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01일 - 10월 27일(토) / 누가복음 11-13장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읽을 말씀은 누가복음 11장부터 13장까지 읽게 됩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의 직업은 의사이었다고 하며, 사도행전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11장은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물론 주님께서 제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가르쳐주신 기도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기도문이라고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라고 하겠습니다.

기도는 염려는 믿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가 믿음으로 소망하는 것이 될 때에는 반드시 기도의 문으로 지나야 합니다.

불경기로 인하여 도처에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어렵다는 시기에 믿음을 활용하여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아들이 달라는 것을 아버지가 들어주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2장은 염려를 믿음으로 바꾸는 기도는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가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믿을 수 있을 때 육신의 염려를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에 얽매인 사람들은 서로 물고 뜯고 무너트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에 붙잡힌 사람은 위로와 용기와 소망 안에서 새 힘을 얻도록 돕고 기도할 것입니다.


13장은 천국은 회개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 복음은 회개와 성령입니다.

회개의 문을 지나 성령의 문을 통과할 때 비로써 기독교 복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성령 운동을 마치 이상한 사이비 집단에서 강조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분명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잘못된 성령 운동이 아니라 믿음으로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회복되어야 교회에 속한 교인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인들이 새롭게 될 때 교인들이 흩어진 그 자리가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되는 동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3:5)

- But unless you repent, you too will all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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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300일 - 10월 26일(금) / 누가복음 9-10장


오늘은 누가복음 9장과 10장을 읽게 됩니다.


9장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셨습니다.

일반 여행은 여러 가지 물건들을 준비하고 떠나지만 제자들의 전도 여행은 준비물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두 벌 옷도 필요 없고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전도자의 청빈의 삶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너무 많이 소유했기 때문에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좋은 차, 집, 가구, 은행 구좌 등이 전도하기에는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굶주린 사람들을 먹일 수 있는 능력, 주님이 하나님의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고백, 기도하러 높은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체력, 수난에 대한 결단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믿음과 삶이 필요할 뿐입니다.


10장은 칠십 인의 전도자들을 두 사람씩 각동 각처로 보내며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군이 적다고 하시며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힘으로 살아가려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전도자는 힘이 아니라 평안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전도자는 가는 곳마다 평안을 기원하고 그 평안이 유지될 수 있는 곳에서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받습니다. 만일 평안이 유지될 수 없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좋은 이웃은 사마리아 사람들입니다.

평소에는 무시 받고 멸시 당하던 사람들이었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찾아 구원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나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구촌에 나를 믿고 나를 기다리며 환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하겠습니다.

행복자의 삶은 찾아온 사람에게 무엇을 대접하려고 분주한 마르다가 아니라 손님의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마리아와 같은 사람입니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은 이웃이며 친구입니다.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기도하며 오늘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9:25)

- What good is it for a man to gain the whole world, and yet lose or forfeit his very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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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99일 - 10월 25일(목) / 누가복음 7-8장

오늘은 누가복음 7장8장을 읽게 됩니다.


2013년 매일 성경 읽기는 하루에 1장씩 읽어가며 3년 계획으로 구약과 신약을 완독하려고 합니다.

성경을 읽기 위한 질문을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서 찾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책망바르게 함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교훈 -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함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며 하루에 한 장씩 읽어가며 삶에 적용하는 훈련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은 한 달에 1독, 시편과 전도서는 일 년에 2독하여 1년 잠언은 12독, 시편과 전도서는 2독을 하며 지혜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하여 질문에 대한 적용을 정리하며 개인 생활에 적용하는 훈련을 할 것입니다.


7장은 어떤 백부장의 하인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하인의 병을 구원받으려고 합니다. 유대의 장로들은 그 백부장은 유대민족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고 추천합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집으로 가려고 하자 백부장은 말씀만 하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이 자기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다는 백부장의 생각은 굉장한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좋다 나쁘다, 믿음이 있다 없다, 믿음이 크다 작다라는 표현에서 믿음이 물체가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믿음이 있다 없다라고 하셨을 때 없다는 것은 믿을만 하지 못하다 또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주님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먼저 우리들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벗어난 사귐과 교제는 결국 나를 넘어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8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복음을 전하실 때 여러 여자들도 그들의 소유를 갖고 섬겼다고 합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이 결실되려면 좋은 땅에 뿌려져야 합니다. 좋은 땅이란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등불의 용도는 불을 밝히려는 것이므로 빛을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 놓아야 합니다. 만일 빛을 드러낼 수 없는 위치에 등불을 두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듯이 그리스도인들의 언행이 드러날 때 빛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밝은 느낌이 갖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언행심사를 바르고 진실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밝혀나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8:50)

- Hearing this, Jesus said to Jairus, "Don't be afraid; just believe, and she will be h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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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98일 - 10월 24일(수) / 누가복음 4-6장

오늘은 누가복음 4장부터 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물론 어제 4장을 읽었습니다. 4장을 다시 읽는 이유는 13절에 예수님을 시험했던 마귀가 아주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얼마동안 떠났다는 것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유혹했던 마귀가 실패했는데도 아주 영영히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얼마동안 떠났다면 우리들을 유혹하는 마귀는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혹에 이길 수 있는 말씀의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5장은 제자들을 부르시기 위하여 그물을 씻던 시몬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시몬은 노려한 어부로서 지금 시간에 물고기가 어디에 있는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실 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고 고기가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몬은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고 아무 것도 잡지 못한 때에 고기를 그렇게 많이 잡고서 예수님에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만일 어제 밤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어디에 가서 복권을 구입하라 하셨는데 그 복권이 수백만 달러에 당첨이 되었다면 당장 그 복권을 들도 나는 죄인이로소이라 나를 떠나십시오! 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문둥병자,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주님은 레위라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합니다.

죄인의 친구가 되시기를 좋아하셨던 예수님의 깊고 넓고 높은 마음을 묵상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주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담으려면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6장은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더니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했다며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시라고 합니다.

심지어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주십니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하십니다.

기도하신 후에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예수를 만지기만 하여도 능력이 그 몸에서 나갔다고 하니 얼마나 놀랍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낮고 천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없기 때문에 가장 작은 것으로도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을 소유했기 때문이겠지요?

원수를 사랑하려면 미워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로 나무가 좋다는 것을 증거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나무가 되려면 말씀을 듣고 무조건 순종하는 삶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5:16)

- But Jesus often withdrew to lonely places and pr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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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97일 - 10월 23일(화) / 누가복음 3-4장


오늘은 누가복음 3장 4장을 읽습니다.

복음서를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어 마치 모두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감동의 물결을 따라야 합니다.

감동의 물을 따라가지 못하면 목적한 곳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장은 선구자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소개합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는 외롭습니다. 누군가의 외로움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메아리가 되어 들려올 것입니다.

외치는 소리가 없다면 메아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는 예수님이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야 죄 값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소개되어 그 족보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결국 하나님이 시작입니다.


태초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4장은 공생애의 삶을 시작하며 시험을 받으신 사건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셨다면 이해가 되십니까?

그렇다면 인간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시험을 받으면 마치 무슨 큰 죄가 있고 부정함이 있다고 손가락으로 조롱하는 것은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본다는 격이 아닐까요?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 눈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는 자유를, 주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4:18-19)

-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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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95일 - 10월 21일(주일) / 마가복음 14-16장

오늘은 마가복음을 마치는 날입니다.

 

읽어야 할 말씀은 14장부터 16장까지 입니다.


북한의 고아들을 돕는 사업은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용품을 구입하여 고아원으로 보내는 사업입니다(겨울 내복, 양말, 장갑, 방한모 등).

동참하기를 원하시면 개인 체크 또는 모니 오더를 발행하여 아래 연락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1명을 위한 겨울 용품은 27불).


Pay Order ; New York Nazarene Church

Address ;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14장은 예수를 잡아 죽일 계획을 음모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유월절을 피하여 이 계획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주님에게 향유를 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제자들은 비싼 것을 그렇게 낭비하지 말고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비난하지만 주님은 이 여자가 행한 일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증거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안목과 제자들의 안목이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다의 배반과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떡과 잔의 의미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신 주님은 겟세마네에서 기도를 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처방을 주님은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기도 후에 붙잡히시고 공회의 심문을 받는 동안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통곡합니다.

주여,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눈물로 씻어버리려는 베드로를 생각합니다.


15장은 빌라도의 재판과 유대인이 왕이냐 하며 온갖 수모와 조롱을 받습니다.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에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며 운명하셨습니다.

주님의 시신을 안장하는 아리마대 요셉의 아름다운 손길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이러한 손을 통하여 주의 일이 부흥되기를 원하십니다.


16장은 빈 무덤을 찾은 여인들과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 그리고 두 제자에게도 또 열한 제자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주님의 지상 행적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들을 수 있습니다. 증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인들의 행렬은 지금도 이어져 갑니다.

여러분들도 증인의 대열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16:20)

- Then the disciples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s that accompanie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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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94일 - 10월 20일(토) / 마가복음 11-13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가복음 11장부터 13장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종’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메시지라고 하겠습니다.

종으로 오신 이유는 섬김을 위한 것입니다.


11장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많은 군중들이 호산나 하며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그 환영의 의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나를 위한 이기적인 것은 아니었는지 섬김을 위한 삶이 아니었다면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하겠지요?

열 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및 장로들과 더불어 권위의 문제로 의논할 때에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아니면 사람에게로서냐 하시며 대답을 요구합니다. 그 대답을 듣고 예수님의 입장을 밝히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지도자들의 생각이 올바르지 못함을 깨우치신 것입니다.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고 빛의 기능을 상실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12장은 악한 농부는 농부의 아들이 상속자라는 이유로 그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이 불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악해졌기 때문입니다.

악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길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리고 이 세상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가 다른 곳이라고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두개인들에게 부활 때의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악한 마음을 바르게 다스리기 위하여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사랑이라면 내 것을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13장은 종말에는 사람들이 등장하여 미혹케 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가짜가 판을 친다는 것입니다. 진짜를 갖지 못할 바에는 짝퉁이라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자꾸만 가짜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욕심이 모든 악의 시작이 됩니다.

오늘도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마음을 기도하며 하루의 삶을 시작하면 어떨는지요?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곧 욕심을 버리는 삶을 배워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를 버리고 나의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는 믿음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3:13)

- All men will hate you because of me, but h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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