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0월 10일, 목) - 사도행전 25장



오늘은 사도행전 25장과 여호수아 16장 그리고 시편 101편을 읽습니다.

바울은 당당하게 하나님과 사람에게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행한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과연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이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바울과 같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거리낌이 없는 믿음의 삶을 위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묵상합니다.

첫째는 교만

둘째는 거짓말

셋째는 우상숭배라고 하겠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은 사탄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위하여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정직한 영을 기도합니다.

정직한 사람에게 약속하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보호(욥기 8:5-7)

둘째는 자손들의 번성(시편 112:2)

셋째는 하나님을 만남(마태복음 5:8)

넷째는 기도의 응답(잠언 15:8)

이러한 은총을 기대하며 오늘도 정직한 영의 회복과 더불어 거리낌이 없는 삶을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10. 2013) Thu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사도행전 25:8) 

-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I have done nothing wrong against the law of the Jews or against the temple or against Caesar.(Acts 25:8) 

- Without shame before God and man, let live by faith!



오늘의 묵상(10월 9일, 수) - 사도행전 24장



오늘은 사도행전 24장과 여호수아 15장 그리고 시편 100편을 읽습니다.


사도 바울은 죄인으로서 유대인의 암살 계획을 피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까지 압송되었습니다. 그 곳은 로마 총독 벨릭스가 주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행정과 사법이 나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벨릭스 총독은 자기 아내인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같이 예수 믿는 도를 듣고자 하여 바울을 자기 집으로 청했습니다. 바울은 벨렉스 앞에서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25절) 

바울의 설교의 핵심은 세 가지로 의와 절제와 심판이었습니다.

릭스는 바울의 설교 보다는 돈을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해서 자주 청했다고 하는 구절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고대의 역사가 요세프스는 벨릭스는 본래 로마 황제의 종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첨과 간교한 사교술로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높은 벼슬자리에 오르게 되고 나중에는 유대총독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절제는 신앙의 미덕입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합니다.

악한 마귀가 어떤 사람에게 ‘당신에게 앞으로 큰 화가 올 것입니다. 그 액을 피하려면 내가 말하는 세 가자 가운데 한 가지는 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 세 가지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마귀는 ‘하나는 당신의 종 가운데 하나를 죽이든지, 또 하나는 당신의 아내를 때리든지, 나머지 하나는 큰 술병을 가지고 와서 한 병 다 먹든지 해야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곰곰이 생각해보니 죄 없는 종을 죽일 수도 없고, 살림 잘하는 부인을 때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술이나 먹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술병을 받아 잔뜩 먹고 취하자 공연히 트집을 잡아 가지고 살림 잘하는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종이 보다 못해 너무 기가 막혀서 죄 없는 부인을 왜 때립니까? 하며 만류하자 네 놈이 무엇이기에 나에게 대들어? 하며 때리니까 매를 맞고 그만 죽었습니다. 결국 술 한 병을 받아먹고 아내도 때리고 종까지 죽인 셈이었습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술에 붙잡힌 인생이 어떻게 될 것을 교훈하는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술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합니다.

내가 절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절제하지 못한 것이 내 인생의 먹구름이 되지 않도록 오늘도 나를 다스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합시다.


Daily Bread & Prayer(Oct. 9. 2013) Wed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사도행전 24:16) 

- 선한 양심으로 세상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I strive always to keep my conscience clear before God and man.(Acts 24:16) 

- Lord I want to be a light in the world by good conscience.



오늘의 묵상(10월 8일, 화) - 사도행전 23장


오늘은 사도행전 23장과 여호수아 14장 그리고 시편 99편을 읽습니다.


교회는 증인 공동체입니다.

증인이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이란 무대에 증인으로 올라섰고 이제는 로마에서도 증인으로 나서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원해서 증인이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름에 의해서 핍박자가 증거자로 돌변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바울과 같이 강제적인 부름이 아니라 각자의 사정과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태어난 후에 중도에 부름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부름을 받았든지 중요한 것은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증인으로 나서려는 바울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사전에 발각되어 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증인은 사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지켜주십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증인의 삶을 사랑하게 됩니다.


증인은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부활의 사건은 이미 수 천 년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며 동시에 지금도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십자가 사건을 내가 믿는 순간 부활의 사건이 내 삶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증인으로 로마에 간다는 것은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죽을 수도 있는 그곳을 바울은 주저하지 않고 가려고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 뜨겁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뜨겁고 감격스런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8. 2013) Tue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사도행전 23:11) 

-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Take courage! As you have testified about me in Jerusalem, so you must also testify in Rome.(Acts 23:11) 

- Please give faith  for preach to the Gospel boldly!



오늘의 묵상(10월 7일, 월) - 사도행전 22장


오늘은 사도행전 22장과 여호수아 13장 그리고 시편 98편을 읽습니다.


사도행전 22장은 바울은 기독교를 핍박하는 일에 열중하여 앞장서서 그 일에 헌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깨달았던 은혜를 예루살렘에서 유대사람들에게 간증한 내용입니다.


다메섹으로 가까이 갔을 때에 큰 빛이 비치었습니다. 그 때 사울은 어찌할 바를 몰라서 엎드렸다고 했습니다. 그 때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온 것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그 때 사울은 엎드려서 ‘주여 누구시니이까?’ 질문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사울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깨닫고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하고 고백합니다.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내가 해야 할 일을 예수님께 기도로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응답이 내게 일어날 때 까지.........


Daily Bread & Prayer(Oct. 7. 2013) Mon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사도행전 22:10) 

- 날마다 내가 행할 것을 깨우쳐 주십시오.

What shall I do, Lord?(Acts 22:10) 

- Please teach me to do every day.



오늘의 묵상(10월 6일, 주일) - 사도행전 21장


오늘은 사도행전 21장과 여호수아 12장 그리고 시편 97편을 읽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길가의 이름 모르는 들풀조차도 의미를 갖고 그 자리에 피어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요?

더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이 이 땅위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존재 의미를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전도자로서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확인한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사명을 갖고 있는지요?

아직 나의 사명을 찾지 못하셨다면 기도자로 결단하시든지 아니면 봉사자로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을 찾아 결단하는 예배로 드려지는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6. 2013) Sun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사도행전 21:13) 

-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소서!

I am ready not only to be bound, but also to die in Jerusalem 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Acts 21:13) 

- Praise the name of the Lord Jesus in my life.




오늘의 묵상(10월 5일, 토) - 사도행전 20장


 

오늘은 사도행전 20장과 여호수아 11장 그리고 시편 96편을 읽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프렌시스 자비에르(Francis Xavier, 1506~1552) 선교사가 포르투칼의 요한 3세 왕의 요청으로 왕의 파송을 받아 인도, 중국, 일본까지 선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동양 선교의 선구자라고 부릅니다. 그가 선교지 현장에서 임종을 맞이하며 자기를 파송한 왕에게 “폐하께서는 어느 날엔가 하나님 앞에 서야할 시간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 끝 날의 결산을 위하여 겸손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도록 준비하며 오늘을 살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신분에 관계없이 마지막을 맞이해야 합니다.

과연 마지막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친 후에 나를 위하여 예비한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본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삶을 살았기에 이런 고백이 가능합니다.

만일 충성된 삶이 아니었다면 부끄럽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반드시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 심판대가 양심의 심판대와 역사의 심판대도 두렵습니다.

그러나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기도하며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Prayer(Oct. 5. 2013) Sat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24) 

-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게 하소서!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Acts 20:24) 

- Let a witness to the gospel of grace.


오늘의 묵상(10월 4일, 금) - 사도행전 19장



오늘은 사도행전 19장과 여호수아 10장 그리고 시편 95편을 읽습니다.


바울이 에베소라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할 때 로마에도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결심할 만큼 복음이 흥왕하고 말씀이 확실하게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시기하는 마귀 때문에 그들은 핍박과 시련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바울이 받은 시련들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 시련들을 어떻게 이겨내었는지 알고 우리 역시 세상에서 일어나는 시련들에 현명히 대처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때로는 여러 가지 도전을 받게 됩니다.

어떤 도전을 받든지 반드시 복음 안에서 도전을 해결해야 합니다.

도덕과 윤리 그리고 화평의 질서를 파괴하는 도전에는 적절한 대처방법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요셉은 가정 총무로 모든 일을 맡았으나 주인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그 자리를 떠남으로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의 대처방법이 옳은 것이었기에 요셉은 애급의 총리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이 나를 성경의 사람으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오늘도 사랑과 지혜와 거룩의 흔적을 새겨나가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Prayer(Oct. 4. 2013) Fri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사도행전 19:20) 

- 온 세상에 주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게 하옵소서!

The word of the Lord spread widely and grew in power.(Acts 19:20) 

- The word of the Lord, as is propagated widely around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