복되는 구절은 357절로서(65%) 마가복음에서만 소개하는 고유의 내용은 겨우 30절 뿐입니다. 그렇지만 마가복음은 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복음으로 모든 복음서의 원재료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마가복음은 16장으로 구성된 말씀으로 전반부(1-8장)는 주로 이적의 이야기로 구성하여 예수는 초인간적인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강조하며, 후반부(9-16장)는 수난의 이야기로 고난을 당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강조합니다.


마가복음의 수신자를 로마인들이었기에 당시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로 군림하는 시대이었기에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종(노예)’이라고 소개합니다. 따라서 마가복음을 ‘송아지복음’ 이라고도 합니다.


그 까닭은 송아지는 사람을 위해서 죽도록 수고하고 마지막에는 그 몸을 고기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또는 메시아라고 소개했다면 로마인들이 반역자라고 하여 당장 처형할 수 있는 시대적인 상황을 생각하며 마가복음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묵상(7월 16일, 화) - 마태복음 28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8장과 레위기 27장 그리고 시편 16편을 읽습니다.


부활(復活)과 소생(蘇生)의 차이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부활과 소생은 죽었던 사람이 생명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나 다시 죽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나사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예수님께서 살리셨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것을 소생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영원한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을 부활이라고 합니다.


부활이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변화를 말합니다.

어제 저녁 교회 앞을 지나던 여러 해 전에 스패니쉬 교회의 멤버로 활동했던 살바도르라는 친구가 방문했습니다.

거의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맺은 결론은 거듭났다는 것은 변화된 관계를 드러내는 것으로 입으로만 나는 거듭난 생명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입으로는 거듭났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거듭나기 이전의 삶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이 아니라 고백과 행동이 일치하여 변화되는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양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값비싼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나 가장 가격이 낮은 음식을 주문하고 그 차이를 굶주린 아동들과 사람들을 생각하며 차액을 그들을 위하여 절약할 줄 아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삶이 없는 신앙은 죽어버린 것이지만 삶이 동반하는 신앙은 거듭난 신앙이며 부활의 신앙으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삶을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부활의 믿음으로 더위를 견디며 이것보다 더 뜨겁고 고통스런 곳을 생각하는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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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15일, 월) - 마태복음 27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7장과 레위기 26장 그리고 시편 15편을 읽습니다.


믿음을 갖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흔히들 나는 ‘모태신앙’이라고 말하는 교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태신앙이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부모님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지 내가 믿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나와 하나님과의 일대 일의 관계이지 나와 부모님과 하나님의 관계가 아닙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당신이 스스로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우리가 당신이 메시아가 되심을 믿겠다고 외칩니다.


믿음의 동기를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기를 구원하는 능력을 보면 믿을 수 있겠다는 외침에서 오늘날도 이러한 기적을 보면 믿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누가 믿는다고 메시아가 되고 믿지 않는다고 메시아가 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치 나에 의해서 믿음의 대상이 결정될 것처럼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아도 믿지 않아도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기는 것이 최고의 믿음을 향한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이 말씀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무덤 주위에 둘러선 무리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육신이 죽어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믿으면 놀라운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구레네 시몬은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까지 걸었습니다. 그 결과 시몬은 믿음의 가문이 될 수 있었습니다(참조 로마서 16:13).


억지로 짊어졌던 십자가로 인하여 믿음의 가문이 되었다면 자원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고백할 때 더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사전에는 절망이 없습니다,

어려운 환경 여건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찌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태복음 27:42)

-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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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14일, 주일) - 마태복음 26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6장과 레위기 25장 그리고 시편 14편을 읽습니다.


도망을 치는 사람을 보셨습니까?

무슨 잘못이나 실수를 한 후에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 사람은 그 자리를 떠나려는 본능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나 실수는 실수일 뿐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지려는 마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자기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열정이 많은 제자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주님을 떠나 도망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였으나 순식간에 주님을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첫째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는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둘째는 맹세하고 부인하기를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셋째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한번 부인하게 되면 점점 더 그 강도가 높아집니다.

베드로의 이와 같은 부인하는 모습에서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도 베드로와 같이 별 수 없는 인간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통곡했습니다.

후회와 번민의 안타까움이 눈물로 솟구친 것입니다.


오늘은 7월의 두 번째 주일입니다.

공동체 예배에 나가 내 모습을 분명하게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새 힘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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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13일, 토) - 마태복음 25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5장과 레위기 24장 그리고 시편 13편을 읽습니다.


동물들의 귀소본능은 참으로 놀랍고 신비롭습니다.

예를 들면 개는 아무리 먼 길을 가서도 한번 간 길이면 반드시 그 집을 다시 찾아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개가 길을 걸을 때에 독특한 냄새를 끼치면서 가는데 후각이 발달하여 걸어온 길의 냄새를 맡고 길을 찾아 돌아온다고 합니다. 비둘기는 몇 백마일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곧장 자기 고향을 향해 날아가고, 연어나 숭어는 산란을 위해 출생한 강으로 돌아갑니다. 또한 일벌이 아주 미지의 땅에 옮겨졌을 때에도 정위로 날기만 하면 매우 먼 장소에 방치되어도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동물들이 일정한 주기 육아의 장소 등을 가질 때에는 거기에서 먼 곳에 가더라도 다시 되돌아오고자 하는 본능이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귀소본능은 어디로 가야하는 곳일까요?


은혜는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이고, 의롭게 된 사람은 예수님을 닮기 위하여 날마다 성화되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되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저절로 거룩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랑을 기다리기 위하여 등과 기름을 항상 예비하듯이 또는 맡은 일에 진실하여야 합니다.

맡은 일의 결과에 따라 유익한 일군과 무익한 일군으로 구별됩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도움을 받는 대상이 곧 주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내 손안에만 채우려하지 말고 나눌 때에 넘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25:29)

- For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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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12일, 금) - 마태복음 24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4장과 레위기 23장 그리고 시편 12편을 읽습니다.


마지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느 순례자가 여행을 하던 중 한 수도사를 만났습니다. 순례자는 수도사

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 살날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수도사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쎄, 먼저 아침 기도를 올려야 되겠지, 그러고 차를 한 잔 만들어 마시고, 뜰에 나가 잡초를 뽑을 테고, 그 다음에는 이웃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야 하겠지. 그 후에는 낮잠을 좀 잘까?”

“잠깐만요.” 

순례자가 수도사의 말을 멈추게 하고 “그것은 선생님께서 지내시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아닙니까?”

“물론이지, 마지막 날이라고 여느 날과 다를 수 있겠나?”


마지막 날이라고 특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지내온 삶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지막 이라면 후회와 잘못을 뉘우치며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못 다한 이야기를 글로 남기며 흔적을 새겨보렵니다.


요한 웨슬리목사는 마지막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그날이 주일이라면 아무리 세상에 어려운 일이 있어도 다 제쳐놓고 예배당에 나아와 예배들일 줄 압니다. 또 주님 앞에 예배할 때에 헌금하는 것이 있다면 또 특별히 일 년 동안을 감사하는 감사절이라고 하면 마지막 헌금이니까 정성을 다해서 할 줄 압니다.

어떤 여인이 요한 웨슬리 목사에게 와서 묻기를 “만일 목사님이, 이 세상에서 오늘이 마지막 날 이라고 할 것이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웨슬리 목사가 대답하기를 “자매님, 내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지금 오늘 내가 하여야겠다고 생각한 것을 할 것 밖에 없습니다.” 하니까 이 여인이 놀랐다고 합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할 것이면 다른 것을 다 치우고 조용히 집에서 기도하든지 하리라고 대답할 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다가 “내가 오늘 맡은 이 일 밖에 할 수 없다.” 고 대답하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징조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을 생각하지 못하는 인생이 아니라 마지막이 있기에 내가 해야 할 일과 남겨야 할 것을 정리하며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람의 미혹, 거짓 선지자들의 등장, 난리와 난리의 소문, 민족과 민족 그리고 나라와 나라의 분쟁과 기근과 지진 신앙에 대한 핍박과 억눌림 또는 불법이 성행하기 때문에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깨어 있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남은 시간을 정리하며 미루었던 것을 먼저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먼저 할 일과 후에 할 일을 분별하며 시간을 구속할 줄 아는 지혜가 간절하게 요구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태복음 24:42-43)

-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on what day your Lord will come. But understand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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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11일, 목) - 마태복음 23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3장과 레위기 22장 그리고 시편 11편을 읽습니다.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시간이지만 현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현재는 과거의 미래이었고 미래는 현재의 과거라고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대하여 책망하신 것들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들’ 이라고 하셨습니다.

외식한다는 단어가 신약에서 25회 사용되었는데 마태복음에서만 14회 사용되는 것을 살펴보면 마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에 대하여 심하게 질책하고 있습니다.

형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알맹이가 없는 형식이란 오히려 사람들에게 거부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깨끗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온갖 더럽고 추한 생각과 계획들이 가득한 상태라면 깨끗한 옷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옷은 더럽지만 마음이 진실하고 깨끗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가장 더럽고 부패한 것은 정당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을 위하여 가장 깨끗해야 할 사람들이 가장 더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올바르지 못하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또 나는 어떻습니까?

과연 주님께서 보실 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이 아닐는지 조심스럽게 자신을 지켜보며 율법의 잣대를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12)

- For whoever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whoever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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