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8월 3일, 토) - 누가복음 2장


오늘은 누가복음 2장과 민수기 18장 그리고 시편 34편을 읽습니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시므온’과 같은 인물이 필요합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절)


세상이 주는 즐거움 보다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위로를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사모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주를 믿는 백성들이 시므온과 같은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귀로 듣는 것들이 여전히 세속적인 즐거움에 도취되어 있기에 거룩해야 할 백성들마저 방향을 잃어버린 혼돈의 시대를 향하여 작은 등불을 들고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진솔한 삶을 기도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향하여 시므온과 같은 삶의 사람들 열 명을 찾았듯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향하여 주님이 찾고자 하는 열 명의 진실함과 경건을 채워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2:52)  

- And 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오늘의 기도 제목 /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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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8월 2일, 금) - 누가복음 1장



오늘은 누가복음 1장과 민수기 17장 그리고 시편 33편을 읽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입니다.

누가복음을 시작하며 ‘데오빌로 각하에게’ 라는 제목이 있으며 사도행전의 서두에는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데오빌로는 누구인가?

정확하게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지만 이름의 의미로 어떤 사람이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데오빌로라는 이름은 하나님(데오스)과 우정, 친구(필로스)라는 두 단어가 합성하여 만든 이름으로 ‘하나님의 친구’ 또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라고 합니다.

‘각하’ 라는 존칭이 사용된 것을 보면 그가 높은 지위에 있었던 사람이라고도 하겠습니다.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임을 받을 만한 지위에 있던 사람이 예수를 영접한 후에 믿음의 대열에 참여하므로 사도행전에서는 각하라는 존칭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는 터를 ‘마음’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길가, 돌밭, 가시밭 그리고 좋은 땅으로 구분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마음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음을 일곱 단계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표심(表心)

표심이란 상황에 따라 맞추려는 마음으로 처세술과 같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둘째는 현심(懸心)

현심이란 상황에 반응하는 마음으로 감정이 섞여 드러나는 마음으로 짜증, 스트레스 그리고 불편함으로 나타납니다.


셋째는 결심(決心)

결심이란 미래를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오늘의 할 일 또는 일 년 후에 십 년 후에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일을 하는 모습입니다.


넷째는 내심(內心)

내심이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가게 된 생각과 정서가 쌓이고 쌓여 형성된 것으로 긍정적 마인드, 부정적 사고, 우울증 또는 분노와 화 같은 것으로 드러납니다.


다섯째 양심(良心)

양심이란 선에 대한 인식으로 정직하게 살아야지 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지 하는 것입니다.


여섯째 본심(本心)

본심이란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것이 잠재된 것으로 좀 더 편하고 싶다 또는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일곱째 진심(眞心)

진심이란 인간의 밑바탕에 있는 영혼의 자리와 같은 것으로 덧없이 왔다가 덧없이 가는 인생이 아니라 보람된 일을 하고 의미 있는 일에 쓰임 받으려는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바로 진심이란 마음에 떨어진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말씀의 계시를 믿고 따를 수 있는 순수한 믿음을 기도합니다.


평강의 은혜로 나를 덮어주소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누가복음 1:28)

-  You who are highly favored! The Lord is with you.    

(오늘의 기도)

평강의 은혜가 지구촌 곳곳에 넘쳐 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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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8월 1일, 목) - 마가복음 16장

오늘은 마가복음 16장과 민수기 16장 그리고 시편 32편을 읽습니다.


8월의 첫째 날을 시작하며 마가복음을 마감합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종으로 오신 메시아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배경에서 마가복음을 송아지복음 이라고도 합니다.


부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합니다.

물론 부활과 소생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부활은 죽었던 사람이 살아난 후에 다시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소생은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난 후에 다시 죽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부활이란 마지막 때에 온전하게 드러날 사건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부활을 세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탕자의 비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느 집안의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 몫을 나눠 달라고 하여 유산을 물려받아 낯선 땅에서 돈을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수입은 없고 지출만 있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수입이 없는 사람의 방탕함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결국 작은 아들은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아버지의 집을 그리워합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품꾼으로 지내며 배불리 먹고 살겠다며 아버지를 찾아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을 맞이하며 이렇게 외칩니다.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다.’(누가복음 15:24)

분명한 사실은 작은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작은 아들에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외쳤습니다.

이런 것이 현실에서 부활을 경험하는 방법입니다.

부활이란 새로운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아들은 아들이 아니라 품꾼이라고 자신을 버렸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품꾼이 아니라 다시 얻은 아들이라고 받아 드렸습니다.

버리는 것과 받아드리는 것이 일치하는 순간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부활이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가 가족들끼리 교회 안에서 직장의 동료들과 또는 이웃들과 새롭게 경험되기를 기대합니다.

사람들은 착하게 살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귀의 자녀라고 강조합니다. 마귀의 자녀가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결과는 마귀의 일입니다.

예를 들면 독사가 사람을 물지 않았다고 독사가 아닙니다. 이미 독이 그 몸에 들어 있기 때문에 독사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본질이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령 세례만이 사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행함으로 은총을 이루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16)

-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오늘의 기도)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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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31일, 수) - 마가복음 15장



오늘은 마가복음 15장과 민수기 15장 그리고 시편 31편을 읽습니다.


버림을 받은 느낌은 어떤 것일까요?

왕따를 당한다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심한 모멸감과 자신에 대한 처절함의 극치가 왕따를 당하는 감정이라면 버림을 받는 것도 이와 비슷하겠지요.

예수님은 철저하게 왕따를 당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제자들에게, 

모두에게서 버림을 받은 그 때에 외치셨던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누군가를 버렸거나

내가 누군가로부터 버림을 받았던 그 때의 상처와 아픈 감정을

십자가의 주님은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움

둘째는 경험

셋째는 신앙

대부분의 지식은 배움과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배움도 경험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신앙으로만 이해가 가능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던 예수님

무덤에 안장되셨던 예수님

그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나신 후에는 하늘로 올라가시며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에게는 죽음 이후의 세계가 보이고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서 왕따를 당하셨으나

죽으신 후에는 왕따가 아니라 최고의 자리에 오르신 주님을 생각하며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을 붙잡고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버려진 것이 천국의 으뜸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가복음 15:34)

-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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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30일, 화) - 마가복음 14장



오늘은 마가복음 14장과 민수기 14장 그리고 시편 30편을 읽습니다.


복음(유앙게리온)이란 기쁜 소식을 의미합니다.

무엇이 기쁜 소식일까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좋은 소식입니다.

배고픔 사람에게는 먹을 것,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

슬픈 사람에게는 위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평안,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생명입니다.

세상에는 죽지 않는 인생을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소식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길을 보여주시려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 안장되었으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몸으로 하늘로 올라가심으로 영원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의 삶을 보장받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인생들의 관심은 가장 좋은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드러난 현상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값비싼 향유를 부은 여인에 대한 유다의 비난,

주를 모른다고 부인하는 베드로의 나약함,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생각합니다.

내게도 유다와 베드로와 같은 모습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싫어서 자신을 향한 분노가 치솟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님의 것으로 드려지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복음을 나누려고 사람들을 만나보면 잘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독교인에게 상처를 받았기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기독교를 싫어하는 타종교인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그들의 입장에서 정중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뱀 같이 지혜로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려면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시험에 빠지지 않고 사단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만 누리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존재로서 온 세상에 그 구원의 의미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선한 일에 온전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6)

- Why are you bothering her?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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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29일, 월) - 마가복음 13장



오늘은 마가복음 13장과 민수기 13장 그리고 시편 29편을 읽습니다.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생명체에게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겪으신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나 같은 사람이 겪는 고난은 물론 주님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지만 고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신앙생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정말 나는 주의 자녀가 되었는가?

주의 자녀가 되었다면 주님이 받으셨던 영광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되새겨 봅니다.

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는가?

고난이 신앙생활에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가?

누에고치를 관찰하던 카프만 부인은 누에고치가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중에 작은 구멍을 통해 나방이 나오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서 창조주의 솜씨가 이것만은 나 보다 못하구나 하며 작은 구멍을 조금 크게 넓혀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나방이 쉽게 구멍에서 나왔는데 작은 구멍을 통하여 나온 나방은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카프만 부인이 구멍을 넓혀주었던 곳에서 나온 나방은 날지를 못하고 날개만 팔랑팔랑 움직이고 있었답니다. 도대체 왜 이 나방은 날 수 없는 것일까 하고  세밀하게 관찰한 결과 나방이 작은 구멍으로 나오려고 몸부림을 칠 때 모든 영양과 힘이 날개 끝까지 퍼지므로 구멍에서 나오는 순간 공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넓혀준 구멍에서 나온 나방은 날개에 힘이 없어 날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카프만 부인은 역시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가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 시달리고 있습니까?

고난의 구멍을 통하여 온 몸과 마음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고난을 통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사모하며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점점 더 심하게 억압한다고 합니다. 원자재 값과 가게 세는 계속하여 오르고 물가는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개인의 인건비마저 가져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모든 개인 사업자들이 겪는 것입니다. 이런 고난을 통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찾아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 때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가르침에서 평소에 고난에 대한 훈련과 자세를 갖는다면 훈련된 주의 백성들로서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과 기도를 생각합니다.


분별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소서!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가복음 12:5)

- Watch out that no one deceives you.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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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7월 28일, 주일) - 마가복음 12장



오늘은 마가복음 12장과 민수기 12장 그리고 시편 28편을 읽습니다.

오늘은 7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불가마와 같은 더위를 식혀버리는 마치 가을 같은 날씨가 아침과 저녁으로 열었던 창문을 닫게 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는 일이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리새인들은 부활, 천사, 영을 믿었지만 사두개인들은 부활, 천사, 영을 믿지 않았습니다.

언어학자들은 단어가 사용된다는 것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천사, 영, 부활이란 단어가 사용되는 것은 천사, 영, 부활이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내 잘못으로 오해하거나 또는 오해받았던 일이 없었는지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간단한 시험을 쳤는데 문제 중에는 책을 읽고 있는 남자와 장작을 패는 남자의 그림을 놓고 일하고 있는 사람을 골라 동그라미표를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독서하는 사람에게 동그라미표를 하였으므로 선생님은 아이의 답이 틀렸다고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교장 선생님은 아이의 담임선생님을 불러 그 채점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아버지는 대학 교수이기 때문에 책을 보는 것이 일이고 장작을 패는 것은 오히려 여가 선용을 위한 기분 전환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에는 일이 되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일이 아니라 여가를 위한 것이 되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그 기준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개척 교회를 시작하고 교회에 열심이었던 교인이 어느 주일에 집안 결혼식이 있는데 참석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제가 그 교인에게 물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집안의 결혼식이 평생에 한 번 있는 행사이므로 결혼식에 참여하여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교제를 하되 결혼식 시간에 늦지 않도록 근처 가까운 교회에 가서 주일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그 교인이 결혼식을 주일에 하기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참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참석하는 것을 보고 예수를 믿는 사람은 고지식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또 한 번은 어느 기독교 대학의 총무처장으로 근무하던 교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기독교 교육 기관이므로 대부분 교회의 중직을 맡은 직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심방 때가 되면 근무를 하다말고 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근무보다는 심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과연 기독교 정신일까 하고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신앙인은 모든 삶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을 핑계로 믿음이 없는 이웃들에게 오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내 삶의 자리를 믿음의 기초 위에 세워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믿음을 주소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가복음 12:17)

Give to God what is God's.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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