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2월 11일, 수) - 빌립보서 2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빌립보서 2장, 사무엘상 29장, 아가서 1장입니다.


시인이며 안산교회 목사이신 고훈님의 ‘주여 이 땅을 고쳐 주소서’ 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주님의 마음이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가려지고 탁한 마음으로 세상을 흔들려는 어리석음을 회개합시다.

물방울이 모여 물줄기가 되고


물줄기가 함께 가서 강물이 되고


강물이 하나 되어 바다가 됩니다


그런데 주여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은


헐고 뜯느라 으르렁거리는 금수강산(禽獸江山)이 되었습니다


물고 먹으면


서로 상처내고 멸망으로 가는 것을


나와 다르다고


정죄할 의인은 없고


주께서 위하여 죽은 사람을


미워할 위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주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


남과 북이 하나 되면 통일 되고


여야가 손잡으면 정치가 되고


보수와 진보가 합력하면 개혁이 되고


하늘과 땅이 맞닿으면 주의 나라가 되는 것을


주여


한국교회로 눈에 들보를 빼고 하나 되게 하소서


이 땅이 울면


우리가 눈물이 되고


가난한 사람들이 헐벗으면


우리가 한 벌 옷이 되고


발 벗고 떠는 사람들 위해서는


우리가 한 켤레 신발이 되고


다툼이 있는 곳에는


모두에게 반대 받는 표적이 되어


던지는 돌에 맞아 우리가 쓰러지게 하소서


하여


이 한반도의 하늘이 거룩한 하늘이 되고


이 분단된 땅이 화해와 일치로 하나만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빛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우리가 버림받아도 좋습니다


그날 우리 모두는


뜨거운 손으로 손잡고 기쁨의 눈빛으로 마주보며 춤추겠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위에는 평화


이 찬란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목이 터지도록 부르겠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Daily Bread & Prayer(Dec. 11. 2013) Wed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2:5)

-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Philippians 2:5) 

- Look at the world by the mind of Jesus Christ!




오늘의 묵상(12월 10일, 화) - 빌립보서 1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빌립보서 1장, 사무엘상 28장, 전도서 12장입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의 옥중서신입니다.

이방인을 위한 전도자로 부름을 받아 감옥에 갇힌 바울이 여러 교회와 형제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 이라고도 합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에게 과연 기쁨이란 무엇일까요?

바울의 기쁨은 기도하는 즐거움이었습니다.

감옥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며 현대인들을 사로잡는 문명의 도구들을 잠시 털어버리고 바울처럼 기도의 즐거움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오늘 제게 간구의 영을 주셔서 밤을 새워 기도하여도 피곤함을 모르는 용암처럼 타오르게 하소서.

벽에 걸린 달력 한 장이

창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에도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그러고 보니 올 해도 이제 스무 날 남짓 

겨울비와 눈발이 다투며 앞을 가리우고

어둠의 거리 끝자락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의 몸부림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후회를 밀어내고 소망을 담아......


모든 사람들이 기쁨을 원합니다.

성경에서도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사람이 기쁨을 원하지만 기쁨을 누리며 사는 인생은 많지 않습니다.

기뻐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더 높아져야 하고 많이 가져야 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경쟁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사랑하는 주님을 믿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시작은 주님을 알아 가므로 기뻐하고 사랑하는 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으로 기뻐합니다.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10. 2013) Tue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립보서 1:27)

-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Philippians 1:27) 

- I want to enjoy to the pleasure of prayer! 




오늘의 묵상(12월 9일, 월) - 에베소서 6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6장, 사무엘상 27장, 전도서 11장입니다.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 마음이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아버지 마음


김현승(1913∼1975)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 아버지의 동포(同胞)이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아직도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아들이기에.....

주님, 순종의 미덕과 공경의 덕을 쌓게 하소서


Daily Bread & Prayer(Dec. 9. 2013) Mon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 6:1-3)

- 부모에게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Honor your father and mother"--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Ephesians 6:1-3) 

- Lord, I want to live by faith that obey to parents!



오늘의 묵상(12월 8일, 주일) - 에베소서 5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5장, 사무엘상 26장, 전도서 10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시대에서 과연 소금과 빛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가나안족을 세 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정체성이 뚜렷한 기독교인

둘째는 문화적인 기독교인

셋째는 구도자 기독교인


교회에 잘 다니던 교인들이 가나안족이 되는 이유는 강요받는 신앙에 대한 부담과  교회 공동체에서의 소통 단절 그리고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삶의 불일치 등에 있다고 합니다.


대안학교가 등장한 것처럼 대안교회가 세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나안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접근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가나안족들이 제도화된 교회를 떠나 대안적인 교회를 세우면 기성 교회와 비교되며 서로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사회가 더욱 다원화될 것을 고려할 때 기성교회가 제도에 만족하거나 안착하지 말고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새로운 방향이란 기존 교회에서 행하지 않았던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항존직(장로, 권사 등)을 평생직이 아니라 기간제(3년, 5년 등)로 운영한다든지 아니면 투명한 재정 운영방식으로 월별 또는 주간별로 공개하여 모든 교인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팀목회를 구성하여 여러 목회자들이 각자 맡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분담하여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가 아니라 언제나 처음 사랑으로 무장하여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민감하여 시대를 역주행 할 수 있는 역동적인 믿음을 기도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8. 2013) Sun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베소서 5:8)

-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For you were onc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Live as children of light.(Ephesians 5:8) 

- My Lord, I want to live as child of light!



오늘의 묵상(12월 7일, 토) - 에베소서 4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4장, 사무엘상 25장, 전도서 9장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다스려야 할 인간이 문제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곧 마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분쟁이 일어나고 때로는 전쟁까지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문제가 해결되려면 먼저 인간의 마음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갖고 위로 올라가는 것이 지혜가 아닙니다.

꾀는 나를 위한 것이지만 지혜는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의 근본이셨던 예수님은 자기 몸을 십자가의 대속 제물로 드림으로 세상을 회복하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 길은 심령이 새롭게 된 사람만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를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계시종교의 교과서입니다.

‘열 계(啓)’ ‘보일 시(示)’

하나님이 열어서 보여주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진리의 길은 사람이 심령을 새롭게 하므로 그 길을 찾을 수 있고 걸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심령을 새롭게 하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7. 2013) Sat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24)

- 날마다 심령을 새롭게 하소서!

You were taught, with regard to your former way of life, to put off your old self, which is being corrupted by its deceitful desires; to be made new in the attitude of your minds; and to put on the new self, created to be like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Ephesians 4:22-24) 

- My Lord, I want to have a new heart everyday!



오늘의 묵상(12월 6일, 금) - 에베소서 3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3장, 사무엘상 24장, 전도서 8장입니다.


썬다싱은 인도 왕의 아들로 굉장한 지위를 갖고 있는 독실한 불교 신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불자로서 만족하지 못하고 인생은 허무한 것뿐이며 갈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낙망해서 자살을 하려고 기차가 오는 시간에 레일을 베고 누웠었습니다. 레일 위를 기차 바퀴가 지나가면 머리가 박살이 나서 죽어버릴 것이라며  자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썬다싱아! 네가 왜 이렇게 여기 누워 낙망하고 있느냐?’

‘주여 누구십니까? 나는 인생길이 없기 때문에 나는 인생을 끝마치려고 여기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썬다싱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편히 쉬게 하겠다.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를 따르라.’

썬다싱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난 후에 그 자리에서 일어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찾아온 것은 수많은 박해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오는 박해보다 자기 내부에서 솟아나오는 위로와 기쁨과 평강과 능력을 알았기 때문에 언제나 기쁨과 평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썬다싱이 세상을 떠날 때에 그를 찾을 수 없어서 아마 산 채로 승천했다고 했었는데 얼마 후에 그의 시신은 발견되었는데 평소에 썬다싱이 자주 가던 깊은 히말리야 산의 어느 굴에서 기도하다가 세상을 떠나서 몸은 벌써 다 녹아지고 뼈만 좀 남아 있었는데 그가 입고 다니던 옷이 있었다고 합니다.


썬다싱은 ‘나는 하늘나라에 가서 만일 십자가가 없으면 십자가가 있는 곳으로 나를 보내 달라’고 하겠다며 고난과 고통을 피하는 신앙이 아니라 그것을 즐거워할 줄 아는 신앙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만이 고백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던 썬다싱처럼 우리들도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사랑은 외부에서 오는 어려움보다 자기 속에서 솟아오르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주의 사랑을 더 깊게 넓게 높게 깨닫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6. 2013) Fri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3:18-19)

-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Ephesians 3:18-19) 

- I want to learn the love of Christ




오늘의 묵상(12월 5일, 목) - 에베소서 2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2장, 사무엘상 23장, 전도서 7장입니다.


모세의 생애를 세 단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Something의 단계

썸씽의 단계는 모세가 애급의 왕자로 있을 때입니다. 이 때 모세는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둘째는 Nothing의 단계

낫씽의 단계는 왕자의 자리에서 도망쳐 미디안 광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돌보는 시기로 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Everything의 단계

에브리씽의 단계는 모세의 절정기로 호렙산 가시떨기 나무 불꽃 가운데 임재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던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지극히 평범한 질그릇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보배를 담은 질그릇으로 성화(聖化)되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능력이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이 되어 내 가정을 천국 가정으로 세워가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5. 2013) Thu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에베소서 2:22)

- 모든 가정들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게 하소서!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Ephesians 2:22) 

- Every homes are to b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오늘의 묵상(12월 4일, 수) - 에베소서 1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1장, 사무엘상 22장, 전도서 6장입니다.


에베소서는 교회에 관한 말씀입니다.

교회론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최근 ‘가나안교인’ 이라는 용어가 관심을 갖게 합니다.

‘가나안’을 거꾸로 읽으면 ‘안나가’입니다.

영어로는 Believing without Belonging(소속 없는 신앙), Unchurched Christian (교회 없는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뉴욕으로 이주하고 처음으로 교회에 대한 생각은 ‘안 믿을 수 없는 예수 가고 싶지 않은 교회’ 라고 정리했었습니다.


가나안 교인들은 초등학교부터 교회에 출석했던 사람들이었고(46.7%), 5~15년 교회에 출석했으며(43%), 열성적으로 혹은 어느 정도 교회 활동을 했던 교인들(90.3%) 이었다고 합니다. 가나안 교인들이 교회를 안 나간 지는 평균 10년 쯤 되었다(52.6%)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교인들이 교회를 등지고 떠난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최근 10년간의 교회 모습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교회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둘째는 무조건식 믿음에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감정에 호소해 엉엉 울음을 터뜨리게 하는 틀에 박힌 집회가 싫었다(30대 회사원), 시대착오적인 예화만 늘어놓는 설교가 견디기 어려웠다(40대 회사원), 돈 많이 번 교회, 크고 화려한 교회가 다 좋은 거라면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이겠는가(50대 의사) 라는 이유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읽어가며 교회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정리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4. 2013) Wed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에베소서 1:17)

-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옵소서!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Ephesians 1:17) 

- Please give me a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